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횟집 별상어회 파소금 곁들임, 제철모둠회 한상세트 S, THE 방파제
한 줄 요약
THE 방파제는 1982년부터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한자리를 지켜온 회·씨푸드 전문점입니다. 제철모둠회 한상세트 S(1~2인 기준)를 주문해 광어·농어·전어·별상어 네 어종과 시메사바, 안키모, 새우장, 뼈매운탕까지 맛봤고, 처음 먹어본 별상어회는 파소금을 곁들이니 담백하고 쫀득했습니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라 데이트나 가족 모임처럼 식사 장소를 신경 써야 하는 날에 잘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294번길 24
- 영업시간
- 매일 11:30~22:00
-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 라스트오더
- 20:30
- 주문 메뉴
- 제철모둠회 한상세트 S (1~2인 기준)
- 이날 회 구성
- 광어, 농어, 전어, 별상어
- 주차
- 민락공영주차장 이용(도보 약 1분), 단품 최대 1시간·코스 최대 2시간 지원, 결제 시 주차 등록 요청
- 주차 만차 시
- 광안정다운요양병원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
- 서비스
- 영수증 리뷰 시 간장 또는 연어장 2pc 랜덤 제공
2026. 9. 23. 방문자 기준
광안리에서 회를 먹으려고 맛집 찾다가 다녀온 THE 방파제 입니다. 1982년부터 민락동에서 한자리를 지켜온 회·씨푸드 전문점이라고 해요. 입구에는 ‘방파제 식문화연구소’라는 문구도 보였는데, 제철과 해황에 따라 좋은 재료를 선별하고 재료에 맞게 손질과 숙성을 거쳐 한상을 준비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THE 방파제 위치와 영업시간, 주차 정보
THE 방파제는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294번길 24에 있고, 매일 11:30~22:00 운영합니다. 주차는 매장에서 도보 약 1분 거리인 민락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294번길 24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 라스트오더 : 20:30
- 주차 : 민락공영주차장 이용(매장 도보 약 1분)
- 단품 메뉴 최대 1시간 / 코스 메뉴 최대 2시간 주차 지원
- 결제 시 주차 등록 요청
- 만차 시 광안정다운요양병원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
건물 외관부터 흔히 생각하는 횟집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였고, 가까이 가니 블루리본이 여러 개 붙어 있어 들어가기 전부터 살짝 기대가 되더라고요.


입구 들어가면 아주 커다란 수조가 있었는데 수조 안에는 작은 상어와 가오리도 있어서 일반적인 횟집과는 조금 더 독특하게 느껴졌어요.


매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THE 방파제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했던 것보다 공간이 굉장히 넓었어요.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고급진 분위기라 북적이는 횟집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으며 대화 나누며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메뉴 종류가 다양해서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었어요ㅎㅎ
제철모둠회 한상세트 S 구성
저희는 제철모둠회 한상세트 S를 1~2인 기준으로 주문했어요. 제철모둠회와 뼈매운탕, 시메사바, 안키모, 멍게, 해삼 등 여러 가지 음식이 함께 나오는 구성이에요.
회만 한 접시 나오는 방식보다는 제철 생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식과 곁들임을 함께 맛볼 수 있다는 게 THE 방파제 한상세트의 특징이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구성도 아주 다양했네요.

처음 먹어본 별상어회, 파소금 곁들임
모둠회는 광어, 농어, 전어, 별상어 네 종류가 나왔는데 접시에 그날 나오는 어종을 직접 적어서 함께 내어주시니 어떤 회인지 하나씩 확인하면서 먹기 좋더라고요. 제철과 수급에 따라 회 구성이 달라진다고 하니 방문할 때마다 어떤 어종이 나올지 기대해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광어와 농어는 평소에도 익숙하게 먹어본 회지만 별상어는 처음이라 낯설기도 하고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상어 본연의 맛이 궁금해서 소금에 먼저 먹어보려고 소금을 부탁드렸는데 파소금을 따로 내어주시더라구요. 일반 소금 대신 파의 향과 고소함이 더해져 회에 살짝 곁들이니 또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이런 작은 곁들임까지 신경 쓴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파소금 한 꼬집씩 뿌려 먹어본 별상어회는 생각보다 담백했고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쫀득한 식감이 인상적이었어요. 비린 맛이나 향도 강하지 않아 부담 없이 먹기 좋았고 씹을수록 은근하게 감칠맛도 느껴졌습니다. 맛이나 향이 강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예상보다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광어나 농어와 번갈아 먹어보니 식감 차이도 느껴져서 더 맛있었습니다.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이날 먹은 회중에서 제일 맛있는 것 같기도 했어요ㅎㅎ


시메사바와 수제 된장
시메사바 위에 올려있는 수제 된장 조합이 생각보다 정말 잘 어울렸어요. 고등어 특유의 기름지고 고소한 맛에 은은한 산미가 느껴지고, 여기에 수제 된장의 구수하면서 짭조름한 맛이 더해지니 감칠맛이 확 살아났어요. 된장이 고등어 맛을 덮는 느낌이 아니라 기름진 풍미를 적당히 잡아주면서 맛을 더해줘서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안키모와 김부각 조합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게 안키모와 같이 나온 바삭하게 튀겨진 김부각에 부드럽고 쫄깃한 회를 올려 먹으니 두 가지 식감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평소에도 안키모의 녹진함을 좋아해서 기억에 가장 남았던 메뉴가 안키모인데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입안에서 사르르 풀리면서 진하고 고소한 맛이 퍼지는데 이런 녹진한 맛을 좋아해서 그런지 너무 맛있더라고요. 회와 함께 곁들여 먹어도 잘 어울렸지만 안키모 자체로 조금씩 먹어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여기 저기 올려서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ㅎ


전어는 제철이라 고소한 맛이 진하고 좋았어요.




곁들임과 새우장, 뼈매운탕
한상에는 이외에도 장류와 여러 가지 곁들임이 단순히 가짓수만 많이 채워놓은 느낌보다는

회와 함께 조합해서 먹기 좋은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손이 잘 갔습니다.

새우장은 간장이 새우 맛을 덮지 않고 딱 맛있게 배어 있었고, 살도 탱글탱글해서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영수증 리뷰 하시면 간장or연어장 2pc 랜덤 서비스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운탕도 뜨끈하게 끓여서 칼칼한 국물과 먹으니 역시 잘 어울렸고 제철회부터 여러 가지 곁들임과 매운탕까지 맛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고 조금 다른 분위기에서 제철 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던 곳이었어요.

어떤 날에 가면 좋을까
흔히 먹던 회도 어떤 재료와 함께 먹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전체적인 구성에서도 재료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횟집보다 조금 더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라 데이트는 물론이고, 중요한 약속이나 가족 모임처럼 식사 장소를 조금 신경 써서 고르고 싶은 날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회를 좋아하는 분과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찾기에도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광안리나 민락동에서 분위기 있으면서도 제대로 구성된 횟집을 찾으신다면 한 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철 생선을 다양하게 맛보고 싶은 분들은 물론이고, 평소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회를 즐겨보고 싶은 분들께도 잘 맞을 것 같았던 THE 방파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