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코다리조림 일요일 12시 예약 부부 새우튀김·향미솥밥, 아빠찜 본점
한 줄 요약
아빠찜 본점은 5호선 하남풍산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는 하남 코다리조림 전문점이다. 일요일 낮 12시 예약해 부부가 시래기 코다리조림과 갑오징어숙회, 새우튀김, 향미솥밥까지 주문했고 기본 반찬만 다섯 가지가 나왔다. 인위적인 단맛 없이 매콤함이 적당해 맵찔이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집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경기 하남시 월호로 60 1층, 5호선 하남풍산역 도보 8분
- 주차
- 매장 바로 앞 너른 주차장
- 방문 시간
- 일요일 낮 12시, 예약 후 방문
- 주문 메뉴
- 시래기 코다리조림, 갑오징어숙회, 새우튀김, 향미솥밥
- 기본 반찬
- 양배추 샐러드, 미역냉국, 버섯볶음, 청경채무침, 콩볶음 등 5가지
- 점심 메뉴
- 코다리조림·갈치조림에 향미솥밥 포함, 주말에도 주문 가능
- 좌석
- 매장 안쪽 단체석 있음
- 기타 판매
- 수제 간장게장, 아이스크림
2026. 8. 11. 방문자 기준

하남 코다리 맛집은 아빠찜!

아빠찜 본점, 어떤 집인가
인위적이지 않은 단맛, 맥반석으로 쪄내어 촉촉한 해물, 매장 앞 너른 주차 공간. 한식의 매운 양념 요리는 지나치게 단맛이 강할 때가 있다. 그런데 아빠찜의 요리는 인위적인 단맛이 느껴지지 않고, 맵고 달콤한 맛의 균형이 적당해서 좋다.
하남풍산역에서 도보 8분, 주차도 편한 위치
5호선 하남풍산역에서 도보 8분 거리라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도 좋고

매장 바로 앞에 너른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져가기에도 좋다.

일요일 12시 아빠찜 본점, 예약 없이 가도 될까
일요일 12시에 갔더니 사람들로 붐볐다.

미리 예약해 두었기에 망정이지, 예약 없이 방문했다면 한참 기다려야 했을 것 같다.

매장 안쪽에는 여럿이 함께 앉을 수 있는 단체석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수제 간장게장도 판매 중이었다.

매콤한 찜 요리를 먹고 난 뒤에는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하면 딱 좋다. 손님들의 마음을 읽은 듯 센스 있게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었다.

주말에도 되는 점심 메뉴
코다리조림이나 갈치조림에 향미솥밥까지 포함된 가성비 좋은 점심 메뉴도 있다. 무엇보다 이 점심 메뉴를 주말에도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다.
나와 남편은 이날 제대로 배터지게 먹어볼 생각으로 시래기 코다리조림과 갑오징어숙회, 새우튀김에 솥밥까지 주문했다.



기본 반찬 다섯 가지
기본 반찬은 무려 다섯 가지가 나왔고, 하나하나 퀄리티도 좋았다. 새콤달콤한 양배추 샐러드와 새콤하고 시원한 미역냉국으로 먼저 입맛을 돋웠다. 이어 버섯볶음과 청경채무침, 고소한 콩볶음까지 맛보며 본격적인 식사를 위한 워밍업을 마쳤다.
시래기 코다리조림, 맵찔이도 먹을 수 있을까
드디어 오늘의 메인 메뉴인 시래기 코다리조림이 나왔다. 큼지막하게 썬 두부와 무, 두툼한 코다리와 잘 말린 시래기, 쫄깃해 보이는 떡까지 넉넉하게 담겨 있었다. 먹기 전부터 든든해지는 비주얼로 일단 첫인상부터 합격이었다.

직원분이 코다리의 가시를 먹기 좋게 직접 발라주셔서 한결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함께 나온 데친 콩나물을 넣고 매콤한 양념과 골고루 비벼 먹었다.

김도 넉넉하게 나왔다. 매콤한 양념이 밴 코다리를 고소한 김에 싸 먹으니 그야말로 최고의 궁합이었다.

무는 두툼하게 썰어 넣어 큼직하게 베어 먹는 맛이 좋았다. 여름 무라서 쓰거나 맛이 없을까 봐 살짝 걱정했는데, 쓴맛 없이 양념이 잘 배어 있어 기쁨이 두 배였다.

시래기에서는 잘 말린 나물 특유의 구수한 향이 은은하게 풍겼다. 오랫동안 푹 익혀 질긴 느낌 없이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도 정말 마음에 들었다.

향미솥밥, 하나만 시켜서 후회한 이유
아빠찜의 솥밥 이름은 '향미솥밥'이다. 향이 나는 쌀로 밥을 짓기 때문이라는데, 그래서인지 밥맛이 기막히게 좋았다. 다이어트 중이라 솥밥은 하나만 주문하고 남편에게 3분의 2를 덜어준 뒤, 내 그릇에는 3분의 1만 담아왔다. 그런데 막상 맛을 보니 밥을 적게 가져온 것이 후회막심했다. 그렇다고 이미 나눠준 밥을 남편에게 다시 달라고 하기는 자존심이 상해, 끝내 말하지 않고 꾹 참았다.

새우튀김과 갑오징어숙회
새우튀김은 한 접시에 대여섯 개 정도 나왔다. 튀김옷이 굉장히 바삭했고, 함께 나온 소스도 새우튀김과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부드럽게 데친 갑오징어숙회에는 당근을 비롯한 채소가 곁들여 나왔다.

담백하고 쫄깃한 갑오징어를 아삭한 채소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다시 갈 이유
아빠찜에서 먹은 시래기코다리조림은 나같은 맵찔이에게 맵지 않고 단맛이 인공적이지 않아서 누구에게나 맛있게 느껴질만하다. 특유의 큼지막한 무와 두부, 거기에 쫄깃한 떡을 곁들여 여러 식감을 맛보는 경험은 모처럼만의 미식 순간이었다. 기본찬 수와 퀄리티도 좋고 향미로 지은 솥밥 맛도 기가 막히며 주말에도 점심 메뉴를 운영하니 아빠찜은 다시 안 갈 이유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