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린이과학관 마술쇼 매 순서 아이 참여, 마술사 제이티의 백투더조선
한 줄 요약
마술사 제이티의 백투더조선은 인천 계양구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매주 일요일 열리는 조선시대 콘셉트의 참여형 어린이 마술쇼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아들과 오후 2시 공연을 봤는데, 거의 모든 순서에 관객 참여가 들어가고 작두 머리 분리, 순간이동, 공중부양 같은 대형 마술이 이어져 아이도 어른도 끝까지 집중했습니다. 마술사 제이티의 백투더조선은 아이 때문에 갔다가 부모가 더 신기해하며 보고 나오는 가족 공연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장소
- 인천어린이과학관 1층 (인천 계양구 방축로 21)
- 공연 기간
- 2026년 6월 7일 ~ 7월 19일
- 공연 시간
-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1일 1회, 60분
- 좌석
- 지정좌석제 아님, 현장 도착 순서대로 발권하며 자리 선택
- 예약
- 사전 예약 필수
- 관람 당일
- 전석 매진, 30분 전 도착 시 거의 뒷자리
2026. 6. 13. 방문자 기준
주말마다 아이와 어디를 갈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많으실 텐데요. 저 역시 초등학교 2학년 아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찾아다니는 편입니다. 지금까지 과학 마술 공연, 어린이 뮤지컬, 체험형 공연 등 여러 콘텐츠를 관람해 봤는데요. 최근 다녀온 마술사 제이티의 백투더조선은 그동안 봤던 어린이 공연들과는 조금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사실 공연을 보기 전에는 "조선시대 콘셉트의 어린이 마술쇼겠구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막상 관람하고 나니 생각보다 훨씬 본격적인 마술 공연이었어요.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인 저도 공연 내내 집중해서 봤을 정도였답니다. 인천어린이과학관 마술쇼, 마술사 제이티의 백투더조선 솔직 관람 후기 남겨볼게요.
마술사 제이티의 백투더조선 공연 정보
마술사 제이티의 백투더조선은 인천 계양구 방축로 21, 인천어린이과학관 1층에서 열립니다. 공연 기간은 2026년 6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하루 1회 60분 동안 진행돼요.




백투더조선 좌석은 몇 시에 가야 앞자리일까?
백투더조선은 지정좌석제가 아니라 현장 도착 순서대로 티켓을 발권하면서 자리를 선택하는 방식이라, 앞자리를 원하면 최소 1시 전후에는 인천어린이과학관에 도착하는 게 좋겠어요. 저희가 본 오후 2시 공연은 전석 매진이었고, 30분 전에 도착했는데도 거의 뒷자리에 앉게 되어 아쉬웠어요.
공연장이 생각보다 일찍부터 북적이기 시작해요. 인천어린이과학관을 방문했다가 공연을 보는 분들도 많거든요. 저는 어느 정도 여유롭게 가도 되겠지 생각했는데, 이미 많은 가족들이 줄을 서 계셨고, 생각보다 앞자리 경쟁이 치열했다는 거! 매주 한 번 진행되는 공연인데도 좌석이 꽉 차는 걸 보니 인기가 상당한 공연이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네요.
그래서 앞자리를 원하신다면 공연 시작 시간에 맞춰 가시는 것보다는 조금 일찍 도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함께 관람할 예정이라면 앞쪽 좌석이 확실히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참여형 공연이다 보니 무대와 가까울수록 몰입감이 훨씬 좋습니다. 예약은 필수예요!
조선시대 콘셉트, 전통 놀이로 시작하는 마술쇼
마술사 제이티의 백투더조선은 제목처럼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초반에 접시돌리기와 투호놀이 같은 전통 놀이와 묘기 퍼포먼스로 문을 엽니다. 단순히 의상만 조선시대 스타일인 것이 아니라 공연 흐름 자체가 한국적인 전통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초반 전통 놀이 퍼포먼스는 아이들이 처음부터 집중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제대로 해줍니다. 접시돌리기부터 아이들을 무대로 불러 함께 공연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반응과 집중력이 확 올라가요. 특히 접시돌리기 장면에서는 객석 곳곳에서 "우와!" 하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였고, 아이들도 눈을 반짝이며 무대를 바라보더라고요. 요즘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 놀이를 공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백투더조선의 진짜 강점, 관객 참여
개인적으로 마술사 제이티의 백투더조선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관객 참여였습니다. 거의 모든 순서마다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가거나 객석에서 함께 참여하고, 부모님이 참여하는 시간도 있어요.




사실 어린이 공연이라고 홍보하는 공연들을 보면 실제로는 한두 번만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가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백투더조선은 정말 거의 모든 순서마다 관객 참여가 들어갑니다. 아이들이 무대 위로 올라가 직접 마술을 도와주기도 하고, 객석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순간도 계속 이어집니다. 심지어 부모님들도 참여하는 시간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공연 내내 집중력이 떨어질 틈이 없었네요.
참여에 성공해서 엽전을 받으면 나갈 때 마술 소품을 선물로 주는데, 사실은 엽전을 받지 않아도 마지막에 다 받아갈 수 있도록 진행을 해주시더라고요.
보통 초등학생쯤 되어도 공연 시간이 길어지면 몸을 비틀거나 딴짓을 하기 시작하는데, 저희 아이는 끝날 때까지 무대만 바라보고 있더라고요. 공연 시간이 왜 이렇게 짧냐고 할 정도~! "혹시 다음에는 내가 뽑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인지 모두가 집중하게 되는 공연이에요.
어른도 깜짝 놀란 대형 마술
백투더조선에는 작두를 활용한 머리 분리 마술, 커다란 통을 이용한 순간이동 마술, 공중부양 마술처럼 스케일이 큰 마술이 등장합니다. 솔직히 공연을 보기 전에는 아이들을 위한 가벼운 마술쇼 정도로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공연을 보니 생각보다 훨씬 스케일이 큰 마술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어른인 제가 더 신기하게 봤던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작두를 활용한 머리 분리 마술이었습니다. 눈앞에서 보고 있는데도 어떻게 가능한지 전혀 감이 오지 않더라고요. 객석에서도 놀라는 반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놀라워했어요!!) 그리고 커다란 통 안에 사람이 들어갔다가 다른 장소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순간이동 마술도 인상적이었고요.
특히 공연 중간에 등장한 공중부양 마술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통 안에 들어간 사람이 마치 중력을 무시하듯 둥둥 떠오르는데 가까이서 보고 있어도 원리를 전혀 알 수가 없더라고요. 그동안 여러 어린이 마술 공연을 봤지만 "진짜 마술 같다"는 느낌을 가장 강하게 받았던 공연이었습니다.
초등 2학년 아이 반응은?
마술사 제이티의 백투더조선을 보고 난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집에 와서도 한참 동안 마술 이야기를 했습니다.


- "엄마, 그건 진짜 어떻게 한 거야?"
- "사람이 왜 갑자기 저기서 나왔어?"
- "머리가 왜 안 잘린 거야?"
질문이 끊이질 않더라고요. 사실 아이들이 공연을 보고 나면 보통 잠깐 이야기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공연은 집에 와서도 한참 동안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만큼 기억에 남는 공연이었다는 뜻이겠죠.
총평: 부모도 지루하지 않은 가족 마술 공연
지금까지 여러 어린이 공연을 관람해 왔지만, 마술사 제이티의 백투더조선은 확실히 기억에 남는 공연 중 하나였습니다. 조선시대라는 독특한 콘셉트,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구성, 그리고 생각보다 수준 높은 대형 마술까지. 아이들만 즐거운 공연이 아니라 부모도 함께 신기해하고 몰입할 수 있는 공연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특히 어린이 공연인데도 어른들이 더 크게 탄성을 지르는 순간이 많았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아이와 함께 특별한 주말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부모도 지루하지 않은 가족 공연을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공연입니다.
아이 때문에 갔다가 부모가 더 신기해하며 보고 나온 공연, 마술사 제이티 백투더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