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정 스페셜티 커피 COE 수상 로트와 게이샤 두 잔 비교, 센트럴사이트 합정점

- 글 다인 (https://superchart.com/ko/@neon-lunch-receipt/)
- 작성 2026. 9. 19.
- 장소 › 카페 › 서울 마포구
- 협찬: 매장의 협찬으로 방문했어요.
- Korean edition: https://superchart.com/ko/@neon-lunch-receipt/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
- 다른 언어: [English](https://superchart.com/en/@neon-lunch-receipt/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index.md)

## 한 줄 요약

센트럴사이트 합정점은 합정역 도보 거리의 스페셜티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에티오피아 타미루 74158 내추럴 2021 C.O.E #5(11,000원)와 콜롬비아 케브라디타스 게이샤 워시드(12,000원)를 한 자리에서 비교해 마시고 클래식 티라미수(8,500원)를 곁들였는데, 원두를 고르고 향을 맡고 설명 카드를 읽는 과정 자체가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아메리카노보다 특별한 커피를 천천히 마시고 싶은 날 어울리는 곳입니다.

##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7길 20 1층 (합정역 도보 거리)
- **영업시간**: 08:00-22:00 (주말 08:30-22:00)
- **에티오피아 타미루 74158 내추럴 2021 C.O.E #5**: 11,000원
- **콜롬비아 핀카 쿼브라디타스 게이샤 워시드 피치 펀치**: 12,000원
- **클래식 티라미수**: 8,500원
- **좌석**: 창가 바 좌석, 원형 테이블과 스툴
- **디저트**: 클래식 티라미수, 브라우니 티라미수, 로투스 티라미수

*2026. 9. 19. 방문자 기준*

합정카페 중에 커피를 제대로 마셔보고 싶은 날 찾은 곳이 센트럴사이트 합정점이에요. 평소에는 아메리카노 한 잔 가볍게 마시는 날이 많지만, 이날은 원두 설명을 보면서 서로 다른 스페셜티커피 두 잔을 비교해 마셔보고 싶어서 방문했어요.

![센트럴사이트 합정점 방문 첫 장면](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01-oa3x8-966.webp)

결과적으로는 커피 맛도 좋았지만, 저는 원두를 고르고 향을 맡아보고 설명 카드를 읽으면서 마셨던 과정 자체가 더 기억에 남았던 카페였어요.

## 센트럴사이트 합정점 위치와 영업시간

-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7길 20 1층
- 영업시간 : 08:00 - 22:00 (주말 08:30 - 22:00)

합정카페 중에서도 합정역에서 도보로 금방 갈 수 있는 거리라 접근성도 괜찮았어요. 합정 쪽에서 식사하고 커피 마시러 넘어가기도 좋고, 커피 자체를 목적으로 찾아오기에도 부담 없는 위치였고요.

## 메뉴부터 일반 카페랑 조금 달랐어요

![센트럴사이트 합정점 커피 메뉴판](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02-yflyq-966.webp)

![스페셜티 브루잉 커피 원두 목록 메뉴판](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03-fbrjo-966.webp)

센트럴사이트 합정점 메뉴판을 보면 기본 에스프레소 음료도 있지만, 한쪽에는 스페셜티 브루잉 커피가 따로 준비돼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파나마 게이샤부터 에티오피아, 콜롬비아까지 원두 선택지가 꽤 다양했고, COE 수상 로트나 게이샤처럼 평소 일반 카페에서는 자주 보기 어려운 원두도 있었어요. 커피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어도 메뉴에 적힌 향미를 보면서 고를 수 있어서 저는 오히려 원두 고르는 과정부터 재미있더라고요.

![바 앞에 진열된 판매용 원두](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04-2n4s7-966.webp)

![원두와 함께 놓인 설명 카드 진열](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05-hes2m-966.webp)

바 앞에는 실제 판매 중인 원두와 설명 카드도 같이 진열돼 있었어요. 제가 이날 마신 에티오피아 타미루 74158 내추럴과 콜롬비아 케브라디타스 게이샤 워시드도 직접 볼 수 있었고요. 그냥 메뉴판에 이름만 적혀 있는 것보다 원두와 설명이 같이 있으니까 확실히 커피 자체에 조금 더 관심이 가더라고요.

## 티라미수 종류도 여러 가지

![티라미수가 놓인 디저트 쇼케이스](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06-fpojd-966.webp)

![클래식·브라우니·로투스 티라미수 진열](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07-kbtk3-966.webp)

쇼케이스에는 커피와 같이 먹을 디저트도 있었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클래식 티라미수, 브라우니 티라미수, 로투스 티라미수가 보였어요. 커피를 두 잔 주문한 만큼 디저트는 너무 과하게 달지 않은 게 좋을 것 같아서 저는 클래식 티라미수로 골랐어요.

## 내부는 커피에 집중하기 좋은 분위기

![센트럴사이트 합정점 차분한 내부 전경](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08-151qp-966.webp)

![창가 바 좌석과 원형 테이블](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09-uu5a9-966.webp)

센트럴사이트 합정점 내부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어요. 창가 쪽에는 바 좌석이 있고, 작은 원형 테이블과 스툴이 놓여 있어서 혼자 커피 마시러 와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구조였고요. 입구 쪽이 넓게 열려 있어서 낮에는 자연광도 안쪽까지 꽤 들어왔어요.

![자연광이 들어오는 카페 안쪽 자리](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10-rofdf-966.webp)

![스툴이 놓인 카페 좌석 공간](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11-qamyl-966.webp)

![밝은 분위기의 카페 실내](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12-1x24b-966.webp)

![넓게 열린 입구 쪽 카페 내부](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13-1g9ho-966.webp)

저는 이런 스페셜티카페가 너무 어두운걸 안 좋아하는데, 센트럴사이트는 전문적인 커피를 다루면서도 공간 자체는 편해서 카공하기에도 좋겠더라고요.

## 핸드드립 기다리면서 원두 향도 직접 맡아봤어요

![핸드드립 추출을 기다리며 본 바 앞](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14-1r6g5-966.webp)

핸드드립 기다리면서 바로 앞쪽 자리에 잠깐 앉아 있었는데요. 직원분이 제가 주문한 원두를 보여주시면서 한번 향을 맡아보라고 직접 건네주셨어요. 이런 경험은 생각보다 없어서 꽤 좋더라고요. 잔에 내려진 커피에서 향을 느끼는 것과는 또 다르게, 추출하기 전 원두 자체의 향을 먼저 맡아보고 나니까 나중에 커피가 나왔을 때도 조금 더 집중해서 마시게 됐어요.

## 주문내역과 가격

![드립 커피 두 잔과 클래식 티라미수 주문 구성](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15-fdcch-966.webp)

![테이블에 놓인 스페셜티 드립 두 잔과 티라미수](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16-1v4b2-1200.webp)

- 에티오피아 타미루 74158 내추럴 2021 C.O.E #5 11,000원
- 콜롬비아 핀카 쿼브라디타스 게이샤 워시드 피치 펀치 12,000원
- 클래식 티라미수 8,500원

평소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생각하면 저렴한 구성은 아니지만, 이날은 애초에 일반 아메리카노보다는 서로 다른 스페셜티 원두를 비교해서 마셔보는 게 목적이었어요. 그리고 두 잔 모두 설명 카드가 같이 나와서 어떤 커피인지 다시 보면서 마실 수 있었고요.

![설명 카드와 함께 서빙된 드립 커피](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17-rpq1l-966.webp)

![콜롬비아 게이샤 설명 카드와 커피잔](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18-mqnha-966.webp)

## 콜롬비아 케브라디타스 게이샤 워시드

설명 카드에는 옐로 피치, 애프리콧, 화이트 그레이프, 워터멜론처럼 과일 계열의 향미가 적혀 있었어요.

![햇빛에 비친 맑은 게이샤 커피 색](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19-12i9b-966.webp)

잔을 햇빛 쪽에 놓고 보니 커피 색도 꽤 맑고 투명했어요. 실제로 마실 때도 묵직하거나 진하게 내려앉는 맛보다는, 입안에서 밝게 퍼지고 끝맛이 비교적 산뜻하게 정리되는 쪽으로 느껴졌어요. 저는 특히 첫 모금에서 향이 확 올라오는 느낌이 좋았고, 커피가 조금 식으면서는 과일 쪽 단맛이 더 또렷해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두 잔 중에서는 이쪽이 좀 더 화사하고 향긋한 게이샤커피다운 인상이었어요.

## 에티오피아 타미루 74158 내추럴

![에티오피아 타미루 74158 내추럴 설명 카드](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20-16y7t-966.webp)

설명 카드에는 2021년 Ethiopia Cup of Excellence 5위 로트라고 적혀 있었고, 에티오피아 벤사 지역에서 재배된 74158 품종이라고 안내돼 있었어요. 카드 설명에서는 잘 익은 딸기 같은 달콤함과 과실향, 화사한 아로마가 강조돼 있었고요.

에티오피아 타미루는 첫 향부터 조금 더 복합적인 느낌이었어요. 케브라디타스가 복숭아나 백포도처럼 밝고 깨끗한 과일 쪽이라면, 타미루는 베리류와 열대과일 같은 단맛에 자스민처럼 화사한 향이 겹쳐지는 느낌이었어요. 한 모금 마셨을 때는 산미만 튀기보다 과일의 단맛이 같이 따라오고, 끝으로 갈수록 조금 더 깨끗하고 산뜻하게 정리되는 편이었고요.

> 케브라디타스는 복숭아·백포도처럼 밝고 향긋한 쪽, 타미루는 베리와 열대과일에 자스민 같은 향이 겹치는 조금 더 복합적인 쪽으로 느껴졌어요.

![드립 커피 두 잔 비교 테이블 세팅](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21-1jrrl-966.webp)

![나란히 놓인 두 가지 스페셜티 커피잔](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22-xuof8-966.webp)

## 클래식 티라미수와 핸드드립 조합

커피만 두 잔 마시면 조금 아쉬울 것 같아서 클래식 티라미수도 같이 주문했어요. 네모난 형태로 꽤 도톰하게 나오고 위에는 코코아 파우더가 넉넉하게 올라가 있었어요.

![코코아 파우더가 올라간 클래식 티라미수](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23-17nvo-966.webp)

막상 먹어보니 위쪽의 쌉싸름한 코코아와 안쪽 크림이 같이 들어오면서 생각보다 핸드드립과 잘 맞았어요. 시트도 너무 질척한 느낌이라기보다는 크림과 함께 부드럽게 잘리는 편이었고요.

![합정 스페셜티 커피 COE 수상 로트와 게이샤 두 잔 비교, 센트럴사이트 합정점](https://img.superchart.com/image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hapjeong-specialty-coe-geisha-two-cups-24-kfgb5-966.webp)

화사하고 과실향이 있는 커피를 마시다가 크림과 코코아 맛이 들어오니까 입안 분위기가 한번 바뀌고, 다시 커피를 마셨을 때 향이 새롭게 느껴지더라고요.

## 어떤 사람에게 잘 맞을까

합정카페 중에 일반 아메리카노보다 조금 특별한 커피를 마셔보고 싶은 분, 스페셜티커피나 핸드드립을 좋아하는 분, 여러 원두를 비교하면서 천천히 마시는 걸 좋아하는 분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음에 다시 간다면 이번에 마신 원두 말고도 그날 새로 들어와 있는 다른 원두 두 가지를 골라서 또 비교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커피를 아주 잘 알지 못하더라도 직원분께 취향을 이야기해보고 원두 향부터 천천히 경험해보면 센트럴사이트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 위치

- 센트럴사이트 합정점 (Central Site Hapjeong)
-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7길 20 1층 센트럴사이트 합정점
- 37.551766, 126.9148683
- Google Maps: https://www.google.com/maps/search/%EC%84%BC%ED%8A%B8%EB%9F%B4%EC%82%AC%EC%9D%B4%ED%8A%B8%20%ED%95%A9%EC%A0%95%EC%A0%90/@37.551766,126.9148683,1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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