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오리고기 초등 아이 둘 매운맛 나눠 먹기, 석기시대
한 줄 요약
석기시대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송산로에 있는 오리고기 전문점입니다. 세 식구가 오리주물럭 반마리(45,000원)를 주문해 야채 듬뿍 볶은 주물럭과 오리탕, 밑반찬을 함께 먹었는데 4학년 첫째는 주물럭에 밥 두 공기, 1학년 둘째는 고추를 뺀 오리탕으로 한 공기 이상을 비웠습니다. 주차장이 넓고 아기의자도 있어 아이들과 가는 가족외식 장소로 무리가 없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송산로 3 1층
- 영업시간
- 매일 06:00~21:00
- 주차
- 가능(넓은 주차장)
- 주문 메뉴
- 오리주물럭 반마리 45,000원
- 기본 구성
- 밑반찬 6가지 이상, 오리탕, 쌈채소
- 좌석
- 단체석, 중간문으로 나뉜 공간, 아기의자 있음
2026. 9. 5. 방문자 기준
아이들과 외식 메뉴를 고를 때면 맛있는 것도 좋지만, 고기랑 채소를 골고루 먹일 수 있으면 더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들과 오리고기를 먹으러 석기시대에 다녀왔어요.

저희는 세명이 오리주물럭 반마리를 주문했는데요. 야채가 듬뿍 들어간 주물럭부터 쌈채소, 밑반찬, 오리탕까지 한 상이 꽤 풍성했어요. 무엇보다 4학년 첫째와 1학년 둘째가 매운맛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달랐는데, 둘째는 오리탕에서 고추를 빼달라고 하니 잘 먹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외식 메뉴로도 괜찮았던 곳이에요.
석기시대 위치와 영업시간, 주차
석기시대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송산로 3 1층에 있고, 매일 06:00~21:00 영업해요. 주차도 가능해요.
주차장 넓고 아이들과 가기 편했던 석기시대

아이들과 식사하러 갈 때 은근 중요한 게 주차잖아요. 석기시대는 주차장이 넓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 편했어요.

저희는 주말이지만 식사시간에서 살짝 벗어난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아주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고요.

건물 앞쪽으로는 잔디와 나무가 있는 야외 공간도 널찍하게 펼쳐져 있었어요.

분수와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일반적인 고깃집보다는 한결 여유로운 느낌이 들더라고요ㅎㅎ

실내도 정감가는 인테리어에, 테이블이 넉넉했고 많은 인원이 함께 앉기 좋은 단체석도 보였어요.


장소가 중간문을 사이로 구분되어 있어 붐비는 점심, 저녁 시간에도 조금은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었고 실제로 가족 단위로 찾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어린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러 오기 편해 보였어요.

저희도 이날 목적 자체가 아이들과 든든하고 건강하게 한 끼 먹는 거였는데, 일단 공간이나 이용 편의 면에서는 마음에 들었어요.
야채까지 푸짐했던 오리주물럭 반마리

저희가 주문한 건 오리주물럭 반마리 (45,000원)에요. 오리주물럭과 함께 6가지 이상의 밑반찬과 오리탕도 나오는 구성이었어요.


밑반찬은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아서 메인 메뉴 사이사이에 곁들이기 좋았고, 저는 특히 겉절이가 맛있었어요!

쌈채소도 계속 손이 갔는데 직접 키우시는 채소라고 들었어요. 고소해서 오리고기 한 점 먹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쌈 한 장씩 추가하게 되더라고요ㅎㅎ
오리주물럭은 고기만 나오는 게 아니라 야채가 상당히 풍성했어요.
양념된 오리고기에 양파를 먼저 넣고, 여기에 청경채, 팽이버섯, 부추 등 다른 여러 채소를 더해 불판 가득 볶아 먹는 방식이에요.
사장님이 직접 볶아 주셔서 실패할 일이 없었고요.
야채까지 전부 올라가니 불판이 꽉 찰 정도로 푸짐해졌어요!
제가 아이들과 일산까지 오리고기를 먹으러 온 이유도 이런 구성이 좋았기 때문이에요. 고기만 먹이는 것보다 야채와 쌈채소까지 자연스럽게 곁들여 한 끼를 먹을 수 있으니까요😀


잘 익은 오리고기에 야채를 같이 집어 먹어도 맛있고, 배추나 깻잎에 싸 먹어도 잘 어울렸어요.

특히 야채가 양념을 머금으면서 같이 볶아지니 고기와 함께 계속 집어 먹게 되더라고요. 양념이 킥ㅎㅎ

겉절이도 갓 만들어 주셨는지 고소한 맛이 넘 맛있더라고요ㅎ

다만 아이들과 방문한다면 오리주물럭의 매운맛은 참고하셔야해요! 저희 집에서도 첫째와 둘째의 반응이 확실히 달랐거든요.
4학년 첫째는 주물럭, 1학년 둘째는 오리탕
4학년인 첫째는 오리주물럭을 먹자마자 맵다고 했어요. 그런데 맵다면서도 맛은 있었나 봐요ㅎㅎ

밥이랑 같이 계속 먹더니 결국 밥 두 공기를 뚝딱! 맵부심있는 고학년 첫째에게는 맵기는 하지만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정도였어요.
반면 아직 어린 1학년 둘째에게는 주물럭이 확실히 매웠어요. 그래서 같이 나온 오리탕을 먹여봤는데, 여기서 둘째 메뉴가 해결됐어요!

사실 저는 오리탕을 처음 먹어봐서 무슨 맛일지 엄청 궁금했어요. 석기시대 오리탕은 하얀 국물에 고추를 넣어 칼칼한 맛을 내는 스타일이었어요. 둘째가 먹을 거라 고추를 빼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맵지 않고 구수하게 나왔고요. 한입 먹어본 첫째가 순대국 맛이 난다고하더라고요.ㅎㅎ 고추를 빼니 구수한 맛이 느껴져서 밥과 먹기 좋았어요.

무엇보다 주물럭은 맵다고 못 먹던 둘째가 오리탕은 너무 맛있다면서 밥 한 공기 이상 먹었어요! 아이 둘의 입맛이 다르니 메뉴 하나 주문하고도 이렇게 먹는 방법이 갈리네요.
저희 집 기준으로는 고학년인 첫째는 오리주물럭을 밥과 함께 먹었고, 아직 매운맛이 어려운 1학년 둘째는 오리탕에서 고추를 빼니 잘 먹었어요. 아이들과 방문하신다면 참고하셔요ㅎㅎ

남은 오리주물럭 포장해 집에서 볶음밥
세 식구가 먹었는데도 오리주물럭이 남았어요. 배가 불러 더 먹기는 힘들고 그냥 두고 오기에는 맛있어서 남은 건 포장해 왔어요.

그리고 집에서 볶음밥으로 만들어 먹었는데, 양념과 야채가 이미 같이 들어 있으니 볶음밥으로 활용하기도 좋더라고요!
아이들과 먹어본 일산 오리고기 맛집 석기시대
이번 가족외식은 아이들과 고기뿐 아니라 야채도 넉넉하게 먹고 싶어서 선택한 곳이었어요. 석기시대 오리주물럭은 여러 야채를 듬뿍 넣어 볶아 먹고 직접 키운다고 들은 쌈채소까지 곁들일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넓은 주차장에 아기의자도 있고 가족 단위로 찾는 분들도 많았던 곳. 일산 오리고기 맛집을 찾으면서 아이들과 야채까지 푸짐하게 먹을 가족외식 장소를 고민한다면 석기시대 후보로 두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