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동 술집 2년 만 부부 데이트 숙성연어사시미 소와 차돌짬뽕탕, 교동낙원

한 줄 요약

교동낙원은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에 있는 야장까지 갖춘 일본식 이자카야입니다. 12개월 아기를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2년 만에 둘이 나온 부부가 숙성연어사시미 소(27,000원)와 오사카차돌짬뽕탕(23,000원)에 산토리 진토닉과 아사히 생맥주를 곁들였습니다. 얼큰한 국물 안주를 좋아한다면 교동낙원의 오사카차돌짬뽕탕이 추천 메뉴입니다.

일본 주점 느낌의 대구 교동낙원 외관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627 1층 (멜팅포인트 옆 / 228기념공원 맞은편)
영업시간
월–토 18시~02시, 일 17시~02시
예약
예약 가능
숙성연어사시미 소
27,000원
오사카차돌짬뽕탕
23,000원
산토리 진토닉
8,000원
아사히 생맥주
8,000원
좌석
2인 테이블 여러 개, 다찌석, 야외 테이블석

2026. 9. 27. 방문자 기준

12개월 아기를 친정엄마에게 잠시 맡기고 저와 남편은 장장 2년만에 둘이서 술집에 가봤습니당

초가을의 날씨가 좋아서 교동의 야장 술집으로 알아봤는데요 분위기 좋은 내부에 야장까지 있는 이자카야 형식의 술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교동낙원 위치와 영업시간

교동 낙원

영업시간 월-토 18시 ~ 02시 / 일 17시 ~ 02시, 예약가능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627 1층 (멜팅포인트 옆 / 228기념공원 맞은편)

일본 주점 느낌의 대구 교동낙원 외관

대구 교동에서 술집을 찾다 보면 일본식 이자카야나 야장 분위기의 술집들이 꽤 있는데, 교동낙원은 외관부터 일본의 작은 주점 같은 느낌이 나서 들어가기 전부터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교동낙원 입구 주변 분위기
이자카야 감성의 교동낙원 외부 모습
세로로 담은 교동낙원 외관과 간판

실내 2인 테이블과 야외 야장 자리

교동낙원 안쪽에는 2인 테이블이 여러 개 있었고 닷지석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들어갔을 때는 ‘생각보다 아담한데?’ 싶었는데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 보니 공간이 이어져 있더라고요.

2인 테이블과 다찌석이 있는 교동낙원 실내
안쪽으로 이어지는 교동낙원 내부 공간

일본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공간도 있었고 그 안쪽에는 야외 테이블석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일본식 조명과 나무 데크, 화분까지 더해져서 전체적으로 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였어요. 날씨 좋은 날에는 역시 야장에서 먹는 게 제맛이죠 ㅎㅎ

나무 데크와 조명이 있는 교동낙원 야외 야장석
화분과 일본식 조명이 놓인 야외 테이블석

저희는 야외엔 자리가 없어 2인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교동낙원 메뉴와 가격

교동낙원의 대표 메뉴로는 연어사시미, 모츠나베, 게내장 파스타 등이 있었는데요.

연어사시미와 모츠나베가 적힌 교동낙원 메뉴판

숙성연어사시미 소 27,000원 / 오사카차돌짬뽕탕 23,000원

숙성연어사시미와 오사카차돌짬뽕탕 가격이 적힌 메뉴
산토리 진토닉과 아사히 생맥주가 적힌 주류 메뉴

산토리 진토닉 8,000원 / 아사히 생맥주 8,000원. 저희는 고민하다가 평소 먹고 싶었던 숙성연어사시미와 얼큰해 보이는 오사카차돌짬뽕탕을 주문했어요.

주문 후 세팅된 2인 테이블

교동 술집에 가면 보리차를 내어주는 곳이 종종 있는데 여기도 고소한 보리차가 나왔어요. 차갑게 준비되어 있어서 시원하게 한 잔 마시고 나니 기분이 더 좋아지더라고요 ㅎㅎ

차갑게 나온 고소한 보리차 한 잔
테이블에 놓인 보리차와 기본 세팅

산토리 진토닉과 아사히 생맥주

그리고 드디어 술 등장! 얼마만에 하는 데이트인지 기억도 안나고 일단 짠 !! 느므 좋다 ~ 남편말로는 집에서 먹는 아사히 생맥이랑은 다르다며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저는 산토리 진토닉을 주문했는데 역시 제가 좋아하는 조합! 로즈마리까지 곁들여져 있어서 향긋한 향이 올라오니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로즈마리를 올린 산토리 진토닉과 아사히 생맥주

숙성연어사시미 소, 둘이 먹기에 충분할까

잠시 후 기다리던 음식도 나왔습니다.

상에 차려진 숙성연어사시미 소 사이즈

소 사이즈인데도 생각보다 양이 꽤 많았어요. 두툼하게 썰린 연어가 여러 점 나와서 둘이 술안주로 먹기에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두툼하게 썰린 숙성연어 사시미 접시

무엇보다 연어가 두툼해서 좋았는데요. 숙성연어 특유의 진한 맛이 느껴지면서 비린맛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더라고요.

양파소스와 함께 나온 연어사시미
소스에 찍어 먹는 숙성연어 한 점

양파소스에 찍어먹으면 너무 꿀맛,, 연어의 고소한 맛과 소스의 달큰한 맛이 잘 어울렸어요. 역시 사시미는 술안주로 먹어야 제맛인가 봅니다 ㅎㅎ 하이볼과도 넘 잘어울렸어요. 생맥주와 함께 먹어도 역시 좋았습니다

연어사시미와 술잔이 함께 놓인 테이블

이날의 원픽, 오사카차돌짬뽕탕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메뉴는 바로 오사카차돌짬뽕탕이었어요. 모츠나베가 시그니처이긴했지만 요 녀석이 정말 매력적이더라구요

끓고 있는 오사카차돌짬뽕탕

연어에 대창전골까지 먹으면 조금 헤비 하지 않을까 해서 시켰는데 딱 알맞게 저의 입맛을 사로 잡았습니다.

차돌이 들어간 얼큰한 짬뽕탕 국물

정말 얼큰했고 끊임없이 들어가는맛. 술안주로 먹기 딱 좋았습니다. 차돌이 들어가서 국물에 고소한 맛도 더해지고 짬뽕 특유의 얼큰한 맛이 있어서 연어사시미와 번갈아 먹으니 조합도 좋았어요. 맛있게 먹어서 차돌짬뽕탕 추천 드려요 !!!

연어사시미와 차돌짬뽕탕 한상 차림

밥을 먹고 왔는데도 싹스리했던 꿀조합 ㅎㅎㅎ +하이볼과 생맥주

하이볼과 생맥주까지 더한 2인 술상

얼마나 신난건지 감도 안옴. 숙성연어사시미 + 차돌짬뽕탕에 진토닉과 생맥주까지 함께하니 오랜만의 데이트 제대로 즐긴 기분이었어요.

교동낙원, 이런 날 가면 좋아요

오랜만에 남편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찾았던 대구 교동 술집 교동낙원. 일본식 이자카야 느낌의 감성적인 분위기도 좋았고 실내뿐 아니라 야외 야장 자리도 있어서 날씨 좋은 계절에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메뉴도 사시미부터 나베, 짬뽕탕까지 다양해서 가볍게 술 한잔하기에도 좋고 저녁 식사 겸 방문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특히 저희처럼 얼큰한 국물 안주를 좋아한다면 오사카차돌짬뽕탕은 추천하고 싶은 메뉴!

대구 교동에서 분위기 좋은 술집이나 야장 있는 이자카야를 찾고 계신다면 교동낙원에서 맛있는 안주와 함께 술 한잔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오랜만에 둘만의 데이트를 하면서 정말 신나게 먹고 왔답니다 ㅎㅎ 다음에는 날씨가 더 좋은 날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여유롭게 즐겨보고 싶네요 :)

위치

교동 낙원Gyodong Nakwon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627 1층 (멜팅포인트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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