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 수플레 카페 오후 2시 대기 38분, 복숭아 수플레 한 접시, 띵크프룻

- 글 가을 (https://superchart.com/ko/@coffee-then-seoul/)
- 작성 2026. 8. 13.
- 장소 › 카페 › 서울 마포구
- 협찬: 매장의 협찬으로 방문했어요.
- Korean edition: https://superchart.com/ko/@coffee-then-seoul/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
- 다른 언어: [English](https://superchart.com/en/@coffee-then-seoul/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index.md)

## 한 줄 요약

띵크프룻은 홍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골목 안에 있는 수플레 팬케이크 디저트 카페다. 마감을 끝낸 평일 오후 2시 15분에 혼자 찾아가 대기 6팀, 밖에서 38분을 기다린 뒤 복숭아 수플레 22,000원과 음료 두 잔을 주문해 매장 안에서 다시 27분을 기다렸다. 총 36,800원, 통복숭아 속 크림과 푹신한 수플레 한 입으로 기다린 시간이 보상됐다.

##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홍대입구역 7번 출구 도보 약 4분, 골목 안쪽
- **방문 시간**: 평일 오후 2시 15분 도착, 앞 대기 6팀
- **대기**: 매장 밖 38분 + 주문 후 27분
- **복숭아 수플레**: 22,000원
- **하겐다즈 초코커피슬러시**: 7,800원
- **히비스커스베리 ICE**: 7,000원
- **총 결제**: 36,800원
- **안내 사항**: 수플레 팬케이크는 반죽을 즉석에서 쳐서 굽기 때문에 최소 25분 이상 소요

*2026. 8. 13. 방문자 기준*

20대 초반 프리랜서 디자이너인 나는 오늘 오후 2시 마감 직전의 프로젝트를 끝내고 손가락 하나 움직일 힘도 남지 않은 상태였다. 급격하게 떨어진 당을 채우지 않으면 오늘 밤 남은 일정을 버텨낼 수 없겠다는 생존의 위기감이 들었다.

![마감 직후 당이 떨어진 오후의 장면](https://img.superchart.com/images/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01-pasmu-900.webp)

## 띵크프룻 위치, 홍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도보 4분

띵크프룻은 홍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골목길을 도보 4분쯤 걸어 들어가면 나오는 골목 안쪽 수플레 카페다. 지갑 속에 남은 예산은 딱 4만 원이었고 나는 망설임 없이 홍대입구역 7번 출구로 향했다.

![홍대 골목 안쪽에 자리한 띵크프룻 외관](https://img.superchart.com/images/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02-1dt8t-m-900.webp)

## 평일 오후 2시 15분 대기, 밖에서 38분

평소에도 인기가 많아 대기가 길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 15분이었고 매장 앞 대기 명단에는 이미 앞에 6팀이 적혀 있었다. 30도를 넘나드는 더위 속에서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나에게 거의 수행에 가까운 고통이었다.

![매장 앞 대기 명단과 기다리는 사람들](https://img.superchart.com/images/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03-bi1kx-900.webp)

38분을 길바닥에서 서서 기다린 끝에야 비로소 내 이름이 불렸고 매장 안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곧바로 주문을 진행했다. 오늘의 목적이었던 복숭아 수플레 22,000원짜리 하나와 음료 두 잔을 골랐다.

![띵크프룻 수플레와 음료 메뉴판](https://img.superchart.com/images/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04-6v279-900.webp)

## 복숭아 수플레와 음료 두 잔, 총 36,800원

하겐다즈 초코커피슬러시 7,800원 그리고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줄 히비스커스베리 ICE 7,000원을 주문했다. 총금액은 36,800원으로 내 통장 잔고의 마지노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주문을 마치고 앉은 매장 내부 테이블](https://img.superchart.com/images/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05-umoz8-900.webp)

주문을 마치고 숨을 돌리고 있는데 직원이 수플레 팬케이크는 반죽을 즉석에서 치고 굽기 때문에 최소 25분 이상 소요된다고 안내해 주었다. 밖에서 38분을 기다렸는데 내부에서 다시 25분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은 나를 깊은 절망에 빠뜨렸다.

![수플레를 기다리는 동안의 매장 풍경](https://img.superchart.com/images/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06-1exjf-866.webp)

기다림의 시간이 20분을 넘어가자 배고픔과 피로가 밀려와 괜히 왔나 싶어 그냥 나갈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테이블 위에 올려진 식기를 괜히 만지작거리며 창밖을 지나는 사람들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테이블 위에 놓인 식기와 창가 자리](https://img.superchart.com/images/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07-122rc-900.webp)

![창밖을 바라보며 기다린 매장 창가](https://img.superchart.com/images/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08-1ym7k-900.webp)

## 27분 만에 나온 통복숭아 수플레

27분이 지난 시점에 드디어 주문한 모든 메뉴가 테이블 위에 올려졌다. 거대한 접시 가운데 자리를 잡고 있는 통복숭아의 위용은 기다림 동안 쌓였던 불만을 단번에 날려버렸다.

![큰 접시 가운데 놓인 통복숭아 수플레](https://img.superchart.com/images/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09-5bvm1-900.webp)

나는 포크를 들고 먼저 복숭아 옆에 놓인 수플레 팬케이크의 한 모퉁이를 부드럽게 잘라냈다. 따뜻한 열기가 스며 나오는 반죽 조각을 입안에 넣는 순간 서서히 씹히는 감촉이 전달되었다. 처음 혀 끝에 닿을 때는 포근한 온기만 느껴지더니 치아가 반죽을 누르는 순간 푹신하게 내려앉으며 공기층이 꺼지는 듯한 촉감이 생생하게 전해졌다.

![포크로 잘라낸 수플레 팬케이크 단면](https://img.superchart.com/images/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10-15v6i-1200.webp)

몇 번 더 씹으니 계란의 고소한 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입안 전체로 번져나갔다. 이어서 통복숭아를 반으로 갈랐다. 잘 익은 복숭아 속에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복숭아 한 조각을 크림과 함께 베어 물었다. 아삭하면서도 즙이 터져 나오는 복숭아의 단단한 질감과 그 뒤를 감싸는 달콤한 크림의 조화는 그동안의 피로를 완전히 잊게 만들었다.

## 히비스커스베리 ICE와 하겐다즈 초코커피슬러시

달콤함이 과하다 싶을 때 히비스커스베리 음료를 한 모금 마셨다. 새콤한 붉은 즙이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며 입안에 남은 단맛을 깔끔하게 씻어내 주었다.

![붉은빛 히비스커스베리 아이스 음료](https://img.superchart.com/images/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11-1wgh9-900.webp)

이어 마신 하겐다즈 초코커피슬러시는 쌉싸름한 커피향과 진한 초콜릿의 풍미가 어우러져 디저트의 완성을 도와주었다. 나 원래 이렇게 달콤한 디저트에 목매는 사람 아니지 않나.

![하겐다즈 초코커피슬러시와 수플레 접시](https://img.superchart.com/images/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12-yml98-900.webp)

![먹다 남은 복숭아 수플레와 음료 두 잔](https://img.superchart.com/images/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13-h6400-900.webp)

하지만 오늘 이 한 입은 밖에서 기다린 38분과 내부에서 대기한 27분의 시간을 완벽하게 보상해 주었다.

>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정직한 맛이었다. 진정한 달콤함은 기다림의 무게에 비례한다.

## 위치

- 띵크프룻 (Think Fruit)
-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9길 14-12 1층
- 37.5553578, 126.9291914
- Google Maps: https://www.google.com/maps/search/%EB%9D%B5%ED%81%AC%ED%94%84%EB%A3%BB/@37.5553578,126.9291914,17z

---

Superchart · https://superchart.com/ko/@coffee-then-seoul/thinkfruit-hongdae-peach-souffle-wait/ · https://superchart.com/llms.t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