# 둔촌동 브런치 레몬 샤베트 음료와 샐러드, 담금

- 글 갈피 (https://superchart.com/ko/@another-helping/)
- 작성 2026. 9. 10.
- 장소 › 카페 › 서울 강동구
- 협찬: 매장의 협찬으로 방문했어요.
- Korean edition: https://superchart.com/ko/@another-helping/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
- 다른 언어: [English](https://superchart.com/en/@another-helping/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index.md)

## 한 줄 요약

담금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있는 이탈리안 무드의 브런치 카페다. 보코치니 치즈 샐러드와 레몬 샤베트 음료를 즐기며 패턴 타일과 빈티지 가구가 어우러진 공간을 둘러봤다. 커피부터 파스타까지 곁들이며 유럽 소도시 기분을 내기 좋은 곳이다.

## 확인된 핵심 정보

- **카르보나라 알 리모네**: 21,000원
- **로제 디 파파르델레 아이 풍기**: 18,000원
- **라자냐**: 22,000원
- **파니노**: 12,000~14,000원
- **오늘의 스프**: 9,000원
- **보코치니 치즈 샐러드**: 14,000원
- **두에또 리모네·두에또 로자토**: 5만 원대, 2인 세트

*2026. 9. 10. 방문자 기준*

가끔은 카페 하나가 그 동네 분위기를 통째로 바꿔놓는 것 같다. 이번에 다녀온 담금(DAMGEUM)이 딱 그런 곳이었다. 간판에 적힌 문구부터 심상치 않았다. “IL MIGLIORE DELLA CITTA — BEST IN TOWN.” 이탈리아어로 자신 있게 써놓은 저 문구,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치를 확 끌어올렸다.

## 문을 열자마자 로마 어느 골목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든 생각은 “여기 진짜 한국 맞나”였다. 패턴 타일 바닥, 짙은 색 벤트우드 의자, 민트빛 대리석 테이블에 금테 장식까지. 흔한 감성 카페 공식이 아니라 진짜 유럽 어딘가의 오래된 카페에 들어온 듯한 무드였다.

벽에 걸린 액자 하나도 예사롭지 않았다. 자전거와 빨간 우체통이 놓인 젤라테리아 골목 풍경 그림인데, 그 앞에 놓인 원목 플로팅 선반 위 초록 식물들이랑 어우러지면서 공간 전체가 하나의 그림 같았다. 촛대, 도자기 화분, 앤티크한 유리병까지 소품 하나하나 신경 쓴 티가 났다. 🕯️🌿

![유럽풍 인테리어와 빈티지 소품이 있는 담금 내부](https://img.superchart.com/images/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01-3dzjg-966.webp)

![패턴 타일과 빈티지 가구가 어우러진 담금 공간](https://img.superchart.com/images/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02-1i5vs-966.webp)

![젤라테리아 골목 그림과 식물 장식이 있는 벽면](https://img.superchart.com/images/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03-14uib-966.webp)

## 이탈리아어 메뉴가 반기는 브런치

키오스크로 주문하는데 메뉴 이름부터 다 이탈리아어라 재밌었다. 파스타 종류는 카르보나라 알 리모네(레몬 까르보나라, 21,000원), 로제 디 파파르델레 아이 풍기(풍기버섯 로제, 18,000원), 라자냐(22,000원). 파니노는 애플-브리, 클라시코, 잠봉&베리까지 세 종류로 12,000~14,000원 선. 여기에 오늘의 스프(9,000원)나 보코치니 치즈 샐러드(14,000원)도 곁들일 수 있다. 2인이 세트로 즐길 수 있는 두에또 리모네·두에또 로자토 메뉴는 5만 원대로, 커플이나 친구끼리 나눠 먹기 딱 좋아 보였다.

![이탈리아어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는 키오스크](https://img.superchart.com/images/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04-182va-966.webp)

## 보코치니 치즈 샐러드의 여름 같은 색감

이날 고른 건 보코치니 치즈 샐러드. 오렌지 슬라이스를 접시 테두리에 빙 둘러놓고, 그 위에 방울토마토, 모짜렐라 보코치니, 루꼴라, 프로슈토, 파르메산 치즈를 듬뿍 뿌려낸 비주얼이 딱 봐도 상큼했다. 🍅🧀🍊 새콤한 오렌지와 짭짤한 프로슈토, 고소한 치즈가 한 접시 안에서 균형 있게 어우러져서 계속 포크가 갔다.

![오렌지와 프로슈토를 곁들인 보코치니 치즈 샐러드](https://img.superchart.com/images/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05-qfjk5-966.webp)

## 레몬 샤베트를 띄운 음료

음료로 함께 주문한 건 은은한 탄산에 레몬 샤베트 한 스쿱을 통째로 띄운 스타일. 처음엔 그냥 에이드인 줄 알았는데, 샤베트가 서서히 녹으면서 새콤달콤한 맛이 점점 진해지는 게 매력이었다. 한 모금 마실 때마다 다른 농도의 상큼함을 즐길 수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

![레몬 샤베트를 올린 탄산 음료](https://img.superchart.com/images/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06-1l1nw-966.webp)

## 자리마다 다른 정취

내부를 둘러보니 창가 자리, 선반 아래 아늑한 구석 자리, 홀 가운데 자리까지 각각 느낌이 다 달랐다. 어느 자리에 앉아도 사진이 예쁘게 나올 것 같았고, 특히 패턴 타일 바닥과 빈티지 체어가 만들어내는 조합이 계속 눈에 들어왔다. 혼자 가서 책 읽기도 좋고, 여럿이 가서 파스타에 와인 한 잔 곁들이기도 좋을 공간이었다.

![창가와 빈티지 체어가 있는 담금 좌석](https://img.superchart.com/images/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07-en8fq-966.webp)

![선반 아래 아늑한 담금 내부 좌석](https://img.superchart.com/images/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08-1ve32-966.webp)

## 이런 분들께 추천

- 국내에서 유럽 감성 카페 찾는 분
- 파스타·파니노까지 제대로 된 브런치를 원하는 분
- 사진 찍기 좋은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분
- 식사 후 올림픽공원 산책하고 싶으신 분

![유럽 감성 브런치 카페 담금 공간](https://img.superchart.com/images/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09-y97sd-966.webp)

![담금의 브런치와 카페 분위기](https://img.superchart.com/images/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10-c86n1-605.webp)

![담금에서 즐긴 브런치 메뉴](https://img.superchart.com/images/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11-1gjd2-966.webp)

![패턴 타일 바닥이 보이는 담금 내부](https://img.superchart.com/images/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12-f89ue-966.webp)

![유럽풍 소품으로 꾸민 담금 카페 공간](https://img.superchart.com/images/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dunchondong-damgeum-bocconcini-salad-brunch-13-19h61-966.webp)

담금은 커피 한 잔 마시러 갔다가 파스타에 샐러드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고 나오게 되는, 카페와 브런치 레스토랑의 경계가 애매하게 좋은 곳이었다. 이탈리아 소도시 어딘가에 잠깐 다녀온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면 담금을 추천한다. ☕🍝

대표 메뉴: 카르보나라 알 리모네 · 라자냐 · 보코치니 치즈 샐러드 · 파니노

## 위치

- 담금 (Damgeum)
-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로18길 37 101호 담금
- 37.5253419, 127.1284435
- Google Maps: https://www.google.com/maps/search/%EB%8B%B4%EA%B8%88/@37.5253419,127.1284435,1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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