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대형카페 포토리뷰 빵 증정과 호두찰빵,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
한 줄 요약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는 고양 원당에 있는 야외정원을 낀 일산 대형 베이커리카페입니다. 평일 혼자 방문해 1층 창가 자리에서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블루베리 타르트, 호두찰빵을 먹으며 책을 읽었고, 2층 프라이빗룸 3개와 노키즈존 루프탑 테라스, 포토리뷰 참여 시 빵 1개 증정 이벤트까지 확인했습니다. 국화가 핀 가을 정원을 보며 조용히 쉬기 좋은 곳이었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1121번길 123 (원당동 155-3), 원당역에서 차로 6분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밤 9시
- 주차
- 본관 앞 주차장, 만차 시 건너편 넓은 전용주차장
- 공간
- 본관 1·2층, 2층 프라이빗룸 3개와 단체석, 야외정원
- 루프탑 테라스
- 2층, 안전상의 이유로 노키즈존
- 이벤트
- 포토리뷰 참여 시 금액 상관없이 빵 1개 증정, 지역·직군별 할인
- 주문
-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블루베리 타르트, 호두찰빵
2026. 9. 20. 방문자 기준

로맨틱한 야외정원과 우아한 실내분위기가 매력적인 일산 대형카페 원당 배다골 베이커리 하우스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 위치·영업시간·주차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는 원당역에서 차로 6분 거리, 지도상 주소는 원당동 155-3입니다. 마을버스가 다니기는 하나 대중교통으로 가긴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밤 9시. 주차장은 본관 바로 앞에도 있고 만차 시 건너편에 넓은 전용주차장이 있습니다.
평일 혼자, 식사 후 책 읽으러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던 어느 평일, 식사 후 책을 읽을 겸 해서 방문하게 된 일산 대형카페 원당 배다골베이커리 하우스.

고양시 배다골은 포레와 하우스 두 군데가 있는데, 제가 오늘 방문한 곳은 하우스입니다. 하우스가 먼저 생기고 성사동에 있는 포레가 나중에 생긴 곳입니다.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일 정도로 우리 동네에서 애정하는 장소 중 하나인 일산 대형카페 원당 배다골베이커리 하우스.
본관 앞 야외정원, 가을엔 국화가
세 번이나 올 정도로 여기를 애정하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바로 본관 앞에 펼쳐진 로맨틱한 야외정원이다.
레몬버터색의 고상한 본관 앞으로 펼쳐진 풀향 가득한 정원. 너무 덥거나 추울 땐 이용이 쉽지 않았는데, 요즘같이 가을가을한 날씨에 누리긴 환상적인 장소였다.
그래서 습기 없이 뽀송한 바람이 부는 요즘 계속 생각나는 곳이기도 했다.

사방이 초록초록한 정원에 이국적인 하얀 차양. 그 아래서 잠시잠깐 머물 가을의 정취가 낭만적이면서 운치 있어.

그래서인지 평일임에도 자리마다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다.

수국이 소담하게 폈던 때도 무지하게 이뻤는데 이제는 수국의 색이 시들해지며

국화의 계절이 돌아왔나 봅니다. 쨍한 컬러에 저마다의 색을 뽐내는 국화들이 여기저기 잔뜩 펴 있어, 꽃들을 구경하는 즐거움도 여기를 찾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저도 어릴 때는 꽃을 봐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요, 나이를 먹으면서 꽃만 보이면 어머어머.. 핸드폰 카메라를 켜는 사람이 바로 제가 되었습니다. 어허허허. 영원히 멸종되었을 것 같던 감성이 중년에 폭발한 T입니다.
1층 실내 분위기와 창가 명당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 본관 내부는 1, 2층으로 되어 있으며 정원 쪽에 있는 정문으로 들어가면 좌우로 나뉘는 구조입니다.
여기가 정문으로 들어갔을 때 우측에 있는 곳인데, 전에 왔을 땐 평일임에도 빈자리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단 말임.

근데 확실히 야외에 많이 앉으셔서 그런지 이날은 웬일로 이런 명당이 떡하니 비워져 있는 거야. 냉큼 가방부터 집어던지고 바로 2층 구경에 나섰다.
2층 분위기와 프라이빗룸 3개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 2층은 1층보다는 규모가 다소 적은 편인데, 화이트톤의 실내에 통일감과 안정감이 느껴지는 나무 가구들로 평화로운 분위기입니다.
넓은 단체석도 있어서 모임이나 단체로 오시기도 좋을 것 같더라.
단정하고 안정된 분위기도 좋지만 2층의 최대 장점은 프라이빗한 룸이 3개나 있다는 것. 각 방마다 창도 있어서 답답하지 않으면서 일행들만 쏙 들어가 수다 떨기 최적의 공간 같았다.
2층 루프탑 테라스는 노키즈존
2층에 루프탑 테라스도 있는데요, 안전상의 이유로 노키즈존입니다.

테라스에도 하얀 차양이 있는 좌석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바라보는 정원의 풍경은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래서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전원생활을 꿈꾸는 걸까? 초록초록한 것들만 봐도 힐링이 되고 심신안정이 되고 있는 스트레스 만땅 월급노예 올시다.

2층 구경을 마치고 주문을 하러 1층으로 다시 내려옴. 여기는 정문에서 왼쪽에 있는 카운터 & 베이커리 쇼케이스가 있는 장소.
메뉴판과 가격, 지역·직군별 할인


다양한 차와 음료가 있는 메뉴판. 가격대를 보면 저렴한 편이 아니다 생각할 수 있는데, 각종 지역 할인이나 직군별 할인 행사도 하고 있어 그만큼의 메리트가 있단 생각이 들었어.

한켠에 생 멜론이 있길래 요즘 철인가 했더니

역시나 그렇군요. 생멜론이 잔뜩 들어간 와르르 라떼부터 에이드, 스무디와 눈꽃빙수까지 있어서 멜론 덕후들이라면 너무 행복한 미식 타임을 가질 수 있겠더라. 저는 멜론을 좋아하지 않아 과감히 패스했습니다요.
포토리뷰 이벤트, 빵 1개 무조건 증정

포토 리뷰 이벤트도 있는데, 참여하면 가격에 상관없이 빵 1개를 무조건 주신답니다. 아니 이럼 무조건 올리고 제일 비싼 거 먹어야 하지 않습니까? 손가락 몇 번 움직이고 최고가 빵 득템하십시요.
베이커리 쇼케이스와 스마트 스니즈가드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의 장점 중 또 하나를 뽑자면 바로 다양한 베이커리와 함께 철저하게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스마트 스니즈가드. 포레도 이게 있는데요, 버튼을 누르면 자동문처럼 문이 쫙 열리는 자동 빵 진열대입니다. 직접 베이킹을 하는 곳답게 수시로 라인업이 바뀌어 구경하는 즐거움도 배가 되었다.

멜론과 함께 제철을 맞이한 무화과 디저트

버터가 듬뿍 들어간 짭쪼롬한 소금빵

고소한 견과류가 오독오독 씹히는 먹물빵과

전에 친구랑 왔다가 극찬하며 먹었던 호두찰빵. 이건 딱 하나 남았길래 보자마자 바로 쟁반에 얼른 담았지.

그렇게 열심히 구경하고 담은 오늘 나의 디저트. 이러니 살이 안 빠지는 거겠지만, 이러니 오늘도 행복하다.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블루베리 타르트

운 좋게 차지한 넓은 창가 자리에 앉아 여유롭게 갖는 커피 & 디저트 타임.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바디감이 묵직하면서도 산미 없이 깔끔하고 산뜻했고,
이날 처음 먹어본 블루베리 타르트는 굉장히 진한 치즈 베이스에 새콤하고 신선한 블루베리의 조화가 좋았다.
정원을 보며 읽은 책 한 장

커피와 디저트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이날 가장 행복했던 건 넓고 조용한 공간에서 초록의 정원을 보며 읽었던 책 한 장이었어. 책을 보다가 눈을 들었을 때 들어오는 풀내음 가득한 야외정원이 말 그대로 힐링 그 자체였던 원당 배다골 베이커리 하우스.
가을 향이 조금 더 진해지는 시간이 오면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더욱 기대됐던 일산 대형 카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