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한정식 엄마와 둘이 오찬회동 정식 59,000원 점심, 오찬회동
한 줄 요약
오찬회동은 경기 양평군 강상면 강남로에 있는 한식 코스 전문 한정식집입니다. 엄마와 둘이 방문해 오찬회동 정식 59,000원 코스를 주문해 맞이음식, 땅콩호박 계절 죽, 양평 오늘의 밭 샐러드, 발효초 도토리묵 겨자채, 양평 버섯 모듬 잡채, 씨간장 한우 떡갈비, 10년 숙성 된장찌개와 연잎밥까지 천천히 먹었습니다. 저렴한 식사는 아니지만 부모님께 한 끼 제대로 대접하고 싶은 날이라면 의미 있는 선택지였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기 양평군 강상면 강남로 661 1층
- 대표 메뉴
- 오찬회동 59,000원 / 진수성찬 79,000원 / 국빈만찬 200,000원
- 이번에 주문
- 오찬회동 정식 59,000원 (2인 방문)
- 영업시간
- 월 11:30~20:00 / 화 11:30~20:00(브레이크 15:00~17:30) / 수 11:30~14:30 / 목 정기휴무 / 금 11:30~20:00(브레이크 15:00~17:30) / 토 11:30~20:00 / 일 11:00~20:00 (방문 당시 네이버 플레이스 기준)
- 정기휴무
- 목요일
- 예약·주차
- 예약 가능 / 주차 가능
- 좌석
- 룸 있음
2026. 8. 11. 방문자 기준

엄마와 양평에 다녀오면서 점심은 조금 특별하게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이 양평 한정식 맛집 오찬회동이에요.


엄마랑 외식할 때는 제가 친구들과 맛집 갈 때보다 식당을 더 꼼꼼하게 고르는 편인데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지, 음식이 정갈한지,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먹을 수 있는 분위기인지까지 자연스럽게 보게 되더라고요.
이번에 방문한 오찬회동은 그런 면에서 꽤 만족스러웠어요. 흔히 생각하는 ‘반찬이 한꺼번에 가득 나오는 한정식’보다는 제철 채소와 발효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한 가지씩 맛보는 한식 코스요리에 가까웠고, 저희는 가장 대표적인 오찬회동 정식을 먹었습니다.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먹으니 한 끼 식사라기보다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던 곳이라 양평 부모님 모시고 갈 맛집, 가족모임이나 특별한 날 갈 양평 한정식집을 찾는 분들께 자세히 소개해볼게요.


양평 오찬회동 위치와 영업시간
오찬회동은 경기 양평군 강상면 강남로 661 1층에 있고, 예약과 주차가 가능합니다. 대표 메뉴는 오찬회동 59,000원, 진수성찬 79,000원, 국빈만찬 200,000원이에요.
영업시간은 제가 방문할 때 확인한 네이버 플레이스 기준으로는
- 월 11:30~20:00
- 화 11:30~20:00 / 브레이크타임 15:00~17:30
- 수 11:30~14:30
- 목 정기휴무
- 금 11:30~20:00 / 브레이크타임 15:00~17:30
- 토 11:30~20:00
- 일 11:00~20:00
이렇게 안내되어 있었어요.
양평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분위기
오찬회동 매장에 들어갔을 때 가장 먼저 느껴졌던 건 차분하고 정갈하다는 점이었어요. 큰 창으로 자연광이 들어오고 곳곳에 식물과 꽃이 있어서 한정식집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무겁거나 올드한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테이블과 식기도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어서 분위기도 괜찮았어요. 그래서 먹기 전부터 “여기는 엄마랑 오길 잘했다.” 싶었던 곳이에요.
룸이 마련되어 있어 양평 상견례나 가족모임 장소를 찾는 분들도 참고해볼 만합니다.




오찬회동 정식 59,000원 코스 구성
오찬회동 정식은 59,000원, 가장 사랑받는 코스예요. 구성은 이렇습니다.
- 맞이음식
- 계절 죽
- 양평 오늘의 밭 샐러드
- 발효초 도토리묵 겨자채
- 양평 버섯 모듬 잡채
- 씨간장 한우 떡갈비
- 10년 숙성 된장찌개와 연잎밥
- 후식
저희는 이날 오찬회동 정식 59,000원으로 주문! 엄마랑 둘이 방문했으니 음식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하면서 코스를 시작했습니다.
첫 입부터 바삭바삭, 맞이음식


가장 먼저 나온 음식부터 평범하지 않았어요. 한입 크기로 집어 먹을 수 있는 바삭한 음식이었는데, 손으로 하나 들어보니 굉장히 가볍고 바삭바삭한 식감이 재미있더라고요. 코스요리라고 해서 처음부터 무겁게 시작하는 게 아니라 입맛을 살짝 깨워주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싱싱했던 양평 오늘의 밭 샐러드
다음은 커다란 청자빛 그릇에 담겨 나온 양평 오늘의 밭 샐러드. 사진으로 다시 봐도 색감이 정말 예쁘죠. 초록 채소에 적채와 방울토마토가 어우러져 있고 고소한 가루가 듬뿍 뿌려져 있었어요.
무엇보다 채소가 아삭아삭해서 좋았습니다. 드레싱도 너무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속을 편안하게 해준 계절 죽


따뜻한 계절 죽도 나왔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땐 땅콩호박죽이였어요. 첫 숟갈을 먹어보니 굉장히 부드럽고 담백한 스타일.
엄마랑 식사를 하다 보면 아무래도 너무 짜거나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이렇게 속이 편안한 음식이 더 좋더라고요.
발효초 도토리묵 겨자채


제가 꽤 인상적으로 먹었던 음식은 발효초 도토리묵 겨자채. 도토리묵 위에 여러 가지 채소가 곱게 채 썰어 올라가 있는데, 우리가 흔히 먹는 빨갛게 무친 도토리묵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에요.
부드러운 묵과 아삭한 채소를 같이 먹으니 식감부터 재미있었고, 겨자의 알싸함과 새콤한 맛이 들어와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줬어요. 익숙한 한식 재료인데 조금 색다르게 표현해 놓은 게 오찬회동의 재미였어요.
양평 버섯 모듬 잡채
이어 나온 양평 버섯 모듬 잡채. 접시부터 굉장히 예쁘게 나와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당면 사이사이에 버섯이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위에는 신선한 채소가 올라가 있습니다.
일반 잡채처럼 달고 기름진 스타일이 아니라 비교적 담백했어요. 특히 버섯이 많이 들어가서 씹을 때마다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었고, 당면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제일 기대했던 씨간장 한우 떡갈비
그리고 드디어 메인! 씨간장 한우 떡갈비가 나왔습니다. 떡갈비만 먹는 것보다 구운 가지와 애호박을 하나씩 곁들여 먹으니 훨씬 좋았고, 고기와 채소의 균형도 잘 맞았습니다.
마지막은 10년 숙성 된장찌개와 연잎밥




코스요리를 아무리 먹어도 한국인은 마지막에 밥과 찌개가 나와야 제대로 먹은 느낌이 들잖아요.ㅎㅎ 오찬회동 정식의 식사는 10년 숙성 된장찌개와 연잎밥.
뚝배기 뚜껑을 열었더니 구수한 된장 향이 확 올라왔어요. 국자로 떠보니 두부와 버섯, 대파 등 건더기도 제법 넉넉하게 들어 있었습니다. 화려한 메뉴를 여러 가지 먹은 다음 마지막에 익숙한 된장찌개와 밥이 나오니까 집밥처럼 편안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반찬도 여러 가지가 함께 나왔는데 종류만 무작정 늘려놓은 느낌이 아니라 밥과 된장찌개에 어울리는 반찬들로 정갈하게 차려졌어요.
서비스로 주신 로즈마리 발효 식초 쥬스
후식까지 완벽. 딸기 발효식초로 만든 쥬스인데 스파클링때문에 샴페인 느낌이났어요. 입안을 말끔하게 마무리해줘서 최고였어요.
엄마랑 와서 더 좋았던 양평 한정식
이번 오찬회동 방문에서 음식만큼 좋았던 건 엄마와 천천히 밥을 먹을 수 있었다는 것이었어요. 평소에는 만나서 밥을 먹어도 빨리 먹고 카페로 이동하거나 다음 일정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날은 음식이 코스별로 하나씩 나오니 자연스럽게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더라고요.
음식이 나올 때마다 “이건 뭐가 들어갔을까?” “이건 집에서도 해볼 수 있겠다.” 하면서 엄마랑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제가 맛집을 찾아서 모시고 갔는데 엄마가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다며 잘 드시는 모습을 보니까 괜히 제가 더 뿌듯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식사는 아니지만 엄마와의 식사처럼 누군가에게 제대로 한 끼 대접하고 싶은 날이라면 충분히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양평 오찬회동,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을까?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특히 부모님과 함께 식당을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 음식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을 것
- 매장이 깔끔할 것
- 천천히 대화하면서 먹을 수 있을 것
- 한식 위주일 것
- 주차와 예약이 가능할 것
이라면 잘 맞는 곳이에요. 오찬회동은 한정식·코스요리 전문점으로 예약 및 주차가 가능하며, 상견례나 가족 식사에 적합한 특징을 갖춘 곳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평 부모님 맛집, 양평 가족모임, 부모님 생신 식사, 양평 상견례 식당을 찾는 분들이라면 한 번 비교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양평 한정식 맛집 오찬회동 총평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화려하게 종류만 많은 한정식이 아니라 한식 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코스로 천천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발효초를 활용한 도토리묵 겨자채부터 양평 버섯 모듬 잡채, 씨간장 한우 떡갈비, 10년 숙성 된장찌개와 연잎밥까지 이어지면서 한 끼가 하나의 코스처럼 완성되는 느낌.



📌 양평 오찬회동 방문정보 한눈에 보기 — 주소 경기 양평군 강상면 강남로 661 1층 / 메뉴 오찬회동 59,000원, 진수성찬 79,000원, 국빈만찬 200,000원 / 예약 가능 / 주차 가능 / 정기휴무 목요일 / 추천 부모님 식사·가족모임·생신·상견례·기념일

식사 후 영수증을 들고 꽃구름으로 이동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