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역 유정란 계란지단 또띠아랩으로 먹어본 프레시파머

한 줄 요약

프레시파머 올림픽파크 포레온 직영점은 둔촌동역 근처 파크포레온 지하 1층에 있는 유정란 직영 매장이다. 자연방목 난각번호 1번과 동물복지 난각번호 2번 유정란을 사서 계란후라이와 지단 또띠아랩으로 먹어보니 노른자가 탱글하게 살아 있고 비린 향이 거의 없었다. 맛의 차이보다 두 종류 모두 신선하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프레시파머 유정란 계란 패키지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360 파크포레온 지하 1층 B122호
구매 품목
자연방목 유정란(난각번호 1번), 동물복지 유정란(난각번호 2번)
당일 산란란 입고
매주 화요일·목요일 오후 6시 이후
운영 방식
본사 직영점, 소량씩 입고

2026. 9. 24. 방문자 기준

프레시파머 유정란 계란 패키지

계란은 우리 집 냉장고에서 거의 떨어질 일이 없는 식재료다. 아침에 간단하게 계란후라이를 해먹기도 하고 볶음밥이나 김밥, 또띠아랩 만들 때도 자주 사용하다 보니 생각보다 일주일에 먹는 양이 꽤 많다.

집에서 자주 쓰는 계란 식재료

매일 먹는 음식이라 요즘은 가격만 보기보다 어떤 환경에서 생산된 계란인지도 한 번씩 확인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둔촌동역 근처 올림픽파크 포레온에 있는 프레시파머 올림픽파크 포레온 직영점에서 난각번호 1번과 2번 유정란을 직접 먹어봤다.

둔촌동역에서 신선한 유정란 찾는다면

프레시파머 올림픽파크 포레온 직영점 매장

프레시파머는 직접 농장을 운영하고 직영 농장을 보유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관리하는 곳이다. 전국 백화점 25개 지점에 입점해 있고 미슐랭 및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도 프레시파머 계란을 사용한다고 한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유통 과정이 복잡하지 않다는 점.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을 백화점과 직영 매장으로 바로 공급하는 방식이라 신선한 상태의 계란을 받을 수 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점 역시 본사 직영점이고 한 번에 많은 양을 쌓아두기보다 소량씩 입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 이후에는 당일 산란한 계란도 입고된다고 하니 신선한 계란을 찾는다면 이 시간을 참고해보자.

난각번호 1번 2번 계란은 뭐가 다를까

자연방목 난각번호 1번과 동물복지 2번 유정란 두 종류

이번에 먹어본 건 자연방목 유정란 난각번호 1번과 동물복지 유정란 난각번호 2번. 난각번호 마지막 숫자는 닭이 어떤 환경에서 사육됐는지를 나타낸다. 1번은 닭이 야외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방사 사육, 2번은 케이지가 아닌 축사 내부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평사 사육 방식이다.

그래서 난각번호 1번란이나 2번란은 계란의 맛이나 영양 순위를 의미한다기보다 닭의 사육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계란을 고를 때 참고하는 기준에 가깝다. 나도 두 가지를 같이 먹어봤는데 솔직히 말하면 맛이나 퀄리티에서 확연하게 느껴지는 차이는 없었다. 대신 둘 다 정말 신선하다는 느낌은 확실했다.

깨보자마자 보였던 탱글한 노른자

깨보니 봉긋하게 올라온 유정란 노른자

계란을 깨보면 신선도가 어느 정도 눈에 보이는데 프레시파머 유정란은 노른자가 퍼지지 않고 동그랗게 봉긋 올라와 있었다. 특히 노른자가 진짜 탱글탱글함.

색깔에는 조금 차이가 있었다. 동물복지 유정란은 노른자가 주황빛에 조금 더 가까웠고, 자연방목 유정란은 비교적 밝은 레몬빛 노른자였다. 색은 달랐지만 먹었을 때 맛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두 종류 모두 노른자와 흰자 상태가 깔끔하고 신선해 보였다는 점이 더 기억에 남았다.

프레시파머 계란 먹어보니 어떨까

처음에는 가장 간단하게 계란후라이부터 만들어봤다. 계란 상태를 보기에는 후라이만큼 쉬운 방법도 없는 것 같다. 밥 위에 계란후라이 얹어 먹었는데 노른자가 탱글하게 살아 있고 계란 특유의 비린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다.

밥 위에 올린 계란후라이

좋은 계란이라고 해서 엄청 특별한 요리를 해먹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평소처럼 후라이 하나만 해먹어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게 오히려 마음에 들었다.

프라이팬에 부친 계란후라이
유정란으로 만든 계란 요리 한 그릇

계란으로 지단을 부쳐 또띠아랩도 만들어 먹었다. 얇게 부쳐도 계란 색이 뽀얗고 깔끔하게 나오고 다른 채소나 재료와 함께 넣어 먹어도 계란 비린맛이 튀지 않았다.

계란 지단을 넣은 또띠아랩
채소와 지단을 넣어 만든 또띠아랩 단면

후라이부터 지단까지 이것저것 만들어보니 왜 계란은 신선한 걸 먹는 게 좋다고 하는지 조금 알 것 같았다.

유정란으로 차린 집밥 상차림
계란 요리를 담은 접시

계란은 한 번 사두면 특별한 날 한두 번 먹는 식재료가 아니라 생각보다 정말 자주 손이 가는 음식이니까. 매일 먹는 재료 하나라도 내가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두니 꽤 만족스러웠다.

프레시파머 모델이 손연재?

프레시파머 매장 내 브랜드 모델 화보

매장에서 또 하나 눈에 띄었던 건 프레시파머 모델이 손연재라는 점이었다. 평소 손연재가 프레시파머 계란을 먹는 모습이 알려졌고 브랜드 모델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해서 평소 먹는 식재료에 신경 쓰는 이미지와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레시파머 매장 진열대

나 역시 계란처럼 매일 먹는 식재료는 조금 더 꼼꼼하게 고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괜히 더 관심이 갔다. 난각번호 1번과 2번 유정란을 같이 먹어보니 맛에서 큰 차이가 느껴졌다기보다 두 종류 모두 신선하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난각번호 1번과 2번 유정란 비교

노른자가 탱글하고 비린맛도 거의 없어서 후라이로 먹어도 좋았고 지단이나 다른 요리에 활용하기도 편했다.

프레시파머 올림픽파크 포레온 직영점 입구

둔촌동역이나 올림픽파크 포레온 근처에서 신선한 유정란을 찾고 있다면 프레시파머 직영점에 한 번 들러봐도 좋을 듯. 특히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 이후에는 당일 산란 계란이 입고된다고 하니 나처럼 계란을 자주 먹는 집이라면 이 시간에 맞춰 방문해보자.

위치

프레시파머 올림픽파크 포레온 직영점Fresh Farmer Olympic Park Foreon Direct Store

서울특별시 강동구 양재대로 1360 파크포레온 지하 1층 B1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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