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 애견동반 카페 강아지와 생망고 와르르 눈꽃빙수,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
한 줄 요약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에 있는 정원형 베이커리 카페로, 실외 공간은 야외 애견동반이 가능합니다. 작성자는 네 번째 방문에서 반려견 애기와 수국 핀 정원을 거닐고 생 망고 와르르 눈꽃빙수(25,000원)와 아메리카노, 치아바타를 먹었습니다. 생망고가 얼음보다 많이 올라간 빙수 덕분에 가격 고민이 사라졌다는 결론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1121번길 123
- 영업시간
- 매일 10:00~21:00 (라스트오더 20:30)
- 주차
- 매장 앞 주차 가능, 길 건너편 전용 주차장(호국로1121번길 134)
- 반려견
- 실외 공간 야외 애견동반 가능
- 생 망고 와르르 눈꽃빙수
- 25,000원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 토핑)
- 소금빵
- 3,000원
- 좌석
- 1층·2층 실내, 파라솔 야외 테이블
2026. 6. 6. 방문자 기준
원당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 네 번째 방문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는 고양 원당에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생각나는 정원 카페예요. 이번이 벌써 네 번째 방문으로, 애기랑 바람 쐴 겸 나왔다가 수국도 보고 망고빙수도 먹을 겸 또 들렀어요.
솔직히 빙수만 먹고 갈 생각이었는데 또 정원에 오래 앉아 있다 왔어요.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는 계절마다 뭐가 달라지나요?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 정원은 올 때마다 풍경이 달라서 다시 찾게 돼요. 처음 이곳을 알게 된 것도 정원 때문이었는데, 한 번 와보고 끝날 줄 알았던 게 어느새 네 번째 방문이에요.
겨울에 왔을 때는 군고구마를 먹고 갔고, 봄에는 꽃 구경하러 왔고, 이번에는 망고 시즌이 시작됐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어요. 올 때마다 풍경이 조금씩 달라져요.


이번에는 수국이 정말 예뻤어요. 주차를 하고 걸어오는데 분홍색 수국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하얀 파라솔 아래 놓인 원목 테이블도 그대로 있었고 초록 식물들은 더 풍성해진 것 같았어요. 애기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냄새 맡느라 바빴고 나는 또 사진부터 찍고 있었어요.


카페 안에 들어가기도 전에 휴대폰 사진이 몇 장이나 늘어났어요. 이래서 원당 카페 찾다가도 결국 다시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로 오게 되는 것 같아요.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 주차는 편한가요?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는 매장 앞에 주차할 수 있고, 자리가 없으면 길 건너편 전용 주차장(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1121번길 134)을 이용하면 돼요. 몇 번 와보니 이제는 익숙해요.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받은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그래서 드라이브 겸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강아지와 함께 가도 되나요?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의 실외 공간은 야외 애견동반이 가능해서 강아지와 정원에서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우리 애기는 카페보다 정원을 더 좋아해요.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어요. 정원에 들어서자마자 애기는 여기저기 냄새 맡느라 정신없었어요. 수국 옆에 멈춰 서서 냄새 맡고. 잔디 쪽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나는 그 뒤를 천천히 따라다녔어요.

원래는 빙수 먹고 금방 갈 생각이었는데 애기가 안 가려고 해서 결국 한참 더 있었어요. 애기는 정원을 두 바퀴는 돈 것 같아요. 내가 빙수를 거의 다 먹을 때까지도 밖에서 냄새 맡느라 바빴어요. 결국 계획보다 30분은 더 있다가 나왔어요.

그래서 애기와 함께 오면 늘 계획보다 오래 머물게 돼요.
실내 좌석 분위기는 어떤가요?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 실내는 통창이 커서 창가에 앉으면 정원이 그대로 보여요. 1층도 넓고 2층도 여유가 있어서 주말에도 비교적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정원 구경을 마치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창밖으로 수국도 보이고 파라솔도 보였어요. 밖에 앉아도 좋고 안에 앉아도 좋아요. 실내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차분해서 고양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는 혼자 와도 좋고 가족끼리 와도 좋은 것 같아요.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 빵 종류와 가격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는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당일 생산한 빵만 판매한다고 해요. 갈 때마다 몇 개는 꼭 눈길이 가서 또 고민했어요.


소금빵이 3,000원으로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에요. 내가 방문했을 때는 과일이 올라간 디저트도 꽤 많았어요.


과일을 활용한 메뉴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다음에는 빵만 포장하러 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 망고 와르르 눈꽃빙수는 어떻게 나오나요?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의 생 망고 와르르 눈꽃빙수는 노란 생망고가 그릇을 거의 덮고, 가운데에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나와요. 이번 주문은 생 망고 와르르 눈꽃빙수와 아메리카노, 치아바타였어요.
정원을 좋아해서 자주 오는 곳이지만 이번에는 솔직히 망고빙수가 더 궁금했어요. 사진을 보고 저장해둔 지 꽤 됐는데 이제야 먹으러 왔어요. 빙수가 나오자마자 둘 다 동시에 웃었어요.

사진 찍으려고 휴대폰을 들었는데 어디부터 찍어야 할지 잠깐 고민했어요. 생각보다 망고가 너무 많이 올라가 있었거든요. 사진 몇 장 찍고 나서야 겨우 첫 숟가락을 떴어요.
망고빙수 25,000원, 가격만큼 맛있나요?

생 망고 와르르 눈꽃빙수는 25,000원이라 처음엔 고민됐지만, 한 숟가락 먹고 가격 생각이 안 났어요. 망고가 정말 달았어요.
나도 주문하기 전에 잠깐 망설였어요. 체인점에서 먹으면 만원대인데.. 이런 생각에.. ㅋ 그런데 한 숟가락 먹고 생각이 달라졌어요.
냉동망고 특유의 물컹한 식감도 거의 없었어요. 과육이 살아 있었고 과즙도 풍부했어요. 눈꽃얼음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았어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조금 녹기 시작하니까 맛이 더 진해졌어요. 망고와 아이스크림, 눈꽃얼음이 한 번에 들어오는데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왜 망고빙수가 인기 메뉴인지 바로 알 수 있었어요.
정원 파라솔 아래에서 먹는 망고빙수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에서는 빙수를 들고 야외 테이블로 나가 하얀 파라솔 아래에서 먹었어요. 앞에는 수국이 보이고 옆에는 초록 식물들이 가득했어요.
애기는 치아바타를 조금 나눠줬더니 엄청 잘 먹었어요. 나는 그 모습을 보면서 망고빙수를 먹었어요.

한입 먹고 애기 보고. 또 한입 먹고 수국 구경하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반 이상 없어졌어요. 실내에서 먹었으면 그냥 맛있는 빙수였을 텐데 정원에서 먹으니 훨씬 기억에 남았어요. 이번에도 역시 정원과 망고빙수가 세트처럼 기억될 것 같아요.
생망고 양은 얼마나 많나요?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 망고빙수는 얼음보다 생망고가 더 많이 따라올 정도로 망고를 아끼지 않았어요. 둘이 먹는데도 생각보다 양이 많았어요.
보통 과일빙수는 얼음이 많고 과일이 적은 경우가 많은데, 이건 반대였어요. 숟가락으로 한 번 퍼봤는데 얼음보다 망고가 더 많이 따라왔고, 먹다 보면 얼음보다 망고를 더 많이 먹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25,000원이 비싸다는 생각이 점점 사라졌어요. 개인적으로는 비슷한 생과일 망고빙수를 판매하는 곳들과 비교해도 충분히 괜찮은 편이라고 느꼈어요.
아메리카노와 치아바타는 어땠나요?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과하지 않고 깔끔한 스타일이라 과일 디저트와 잘 어울렸어요. 치아바타도 담백해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았어요.
커피까지 마시고 있으니 왜 내가 계속 고양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를 찾게 되는지 알 것 같았어요.
망고 시즌 끝나기 전에 또 올 것 같다


집에 와서 사진을 정리하는데 이번에도 정원 사진이 한가득이었어요. 애기 사진도 많고 수국 사진도 많고. 빙수 먹으러 갔는데 결국 또 정원 사진을 제일 많이 찍고 왔어요.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망고빙수였어요.

아마 시즌 끝나기 전에 한 번은 더 먹으러 올 것 같아요. 다음에는 빵도 몇 개 포장해서 와야겠어요. 처음 왔을 때도 정원이 예뻤는데 이번에는 수국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원당 카페이고, 애기와 함께 오기 편한 고양 배다골베이커리하우스라서 자꾸 찾게 돼요. 실외는 야외 애견동반 가능이라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곳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