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역 족발 낮술 가성비와 매운 반반, 이선화덕족발보쌈
한 줄 요약
이선화덕족발보쌈은 명일동 겨울길에서 화덕족발과 낮술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족발집이다. 화덕족발·매운족발 반반과 생맥주, 막걸리를 곁들였고 무생채와 뼈에 붙은 미니족의 쫀득함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 17시 전 낮술을 곁들이고 싶을 때 좋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낮술 이벤트
- 17시까지 소주 2,000원, 생맥주 3,000원
- 주차
- 가게 앞 약 2대 가능
- 화덕·매운족발 반반 중
- 49,000원
- 화덕족발 특대
- 59,000원
- 앞발 대
- 49,000원
- 뒷발 중
- 44,000원
- 족발 소
- 39,000원
- 주먹밥
- 5,000원
- 하이볼
- 6,000~6,500원
- 막걸리
- 4,000원
- 포장 할인
- 3,000원 할인
2026. 9. 10. 방문자 기준
명리단길 겨울길에 있는 화덕족발집
명일동 쪽에서 낮술 이벤트를 해서 가끔 주말에 낮술하고 싶을 때 찾는 이선화덕족발보쌈. 여태까지 세네 번 갔는데, 이게 이선화라는 분이 아니고 ‘이선’ 화덕족발보쌈이구나.. 여태 이선화 화덕족발인 줄 알았네. 아무튼 강동구 명일동에서 낮술하거나 할 때 꽤 괜찮은 화덕족발집 폭격시작.
명리단길 봄~겨울길
명리단길을 자주 오가고 했는데 봄길, 여름길, 가을길, 겨울길이 있는지 몰랐다.

봄길을 시작으로 겨울길까지 ㅎㅎ 이선화덕족발보쌈은 겨울길에 위치하고 있고.

가게 앞에 주차는 2대 정도 가능해서 차를 갖고 와도 주차 가능한 강동구 맛집 족발집.


몇 개월 전보다 색은 바랬지만 여전한 낮술 이벤트를 알리는 현수막. 가게는 테라스가 있어서 여름에는 시원하게 야장처럼 즐길 수 있어서 몇 달 전에 왔을 때 진짜 좋았는데, 이제는 날이 선선해지니 안으로 들어가고. 처음 왔을 때 반했던 미친 혜성비, 소주 1천원·생맥주 3천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소주만 2천원으로 오르고 생맥주는 3천원으로 동일하다. 5시까지 하는 낮술 이벤트, 가성비 좋은 혜자로운 혜성비. 이 정도면 강동구에서 낮술하기 딱 좋은 가격이지.

그리고 포장하면 3천원 할인도 되고 화덕피자까지. 오우?

이번에는 문어 메뉴도 새로 하신 듯. 문어는 처음 봤는데 화덕에 굽는 문어일까?

그리고 홀 안에 빔프로젝터도 설치하신 듯. 뭔가 1달 정도 만에 온 것 같은데 꽤 많이 바뀐 듯하네. 분위기가 더 사는 것 같아 더 좋긴 하네요?
족발 성애자의 화덕 반반족발
좋아하는 음식을 고르자면 회, 초밥, 족발, 닭갈비가 항상 1~3순위에 맴도는 것 같은데 사실 화덕족발보다는 약간 삶은 족발파이긴 하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한 번 더 구워내는 화덕족발도 가끔 끌린다. 특히 기름기가 상대적으로 덜해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콜라겐 덩어리? 흡수는 안 되겠지만.. ㅎㅎㅎㅎㅎㅎ
날이 좋아서 하늘을 조금이라도 구경하기 위해 창가 쪽에 앉으니 너무 좋다. 내년 여름에 와서 또 야장을 즐겨야지.

정갈한 상차림 ㅎㅎ 무생채가 특히 맛있어서 무생채랑 화덕족발의 조합을 선호하게 되는데, 주류가 빠질 수 없지요? 둘러보니 역시 생맥주다. 시작은 무조건 나마비루로 가야제.

시원하게 카스 생맥주 조져야지. 그래야 주말이지. 암요암요.


시작은 테라 잔에 나온 카스 생맥주.
메뉴와 주문

명일역 맛집 보쌈집은 유일하긴 한데 오늘은 족발 먹으러 왔으니 족발로 가야제. 첫 방문 추천은 화덕족발 특대 59,000원, 앞발 대 49,000원, 뒷발 중 44,000원, 소 사이즈 39,000원. 근데 평소 맵찔이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게 이 집의 매운족발이라서 이번에는 화덕족발·매운족발 반반 49,000원으로 주문. 중 사이즈가 49,000원이면 살짝 동네 평균치보단 가격이 조금 있는 편(?)

그 외에 족발집에 신기하게도 연태, 피치트리, 붐베이 하이볼까지 ㅋㅋㅋㅋ 하이볼은 가격이 싼 편이다. 6,000원~6,500원이니 ㅎㅎㅎㅎㅎ

먼저 내어주시는 건 보글보글 순두부찌개. 약간 라면맛이긴 한데 이거랑 소주, 맥주 먹고 있으면 안주 삼아 딱 좋은 느낌.

드디어 나온 오늘의 식량, 화덕 반반족발 중 사이즈 49,000원. 개인적으로 이곳 이선화덕족발보쌈에서는 일반족발도 맛있지만 매운족발을 좀 더 맛있게 먹는 듯싶은, 그만큼 엄청 맵지도 달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매콤한 맛.

5천원인 만큼 양이 많은 주먹밥도 매콤한 맛 중화하는 데 꼭 필요한 친구니 시켜보고.


개인적으로는 살코기보다.

뼈에 붙어 있는 껍질과 그 특유의 쫀득한 맛이 느껴지는 뼈 발라 먹는 게 찐인데 ㅋㅋㅋㅋㅋㅋ 뼈도 크고 미니족도 냥냥하게 담겨 나온다. 확실히 화덕족발이라 씹을수록 육향이 뒤늦게 따라오고, 삶은 족발보다는 묘하게 입체적이랄까. 특유의 훈연감이 혀끝에 싹 도는 터치가 너무 좋다.

살코기도 퍽퍽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 기름기는 빠지고 담백함은 더한? 근데 그걸 쌈장에 찍어 먹으면 훌륭한 조합이죠? 껍질의 탱글함이랑 살코기의 결이 서로 다른 박자로 아그작 씹히는 게, 이게 입안에서 구내댄스 추는 거니까. 이것도 묘한 매력. 하지만 역시 1황은 미니족과 큰 뼈 발라 먹기.
그리고 이쯤에서 막걸리 4천원. 지평막걸리는 없고 서울 장수막걸리로 유산균 보충까지! 족발이랑 은근히 매우 어울리는 조합이다. 소맥도 좋지만 가끔씩은 막걸리도 땡기니까.

주먹밥도 냥냥하게 돌돌 만들어서 매운족발하고 같이 먹으면 맵기만 한 게 아니라 불향 덕분인지 그 입체맛이 생긴다고 해야 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덕이라는 고온에 그을린 콜라겐 껍질 사이로 막 매콤한 맛이 싸악 스며든 맛. 역시 반반이 최고존엄.

반찬도 언제든 리필 가능한 인심도 좋고 무생채랑 부추절임이 특히 족발하고 궁합이 좋고 잘 무치시는 듯!


리뷰이벤트로 화덕피자도 같이 내어주시는 것 같은데, 고온 화덕이 있는 주방에서 하루 종일 있다는 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친절한 미소로 맞이해주시는 남자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신 곳. 강동 명일역 근처에서 족발에 낮술 한 잔 걸치기에 좋은 아재들의 성지 같은 이선화덕족발보쌈. 다른 족발집하고 비교하면 가격대는 조금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술 가격이 싸니까 술꾼들은 17시 전에 가셔서 족발의 묵직함에 화덕의 그을음을 입혀서 씹을수록 맛의 온도가 올라나는 경험 해보면 좋습니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