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 이케아 근처 고깃집 15년 만에 다시 온 그 자리, 더바베큐051
한 줄 요약
더바베큐051은 부산 기장군 기장해안로 오시리아 인근에 있는, 야장·캠핑 감성의 초벌 고기와 꼬치구이 집입니다. 동부산 이케아 쇼핑 뒤 15년 전 '녹슨드럼통'이 있던 자리를 다시 찾아 2인 세트(통삼겹·갈매기살, 꼬치 5종)와 양지된장찌개, 물냉면을 먹었습니다. 특제소스에 빵가루를 묻혀 먹는 방식과 양지된장찌개가 특히 기억에 남는 저녁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62
- 영업시간
- 12:00 - 24:00
- 주차
- 주차장 있음(바로 앞 공터)
- 2인 세트
- 52,000원 (초벌고기 440g + 꼬치 5종, 통삼겹·깍둑목살·갈매기살 중 2가지 선택)
- 양지 된장찌개
- 6,000원
- 물냉면
- 6,000원
- 셀프바
- 반찬·야채 직접 리필 가능
2026. 6. 21. 방문자 기준
부산 송정 더바베큐051, 야장 분위기 좋은 고기집이에요.

동부산 이케아 쇼핑 후 어디서 먹을까?
동부산 이케아 쇼핑을 마치고 오시리아 인근 고깃집 더바베큐051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지난주 동부산 이케아에 다녀왔는데, 세일 기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카트마다 짐이 한가득이더라고요. 쇼핑을 마치고 식사하러 어디를 갈까 하다가 오시리아 인근에 있는 더바베큐051로 갔습니다.

더바베큐051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62에 있고, 주차장이 있으며 영업시간은 12:00부터 24:00까지예요.
15년 전 녹슨드럼통 자리,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나
더바베큐051 자리에는 한 15년 전쯤이었을까요, 녹슨드럼통이라는 고깃집이 있었어요. 그 당시 일부러 찾아와서 몇 번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와보니 같은 자리인데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더라고요. 예전보다 훨씬 깔끔해졌고 매장 규모도 넓어졌습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실내와 야외의 경계 없이 문이 오픈되어 있었어요.


바람이 들어오고 사람들 웃는 소리가 들리고 고기 굽는 냄새가 섞이는데, 캠핑장에 온 것 같기도 하고 야장에 온 것 같기도 했습니다.

더바베큐051 2인 세트 구성과 가격
더바베큐051에서 주문한 메뉴는 2인 세트 52,000원(초벌고기 440g과 꼬치 5종), 양지 된장찌개 6,000원, 물냉면 6,000원이었습니다.

고기 2인 세트는 통삼겹, 깍둑목살, 갈매기살 중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구성인데 통삼겹과 갈매기살로 주문했습니다. 추가로 양지된장찌개와 물냉면도 함께 주문했어요. 고기는 주문 후 초벌해서 나왔습니다. 덕분에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초벌 통삼겹과 갈매기살 맛
초벌이 되어 있으니 굽는 시간도 짧고 먹기에도 편했습니다. 초벌되어 나온 고기는 불향이 은은하게 입혀져 있었습니다.

통삼겹은 고소했고 갈매기살은 씹을수록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었습니다.

함께 나온 마늘쫑과 고사리도 불판에 올려 구워 먹을 수 있었는데 의외로 고기와 잘 어울리더라고요. 고기만 계속 먹는 것보다 곁들여 먹으니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더바베큐051만의 킥은 특제소스와 빵가루였습니다.


특제소스에 빵가루? 더바베큐051식 고기 찍어 먹는 법
더바베큐051에서는 고기를 특제소스에 먼저 찍은 뒤 빵가루를 살짝 묻혀 먹을 수 있어요. 보통은 젓갈이 나와서 찍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에는 ‘이게 무슨 조합이지?’ 싶었다가 한 번 먹어보니 계속 그렇게 먹게 되더라고요. 고소한 맛이 더해지고 씹을 때마다 살짝 바삭한 식감도 느껴졌습니다. 셀프바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셀프바와 테이블 서비스는 어땠나
더바베큐051 셀프바는 야채를 냉장고 안에 보관하고 있어서, 시들한 느낌 없이 신선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부족한 반찬이나 야채는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만 먹기에는 조금 아쉬울 수 있는데 꼬치 구성이 들어가니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음료와 술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얼음이 가득 담긴 통을 테이블에 세팅해 주셨습니다.

이런 부분은 여름철에는 특히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양지된장찌개와 물냉면으로 마무리
더바베큐051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건 양지된장찌개(6,000원)였어요.

양지가 생각보다 넉넉하게 들어 있었고 국물은 집에서 끓인 된장찌개 같은 맛이었습니다. 고기 한 점에 된장찌개 한 숟갈 뜨고 밥 한 숟갈 먹다 보니 밥을 한 공기 더 시킬까 잠시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물냉면까지 시원하게 먹고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주차와 오시리아 함께 들를 곳
더바베큐051은 바로 앞 공터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차량 방문도 편했습니다. 오시리아는 이케아, 롯데아울렛,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해안산책로까지 함께 둘러볼 곳이 많아서 식사 전후로 데이트를 즐기거나 쇼핑 일정을 함께 넣기에도 좋은 위치입니다.
저희도 식사를 마친 뒤 최근 오시리아에 생긴 대형 약국까지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쇼핑도 하고 식사도 하고 필요한 물건도 챙기고 오니 하루가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15년 전 추억이 있던 자리에서 다시 고기를 먹게 될 줄은 몰랐는데, 오히려 예전보다 더 편하게 즐기고 온 저녁이었습니다. 기장 오시리아에서 고기집을 찾으신다면, 야장 분위기나 캠핑 감성을 좋아하는 분들께 더바베큐051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