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남동 닭꼬치 코스 첫 도전, 레몬하이볼과 오챠즈케까지 토리도시
한 줄 요약
토리도시는 창원 상남동 상남로에 있는 야키토리 코스 이자카야로, 저녁에는 1부(18시)와 2부(20시 30분)로 나눠 소규모 예약만 받습니다. 작성자는 닭꼬치 코스를 처음 경험하며 1부 끝자리에서 토닉워터로 만든 레몬 하이볼과 함께 닭안심부터 츠쿠네, 오챠즈케, 유자 샤베트까지 혼자 즐겼습니다. 차분한 분위기와 속도를 맞춰주는 서빙 덕분에 재방문 의사 1000%라고 할 만큼 만족한 야키토리 오마카세였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로 107 1층 104호
- 주차
- 메종드테라스 지하주차장 2시간 지원
- 영업시간
- 11:30~22:3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라스트 오더 22:00)
- 휴무
- 매주 일요일
- 점심 메뉴
- 라멘 (시오 / 쇼유)
- 저녁 메뉴
- 야키토리 코스
- 저녁 예약
- 1부 18시, 2부 20시 30분 소규모 예약제
- 주문 내역
- 저녁 야키토리 코스 1인, 레몬 하이볼
2026. 10. 3. 방문자 기준
분위기가 대박 차분하고 좋은 이자카야, 창원 상남동 야키토리 오마카세 맛집 토리도시에 다녀왔어요.
토리도시 위치·주차·영업시간은?
토리도시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로 107 1층 104호에 있고, 주차는 메종드테라스 지하주차장을 2시간 지원해줘요. 영업시간은 11:30~22:30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16:00~17:00, 라스트 오더는 22:00, 매주 일요일은 휴무예요.
- 점심 메뉴: 라멘 (시오 / 쇼유)
- 저녁 메뉴: 야키토리 코스
- 주문 내역(1인): 저녁 야키토리 코스


토리도시 좌석과 분위기는 어떤가요?
토리도시 가게 내부 테이블은 사진으로 보이는 좌석이 전부예요. 소규모 인원을 1부(18시), 2부(20시 30분)로 나눠서 예약받고 있는 덕에,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마음 편하게 대화 나눌 수 있는 이자카야예요 👏

구석 좋아하는 혼술러에게 안성맞춤인 끝자리 ㅎ.ㅎ 🤍🤍

6시로 예약했고 15분 전에 도착했는데, 꼬치와 식기류가 미리 세팅되어 있었다 🥹

닭꼬치 코스요리는 처음이라 정갈하게 놓인 부위들 보고 심히 설레기 시작함

술이 약해도 토리도시 하이볼 괜찮을까?
토리도시 하이볼은 유자 하이볼과 레몬 하이볼 중에 고를 수 있었어요. 알쓰와 다를 바 없어서 술맛이 덜한 걸 추천 부탁드렸더니, 탄산수 대신 토닉워터로 조제한 레몬 하이볼을 내어주셨음! 🥃🥃

토리도시 야키토리 코스, 어떤 순서로 나왔나?
닭안심과 루꼴라 샐러드
토리도시 야키토리 코스의 첫 메뉴는 닭안심이었어요. 술을 빼놓고 먹을 순 없는 숯불 꼬치구이답게 간이 딱 감칠맛 돌 정도로 짭짤했다. 속살에 빈 공간일랑 없이 푸짐한 식감... 😭 톡 쏘는 와사비와 곁들여 먹으니 짭짤한 맛이 꽤 중화되어서 하이볼 와방 잘 들어감

닭안심이 식기 전에 루꼴라 샐러드 🥗가 준비됐어요. 늘 샌드위치나 피자에 올라간 김빠진(?) 루꼴라만 먹다가, 사각거리는 식감이 살아있는 싱싱한 루꼴라 샐러드를 먹으니 넘 좋았다!

닭목살과 치즈 두부
닭목살은 와 식감이 너무 쫀득해서 눈이 땡그래짐. 순살치킨(ㅠ)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쫀득한 식감이라 진짜 백만 개 먹고 싶었다. 그냥 맛있다 아니고 진짜 너무 맛있다... 💥
중간에 주신 치즈 두부! 토리도시 후기 찾아보면 가신 분들 전부 치즈 두부를 못 잊어서 앓으시던데, 그냥.... 개존맛 디저트의 숙명인 듯.......... 🫠🫠🫠 치즈 두부인데도 짭조름한 맛이 꽤 연하고 전체적으로 달달한 편이라 닭꼬치 간이 셀 때 한 입 먹으면 딱 좋았다!


닭날개
나는 보통 순살만 먹지만 가끔은 뼈도 주문하는데, 닭날개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 양도 적어 보이고 딱히 먹을 만한지 모르겠어서,, ㅎ 근데???? 모든 닭날개가 토리도시처럼 고급 숯불 맛이라면 평생 날개부터 뜯어먹을 듯 🥲 (절대 양보 안 함)

표고버섯구이
표고버섯구이는 버섯 웅덩이(ㅎ?) 쪽에 마늘 버터가 올라가 있다. 잘라먹고 싶지 않아서 한 입에 넣었는데 >ㅇ< ㅋ 첫 맛에서 고소한 마늘 풍미가 확 퍼졌고 버섯 식감이 엄청!!!!! 촉촉해서 광대 수직 상승했다. 버섯 자체에는 간이 크게 안 되어 있는 게, 짭짤한 안주류 먹다가 환기하는 느낌이라서 굉장히 깔끔하고 좋았음!!!
날개봉
ㅠㅠ 이거 메뉴 이름이 날개봉 맞는지 잘 모르겠다. 사장님이 두 번 말씀해주셨는데...!! 이것도 아까 위에 뼈 있던 닭날개랑 같은 부위인지 긴가민가하군 🥲 하튼 잘 구워져서 고소한 대파 식감이 양파처럼 아삭아삭 살아있음. 루꼴라 샐러드랑도 찰떡처럼 잘 어울렸다! 쉭쉭 🔥
닭껍질
닭껍질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달짝지근한 바비큐 소스(아닐 수도)가 발린 구이! 껍질이 전혀 질기지 않아서 신기했다. 껍질 안에도 육즙이 어마무시해서 쫀득보다는 쫀쫀탱글한 식감이랄까? 약간 막창 식감 st...!!! 씹는 거 좋아하는 나에게는 취향 저격의 메뉴였다 👊🏻👊🏻


닭엉덩이살
헉, 닭엉덩이살은 지금까지 받아온 꼬치구이 중에 제일 묵직하고 우람한 메뉴...!!! 첫 순서로 받은 닭안심과는 꽤 다른 느낌이었다! 안심은 씹었을 때 살이 꽉 찬 느낌이었다면, 엉덩이살은 이에 닿는 순간 겉면이 사르르 무너지면서 제일 맛있는 순살 부위를 압축시켜 먹는(?) 굉장히 신기한 느낌이었음!!!!! 조리 텀이 약간씩 있는 야키토리 코스요리에서 배 채우는 데에 일등공신 역할을 해주는 메뉴 🥹


닭근위와 양파구이
닭근위! 원래도 똥집 사랑단이라 냉동 근위 사놓고 내킬 때마다 간장에 볶아먹었는데, 초 울트라 싱싱한 근위는 진짜... 속살이 엄청~~~ 부드럽구나 싶었음...... 단면이 정말로 깨끗해서 이보다 만족스럽게 먹을 수가 없었다. 조금도 질기지 않고 쫀쫀 아삭하기만 한 닭똥집구이,,,
근데, 때마침, 양파구이 등장....... 이 조합 어케 참냐며... 토리도시의 기가 막힌 (P) 오마카세 덕분에 근위구이와 구운 양파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할 수 있었다 😭😭🤍

토리도시는 먹는 속도도 맞춰주나?
토리도시 사장님은 손님 속도에 맞춰 다음 구이를 천천히 준비해 주셨어요. 그리고 마침내 밀리기 시작한 코스 메뉴들... 비주얼에 입 틀어막으면서 사진 찍으랴, 미각 휘발되기 전에 와다다 기록하랴, 레몬 하이볼로 혼술 즐기랴 혼자 왕 바빠서 옆 테이블과 먹는 속도가 조금씩 차이 나기 시작했는데, 사장님께서 다음 구이들을 보다 천천히 준비해 주셔서 아주 여유롭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다 🥹🥹👏
그 김에 옥수수 튀김 한 입 ㅎ.ㅎ 소금에 찍어먹을 때 가장 맛있는 옥튀! 우리 집안 올해부터 제사 안 하기로 했는데 옥수수 튀김 함 건의해 봐...? 🤍
닭다리살
오! 닭다리살은 아까 먹은 날개봉처럼 이번에도 파가 끼워져 있었는데, 다리살 구이에서는 파 식감이 꽤 연해진 느낌이었다. 온전히 다리살에 포커스가 맞춰진 상태로 파는 살~짝 존재만 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서 입맛을 살살 돋워 줬음 🥹🥹

뒷 비주얼이 미쳤어요. (썸네일 낙점) 통통한 닭고기만 보면 와사비를 참을 수 없는 병에 걸리다

츠쿠네
츠쿠네는 노른자를 터트려서 소스에 찍어먹는 왕뚱그렁땡. 닭엉덩이살과 마찬가지로 허기의 허 자도 못 꺼내게 만들어 버리는 투톱 공신, 양 대박 많음이
토리도시 코스 마무리는 오챠즈케와 유자 샤베트
토리도시 야키토리 코스의 최종 보스는 오챠즈케였어요. 누룽지 식감이 고소하게 더해진 밥과 세상 끝내주도록 깔끔한 닭곰탕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최강 끝판왕 😭👊🏻
오챠즈케 한 입 떠먹자마자 토리도시 라멘도 꼭.. 기필코.... 반드시..... 먹으러 와야겠다는 집념이 타올랐음. 팀원들 어케 꼬시지. 하이볼 취기도 살살 올라오는 와중에 뜨끈 짭짤한 국물 들어가니까 하루 피로가 와장창!!!!!!!! 씻겨가는 기분


꼬치요리의 후미를 장식할 디저트로는 유자 샤베트 등장. 사실 레몬 하이볼을 주문하면서도 유자에 대한 소박한 미련이 있었는데, 디저트 종류 듣는 순간 도파민 폭발함 ㅎ 진짜 초 울트라 상큼달달한 맛이었다 🥹🥹🍋

토리도시 저녁 코스 메뉴는 바뀌나?
방문 날짜인 10월 1일 기준, 토리도시는 한동안 저녁 야키토리 코스를 이 순서대로 선보이실 예정이라고 해요. 최근 글을 검색해본 결과 연골, 염통 등의 메뉴가 변경된 듯.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바뀐 메뉴가 한 끼를 즐기기에 훨씬! 좋은 것 같다 ㅎ.ㅎ

점심 라멘도 꼭 먹으러 오고 싶은 데다가, 엄마 시간 되는 날 저녁에 같이 넘어와서 식사 즐기고 싶을 만큼 천 퍼센트 만족스러운 창원 상남동 오마카세 코스 맛집 토리도시였다 🥹❤️ 재방문 의사 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