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고기집 숙성 살치살과 헛개차 누룽지, 여여정

한 줄 요약

여여정은 양양군 서면 상평리 마을에 있는 숙성 소고기·돼지고기 전문점이에요. 낙산사 관광 후 방문해 살치살 2인분과 김치찌개, 솥밥을 먹었는데, 두툼한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헛개차를 부어 먹는 누룽지가 기억에 남았어요. 평일 저녁에도 대기가 있었지만 테이블이 많아 금방 앉았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쌍솔배기길 49
영업시간
원문 작성 당시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정기휴무
원문 작성 당시 매주 화요일
주차·포장
매장 앞과 옆 주차 가능, 포장 가능
주문 메뉴
살치살 2인분, 김치찌개, 솥밥
살치살 중량
1인분 150g, 주문한 2인분은 총 300g

2026. 8. 13. 방문자 기준

낙산사 관광을 마치고 양양 상평리 마을의 고기집 여여정에 들렀어요. 솔트에이징 숙성육을 커피나무 비장탄에 구워 먹는 곳이에요. 살치살에 김치찌개와 솥밥을 곁들였는데,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만큼 식사 메뉴도 기억에 남았어요.

여여정은 어디에 있고 주차와 대기는 어땠나요?

양양IC에서 내려 상평교를 지나 마을 길로 들어갔어요. 식당이 있을까 싶을 만큼 조용한 길을 따라가니 오른편에 큰 저택 같은 건물이 보였어요. 가게 앞과 옆에 주차 공간이 있어 주차했어요.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만석이라 잠시 기다렸어요. 안은 밝은 조명의 넓은 목조 한식당이고, 테이블이 많아 금방 자리가 났어요. 어르신 손님과 아이를 데리고 식사하는 가족들도 있었어요.

원문 작성 당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였어요. 오후 3~5시는 브레이크타임이고,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로 안내돼 있었어요. 포장도 가능했어요.

어떤 메뉴를 주문했고 방문 당시 이벤트는 무엇이었나요?

숙성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판매하고, 곁들임 식사로 백김치국수, 잔치국수, 찌개, 솥밥이 있었어요. 저는 살치살 2인분에 김치찌개와 솥밥을 주문했어요.

방문 당시에는 리뷰 작성에 따른 뽑기 이벤트도 있었어요. 네이버 리뷰를 작성하면 뽑기 1회, 구글 리뷰까지 작성하면 뽑기 2회와 돼지꼬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안내돼 있었어요. 뽑기 상품에는 아이들 장난감과 말랑이 등이 있었어요.

고기와 함께 나오는 기본찬은 어땠나요?

기본찬으로 참소스를 곁들인 생부추와 참깨드레싱을 뿌린 양배추 샐러드가 나왔어요.

배추김치와 오이무침도 있었어요. 배추김치는 잘 익어 새콤한 집김치 맛이라 제 입맛에 잘 맞았어요.

가지나물과 쌈채소도 함께 나왔어요. 쌈채소는 양양군 지체장애인협회 스마트팜에서 수경재배한 카이피라 상추를 연간 계약으로 공급받는다고 했어요. 잎이 부드럽고 쓴맛이 적어 채소만 먹어도 좋았어요.

생와사비와 쌈장, 소금은 인당 따로 주셨고 편마늘도 나왔어요. 마늘은 알싸한 맛보다 달큰한 맛이 먼저 느껴졌어요.

음료 선택지로는 하이트제로와 테라제로 두 종류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비장탄에 구운 숙성 살치살은 어떤 맛이었나요?

고기가 나오기 전에 화로에 숯을 넣어주셨어요. 작고 동글동글한 모양이 궁금해 여쭤보니 커피나무 비장탄이라고 했어요. 연기와 숯튐이 적어 사용한다는 설명을 들었어요. 실제로 제가 방문했을 때는 매장이 만석인데도 고기 냄새가 덜하게 느껴졌어요.

살치살은 1인분 150g으로, 주문한 2인분은 총 300g이었어요. 함께 구울 새송이버섯이 서비스로 나왔어요.

살치살은 스테이크처럼 두툼하게 썰려 나왔어요. 솔트에이징으로 연육한 숙성육이라고 했고, 불판 위에서 굽자 표면에 육즙이 올라왔어요.

살코기 사이로 마블링이 보였고, 가위로 자를 때도 부드럽게 잘렸어요.

익힌 살치살은 두께가 있는데도 씹기 부드러웠고, 고소한 육즙이 충분히 느껴졌어요. 제 입맛에는 곁들임을 많이 얹기보다 소금과 생와사비만 조금 올리는 조합이 잘 맞았어요.

김치찌개는 둘이 나눠 먹기 어땠나요?

김치찌개는 돼지갈비살에 잘 익은 배추김치와 두부를 넣어 푹 끓여 나왔어요. 두부가 큼직하고 건더기가 넉넉해 둘이 나눠 먹기 좋았어요.

자극적으로 새콤달콤하기보다 푹 끓인 김치 맛이 중심인 국물이었어요. 돼지고기 맛이 과하게 앞서지 않고 감칠맛을 더해줘 국물에 자꾸 손이 갔어요.

솥밥과 헛개차 누룽지는 어떻게 먹었나요?

공기밥도 있었지만 갓 지은 밥이 먹고 싶어 솥밥을 골랐어요. 김치찌개 국물에 쌀밥을 곁들이고, 솥에 남은 누룽지까지 먹었어요.

솥밥에 부을 물로 따뜻한 헛개차를 주셨어요. 눌은 밥에 부으니 헛개차와 누룽지의 구수한 맛이 함께 느껴졌어요. 고기와 찌개로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식사 마무리로 잘 먹었어요.

위치

여여정Yeoyejeong (여여정)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쌍솔배기길 49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