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역 찹스테이크 토마토 파스타 3만원 식사, 롤링파스타

- 글 가을 (https://superchart.com/ko/@coffee-then-seoul/)
- 작성 2026. 9. 13.
- 장소 › 음식점 › 경기 수원시
- 협찬: 이 글은 매장 방문 제공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 Korean edition: https://superchart.com/ko/@coffee-then-seoul/suwon-station-chop-steak-pasta/
- 다른 언어: [English](https://superchart.com/en/@coffee-then-seoul/suwon-station-chop-steak-pasta/index.md)

## 한 줄 요약

롤링파스타 수원역점은 수원역 가까이에서 파스타와 찹스테이크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양식당이다. 두 명이 토마토 파스타, 찹스테이크, 음료 두 잔을 주문해 29,800원으로 맞췄고, 파스타와 고기를 번갈아 먹는 조합이 특히 좋았다. 수원역에서 혼밥이나 가벼운 두 사람 식사를 찾을 때 괜찮겠다.

##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1번길 2, 2층
-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 **라스트오더**: 21:00
- **주문 메뉴**: 토마토 파스타 7,900원, 찹스테이크 15,900원, 제로콜라 2,000원, 청포도 에이드 4,000원
- **주문 합계**: 29,800원
- **1인 이용**: 혼밥 손님 환영 안내, 1인석 마련
- **단체석**: 최소 8명~최대 24명 안내, 단체예약은 평일 기준
- **주차**: 매장 자체 주차장 없음

*2026. 9. 13. 방문자 기준*

## 수원역 바로 앞에서 시작된 저녁 메뉴 회의

수원역에 갈 일이 생기면 은근히 어려운 게 밥집 고르기다. 식당이 없는 게 아니라 반대다. 너무 많다.

이날도 수원역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해야 했는데 조건을 꽤 진지하게 세웠다. 역에서 멀리 걷고 싶지는 않고, 그렇다고 대충 한 끼를 때우기는 싫고, 두 명이 먹으면서 가격은 3만원 안쪽이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수원역 인근 저녁 식사 장소를 고르는 장면](https://img.superchart.com/images/suwon-station-chop-steak-pasta/suwon-station-chop-steak-pasta-01-1l14g-900.webp)

사실 한 끼 정하는 데 이렇게까지 조건을 세울 일인가 싶지만 나는 메뉴판 앞에서는 꽤 신중한 사람이 된다. 특히 수원역처럼 선택지가 많은 곳에서는 첫 번째 선택이 틀리면 다시 몇백 미터를 걷게 된다. 그건 식당 선택 실패를 넘어 일정의 붕괴다.

그렇게 찾은 곳이 롤링파스타 수원역점이다.

![롤링파스타 수원역점 방문 장소](https://img.superchart.com/images/suwon-station-chop-steak-pasta/suwon-station-chop-steak-pasta-02-ope1z-900.webp)

주소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1번길 2, 2층이다. 수원역 7번 출구 기준 약 83m로 표시될 정도로 역에서 가깝다. 공식 안내에는 12번 출구 바로 맞은편이라고 되어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오후 9시다.

무엇보다 매장 안내에 대놓고 ‘혼밥 손님 환영’이라고 적혀 있다. 혼자 파스타 먹으러 들어갈 때 괜히 두 바퀴 돌면서 내부를 정찰할 필요가 없는 곳이다.

## 메뉴판 앞에서 갑자기 시작된 예산 회의

![예산을 고민하며 보는 롤링파스타 메뉴판](https://img.superchart.com/images/suwon-station-chop-steak-pasta/suwon-station-chop-steak-pasta-03-xr1h5-900.webp)

들어오기 전에는 가볍게 파스타를 먹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메뉴판을 보고 있으면 계획이 조금씩 변한다.

알리오 올리오처럼 7천원대부터 시작하는 파스타가 있고 라자냐, 뇨끼, 스테이크 등 선택지가 꽤 많다. 파스타집에 왔으니 파스타 하나를 고르는 데까지는 순조로웠다.

문제는 찹스테이크였다.

‘파스타만 먹자’는 최초의 원칙이 있었지만 메뉴판에 고기가 보이는 순간 원칙은 생각보다 쉽게 무너졌다. 나는 이런 상황에서 인간의 의지가 얼마나 나약한지 여러 차례 확인해왔다.

결국 이날 주문한 메뉴는 토마토 파스타 7,900원, 찹스테이크 15,900원, 제로콜라 2,000원, 청포도 에이드 4,000원이었다.

합계 29,800원.

3만원 아래로 먹겠다는 최초의 계획을 정확히 200원 남기고 지켰다.

200원을 아꼈다는 사실 자체에는 아무 의미가 없는데 영수증에서 29,800원을 보는 순간 이상하게 임무를 완수한 기분이 들었다.

## 토마토 파스타부터 먹어봤다

![토마토 파스타를 먹기 전 식사 장면](https://img.superchart.com/images/suwon-station-chop-steak-pasta/suwon-station-chop-steak-pasta-04-xlpjs-900.webp)

먼저 손이 간 것은 토마토 파스타다.

7,9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이날 주문에서 가장 부담 없이 고른 메뉴이기도 했다.

![7,900원 토마토 파스타 메뉴](https://img.superchart.com/images/suwon-station-chop-steak-pasta/suwon-station-chop-steak-pasta-05-1noms-1200.webp)

포크로 면을 몇 가닥 감아서 입에 넣는다. 첫 번째로 느껴지는 건 토마토소스의 새콤한 맛이고, 몇 번 씹으면 면과 소스가 섞이면서 처음보다 맛이 부드러워진다.

이런 토마토 파스타는 첫입보다 서너 입 먹었을 때 성격이 더 분명해진다. 소스만 강하게 튀는 게 아니라 면에 묻은 소스와 함께 먹기 편한 쪽이다.

그리고 여기서 작은 실수가 하나 있었다.

![파스타와 찹스테이크를 함께 먹는 식사](https://img.superchart.com/images/suwon-station-chop-steak-pasta/suwon-station-chop-steak-pasta-06-1m1xo-900.webp)

처음부터 찹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번갈아 먹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먹으면 이제 파스타만 얌전히 먹던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

![파스타와 고기를 번갈아 먹는 조합](https://img.superchart.com/images/suwon-station-chop-steak-pasta/suwon-station-chop-steak-pasta-07-91pp4-900.webp)

파스타 한입 먹고 고기 한 점.

다시 파스타를 감고 고기 한 점.

누가 정해준 것도 아닌데 어느 순간 나만의 코스요리가 완성돼 있었다.

## 15,900원 찹스테이크가 이날의 고수였다

찹스테이크는 이날 주문 중 가장 가격이 높은 메뉴다. 그래서 나오기 전까지는 살짝 긴장했다.

15,900원을 투자했으니 이제 접시 위에서 그 이유를 찾아야 한다.

![15,900원 찹스테이크 메뉴](https://img.superchart.com/images/suwon-station-chop-steak-pasta/suwon-station-chop-steak-pasta-08-1a10t-900.webp)

한 조각 집어 먹으면 파스타와는 완전히 다른 식감이 들어온다. 처음에는 고기 표면의 양념과 육향이 느껴지고, 씹으면서 속살의 탄력이 이어진다. 부드러운 파스타 면을 먹다가 중간중간 고기를 씹으니 식사의 리듬 자체가 달라진다.

이 메뉴가 혼자 모든 걸 해결한다기보다는 파스타와 같이 주문했을 때 존재감이 확실했다.

![토마토 파스타와 찹스테이크 식사 조합](https://img.superchart.com/images/suwon-station-chop-steak-pasta/suwon-station-chop-steak-pasta-09-1l0se-900.webp)

토마토소스가 묻은 면을 먹고 찹스테이크 한 조각을 집어 먹으면 한 테이블에서 두 가지 방향의 메뉴를 번갈아 먹는 재미가 생긴다.

여기서 청포도 에이드도 한 번씩 마셔준다.

청포도 특유의 달달한 맛과 탄산감이 입안을 한 번 정리해준다. 제로콜라는 설명이 필요 없는 안전요원이다. 음식이 조금 묵직하게 느껴지는 순간 투입하면 된다.

## 수원역에서 혼밥할 곳 찾는 사람에게도 괜찮겠다

![혼밥 손님 환영 안내가 있는 매장 이용](https://img.superchart.com/images/suwon-station-chop-steak-pasta/suwon-station-chop-steak-pasta-10-68c2m-900.webp)

먹으면서 눈에 들어왔던 부분은 혼자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적어 보인다는 점이었다.

매장 자체에서도 1인 손님을 환영한다고 안내하고 있고 1인석도 마련돼 있다.

수원역 주변에서 혼밥하려고 하면 국밥이나 분식처럼 빠르게 먹는 메뉴부터 먼저 떠올리기 쉬운데, 가끔은 혼자 파스타 먹고 싶은 날도 있다.

그날만큼은 남의 시선보다 탄수화물이 중요하다.

![혼자 파스타를 먹기 좋은 수원역 식사](https://img.superchart.com/images/suwon-station-chop-steak-pasta/suwon-station-chop-steak-pasta-11-8fyv8-900.webp)

단체 이용도 가능하고 매장 정보상 최소 8명에서 최대 24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단체석도 안내돼 있다. 다만 단체예약은 평일 기준으로 안내돼 있으니 여러 명이 방문한다면 미리 확인하는 편이 낫겠다.

![단체석과 주차 정보를 확인하는 방문 안내](https://img.superchart.com/images/suwon-station-chop-steak-pasta/suwon-station-chop-steak-pasta-12-1d6p8-900.webp)

주차는 매장 자체 주차장이 없다. 차를 가져온다면 이 부분은 방문 전에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3만원 들고 들어가서 200원 남겼다!

## 위치

- 롤링파스타 수원역점 (Rolling Pasta Suwon Station Branch)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1번길 2 2층
- 37.2677346, 127.0011606
- Google Maps: https://www.google.com/maps/search/%EB%A1%A4%EB%A7%81%ED%8C%8C%EC%8A%A4%ED%83%80%20%EC%88%98%EC%9B%90%EC%97%AD%EC%A0%90/@37.2677346,127.0011606,1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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