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역 점심 전 참치비빔밥 보쌈 세트와 식혜·약과 배웅, 신선면가

한 줄 요약

신선면가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생면 칼국수 전문 한식 밥집이다. 점심시간 직전에 방문해 멸치칼국수+맛보기보쌈과 참치비빔밥+맛보기보쌈을 주문했고, 기다리는 동안 서비스 순대, 식사 후에는 입구의 식혜와 약과까지 챙겼다. 면과 밥 기본 재료를 챙기는 집이라 면 하나, 밥 하나 조합으로 두루 맛보기 좋았다.

부추와 김가루 올린 신선면가 멸치칼국수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부산 연제구 중앙대로1150번길 26 1층 103호
영업시간
09:30~22:00 (라스트오더 21:30)
휴무
연중무휴
찾아가는 길
연산역 14번 출구에서 약 478m
주문 메뉴
멸치칼국수+맛보기보쌈, 참치비빔밥+맛보기보쌈
서비스
음식 대기 중 맛보기 순대, 식사 후 입구의 식혜·약과
편의
아기의자 구비, 김치 두 종류·단무지 셀프바

2026. 9. 30. 방문자 기준

연산동에서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먹을 곳을 찾다가 들른 신선면가. 칼국수가 메인이지만 비빔밥과 보쌈까지 함께 구성된 메뉴가 있어 이것저것 맛보기 좋았고, 생각보다 곳곳에 이 집만의 특징이 있는 곳이었어요.

연산동 신선면가 매장 첫인상

신선면가 위치와 영업시간은?

신선면가는 부산 연제구 중앙대로1150번길 26 1층 103호에 있고, 연산역 14번 출구에서 약 478m 거리예요. 영업시간은 09:30~22:00, 라스트오더는 21:30이고 연중무휴입니다.

  • 주소: 부산 연제구 중앙대로1150번길 26 1층 103호
  • 영업시간: 09:30 ~ 22:00
  • 라스트오더: 21:30
  • 연중무휴
  • 연산역 14번 출구에서 약 478m
신선면가 밝고 깔끔한 매장 내부
신선면가 오픈 주방과 테이블 배치

신선면가 매장 분위기, 아이랑 가기 괜찮을까?

신선면가 매장은 밝고 깔끔한 분위기에 주방이 오픈되어 있었고, 테이블도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었어요. 아기의자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아기랑 방문하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사용하는 면과 쌀에 대한 설명이 붙어 있었는데, 이런 걸 보다 보니 이곳은 면과 밥처럼 매일 먹는 기본에 신경을 쓰는 집이라는 인상이 먼저 들었습니다.

저희는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방문해서 처음에는 비교적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는데요. 점심때가 가까워지니 손님들이 하나둘 들어오셔서 금세 테이블이 차더라고요. 점심 식사하러 꾸준히 찾는 분들이 많은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신선면가 면과 쌀 설명이 있는 매장 모습

신선면가에서 주문한 메뉴와 서비스 순대

신선면가에서는 멸치칼국수+맛보기보쌈, 참치비빔밥+맛보기보쌈을 주문했어요. 면 하나, 밥 하나로 골라서 보쌈까지 함께 먹으니 메뉴 조합도 괜찮았습니다.ㅎ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따뜻한 순대를 조금 내어주시더라고요.

음식 대기 중 내어준 서비스 순대
소금과 함께 나온 따뜻한 맛보기 순대

주문한 메뉴에 포함된 게 아니라 기다리는 동안 먹을 수 있도록 내어주는 맛보기 서비스였는데, 따뜻하게 나온 순대는 속이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당면이 탱글하게 씹혔어요.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니 간도 딱 맞아서 음식 기다리는 동안 몇 점 금방 먹게 되더라고요.ㅎㅎ

신선면가 멸치칼국수, 생면 식감은 어땠나?

신선면가 멸치칼국수는 맑은 육수에 부추와 김가루가 듬뿍 올라가 있어 보기만 해도 너무 먹음직스러웠어요.

부추와 김가루 올린 신선면가 멸치칼국수

멸치 육수 특유의 감칠맛은 있으면서 지나치게 진하거나 짜지 않고 끝맛이 개운했습니다. 여기에 부추와 김가루, 깨가 더해져 심심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면이 괜찮았어요.

맑은 멸치 육수의 생면 칼국수
신선면가 멸치칼국수 한 그릇

신선면가는 생면을 고집한다고 해서 그런지 실제로 먹어보니 면이 쉽게 퍼지는 느낌 없이 후루룩 넘어가면서도 씹을 때는 면발의 탄력이 제대로 느껴졌고, 탱글한 식감이 살아 있어 너무 맛있더라구요.

탱글한 생면 칼국수 면발

주방에 프리미엄 생면용 밀가루가 따로 놓여 있는 걸 보니 면을 강조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ㅎ

신선면가 참치비빔밥과 수향미 블렌딩 밥

신선면가 참치비빔밥은 생각보다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었어요. 참치를 중심으로 콩나물과 오이, 당근, 상추, 김가루에 계란까지 더해져 한 그릇이 엄청 푸짐했습니다.

참치와 채소, 계란 올린 참치비빔밥
신선면가 참치비빔밥 재료 구성

한꺼번에 비벼 먹어도 각각의 식감이 살아 있어 여러 재료가 입에서 어우러지는 맛이 좋았어요.

비벼 놓은 신선면가 참치비빔밥

특히 밥까지 신경 쓴다는 점이 조금 의외였는데 수향미와 이천 임금님쌀을 블렌딩해서 사용한다고 해요. 면 전문점이라고 면에만 힘을 준 게 아니라 밥 메뉴까지 기본 재료를 따로 챙기는 점에서 이 집의 방향이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참치비빔밥에 쓰인 블렌딩 쌀밥

세트에 붙는 맛보기보쌈, 양과 맛은?

신선면가 세트에 같이 나온 맛보기보쌈도 구색만 맞춘 느낌은 아니었어요. 대나무 찜기에 두부와 함께 담겨 나왔고 고기도 제법 도톰했습니다.

촉촉한 보쌈 한 점에 상추, 마늘, 고추와 쌈장을 올려 먹으니 칼국수와도 잘 맞았고, 비빔밥 사이에 곁들이기에도 좋았어요. 같이 나온 소스에 푹 찍어 먹어도 맛있었어요.

대나무 찜기에 두부와 담긴 맛보기보쌈
상추쌈과 곁들인 신선면가 맛보기보쌈

김치 두 종류와 단무지는 셀프바에서

신선면가는 김치 두 종류와 단무지가 셀프바에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특히 칼국수는 김치 맛에 따라 한입 느낌이 달라지는데 두 가지를 번갈아 곁들여 먹으니 진짜 맛있었어요.ㅎ

식사 후 입구의 식혜와 약과

신선면가는 식사 후 나가는 길에 입구에서 식혜와 약과를 챙겨갈 수 있게 해두었어요. 식사 후에는 입구에 준비된 작은 서비스도 챙겨봤어요.

신선면가 입구에 준비된 후식 서비스
입구에 마련된 시원한 식혜
하나씩 챙겨가는 서비스 약과
그냥 가시면 서운해요 문구와 후식

식혜를 시원하게 준비해 두고 약과까지 하나씩 챙겨갈 수 있게 해두었는데, 옆에 적힌 '그냥 가시면 서운해요'라는 문구가 괜히 정겹더라고요.ㅎㅎ 들어와서는 순대로 입맛을 돋우고 나갈 때는 식혜와 약과로 마무리하는 식이라 큰 서비스는 아니어도 손님 입장에서는 기분 좋게 기억될 만했습니다. 맛도 중요하지만 이런 곳은 은근 정이 느껴지는 게 좋아요.

신선면가 테이블 위 가게 안내책자
생면 이야기를 담은 안내책자 페이지
밥에 쓰는 쌀을 소개한 안내책자
순대·식혜·약과 서비스를 소개한 책자

신선면가 테이블 안내책자와 다시 가고 싶은 이유

신선면가 테이블마다 가게 이야기를 담은 안내책자가 놓여 있었는데, 생면부터 밥에 사용하는 쌀, 맛보기 순대와 식혜, 약과까지 이 집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자세히 담겨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읽어봤는데 직접 맛을 보고 나니 '우리 가게는 면과 밥에 힘이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더 와닿더라고요. 기본이 되는 면과 밥부터 작은 서비스까지 신경 쓰는 모습을 보니 음식에 대한 이 집의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고, 매장 분위기를 보니 익숙하게 찾아오는 손님들도 있는 듯했어요. 직접 먹어보니 왜 면과 밥을 강조하는지 어느 정도 알 것 같았고, 음식이 다 맛있어서 다음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위치

신선면가Sinseon Myeonga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1150번길 26 1층 103호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