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 달맞이길 브런치 피자 도우 바질크림소스 찍어먹기, 부엌간 해운대점

- 글 방지연 (https://superchart.com/ko/@suyeong-morning-saucer/)
- 작성 2026. 9. 19.
- 장소 › 음식점 › 부산 해운대구
- 협찬: 업체로부터 식사를 제공받아 방문한 글입니다.
- Korean edition: https://superchart.com/ko/@suyeong-morning-saucer/haeundae-dalmaji-brunch-buckgan/
- 다른 언어: [English](https://superchart.com/en/@suyeong-morning-saucer/haeundae-dalmaji-brunch-buckgan/index.md)

## 한 줄 요약

부엌간 해운대점은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초입 2층에 있는 유럽풍 분위기의 양식당입니다. 해운대로 이사 간 언니와 오랜만에 만나 페스츄리 단호박스프, 바질페스토 크림파스타, 페퍼로니 피자를 나눠 먹었는데 세 메뉴 모두 간이 세지 않아 끝까지 부담이 없었어요. 담백한 피자 도우를 바질크림소스에 찍어 먹는 조합이 특히 좋았습니다.

##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117번나길 200 2층
- **위치**: 장산역 9번 출구에서 982m, 달맞이길 초입 건물 2층
- **영업시간**: 11:00~21:00
- **브레이크 타임**: 15:00~16:30
- **라스트 오더**: 20:30
- **주차**: 매장 앞 4대 정도, 지하주차장 별도
- **좌석·이용**: 단체 이용 가능, 유아의자, 예스키즈존, 예약 가능
- **주문 방식**: 테이블 위 태블릿 주문
- **주문 메뉴**: 페스츄리 단호박스프, 바질페스토 크림파스타, 페퍼로니 피자

*2026. 9. 19. 방문자 기준*

명지에서 가깝게 지내다가 해운대로 이사 간 언니와 오랜만에 만나기로 한 날, 어디에서 점심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해운대 달맞이길에 있는 부엌간 해운대점을 찾았어요.

![부엌간 해운대점 점심 상차림 대표 사진](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01-11ytx-1200.webp)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과의 식사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편하게 앉아 밀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도 중요하잖아요. 그런 점에서 이날은 장소를 참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오랜만에 만난 언니와 맛있는 점심을 즐겼던 부엌간 해운대점 천천히 소개해볼게요.

## 부엌간 해운대점 위치와 주차

부엌간 해운대점은 해운대 달맞이길 올라가는 초입, 장산역 9번 출구에서 982m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요. 영업시간은 11:00~21:00, 브레이크 타임은 15:00~16:30, 라스트 오더는 20:30입니다.

-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117번나길 200 2층 (장산역 9번 출구에서 982m)
- ⏰ 영업시간 11:00~21:00 / 브레이크 타임 15:00~16:30 / 라스트 오더 20:30
- ✅ 단체 이용 가능 / 유아의자 / 예스키즈존
- ✅ 예약 가능
- 🚘 주차 가능

![달맞이길 초입에 자리한 부엌간 해운대점 건물](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02-o1vyt-900.webp)
*부엌간 해운대점*

차량으로 방문할 경우 매장 앞에 4대 정도 주차공간이 있고 지하주차장도 따로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예약도 가능해서 원하는 시간대가 있다면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건물에 도착하면 한 건물 안에 여러 공간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 처음에는 어디로 들어가야 하나 잠시 살펴보게 되는데요.

![여러 공간이 함께 운영되는 건물 입구](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03-zsf3h-709.webp)

1층에는 부엌간 중식당과 베이커리 카페가 있고, 저희가 이날 점심을 먹은 부엌간 해운대점은 2층에 있어요. 건물 외관부터 일반적인 레스토랑보다는 여러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느낌이었어요.

![부엌간 해운대점 건물 외관](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04-tlxn8-867.webp)

![2층으로 올라가는 부엌간 해운대점 외부 모습](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05-7pf2o-900.webp)

##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가 달라지는 곳

부엌간 해운대점 홀은 문을 열고 들어가니 생각했던 것보다 넓었고 내부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

![넓게 트인 부엌간 해운대점 내부](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06-12d23-900.webp)

![유럽풍 분위기의 부엌간 해운대점 홀](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07-xw03x-900.webp)

전체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유럽풍 분위기인데요.

빈티지한 가구와 아기자기한 소품, 은은한 조명이 곳곳에 어우러져 있어 분위기는 있지만 너무 격식을 차린 레스토랑처럼 부담스럽지는 않았어요.

![빈티지 가구와 소품이 어우러진 매장 인테리어](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08-1t7e4-899.webp)

![은은한 조명이 있는 부엌간 해운대점 좌석](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09-x3ioo-900.webp)

같은 매장이지만 입구를 기준으로 공간마다 분위기를 조금씩 다르게 꾸며놓은 점도 인상적이었어요.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준 메인 주방 쪽 공간](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10-1f1o1-900.webp)
*메인 주방이 있는 곳은 그린컬러로 포인트*

한쪽 공간은 그린색을 포인트로 사용해 차분하면서도 싱그러운 느낌이 들었고, 다른 공간은 노란색 포인트가 더해져 조금 더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그래서 같은 매장인데도 어느 자리에 앉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재미있었어요. 그중에서도 제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건 창가 쪽 반원형 테이블이었어요.

![창가 쪽 반원형 테이블 자리](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11-7od72-900.webp)

둥근 테이블 뒤로 난 창문을 통해 바깥 풍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데, 시야가 막히지 않아 공간이 한층 더 넓고 개방적으로 느껴졌어요. 창밖을 바라보며 천천히 식사하기에도 좋아 보였고요.

![창문을 등진 반원형 테이블석](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12-1kao9-900.webp)
*반원형 테이블*

## 아이와 함께 와도 편안한 예스키즈존

분위기 좋은 양식집이라고 하면 데이트 장소부터 떠올리기 쉬운데, 부엌간은 예스키즈존이에요. 유아의자가 준비되어 있고 아이와 함께 방문했을 때 필요한 것이 있다면 편하게 이야기해 달라는 안내도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연인끼리 데이트하기에도 좋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외식이나 여러 명이 모이는 자리에도 잘 어울려 보였어요.

![부엌간 해운대점의 다양한 좌석 구성](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13-bobbo-900.webp)
*다양한 좌석*

## 부엌간 해운대점 메뉴와 주문 방법

부엌간 해운대점 메뉴는 파스타와 피자, 샐러드, 리조또, 스테이크 등 다양한 양식 메뉴가 있어요. 주문은 테이블 위에 있는 태블릿으로 하면 됩니다.

![부엌간 해운대점 양식 메뉴판](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14-1k9dv-900.webp)

![파스타와 피자가 적힌 메뉴 구성](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15-1lxip-900.webp)

![테이블 위 태블릿 주문 화면](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16-162to-900.webp)

![식사 전 세팅된 테이블](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17-sorbf-900.webp)

📣주문한 메뉴

- ✅️ 페스츄리 단호박스프
- ✅️ 바질페스토 크림파스타
- ✅️ 페퍼로니 피자

### 페스츄리 단호박스프

처음 나온 페스츄리 단호박스프는 비주얼부터 먹음직스러웠어요.

따뜻한 단호박스프 위를 페스츄리가 덮고 있는데, 바삭하게 구워진 페스츄리를 조금씩 떼어 스프에 푹 찍어 먹으면 됩니다.

한입 먹어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부드러웠어요. 단호박스프라고 하면 단맛이 강하거나 크리미해서 몇 숟갈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해지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런데 이곳의 단호박스프는 지나치게 달지도, 짜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았어요.

입안에서는 부드럽게 넘어가는데 단호박 특유의 은은한 풍미는 충분히 느껴지고요. 특히 바삭하고 짭쪼름한 페스츄리를 스프에 찍어 먹으니 좋았어요. 같이 간 언니는 한 입 먹자마자 이거 내일 아침에 또 생각날 것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그 말에 바로 공감했어요. 아침에 따뜻하게 한 그릇 먹고 싶어질 것 같은 편안한 맛!!

![페스츄리가 덮인 단호박스프](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18-1kzxy-900.webp)

![페스츄리를 떼어 찍어 먹는 단호박스프](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19-1osxg-900.webp)

아이들도 엄청 좋아할 것 같은 메뉴에요.

### 바질페스토 크림파스타

크림파스타라 처음에는 조금 느끼하지 않을까 했는데 한입 먹자마자 그런 걱정은 사라졌어요.

![루꼴라가 올라간 바질페스토 크림파스타](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20-1moqn-900.webp)

크림의 고소함은 충분한데 무겁지 않고, 바질페스토 특유의 향긋함이 더해져 끝맛이 깔끔했어요. 사실 이날 음식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팔려서 파스타는 나오자마자 바로 먹지 못했어요.ㅎㅎ

![수란이 들어 있는 바질페스토 크림파스타](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21-qo9er-900.webp)

크림파스타는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면이 소스를 많이 머금으면서 무거워질 때가 있는데, 식은 뒤에 먹었는데도 면의 식감이 괜찮아서 이 부분도 꽤 인상적이었어요. 루꼴라를 살짝 걷어보니 그 안에 수란이 숨어 있더라구요.

수란을 톡 터뜨려 노른자가 흘러나오게 한 다음 파스타와 골고루 섞어 먹어봤어요.

바질페스토 크림소스에 부드러운 노른자가 더해지니 고소함은 한층 깊어지고 소스는 더욱 부드럽게 면을 감싸더라고요. 중간중간 함께 먹는 루꼴라의 산뜻한 맛도 좋았어요. 크림의 고소함, 바질의 향, 수란의 부드러움, 루꼴라의 싱그러움이 한입 안에서 어우러지니 단순히 ‘고소한 크림파스타’라고 하기에는 맛이 꽤 풍부했어요. 그런데도 간이 세지 않아 계속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았고요.

### 페퍼로니 피자

피자를 처음 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큼직한 루꼴라가 정말 듬뿍 올라가 있다는 것이었어요.

![루꼴라가 듬뿍 올라간 페퍼로니 피자](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22-md6ar-900.webp)

사진만 보면 루꼴라에 가려 페퍼로니가 잘 안 보일 정도인데요.ㅎㅎ 평소 루꼴라를 좋아하는 저는 일단 이 비주얼부터 마음에 들더라고요.

보통 페퍼로니 피자는 짭짤한 맛이 강한 편인데, 부엌간의 피자는 생각보다 간이 세지 않았어요.

도우도 담백해서 끝부분까지 맛있게 먹었는데, 먹다가 바질페스토 크림파스타 소스에 도우를 찍어 먹어보니 이 조합도 정말 잘 어울렸어요.

고소한 바질크림소스가 담백한 도우에 촉촉하게 스며드니 남은 도우까지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 먹다 보니 알게 된 부엌간 음식의 공통점

스프도 먹고, 파스타도 먹고, 피자까지 한 조각 더 집어 먹다 보니 세 메뉴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점이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다는 것.

저는 파스타나 피자를 먹을 때 처음에는 맛있어도 짠맛이 강하면 금방 물려서 많이 먹지 못하는 편인데요.

![함께 차려진 스프와 파스타, 피자](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23-9aa1-900.webp)

부엌간에서는 그런 느낌이 거의 없었어요. 단호박스프는 단호박의 부드러운 풍미가 살아 있고, 바질페스토 크림파스타는 바질과 수란, 루꼴라가 각자의 맛을 내고, 페퍼로니 피자 역시 치즈와 페퍼로니 루꼴라의 조합이 어울렸어요.

![접시가 비어가는 부엌간 해운대점 식사 테이블](https://img.superchart.com/images/haeundae-dalmaji-brunch-buckgan/haeundae-dalmaji-brunch-buckgan-24-lawzi-900.webp)

그래서 세 가지를 함께 먹었는데도 끝까지 부담스럽지 않았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만난 언니와 이야기하다 한입 먹고, 또 이야기하다 피자 한 조각 집어 먹다 보니 어느새 접시가 하나둘 비어가더라고요.ㅎㅎ

## 아네스의 한마디

오랜만에 만난 언니와 한동안 못 나눈 이야기도 많아서 천천히 밥을 먹으며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부엌간의 차분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이 날의 만남과 참 잘 어울렸어요. 생각해보면 예쁜 공간은 사진으로 오래 남지만,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과 나눈 이야기는 그날의 기분까지 함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부엌간은 분위기가 좋아서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진 것도, 음식이 맛있어서 공간이 더 좋아 보인 것도 아니었어요. 공간과 음식, 어느 한쪽에 기대지 않아도 둘 다 제 몫을 충분히 해주는 곳. 저에게 부엌간은 그런 곳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문득 따뜻한 단호박스프가 생각난다면, 아마 언니가 했던 말이 맞았던 거겠죠ㅎㅎ 부엌간 해운대점은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그날의 좋은 시간까지 함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해운대에서 분위기 좋고 편안하게 식사할 곳을 찾고 계신다면, 저의 방문 후기가 선택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위치

- 부엌간 해운대점 (Bueokgan Haeundae Branch)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117번나길 200 2층
- 35.1646074, 129.1838097
- Google Maps: https://www.google.com/maps/search/%EB%B6%80%EC%97%8C%EA%B0%84%20%ED%95%B4%EC%9A%B4%EB%8C%80%EC%A0%90/@35.1646074,129.1838097,1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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