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포 피자 4종 나눠 먹기, 피클스

- 글 준하 (https://superchart.com/ko/@gijang-tablecloth/)
- 작성 2026. 9. 10.
- 장소 › 음식점 › 부산 부산진구
- 협찬: 매장의 협찬으로 방문했어요.
- Korean edition: https://superchart.com/ko/@gijang-tablecloth/jeonpo-pickles-four-pizza-tasting/
- 다른 언어: [English](https://superchart.com/en/@gijang-tablecloth/jeonpo-pickles-four-pizza-tasting/index.md)

## 한 줄 요약

피클스는 부산 전포의 캐주얼한 피자 다이닝이다. 잠봉뵈르·타코·비프치즈버거·베이컨체다와 샐러드를 함께 먹으며 메뉴별 차이를 비교했다. 피클스는 여러 명이 서로 다른 피자를 나눠 먹는 날에 더 재미있었다.

## 확인된 핵심 정보

- **라자냐**: 21,000원
- **푸타네스카 파스타**: 16,000원
- **베이컨크림 파스타**: 16,000원
- **피자·파스타 세트**: 39,000원

*2026. 9. 10. 방문자 기준*

전포에서 피자를 먹는다면 한 판만 고르기 아쉬운 곳이 있었습니다.

![전포 피클스에서 맛본 여러 종류의 피자](https://img.superchart.com/images/jeonpo-pickles-four-pizza-tasting/jeonpo-pickles-four-pizza-tasting-01-1j1ed-1200.webp)

이번에 다녀온 곳은 전포 피클스(PICKLES)입니다. 포테이토 피자를 제외하고 메뉴판에 있는 피자 4종과 샐러드까지 한 번에 먹어봤습니다. 잠봉뵈르, 타코, 비프치즈버거, 베이컨체다. 이름부터 방향이 전부 다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피클스는 한 종류를 크게 시키는 것보다 여러 맛을 같이 나눠 먹을 때 장점이 더 잘 보이는 피자집이었습니다.

## 밖에서부터 피클스라는 이름이 확실합니다

![빨간 네온사인이 보이는 피클스 외관](https://img.superchart.com/images/jeonpo-pickles-four-pizza-tasting/jeonpo-pickles-four-pizza-tasting-02-1r8u9-900.webp)

저녁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 빨간 네온사인입니다. 매장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과 안쪽 테이블까지 그대로 보이는 구조라, 조용한 레스토랑보다는 캐주얼한 피자 다이닝에 가깝습니다.

![매장 앞 좌석과 안쪽 테이블이 보이는 공간](https://img.superchart.com/images/jeonpo-pickles-four-pizza-tasting/jeonpo-pickles-four-pizza-tasting-03-1o173-900.webp)

외관만 봤을 때는 조금 어둡고 힙한 느낌인데, 안으로 들어가면 화이트와 우드톤이 섞여 생각보다 밝습니다.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꾸민 피클스 내부](https://img.superchart.com/images/jeonpo-pickles-four-pizza-tasting/jeonpo-pickles-four-pizza-tasting-04-137yq-900.webp)

입구의 칠판까지 포함해서 일부러 너무 반듯하게 꾸미지 않은 느낌이 있습니다. 피자와 라자냐 그림도 매장 분위기와 잘 맞았습니다.

## 메뉴판부터 평범한 피자집 느낌은 아닙니다

![노란색 메뉴판과 빨간 그래픽](https://img.superchart.com/images/jeonpo-pickles-four-pizza-tasting/jeonpo-pickles-four-pizza-tasting-05-1e374-900.webp)

노란색 메뉴판에 빨간 그래픽이 들어가 있어서 매장 분위기와도 잘 이어집니다.

![피자와 파스타 메뉴가 있는 메뉴판](https://img.superchart.com/images/jeonpo-pickles-four-pizza-tasting/jeonpo-pickles-four-pizza-tasting-06-gn3g2-900.webp)

피자뿐 아니라 라자냐와 파스타, 세트 메뉴도 함께 있습니다. 사진 속 메뉴판 기준으로 라자냐는 21,000원, 푸타네스카와 베이컨크림 파스타는 각각 16,000원, 피자·파스타 세트 메뉴는 39,000원으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파스타보다는 피자에 집중했습니다. 포테이토 하나만 빼고 4종을 골랐습니다.

## 피자 여러 판이면 샐러드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여러 피자와 곁들이는 샐러드](https://img.superchart.com/images/jeonpo-pickles-four-pizza-tasting/jeonpo-pickles-four-pizza-tasting-07-18lv7-900.webp)

피자부터 이야기하고 싶지만, 여러 종류를 같이 먹을 때는 샐러드 역할이 꽤 컸습니다.

![로메인과 치즈 베이컨을 더한 샐러드](https://img.superchart.com/images/jeonpo-pickles-four-pizza-tasting/jeonpo-pickles-four-pizza-tasting-08-198u9-900.webp)

로메인을 크게 살리고 소스와 치즈, 베이컨을 더한 스타일입니다. 완전히 가벼운 샐러드라기보다는 피자 사이에서 입맛을 한 번 정리해주는 쪽에 가깝습니다.

피자 네 종류를 같이 먹다 보면 치즈와 고기 토핑이 계속 이어집니다. 이때 로메인의 아삭한 식감이 중간중간 꽤 반갑습니다.

## 잠봉뵈르 피자, 비주얼부터 확실합니다

![잠봉과 루꼴라를 올린 잠봉뵈르 피자](https://img.superchart.com/images/jeonpo-pickles-four-pizza-tasting/jeonpo-pickles-four-pizza-tasting-09-vtfou-900.webp)

네 종류 중 사진으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메뉴는 잠봉뵈르 쪽이었습니다. 잠봉을 크게 접어 올리고 루꼴라를 넉넉하게 올려서, 치즈와 고기만 가득한 피자보다 훨씬 산뜻해 보입니다.

잠봉의 짭짤함과 버터의 고소한 방향, 루꼴라의 향이 같이 가기 때문에 다른 세 종류 사이에서 분위기를 바꿔주는 메뉴였습니다. 피클스를 처음 간다면 저는 이 메뉴를 한 판 안에 꼭 넣겠습니다.

## 타코와 베이컨체다는 한눈에 캐릭터가 보입니다

![나초칩과 옥수수를 올린 타코 피자](https://img.superchart.com/images/jeonpo-pickles-four-pizza-tasting/jeonpo-pickles-four-pizza-tasting-10-1fhez-900.webp)

타코 쪽은 나초칩과 옥수수, 크리미한 소스가 올라가 있어서 멀리서 봐도 정체가 분명합니다. 일반적인 피자 토핑에 한두 가지를 추가한 느낌보다, 타코의 요소를 피자 위로 옮긴 쪽에 가깝습니다.

반대쪽으로는 베이컨과 할라피뇨처럼 더 짭짤하고 매콤한 조합이 보입니다. 여러 맛을 같이 먹을 때 이런 차이가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바삭한 나초 토핑이 올라간 피자](https://img.superchart.com/images/jeonpo-pickles-four-pizza-tasting/jeonpo-pickles-four-pizza-tasting-11-5fcgm-900.webp)

특히 나초가 들어가면서 도우와 치즈만 먹을 때와는 식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바삭한 토핑이 섞이니 네 종류 가운데 가장 장난기 있는 메뉴였습니다.

## 비프치즈버거 쪽은 이름 그대로 묵직합니다

![고기와 치즈 채소가 중심인 비프치즈버거 피자](https://img.superchart.com/images/jeonpo-pickles-four-pizza-tasting/jeonpo-pickles-four-pizza-tasting-12-1n2ty-900.webp)

비프치즈버거 피자는 고기와 치즈, 채소 쪽이 중심이라 네 종류 가운데 가장 익숙하면서도 묵직한 방향이었습니다. 잠봉뵈르가 산뜻하고 타코가 재미있는 쪽이라면, 비프치즈버거는 이름만 보고도 예상 가능한 만족감을 주는 메뉴에 가깝습니다.

여럿이 방문했을 때 취향이 갈린다면 이런 메뉴 하나가 가운데 있어야 테이블이 안정됩니다.

## 포테이토 빼고 4종 먹어보니, 뭘 먼저 고를까?

![포테이토를 제외하고 맛본 피자 네 종류](https://img.superchart.com/images/jeonpo-pickles-four-pizza-tasting/jeonpo-pickles-four-pizza-tasting-13-1kj36-900.webp)

## 전포에서 평범한 피자 말고 다른 걸 찾는다면

피클스는 메뉴 이름만 봐도 각각의 방향이 확실합니다. 잠봉뵈르를 피자로 만들고, 타코를 올리고, 비프치즈버거까지 가져옵니다.

그래서 그냥 “피자가 먹고 싶다”보다 “여러 종류를 놓고 하나씩 비교하며 먹고 싶다”는 날에 더 잘 맞았습니다. 한 판만 놓고 먹기보다는 여러 명이 가서 서로 다른 메뉴를 나눠 먹으면 피클스의 장점이 훨씬 선명합니다.

이번에는 포테이토를 빼고 먹었으니, 다음에는 마지막 한 종류까지 먹어보면 메뉴판 피자를 전부 비교할 수 있겠네요.

## 한 줄 정리

전포 피클스는 잠봉뵈르·타코·비프치즈버거·베이컨체다처럼 피자마다 성격이 확실해서, 한 종류보다 여러 종류를 나눠 먹을 때 더 재미있는 곳이었습니다.

## 위치

- 피클스 (Pickles)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46번길 62-14 1층 피클스
- 35.1550287, 129.0641769
- Google Maps: https://www.google.com/maps/search/%ED%94%BC%ED%81%B4%EC%8A%A4/@35.1550287,129.0641769,1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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