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로데오 북경오리 재방문, 마라탕·슈마이 곁들인 미림양장

- 글 지화 (https://superchart.com/ko/@rice-lid-supper/)
- 작성 2026. 9. 17.
- 장소 › 술집 › 서울 강남구
- 협찬: 매장 방문 협찬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 Korean edition: https://superchart.com/ko/@rice-lid-supper/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
- 다른 언어: [English](https://superchart.com/en/@rice-lid-supper/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index.md)

## 한 줄 요약

미림양장 압구정점은 압구정로데오역 근처 지하에 있는 북경오리 중식요리주점입니다. 다른 지점에서 북경오리를 처음 접한 뒤 좋은 기억이 남아 압구정점으로 재방문해, 둘이서 북경오리 반 마리에 마라탕과 슈마이, 에그누들을 곁들였습니다. 마라탕은 나오자마자 먹기보다 테이블에서 펄펄 끓인 뒤가 훨씬 진했고, 북경오리는 전병에 오이와 대파를 듬뿍 넣어 싸 먹을 때 재방문 이유가 납득되는 맛이었습니다.

##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구성(2인)**: 북경오리 반 마리 + 마라탕 + 슈마이 + 에그누들
- **위치**: 서울 강남구 언주로168길 40 지하1층
- **주차**: 발렛주차 이용 권장
- **북경오리 구성**: 살코기·껍질 손질, 전병(찜기), 오이·채 썬 대파, 소스

*2026. 9. 17. 방문자 기준*

## 미림양장 압구정점을 다시 찾은 이유

![미림양장 압구정점 북경오리 상차림](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01-13kh0-966.webp)

![미림양장 압구정점 테이블 세팅](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02-yuhnr-966.webp)

다른 지점에서 먹었던 좋은 기억이 떠올라 이번에는 압구정에 있는 미림양장으로 재방문. 북경오리라는 메뉴를 처음 제대로 접해본 곳도 바로 미림양장이었는데, 첫 경험이 꽤 만족스럽게 남아서 그런가 이후로도 계속 생각나는 메뉴가 되어버림. 북경오리가 평소 쉽게 접하는 메뉴는 아니라 처음에는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했는데, 미림양장에서 먹어본 뒤로 북경오리에 대한 인식 자체가 좋아진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도 압구정로데오 맛집을 찾다가 미림양장을 발견하고 다시 한번 방문해보기로.

![미림양장 압구정점 외관](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03-1ujwk-966.webp)

## 주차와 입구 분위기 — 레드카펫 따라 지하로

압구정 쪽은 아무래도 차를 가져오면 주차가 조금 신경 쓰이는데, 미림양장도 주변에서 따로 주차하기보다는 발렛주차를 이용하는 편이 편함. 외관부터 꽤 인상적이다. 요즘 흔하게 볼 수 있는 깔끔한 신상 맛집 느낌보다는 오래된 홍콩이나 중국의 식당을 세련되게 재해석한 듯한 분위기. 무엇보다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빨간색 카펫이 시선 강탈이야. 카펫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괜히 레드카펫 밟고 입장하는 기분도 들고 식사하기 전부터 기분이 조금 들뜬다. 지하로 내려가면 분위기가 더 확 달라짐.

![입구에서 지하로 이어지는 빨간 카펫](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04-6k790-m-966.webp)

![레드카펫이 깔린 미림양장 입구 통로](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05-zxdgc-1200.webp)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과 붉은 조명](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06-1mh0d-966.webp)

![미림양장 지하 매장 입구 모습](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07-1ubws-966.webp)

## 둘이서 주문한 메뉴 구성

이번에는 둘이서 북경오리 반 마리에 마라탕, 슈마이를 주문했고 여기에 에그누들까지 곁들여 먹었는데 둘이 먹기에 양도 딱 좋았다.

![빨간 벨벳 소파가 놓인 미림양장 내부](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08-5g72x-966.webp)

![우드톤 벽과 하얀 테이블의 홀 전경](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09-glshi-966.webp)

![독특한 천장 조명이 보이는 매장 내부](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10-1tj3n-966.webp)

## 내부 인테리어, 빨간 벨벳 소파와 걸려 있는 북경오리

내부 역시 레드 컬러가 포인트인데 선명한 빨간 벨벳 소파와 짙은 우드톤 벽, 하얀 테이블에 검은색 의자까지. 사진으로 봐도 빨간색이 확 눈에 들어오는데 실제로 보면 중국과 홍콩 어딘가에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가 한껏 느껴짐. 천장 조명도 독특해서 전체적으로 어둡기만 한 중식요리주점이 아니라 테이블 쪽은 비교적 밝은 편. 주방 쪽으로는 북경오리가 걸려 있는 모습도 보여서 여기가 북경오리 전문점이라는 느낌이 확실하게 남는다.

![북경오리가 걸려 있는 주방 쪽 모습](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11-u73z4-966.webp)

![테이블에 차려진 밑반찬 세팅](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12-18xjp-966.webp)

![미림양장 좌석과 테이블 세팅](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13-163c1-966.webp)

## 에그누들 — 북경오리 전 입맛 돋우기

밑반찬 세팅이 이루어지고, 본격적으로 북경오리를 먹기 전에 먼저 입맛을 제대로 올려준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에그누들 〰️🙌🏻

![숙주가 올라간 미림양장 에그누들](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14-1xfac-966.webp)

숙주가 넉넉하게 올라가 있고 면은 소스가 골고루 배어 있어서 처음 한입 먹자마자 계속 젓가락이 가는 맛. 숙주의 아삭한 식감이 들어가니까 면만 먹을 때보다 훨씬 가볍게 느껴졌고, 북경오리 먹기 전에 입맛 돋우기에도 좋았다.

![소스가 배인 에그누들 한 젓가락](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15-1v5r7-966.webp)

![에그누들과 함께 차려진 테이블](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16-1s6yo-966.webp)

## 마라탕은 펄펄 끓여 먹어야 그 맛

그리고 내가 미림양장에 다시 오고 싶었던 또 하나의 이유가 마라탕. 처음에는 나오자마자 조금 뒤 먹어봤는데 성격이 급해서 충분히 기다리지 못한 탓인지 생각했던 것보다 국물이 살짝 연하게 느껴졌다. 감칠맛이 덜함. 지난번에 먹었던 그 맛이 아닌데? 싶었는데 여기서 조금 더 끓여서 먹어보니 완전히 달라짐. 재료가 보글보글 끓으면서 국물에 맛이 우러나니까 뒤로 갈수록 감칠맛이 훨씬 진해지고, 전에 맛있게 먹었던 바로 그 마라탕 맛이 났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나오자마자 바로 먹기보다는 테이블에서 조금 많이 펄펄 끓여서 먹는 걸 추천!

![테이블에서 끓고 있는 마라탕](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17-1dhc8-966.webp)

뜨끈하면서 얼얼한 국물로 몸에 열을 올려주고 중간중간 북경오리를 한 점씩 먹으니까 이 조합이 상당히 잘 어울렸다. 마라탕 좋아한다면 압구정로데오 맛집 미림양장에서 북경오리와 함께 주문해봐도 좋을 듯.

![마라탕 국물과 건더기 클로즈업](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18-15vjx-966.webp)

![마라탕과 북경오리를 함께 놓은 상차림](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19-1m8hy-966.webp)

## 북경오리 반 마리, 전병에 싸 먹는 방법

기다렸던 오늘의 메인 메뉴 북경오리 반 마리! 두 명이라 반 마리로 주문했는데 마라탕과 슈마이, 에그누들까지 함께 먹으니 우리에게는 이 정도 구성이 딱 좋았다. 사진으로 다시 봐도 껍질의 윤기가 제대로. 살코기와 껍질을 먹기 좋게 손질해서 내어주시는데, 개인적으로 북경오리는 역시 껍질이 제일 맛있음.

![손질해 나온 북경오리 반 마리 접시](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20-lkmkg-966.webp)

그냥 고기만 한 점 집어서 먹어도 맛있는데, 북경오리의 매력은 역시 이것저것 넣어서 한 번에 싸 먹을 때 더 잘 느껴지는 것 같다. 함께 나오는 얇은 전병에 북경오리 한 점 올리고 오이와 채 썬 대파를 넉넉하게 넣은 다음 달큰하고 짭조름한 소스까지 곁들여서 한입. 이렇게 먹으니까 오리의 기름진 풍미는 살리면서 오이와 대파가 중간에서 산뜻하게 잡아줘서 계속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다. 특히 사진처럼 오이와 대파가 넉넉하게 나와서 내 취향대로 듬뿍 넣어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았음.

![전병에 북경오리와 오이·대파를 올린 모습](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21-172e7-966.webp)

![찜기에 담겨 나온 따뜻한 전병](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22-14zbo-966.webp)

전병도 찜기에 담겨 따뜻하게 나오니까 재료를 올려서 싸 먹기 편했고, 북경오리만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맛이었다. 북경오리가 익숙한 음식은 아니었는데 미림양장에서 처음 맛보고 좋은 기억이 생긴 뒤로 오히려 한 번씩 찾아 먹고 싶은 메뉴가 됐다. 이번에 재방문하고 나니 왜 지난번에 먹고 계속 생각났는지도 다시 느낌.

![새우와 다짐육이 든 슈마이 접시](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23-1hn8o-966.webp)

## 슈마이 — 기대 안 했는데 기억에 남은 사이드

생각보다 기억에 강하게 남았던 슈마이. 나는 딤섬집에 가면 슈마이를 자주 먹는 편인데, 여기서 먹은 슈마이는 지금까지 먹었던 것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내 입맛에 잘 맞았다.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속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게 육즙이 느껴지는 게 좋았고, 새우와 고기 다짐육의 식감도 잘 살아 있었음. 탱글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이라 마라탕이나 북경오리 사이에 하나씩 먹기도 좋았다. 북경오리가 메인이라 다른 메뉴에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에그누들부터 슈마이까지 생각보다 사이드가 탄탄해서, 여러 메뉴를 주문해서 나눠 먹는 재미가 있는 곳 압구정 미림양장.

![북경오리와 사이드 메뉴가 놓인 테이블](https://img.superchart.com/images/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mirim-yangjang-apgujeong-peking-duck-malatang-24-1oxzf-966.webp)

## 둘이 간다면 이 구성

메인메뉴 북경오리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를 전병에 올리고 오이, 대파, 소스까지 곁들였을 때 미림양장에 다시 온 이유가 납득되는 맛. 여기에 레드카펫부터 빨간 벨벳 좌석까지 홍콩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분위기가 더해져 평범한 압구정 중식 식당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압구정로데오 맛집 중에서도 색다른 중식요리를 먹어보고 싶을 때, 북경오리나 베이징덕이 궁금할 때 다시 생각날 것 같다.

- 2인 추천 구성: 북경오리 반 마리 + 마라탕 + 슈마이
- 입맛 돋우기용으로 에그누들 추가
- 마라탕은 나오자마자보다 테이블에서 충분히 끓인 뒤
- 차로 온다면 발렛주차 이용

## 위치

- 미림양장 압구정점 (Mirim Yangjang Apgujeong)
-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68길 40 지하1층
- 37.525739, 127.0367813
- Google Maps: https://www.google.com/maps/search/%EB%AF%B8%EB%A6%BC%EC%96%91%EC%9E%A5%20%EC%95%95%EA%B5%AC%EC%A0%95%EC%A0%90/@37.525739,127.0367813,1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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