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 아이와 갈 카페 어린이 찻상과 2인 단호박빙수, 비비비당
한 줄 요약
비비비당 경주는 보문단지 우양미술관 1층에 있는 전통차·디저트 카페입니다. 스누피 특별전을 보고 들러 시그니처인 단호박 빙수를 2인분으로 주문해 아이와 나눠 먹었고, 꽃차와 수제 다식·과일 젤리로 구성된 어린이 계절 찻상 메뉴도 따로 있었어요. 힐튼 경주 주차장을 무료로 쓸 수 있어 아이와 쉬어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경북 경주시 보문로 484-7 우양미술관 1층
- 영업시간
- 화~일 10:00~18:00 (7월~8월 23일은 휴무일 없이 정상운영)
- 주차
- 힐튼 경주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 시그니처
- 단호박 빙수(단호박식혜를 얼려 만듦), 다식 곁들임
- 차 메뉴
- 우전 녹차, 오감차, 15년 발효 황차, 구증구포 구기자차, 대추차, 전통 팥빙수
- 아이 메뉴
- 어린이 계절 찻상 (꽃차, 수제 다식, 어린이 과일 젤리)
- 메뉴판
- 영어 병기
2026. 8. 5. 방문자 기준

휴가로 경주여행을 다녀왔는데 힐튼에서 묵게 되었어요. 호텔 바로 건너편 우양미술관에서 마침 스누피 특별전을 하고 있길래 아이와 함께 구경하러 갔다가, 바로 옆에 있는 비비비당이라는 카페가 눈에 띄어 들어가 보게 되었답니다.

비비비당이라는 이름의 뜻
그런데 이름부터 너무 예쁘지 않나요? " 비비비당 " 처음엔 그냥 이름이 참 예쁘다고만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비비비당'에도 의미가 있더라고요. 가장 높은 하늘, 청정한 세계를 뜻한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공간이 주는 차분하고 정갈한 느낌과도 참 잘 어울렸어요.


외관부터 눈길이 갔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니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모던하면서도, 메뉴는 전통 찻집에 와 있는 듯한 느낌. 개인적으로는 이곳만의 색깔이 느껴져 참 예쁘더라구요.
비비비당 경주 위치·영업시간·주차
비비비당 경주 📍 위치 경북 경주시 보문로 484-7 우양미술관 1층 ⏰ 영업시간 화~일: 10:00 ~ 18:00 ※7월부터~8월23일까지 휴무일 없이 정상운영 🚗 주차 힐튼 경주 주차장 무료이용가능

마침 메뉴를 보니 단호박 빙수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날씨도 정말 더웠던 날이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습니다.

커피보다 전통차가 많은 메뉴판
메뉴도 일반적인 카페와는 좀 달라요.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 같은 커피 메뉴도 있지만, 우전 녹차, 오감차, 15년 발효 황차, 구증구포 구기자차처럼 한국적인 차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단호박빙수, 전통 팥빙수, 대추차처럼 전통적인 느낌을 살린 메뉴도 많아서 경주라는 도시와도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궁금했던 단호박 빙수가 시그니쳐메뉴에 있길래 고민하지않고 바로 주문했어요.


단호박 빙수 2인분, 아이와 나눠 먹기
짠. 주문한 단호박 빙수가 나왔어요. 2인분으로 시켰더니 양이 좀 많죠?ㅎㅎ 단호박 빙수는 단호박식혜를 얼려서 만들었다고해요. 단호박의 특유의 은은한 달콤함과 향긋함이 입안에 오래 남아요. 또 너무 달지 않아 부드럽게 먹기 좋았고, 아이와 함께 나눠 먹기에도 부담이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어요. 정말 시그니처메뉴인 이유가 있어요. 꼭 한번 드셔보시길!



빙수에 곁들여 나오는 다식
빙수와 함께 색감이 예쁜 다식도 곁들여 나와요. 노란색과 붉은색 두 가지로 정갈하게 담겨 나오는데, 전통 디저트 느낌이 물씬 나서 비비비당의 분위기와도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한입 크기라 빙수를 먹다가 중간중간 곁들여 먹기에도 좋았어요. 아니나 다를까 아이도 다식을 엄청 잘 먹더라구요ㅎㅎ. 플레이팅도 너무 정갈하고 예뻤어요. 아이가 다식을 다 먹고서는 접시가 초콜릿 같았는지 먹는건지 물어봤다는 ㅋㅋ

아이 메뉴가 따로 있어요 — 어린이 계절 찻상
또 아이와 함께 방문한 입장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건 어린이 계절 찻상 메뉴였어요. 보통 전통차를 중심으로 하는 카페는 아이가 먹을 만한 메뉴가 마땅치 않은 경우도 있는데, 이곳은 아이를 위한 메뉴가 별도로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꽃차와 수제 다식, 어린이 과일 젤리로 구성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도 배려한 느낌이랄까.

경주 여행지 카페로 어울리는 이유
특히 경주라는 도시 자체가 전통적인 분위기가 강하다 보니 이런 공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여행지에서 카페를 가면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것보다 그 지역 분위기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을 좋아하는데, 그런 점에서는 비비비당이 꽤 인상적이었어요. 또 외국인들이 방문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메뉴판에 영어가 함께 표기되어 있고, 현대적인 공간 안에서 한국식 차와 디저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을테니까요.


비비비당은 우양미술관 바로 옆에 있어 미술관 관람 후 자연스럽게 들르기 좋고, 경주 힐튼에 숙박한다면 동선도 정말 편한 편이에요. 게다가 주차도 편하니 경주보문단지 맛집 카페를 찾거나 아이와 함께 잠시 쉬어갈 분위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비비비당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