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술 마신 다음 날 늦은 해장 브런치 들깨 황태해장국밥, 비금도
한 줄 요약
비금도는 강원 속초시 신흥2길에 있는 한식당으로, 황태해장국밥과 정갈한 반찬을 내는 곳이다. 소노델피노에서 묵은 부부가 막걸리를 마신 다음 날 조식 대신 월요일 오전 11시에 찾아가, 압력솥째 나오는 들깨 향 황태해장국밥과 오징어젓갈을 넣은 무생채를 먹었다. 비금도는 해장이 필요한 아침이나 아이 동반 가족 식사에 잘 맞는 깔끔한 속초 한식당이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한 메뉴
- 황태해장국밥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 주문 방식
- 테이블 태블릿 주문
- 반찬
- 5가지 (젓갈 무생채, 감자채볶음, 마늘종멸치볶음 등)
- 황태
- 인제 용대리 황태 사용
- 방문 시간
- 월요일 오전 11시
- 편의시설
- 아기의자, 룸 있음
- 주차
- 주차 공간 넓음
2026. 6. 18. 방문자 기준
소노델피노 조식 대신 비금도로 간 이유
속초 소노델피노에서 묵은 다음 날, 리조트 조식 대신 속초 신흥동 한식당 비금도에서 늦은 브런치로 황태해장국밥을 먹었어요. 소노델피노에서 꿀잠 자고 아침 먹으러~~ 조식 신청할까 하다가 일찍 일어나는 것도 자신이 없고, 저녁까지 배 터지게 많이 먹고 부은 상태로 아침에 일어날 것을 예견하고^^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답니다.

조식 대신에 우리가 늦은 시간 브런치하러 간 곳은 📍속초 아침식사 맛집 비금도. 깔끔한 곳으로 유명하더라고요😊





속초 비금도는 가족식사하기 좋을까?
속초 비금도는 아기의자와 룸이 있고 메뉴도 남녀노소가 좋아할 한식 위주라 가족식사에 잘 맞는 곳이에요. 저희는 월요일 오전 11시에 방문했는데, 평일이기도 하고 애매한 시간이라 그런지 우리가 유일한 손님이었어요. 그러나 곧 어른 6명, 아이 4명의 대가족이 방문했습니다. 비금도는 가족식사하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이 분명해요✨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고, 룸도 있고, 메뉴도 남녀노소 좋아할 메뉴들이 그득그득입니다.

비금도 황태해장국밥 주문 방법과 조건
비금도 메뉴는 테이블 태블릿으로 편하게 주문하고, 황태해장국밥은 2인분 이상부터 주문할 수 있어요. 어제 오랜만에 막걸리 등등 술 한잔해줬기 때문에 황태해장국밥으로 남편이랑 쉽게 합의봤습니다. 황태해장국밥은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한 메뉴라 상대방의 동의가 필요한데 1초 컷 합의했어요👍🏻

비금도 반찬은 몇 가지, 뭐가 제일 맛있었나
비금도 황태해장국밥에는 반찬이 5가지 나왔고, 정갈한 집반찬 느낌으로 모두 맛있었어요. 메뉴는 금방 나왔습니다! 다른 블로그 후기 보았을 때는 가자미 생선구이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것은 다른 메뉴와 나오는 것인지 누락인지 모르겠네요ㅠ.ㅠ

그래도 반찬들이 맛있어서 밥은 잘 먹었습니다!
1등 반찬: 오징어젓갈이 들어간 젓갈 무생채
비금도 젓갈 무생채는 따로 팔 정도로 시그니처 반찬인 듯해요. 그냥 무생채인 줄 알고 먹었다가 너무 맛있어서 자세히 보니 오징어젓갈이 매우 잘게잘게 들어있더라고요! 그것이 킥이었다,, 이건 진짜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에요💛
2등 반찬: 무처럼 부드러운 감자채볶음
처음에는 감자가 맛나? 싶을 정도로 식감이 부드러워요. 감자 특유의 아삭아삭함이 잘 느껴지지 않고 무처럼 부드럽더라고요👏🏻👏🏻 나머지는 공동 3등ㅋㅎㅋㅎ 마늘종멸치볶음도 맛있고,, 진짜 5개 모두 맛있었답니다.


압력솥째 나오는 비금도 황태해장국밥 맛은?
비금도 황태해장국밥은 압력솥이 통째로 나오고, 황태·콩나물·파에 들깨가루가 더해져 고소한 냄새가 확 올라와요. 솥이 통째로 나오는 비주얼은 폭력적이네요! 황태, 콩나물, 파 이렇게만 들어 있는 것 같은데 냄새가 아주 죽입니다. 당장 한 숟갈 퍼먹고 싶은 고소한 냄새가 올라와요!
남편이 근데 이거 들깨맛이 나는데~?~? 하더라고요. 그래서 자세히 보니까 들깨가루가 있더라고요! 고소함의 정체를 찾았습니다. 장금이가 우리집에 살고 있었다니 ㅋㅋ


진짜 개꿀맛,, 깍두기 얹어 먹으면 기가 막혀요! 사장님의 국물 비법이 매우 궁금합니다. 집에서 황태 해장국 1번도 끓여본 적 없는데 바로 끓여보고 싶어졌어요💚 요새 클린식단한다고 국물 요리를 조금 멀리했더니 나트륨이 온몸에 팡팡 도는 느낌이었습니다!
인제 용대리 황태로 풀린 지난겨울의 아쉬움
비금도 황태해장국밥에 들어가는 황태가 인제 용대리 황태더라고요. 저번 겨울에 인제에 여행 왔을 때 황태해장국 못 먹고 두부만 먹고 집에 가서 너무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 바로 해소했습니다^^

만족한 식사를 했을 때만 보이는 장면이네요. 제가 안 보고 있을 때 남편이 바닥까지 싹싹 긁었나 봅니다 ㅋ

속초 비금도 총평: 주차·서비스·내부 공간
속초 비금도는 주차 공간과 내부 공간이 넓고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해장이 필요한 아침에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었어요. 역시나ㅋㅋㅋ 황태는 1조각도 안 보이고 밥알 몇 개 남기고 장렬히 전사한 황태국밥 덕분에 속 잘 풀었습니다~~ 속초 비금도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깔끔하고 매력적이었어요. 인테리어도 마음에 듦. 무엇보다도 황태해장국 국물 잊지 못합니당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