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 회포장 도톰한 제철 모둠회 3인분, 어실장 회포장

- 글 가람 (https://superchart.com/ko/@passside-meals/)
- 작성 2026. 9. 9.
- 장소 › 음식점 › 강원 양양군
- 협찬: 매장의 협찬으로 방문했어요.
- Korean edition: https://superchart.com/ko/@passside-meal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
- 다른 언어: [English](https://superchart.com/en/@passside-meal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index.md)

## 한 줄 요약

어실장 회포장은 양양 여행 중 숙소에서 먹을 제철 모둠회를 포장하기 좋은 곳이다. 당일 조업 횟감으로 구성된 3인분 모둠회는 3팩 개별 포장과 전복·멍게·새우·골뱅이 구성까지 알찼고, 도톰한 회 식감에도 만족했다. 숙소에서 조용히 회 한 상 즐기고 싶은 양양 여행객에게 괜찮은 선택이다.

##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모둠회 3인분
- **가격**: 75,000원
- **포장 방식**: 인원수에 맞춰 회를 나누어 포장
- **영업 참고**: 월요일~목요일은 조업 상황에 따라 영업시간 변동 가능
- **구성 참고**: 제철회 구성은 당일 수급 상황에 따라 횟감 변경 가능

*2026. 9. 9. 방문자 기준*

![양양 여행에서 포장한 제철 모둠회](https://img.superchart.com/image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yangyang-seasonal-sashimi-sunset-01-1dmpj-966.webp)

이번에는 벼르고 벼르던 양양 투어를 제대로 해보기로 했다. 강원도 바다는 그동안 꽤 많이 다녔다. 고성부터 속초, 강릉, 동해까지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인데 이상하게 양양과는 인연이 잘 닿지 않았던 것 같다. 바다를 보러 간다 하면 늘 다른 곳으로 발길이 향했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작정하고 양양 바다를 온몸으로 만끽하기 위해 아예 숙소까지 잡고 내려왔다.

![양양 바다 여행과 회포장](https://img.superchart.com/image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yangyang-seasonal-sashimi-sunset-02-1ffow-966.webp)

## 양양 숙소 저녁으로 찾은 회포장

바닷가에 왔는데 맛있는 음식이 빠지면 예의가 아니지 않나. 특히 바다 하면 역시 회가 진리 아니겠는가. 숙소에서 편하게 저녁을 먹으려고 양양 회포장 맛집을 찾아보다가 어실장 회포장이라는 곳을 알게 됐다.

사실 아블남네는 회를 먹을 때 나름의 기준이 있다. 와이프가 소위 말하는 막회 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같은 회라도 가지런하게 썰려 있어야 대접받는 느낌도 나고 더 맛있게 느껴진다는 게 와이프의 지론이다. 아블남이야 사실 입에 들어가면 다 똑같고 다 맛있다고 생각하는 1인이지만, 평화로운 여행을 위해서는 와이프 취향을 따르는 게 무조건 이득이다.

그렇게 꼼꼼하게 따져보고 고른 곳이 어실장 회포장이었다. 일단 위치부터 합격점이다. 쏠비치 양양이나 설해원, 낙산사, 하조대 같은 주요 여행지와 이동하기 적당한 거리에 있어서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들르기 딱 좋았다. 동선 꼬이는 걸 질색하는 아블남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운 위치 선정이었다.

> 포장 전문점인데 건물부터 예상 밖이다

처음 도착했을 때 예상 밖의 풍경에 살짝 놀랐다. 보통 회 포장 전문점이라고 하면 수조가 다닥다닥 붙어 있고 포장만 휘리릭 해서 나가는 투박한 회센터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어실장은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건물 자체가 꽤 멋스럽고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입구에 들어설 때부터 기분이 좋았다. 바다 바로 앞은 아닌데도 높은 지대 덕분에 멀리 바다가 내려다보이더라.

![높은 지대에서 내려다본 양양 바다](https://img.superchart.com/image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yangyang-seasonal-sashimi-sunset-03-1kp7w-966.webp)

![노을 지는 양양 바다 풍경](https://img.superchart.com/image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yangyang-seasonal-sashimi-sunset-04-3agqk-966.webp)

포장하러 왔다가 뜻밖의 풍경에 잠시 멈춰 서서 노을 지는 바다를 구경했다. 마침 딱 노을이 지는 황금 시간에 도착해서인지, 여기서 바로 먹고 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회 한 점에 노을 한 조각이면 이게 진짜 여행이지 싶었다. 포장하러 왔다가 분위기까지 챙겨가는 느낌이라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다.

## 당일 조업 제철회로 달라지는 구성

![어실장 회포장 매장 전경](https://img.superchart.com/image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yangyang-seasonal-sashimi-sunset-05-ulj0k-966.webp)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당일 조업한 제철회를 쓴다는 점이다.

![당일 조업 제철회 안내](https://img.superchart.com/image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yangyang-seasonal-sashimi-sunset-06-1xh4g-966.webp)

![제철 횟감 모둠회 구성](https://img.superchart.com/image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yangyang-seasonal-sashimi-sunset-07-w9vrv-966.webp)

사실 횟집 가면 메뉴판에 있는 생선만 늘 똑같이 먹게 되는데, 여기는 방문하는 시기에 따라 그날 가장 좋은 횟감으로 모둠회가 구성된다. 매번 뭐가 나올지 모르는 랜덤 오마카세 같은 재미가 있달까.

![방문 시기별 제철 모둠회](https://img.superchart.com/image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yangyang-seasonal-sashimi-sunset-08-bme50-966.webp)

정해진 생선만 나오는 게 아니라 그날그날 가장 신선한 제철 생선을 내어주니 훨씬 믿음이 갔다. 관광객만 북적이는 횟집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로컬 횟집의 찐 매력이 느껴졌다. 회라는 음식이 무엇보다 신선도가 생명인데, 당일 조업한 생선을 바로 맛볼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곳을 선택할 이유는 충분했다.

![당일 조업 생선 회포장](https://img.superchart.com/image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yangyang-seasonal-sashimi-sunset-09-4evdc-966.webp)

![신선한 제철회 포장 구성](https://img.superchart.com/image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yangyang-seasonal-sashimi-sunset-10-kr0oz-966.webp)

## 모둠회 3인분, 3팩으로 나뉜 포장

아블남은 모둠회 3인분을 주문했다. 가격은 75,000원. 포장을 풀고 보니 구성이 생각보다 훨씬 푸짐해서 입이 벌어졌다. 메인인 모둠회뿐만 아니라 전복, 멍게, 새우, 골뱅이까지 알차게 담겨 있었다.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서 숙소에서 술 한잔 기울이며 먹기에 이보다 더 좋은 구성은 없을 것 같다.

특히 포장 방식이 재미있었는데, 인원수에 맞춰서 회를 나누어 담아주신다. 3인분을 시키니 3팩으로 나누어 포장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왜 굳이 이렇게 나눴을까 싶었는데, 막상 숙소 테이블에 쫙 펼쳐놓고 보니 각자 앞쪽에 두고 먹기도 편하고 구성도 훨씬 정갈해 보였다. 양도 넉넉한 편이라 가성비와 퀄리티를 모두 따지는 여행객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 도톰해서 더 좋았던 회 식감

![도톰하게 썬 모둠회](https://img.superchart.com/image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yangyang-seasonal-sashimi-sunset-11-1llmy-966.webp)

![도톰한 회 식감의 모둠회](https://img.superchart.com/image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yangyang-seasonal-sashimi-sunset-12-pqezs-966.webp)

아블남은 회를 먹을 때 두께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너무 얇게 썰어놓으면 씹는 맛이 없어서 회를 먹는 것 같지가 않다. 어실장의 회는 한 점의 크기가 엄청나게 큰 건 아니었지만, 두툼하게 썰어주시는 덕분에 입안에서 느껴지는 식감이 아주 훌륭했다. 여러 종류의 회를 번갈아 가며 맛보고,

![여러 종류로 구성된 모둠회](https://img.superchart.com/image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yangyang-seasonal-sashimi-sunset-13-11gf3-966.webp)

중간중간 해산물도 곁들이니 물릴 틈이 없다.

![모둠회와 곁들인 해산물](https://img.superchart.com/image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yangyang-seasonal-sashimi-sunset-14-bfjc5-966.webp)

![숙소에서 차린 회 한 상](https://img.superchart.com/image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yangyang-seasonal-sashimi-sunset-15-1ka04-966.webp)

여행 와서 숙소에 회 한 상 차려놓고 시원한 맥주 한 잔 곁들이니 비로소 양양에 놀러 온 기분이 제대로 났다. 와이프도 막회 스타일이 아니라 깔끔하게 정리된 회 구성에 대만족했다. 까다로운 와이프 입맛까지 맞췄으니 이번 메뉴 선정은 성공적이었다.

## 양양에서 숙소 회포장을 찾는다면

![양양 숙소 저녁 회포장](https://img.superchart.com/image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yangyang-seasonal-sashimi-sunset-16-kj1du-966.webp)

양양으로 여행을 계획하면서 숙소에서 편하게 먹을 회 포장 맛집을 찾는다면 어실장 회포장을 한 번쯤 고려해 볼 만하다. 당일 조업한 제철회를 사용해서 방문할 때마다 구성이 달라지는 묘미도 있고, 회 외에도 전복, 멍게, 새우, 골뱅이 같은 해산물이 함께 나오니 술안주로도 최고였다. 무엇보다 회 두께가 도톰해서 씹는 맛이 좋았던 점이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든다.

![숙소에서 즐기는 도톰한 회](https://img.superchart.com/image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yangyang-seasonal-sashimi-sunset-17-s8q98-966.webp)

![양양 여행 중 회포장 구성](https://img.superchart.com/image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yangyang-seasonal-sashimi-sunset-18-106yx-966.webp)

![양양 여행 숙소 회 한 상](https://img.superchart.com/images/yangyang-seasonal-sashimi-sunset/yangyang-seasonal-sashimi-sunset-19-1yq1b-966.webp)

굳이 식당에 오래 앉아서 북적거리는 소음을 겪기보다는 숙소에서 오붓하게 회 한 점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 쏠비치나 설해원, 낙산사나 하조대 주변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괜찮은 대안이 될 것이다. 아블남도 다음에 양양에 다시 들른다면 고민 없이 이곳에서 다시 회를 포장할 생각이다. 바다 보러 왔으니 맛있는 회 정도는 먹어줘야 여행이 완성되는 법이니까.

## 방문 전 확인할 점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조업 상황에 따라 영업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헛걸음하지 않으려면 방문하기 전에 꼭 전화로 확인하는 게 좋다. 제철회 구성이라 당일 수급 상황에 따라 횟감이 바뀔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두자.

양양 어실장 회포장에서 제대로 된 제철 모둠회를 즐겼다. 분위기 좋은 장소에서 포장해온 회 한 점의 즐거움은 여행의 피로를 잊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뻔한 횟집 구성이 지겹거나 좀 더 신선한 당일 조업 횟감을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숙소에서의 오붓한 저녁 시간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 위치

- 어실장 회포장 (Eosiljang Sashimi Takeout)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손양면 동해대로 1717-23 어실장회포장
- 38.0358892, 128.6996717
- Google Maps: https://www.google.com/maps/search/%EC%96%B4%EC%8B%A4%EC%9E%A5%20%ED%9A%8C%ED%8F%AC%EC%9E%A5/@38.0358892,128.6996717,1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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