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용담동 생선구이 수제 유자소스와 큰아들정식, 나는지금생선이먹고싶다

- 글 이슬 (https://superchart.com/ko/@jeju-tangerine-table/)
- 작성 2026. 9. 18.
- 장소 › 음식점 › 제주 제주시
- 협찬: 매장 방문 협찬으로 작성된 글이에요.
- Korean edition: https://superchart.com/ko/@jeju-tangerine-tabl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
- 다른 언어: [English](https://superchart.com/en/@jeju-tangerine-tabl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index.md)

## 한 줄 요약

나는지금생선이먹고싶다 용담공항점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5분 거리 용담동에 있는 생선구이 정식 밥집이다. 큰아들정식 2인 36,000원에 조기를 옥돔으로 2,000원 추가해 고등어·갈치·가자미·옥돔 네 종류를 받고, 찌개는 청국장을 골라 사장님이 직접 만든 유자 소스에 살을 찍어 먹었다. 제주 여행 마지막 한 끼로 밥다운 밥이 생각날 때 들르기 좋은 곳.

##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제주 제주시 용문로 168 1층
- **영업시간**: 매일 09:30~21:00 (라스트오더 20:30)
- **주차**: 길 건너 약 1분 거리 탑마트 공용주차장 무료, 매장 앞 공간 있으면 바로 주차 가능
- **아빠 정식 2인**: 30,000원 (생선구이 택1 + 생선조림 택1 + 찌개 택1)
- **엄마 정식 2인**: 26,000원 (생선구이 택1 + 제육볶음 + 찌개 택1)
- **큰아들 정식 2인**: 36,000원 (고등어·갈치·가자미·조기 생선구이 + 찌개)
- **작은아들 정식 2인**: 36,000원 (고사리 갈치조림 + 찌개)
- **혼밥 정식**: 1인 12,000원 (생선구이 + 찌개)
- **옥돔 변경**: 조기 → 옥돔 2,000원 추가
- **생선구이 단품**: 옥돔 20,000원 / 갈치 12,000원 / 고등어 12,000원 / 가자미 10,000원 / 조기 10,000원
- **조림**: 갈치조림 14,000원 / 고등어조림 13,000원
- **찌개**: 청국장·순두부·김치찌개 각 9,000원
- **기타**: 제육볶음 10,000원 / 생선까스 12,000원 / 계란찜·계란말이 각 5,000원
- **고삼보쌈**: 3~4인 45,000원 (고등어구이 + 통삼겹살 수육 + 보쌈김치 + 쌈야채)
- **반찬**: 셀프 코너에서 원하는 만큼

*2026. 9. 18. 방문자 기준*

## 제주공항 근처 생선구이, 나는지금생선이먹고싶다 용담동점

제주 여행 마지막 한 끼로 찾아간 곳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5분 거리, 용담동의 생선구이 정식집 「나는 지금 생선이 먹고 싶다」 용담동점이에요. 제주 여행을 하다 보면 이것저것 맛있는 음식들이 정말 많잖아요. 흑돼지도 먹고, 해산물도 먹고,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도 찾아다니다 보니 어느 순간은 오히려 깔끔한 밥 한 끼가 생각날 때가 있더라고요.

이번 제주 여행에서도 괜히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따끈한 밥 한 공기에 노릇노릇하게 구운 생선 한 토막 올려 먹고 싶은 날. 마침 공항이랑도 너무 가깝고 제주여행의 마지막 최후의 만찬으로 찾아간 곳이 바로 여기예요. 이름부터 뭔가 재미있죠?ㅎㅎ 저도 가게 이름을 보고 그라!! 오늘은 진짜 생선이 먹고 싶다! 하면서 들어갔답니다.

### 벽돌 건물에 긴 간판, 외관 분위기

가게 앞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벽돌 건물에 큼직하게 적혀 있는 간판이에요. 나는 지금 생선이 먹고 싶다. 이름이 길어서 한 번 보면 쉽게 잊히지는 않을 것 같아요ㅎㅎ 오래된 듯한 벽돌 건물에 빈티지한 느낌의 간판이 더해져 있어서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깔끔한 식당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도 느껴졌어요.

![벽돌 건물에 긴 이름이 적힌 생선구이집 간판](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01-1p8d7-900.webp)

간판 아래쪽으로는 가게 내부가 유리창으로 보여서 밖에서도 어느 정도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고요. 건물 옆쪽 모습도 한 컷. 옆에서 바라보니 가게가 생각보다 길게 이어져 있더라고요. 벽돌 외벽에 초록색 창틀이 더해져서 살짝 옛날 제주 골목 같은 느낌도 있었어요. 요즘 새로 지은 식당처럼 반짝반짝한 느낌보다는 오래된 동네 맛집 같은 편안함이랄까요. 이런 곳 은근히 정감 가더라고요.

## 위치·영업시간·주차 안내

나는지금생선이먹고싶다 용담공항점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문로 168 1층에 있어요. 제주공항에서 약 5분 거리로 안내되어 있고 용담동 쪽에 자리하고 있어요. 공항과 가까운 편이라 제주 도착 후 첫 식사나 여행 마지막 날 공항 가기 전 식사 장소로도 동선 잡기가 괜찮아 보였어요.

![제주공항에서 약 5분 거리 용담동 매장 위치 안내](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02-1sz7y-900.webp)

무엇보다 제주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제주 여행을 시작하거나 마무리하면서 들르기에도 괜찮은 위치였어요. 주변으로 제주공항뿐 아니라 제주시청, 제주종합경기장, 제주버스터미널 등과도 거리가 안내되어 있더라고요.

영업시간은 매일 09:30~21:00, 라스트오더는 20:30이에요.

### 주차는 어디에?

차량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주차 부분이 제일 궁금하시죠. 매장 안내를 보니 매장에서 길 건너 약 1분 거리에 있는 탑마트 공용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매장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있다면 바로 주차도 가능해요.

## 내부 분위기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외관에서 보이던 것보다 내부가 훨씬 편안한 분위기예요.

![생선구이집 내부 통로와 좌석](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03-1ay0u-m-900.webp)

![편하게 식사하기 좋은 테이블 구성의 매장 내부](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04-a2lcc-900.webp)

테이블은 기본적으로 편하게 식사하기 좋은 구성이고, 생선구이를 중심으로 밥과 찌개, 반찬을 함께 먹는 제주식 밥집 느낌이 느껴졌어요.

![제주식 밥집 느낌의 홀 전경](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05-t3ei6-900.webp)

![입구 쪽 초벌 구이 공간](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06-3mc84-900.webp)

![매장 내부 벽면과 좌석 배치](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07-1d7ch-900.webp)

![생선구이집 홀 가로 전경](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08-1pt1w-900.webp)

![테이블과 통로가 보이는 실내 모습](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09-1ms77-900.webp)

입구에 직접 생선을 초벌해서 구워 놓으신

## 메뉴판 살펴보기 — 아빠·엄마·큰아들·작은아들 정식

그리고 이제 제일 중요한 메뉴판! 나는지금생선이먹고싶다는 메뉴 이름부터 재미있어요.

![아빠·엄마·큰아들·작은아들 정식이 적힌 메뉴판](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10-1k68o-900.webp)

가족을 표현한 듯한 아빠 정식, 엄마 정식, 큰아들 정식, 작은아들 정식이 있고 혼자 방문해서 먹기 좋은 혼밥 정식도 따로 있어요. 생선구이 종류도 다양해서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고요.

- 아빠 정식 2인 30,000원 — 생선구이 택1 + 생선조림 택1 + 찌개 택1. 구이와 조림을 한 번에 맛보고 싶을 때 괜찮은 구성으로 보였어요.
- 엄마 정식 2인 26,000원 — 생선구이 택1에 제육볶음과 찌개 택1. 생선도 먹고 고기 반찬도 함께 먹고 싶다면 이쪽이 잘 맞겠죠.
- 큰아들 정식 2인 36,000원 — 고등어, 갈치, 가자미, 조기 등 여러 종류의 생선구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
- 작은아들 정식 2인 36,000원 — 갈치조림에 고사리를 넣은 메뉴와 찌개가 함께 나오는 구성. 제주에서 고사리 들어간 갈치조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눈길이 갈 만한 메뉴예요.
- 혼밥 정식 1인 12,000원 — 생선구이와 찌개가 함께 나오는 구성. 혼자 제주 여행하시는 분들이나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 먹고 싶을 때 괜찮은 메뉴죠.

![혼밥 정식과 정식 메뉴가 적힌 메뉴판](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11-1nile-900.webp)

### 단품과 고삼보쌈 가격

단품 메뉴도 다양해요. 생선구이는 옥돔 20,000원, 갈치 12,000원, 고등어 12,000원, 가자미 10,000원, 조기 10,000원으로 안내되어 있고요. 조림 메뉴는 갈치조림 14,000원, 고등어조림 13,000원, 찌개류는 청국장 9,000원, 순두부 9,000원, 김치찌개 9,000원이에요. 그 밖에도 제육볶음 10,000원, 생선까스 12,000원, 계란찜과 계란말이 각 5,000원 등 곁들임 메뉴도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엘라가 특히 눈여겨본 메뉴, 바로 고삼보쌈이에요. 고등어 구이에 통삼겹살 수육, 보쌈김치, 쌈야채가 함께 나오는 구성으로 3~4인 45,000원이라고 메뉴판에 적혀 있었어요. 생선구이만 먹기 아쉽고 고기까지 함께 푸짐하게 먹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 메뉴도 꽤 재미있는 선택일 것 같아요.

![단품 생선구이와 고삼보쌈 가격이 적힌 메뉴판](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12-rk995-900.webp)

메뉴판을 천천히 살펴보고 나니 여기는 단순히 생선구이 하나만 먹는 곳이라기보다 생선구이 + 조림 + 찌개 + 밑반찬으로 든든하게 밥 한 끼 먹기 좋은 제주 밥집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음은 기본찬부터 청국장, 그리고 메인 생선구이까지 하나씩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 기본 차림과 사장님이 직접 만든 유자 소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생선구이와 함께 먹을 기본찬이 먼저 차려졌어요. 사진으로 보이는 기본찬은 무김치, 콩나물무침, 해초무침, 매콤한 반찬, 그리고 곁들임 반찬까지 소박하지만 밥과 잘 어울리는 구성으로 나왔어요.

![무김치와 콩나물무침 등 기본찬 한 상](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13-14gki-900.webp)

특히 생선구이는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있으니 이렇게 아삭하고 새콤한 반찬들이 중간중간 곁들여지면 입맛을 깔끔하게 정리해줘서 좋더라고요.

![생선구이와 함께 나온 기본찬 상차림](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14-1y1ul-900.webp)

그리고 기본찬과 함께 나온 소스도 눈에 들어왔어요. 작은 종지 하나에 두 가지 소스가 담겨 나오는데, 한쪽에는 간장소스였고 하나는 상큼한 소스가 함께 담겨 나왔어요. 요 소스는 몬가 하고 궁금했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유자 소스더라고요. 생선 살을 그냥 먹어도 좋지만 취향에 따라 살짝 찍어 먹으면 또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어 좋아요.

## 우리가 주문한 메뉴 — 큰아들 정식 2인, 옥돔 변경

메뉴판을 보다가 엘라네가 고른 건 큰아들 정식 2인 36,000원이에요. 생선구이를 여러 가지 맛볼 수 있는 구성이라 제주까지 왔는데 생선 하나만 먹기 아쉬웠던 저희에게 딱이더라고요. 찌게는 3가지 중에 선택이 가능해요. 청국장, 순두부, 김치찌개. 저희는 청국장으로 선택했어요.

기본 구성은 고등어, 갈치, 가자미, 조기였는데 저희는 조기를 옥돔으로 변경했어요. 옥돔으로 바꾸는 데는 2,000원 추가! 큰아들 정식은 생선구이 여러 종류 + 찌개 + 기본찬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둘이서 이것저것 나눠 먹기 좋은 메뉴였어요.

### 따끈한 청국장

큰아들 정식에 함께 나온 찌개 메뉴! 저희가 주문한 상에는 청국장이 나왔는데 뚝배기에 따끈하게 담겨 나와서 생선구이와 밥 사이사이에 한 숟가락씩 떠먹기 좋았어요.

![뚝배기에 담겨 나온 따끈한 청국장](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15-6hvlj-900.webp)

생선구이 한 점에 밥 한 숟가락, 그리고 뜨끈한 청국장까지 한입. 이 조합은 역시 한국 사람 밥상에서 빼놓을 수가 없죠ㅎㅎ

## 큰아들 정식 생선구이 4종 — 고등어·갈치·가자미·옥돔

이제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큰아들 정식의 푸짐한 생선구이 한 접시 보여드릴게요.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드디어 생선구이가 한 접시 가득 나왔어요. 고등어부터 가자미, 조기, 갈치까지 종류가 한눈에 들어오니까 접시가 꽤 푸짐해 보이더라고요.

![큰아들 정식 생선구이 4종이 담긴 접시](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16-o5d9z-1200.webp)

기본 구성은 고등어, 갈치, 가자미, 조기였는데 저희는 조기를 옥돔으로 변경해서 저희 테이블에는 고등어·갈치·가자미·옥돔 이렇게 네 종류의 생선이 푸짐하게 나왔답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생선들이라 보기만 해도 밥 한 공기 생각나는 비주얼ㅎㅎ 특히 생선마다 살의 식감이나 맛이 조금씩 다르니까 하나씩 골라 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노릇하게 구워진 생선구이 네 종류 접시](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17-1c0d0-900.webp)

먼저 익숙한 고등어부터. 노릇하게 구워진 껍질이 바삭해 보이고 살은 촉촉하게 올라와 있어요. 고등어 특유의 고소하고 진한 맛이 있어서 따끈한 밥 위에 살 한 점 올려 먹으면 역시 익숙하면서도 맛있는 조합이에요.

![껍질이 노릇하게 구워진 고등어구이](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18-1yiha-900.webp)

옥돔은 살이 담백하면서도 은근한 감칠맛과 고소함이 있어서 구이로 먹었을 때 참 맛있더라고요. 겉면은 노릇하게 구워지고 살은 부드럽게 발라져서 밥이랑 먹기에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네 가지 생선을 한 번에 먹으니 고등어의 고소함, 갈치의 부드러운 살, 가자미의 담백함, 옥돔의 깔끔한 맛을 비교하면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리고 제주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갈치죠. 갈치는 살을 발라보면 부드럽고 촉촉한 흰 살이 나오는데요. 짭조름하게 구워진 갈치 살을 밥이랑 같이 먹으니 담백하면서 고소해요. 특히 갈치는 뼈만 조심해서 살을 살살 발라 먹는 재미도 있죠.

![살을 발라낸 갈치구이](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19-1ozwg-900.webp)

![흰 살이 보이는 갈치구이 한 점](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20-6add4-900.webp)

네 종류 중에서 조금 담백한 느낌을 담당하는 가자미. 납작한 모양 그대로 노릇하게 구워져 나와서 껍질 쪽은 고소하게 익고 안쪽 살은 담백하고 부드러워요. 간이 세지 않아서 유자 소스에 살짝 찍어 먹어도 잘 어울리고요.

![간장과 유자 소스가 담긴 종지](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21-1v9h8-900.webp)

### 간장과 유자 소스, 어떤 게 더 어울렸나

생선 살을 조금씩 발라서 간장에 찍어 먹어보고, 이번에는 유자 소스에도 살짝 찍어 먹어보고. 같은 생선이라도 소스에 따라 맛이 달라져서 엘라네는 이 유자 소스가 은근히 기억에 남더라고요. 생선구이에 유자라니 처음에는 어떤 맛일까 궁금했는데요.

생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유자의 은은한 향과 상큼함을 더해주는 소스라 자칫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는 생선구이를 조금 더 산뜻하게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느낌이에요. 그냥 간장에 찍어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특히 생선 살을 한 점 떼어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유자 향이 은근하게 올라오면서 생선의 고소한 맛이랑도 꽤 잘 어울렸어요.

> 이 집에서는 이 유자 소스도 한번 맛보셔야 해요.

## 기본찬 셀프 코너

나는 오늘 생선이 먹고싶다에서는 깍두기처럼 보이는 무김치부터 콩나물무침, 해초류, 반찬류 등이 준비되어 있고 필요한 만큼 덜어 먹을 수 있는 방식이에요.

![무김치와 콩나물무침이 놓인 반찬 셀프 코너](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22-1s6f2-900.webp)

생선구이 먹을 때는 이런 담백한 밑반찬들이 참 잘 어울리잖아요. 기름기 있는 생선 한 점 먹고 아삭한 반찬 하나 곁들이고 밥 한 숟가락 먹으면 딱 좋죠.

![셀프 코너에서 덜어온 밑반찬](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23-1b4vy-900.webp)

![아삭한 김치와 새콤한 반찬 접시](https://img.superchart.com/images/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jeju-yongdam-grilled-fish-yuzu-sauce-24-y5yj3-900.webp)

특히 생선구이는 밥이랑 먹다 보면 아삭한 김치나 새콤한 반찬이 중간중간 당기잖아요. 먹고 싶은 반찬을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 이런 방식 저는 좋더라고요.

## 제주 여행 마지막 한 끼로 어땠나

제주공항 근처 생선구이 맛집, 나는 지금 생선이 먹고 싶다. 제주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한 끼라 그런지 이번 식사는 더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덕분에 갈치·고등어·가자미·옥돔 네 가지 생선을 한 접시에서 골고루 맛볼 수 있었어요. 특히 저는 생선 자체의 맛도 맛이지만 이렇게 여러 종류를 한꺼번에 먹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제주에서는 맛있는 음식이 워낙 많지만 여행하다 보면 가끔은 이렇게 밥다운 밥, 따끈한 집밥 같은 한 끼가 생각나잖아요. 그럴 때 들러서 생선구이에 밥 한 공기 든든하게 먹기 괜찮은 곳이었어요. 무엇보다 제주공항과 가까운 편이라 여행 마지막 식사 장소로도 동선을 잡기 좋았고요.

제주 여행을 마치고 공항으로 가기 전 "오늘은 생선구이에 밥 먹고 가자!" 싶다면 나는 지금 생선이 먹고 싶다 용담동점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주에서 먹었던 여러 음식 중 소박하지만 든든했던 한 끼. 엘라네의 제주 여행도 이렇게 맛있는 생선구이 한 상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답니다.

## 위치

- 나는지금생선이먹고싶다 용담공항점 (Naneun Jigeum Saengseoni Meokgo Sipda Yongdam Airport Branch)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문로 168 1층
- 33.508916, 126.5111482
- Google Maps: https://www.google.com/maps/search/%EB%82%98%EB%8A%94%EC%A7%80%EA%B8%88%EC%83%9D%EC%84%A0%EC%9D%B4%EB%A8%B9%EA%B3%A0%EC%8B%B6%EB%8B%A4%20%EC%9A%A9%EB%8B%B4%EA%B3%B5%ED%95%AD%EC%A0%90/@33.508916,126.5111482,1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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