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카페 망고요거트스무디와 생크림카스테라, 산미 없는 아메리카노 벨르몬스
한 줄 요약
벨르몬스는 강원 고성 토성면에 있는 울산바위·설악산 전망 카페입니다. 해수욕장에 갔다가 더위를 피해 들렀는데 라탄 좌석에서 울산바위를 보며 망고요거트스무디, 생크림 카스테라, 아메리카노를 즐겼고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없어 나올 때 한 잔 더 테이크아웃했습니다.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6,000원으로 뷰 카페치고 가격 부담이 적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강원 고성군 토성면 풍곡2길 22-23 2층
- 아메리카노
- 5,000원
- 카페라떼
- 6,000원
- 주문 메뉴
- 망고요거트스무디, 아메리카노, 생크림 카스테라, 쿠키
- 전망
- 울산바위, 설악산 능선, 주변 나무숲
- 공간
- 실내 창가 좌석, 잔디 깔린 테라스, 라탄 테이블·의자
2026. 8. 9. 방문자 기준
고성에 이런 카페가 있었다니. . 이번에 다녀온 곳은 벨르몬스라는 고성 카페인데요. 해수욕장 갔다가 너무 더워서 그냥 커피 한잔하면서 쉬다 오려고 했는데 도착해 보니 생각보다 뷰가 너무 좋은거예요. 그래서 진짜 한참을 머물다 왔어요.


벨르몬스에서 보이는 울산바위 뷰는 어느 정도?
벨르몬스 풍경이 정말 장난 아니더라고요. 울산바위부터 설악산 능선, 그리고 카페 주변의 푸릇푸릇한 나무숲까지 시야가 탁 트여 있어서 처음 마주했을 때부터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더라고요.
울산바위가 이렇게 가까이 보인다고? 고성 카페를 찾으면서 뷰 좋은 곳을 선호한다면 여기 완전 강추 초강추해요
카페 안에서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데 테라스로 나가면 또 다른 느낌이에요. 잔디가 깔린 공간에서 주변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데 정면으로 울산바위가 딱 보이더라고요. 이날은 울산바위에 구름이 살짝 걸려 있었는데 구름 모자를 쓰고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구름이 있어도 울산바위의 존재감은 확실해요. 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앉아서 멍하니 바라보기만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울산바위가 잘 보이는 자리에 자리부터 잡았어요. 라탄 테이블에 라탄 의자까지 카페 분위기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더 맘에 쏙 들었어요. 이게 또 여행 온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더라고요.

벨르몬스 음료 가격과 디저트
벨르몬스는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6,000원이에요. 요즘 뷰 좋은 카페에 가면 음료 가격이 사악해서 살짝 놀랄 때가 있잖아요. 벨르몬스는 가격도 괜찮더라고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 더 더 더 좋았어요.


케이크부터 베이커리까지
벨르몬스에는 커피뿐 아니라 케이크와 디저트, 베이커리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간단하게 빵이나 디저트를 곁들이기에도 좋았어요. 저희도 음료만 마시려고 했다가 예쁜 디저트를 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저는 망고요거트스무디, 남편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케이크와 쿠키도 골라서 자리에 앉았어요.


자리마다 다른 뷰, 어디에 앉을까
벨르몬스에서 은근히 고민되는게 자리 고르기 였는데 공간마다 보여주는 뷰가 다르거든요. 문제는 죄다 매력이 있다는거. . 어느 자리에 앉으면 울산바위가 시원하게 들어오고, 또 다른 자리에서는 설악산과 푸릇푸릇한 나무숲이 한눈에 들어오고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자리마다 달라서 “여기 앉을까? 아니, 저기가 더 좋은데?” 하면서 한참을 둘러봤다는거 . . 보통 뷰 맛집이라고 하면 딱 포토존 하나 정해져 있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는 공간 자체가 여러 방향으로 풍경을 품고 있어서 너무 좋고 어디에 앉아도 아쉽지 않은곳이예요.



산미 없는 아메리카노, 결국 테이크아웃까지
벨르몬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없는 커피인데 진짜 이건 마셔봐야 알 수 있는 맛!! 푸릇푸릇한 풍경을 바라보면서 맛있는 음료와 빵을 먹는 시간, 세상 시원하고 그냥 그 시간이 너무 좋더라고요. 특히 이 날 남편 아메리카노를 조금씩 뺏어 먹었는데 여기 아메리카노 찐맛집이예요.
결국 나올때 아메리카노 한잔 테이크아웃해서 나왔잖아요. 저 원래 카페에서 아무리 커피가 맛있어도 한잔 더 주문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이날 진짜 맛있어서 한잔 더 들고 나왔잖아요.

망고요거트스무디
망고 요거트 스무디는 비주얼부터 눈길이. . 색감부터 너무 예쁜 거 있죠. 망고의 상큼한 색감에 요거트의 부드러운 느낌이 더해져서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달콤한 느낌. 무엇보다 초록초록한 풍경을 배경으로 놓으니까 음료가 더 예뻐 보이더라고요.


한 모금 마시면 망고의 달콤함과 요거트의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져서 여름 느낌이예요. 이날은 풍경도 예쁘고 음료도 예쁘고 테이블 위에 케이크까지 있으니 그냥 사진 찍을 맛이 제대로 나서 눈으로 한 번 맛으로 한 번 더 즐긴 느낌이예요.


생크림 카스테라
그리고 제가 고른 생크림 카스테라. 폭신해 보이는 카스테라 위에 하얀 생크림이 올라가 있고 그 위에 딸기 하나가 톡 올려져 있는데 딸기 하나로 비주얼이 확 살아나더라고요.

카스테라가 부드럽고 달콤해서 커피나 스무디랑 곁들이기 좋았고 이런 풍경 좋은 곳에서는 디저트 하나만 잘 골라도 카페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즐거워지는 것 같아요.
아직은 조용하게 즐기기 좋았던 고성 카페
유명 카페에 가면 사람들로 가득해서 예쁜 풍경을 보러 갔다가 사람 구경만 하고 오는 경우도 많은데 벨르몬스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더 여유롭게 앉아서 즐기고 풍경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맛있는 커피 한잔 마시면서 설악산 풍경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날, 울산바위와 설악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도 보고 세상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까지 즐겨보세요.

고성 여행 중 잠깐 쉬어갈 카페를 찾다가 방문했다가 완전 반해버린 설악산 울산바위뷰 카페. 고성 뷰맛집을 찾고 있다면 벨르몬스 카페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