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케이크 포장 더위에 무너진 피스타치오 페스티벌과 포레누아, 노틀던
한 줄 요약
노틀던은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에 있는 뚝섬 디저트 카페로, 천하제빵과 더디저트에 출연한 두 셰프가 함께 운영합니다. 평일 이른 시간에 들러 시그니처 누아·피스타치오 페스티벌·포레누아를 포장했는데, 더운 날 들고 다니느라 피스타치오 페스티벌 모양이 무너졌지만 하루 냉장 후 먹은 맛은 그대로 최고였습니다. 진한 다크초콜릿에 체리가 어우러진 포레누아는 초코 덕후에게 특히 추천할 만합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뚝섬역 8번 출구 · 도보 10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주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1 1층
- 영업시간(월~목)
- 11:00~22:00, 라스트오더 21:30
- 영업시간(금~일)
- 11:00~22:30, 라스트오더 22:00
- 이용 시간
- 만석일 경우 1시간 30분 제한
- 서비스
- 포장, 예약, 간편결제 가능
- 시그니처 누아
- 13,000원
- 피스타치오 페스티벌
- 12,500원
- 포레누아
- 12,000원
- 포장
- 아이스팩과 보냉백에 담아 줌, 2시간 이내 냉장보관 못 하면 하루 뒤 섭취 권장
2026. 6. 11. 방문자 기준
뚝섬 노틀던은 어떤 디저트 카페인가요?
노틀던(NOTRE DON)은 뚝섬역 근처 서울숲2길에 있는 페이스트리 부티크로, 소품샵과 한 건물 1~2층에 함께 있어요. 일정이 있어 오랜만에 평일에 서울숲-성수에 오게 됐는데, 온 김에 가보고 싶었던 곳 모조리 들러야지! 하며 알차게 계획을 세워뒀어요. 그렇게 뚝섬역 쪽까지 쭉 걸어와 제일 먼저 들른 곳이 바로 노틀던이에요 🙌
평소 애정하는 소품샵과 디저트맛집이 무려 한 건물 1-2층에 한데 모여 있다니, 이 두 곳은 혹시 나를 위해 만들어진 곳 아닙미까..?🫢

노틀던은 천하제빵에 나온 파티시에와 더디저트에 나온 셰프, 두 분이 함께 운영하는 뚝섬 카페 디저트 맛집이에요. 두 프로그램 모두 너무 재밌게 봐서인지 더욱 방문해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노틀던 웨이팅과 이용 시간 제한은?
노틀던은 주말에 웨이팅이 꽤 많은 곳이라 입구에 웨이팅용 태블릿이 마련되어 있고, 매장이 만석일 경우 이용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제한돼요. 옆의 계단을 이용해 반층 정도 올라오면 바로 입구가 보여요.
다행히 저는 평일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테이블석도 두세 자리 정도 남아 있고 꽤 한적한 편이었어요. 간만에 눈치게임 성공 😂🙌


노틀던 매장 분위기는 데이트·혼자 가기 괜찮을까?
노틀던 내부는 화이트X우드톤 인테리어로 심플 모던한 분위기이고, 아담한 공간이지만 아주 깔끔했어요. 테이블석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간격이 너무 좁지 않고 아늑했어요.
적당히 도란도란 조용한 분위기라 서울숲 뚝섬 데이트 장소로도 넘 좋아 보였고, 혼자 방문해서 이용 중인 분도 계셨어요.
평일 이른 시간에도 품절이 있었던 노틀던 케이크 라인업
그리고 대망의 노틀던 케이크 라인업 🎀🍰 평일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새 품절인 디저트들이 꽤 있어서 슬펐지만..😂





제가 방문했던 날 노틀던에는 시그니처 누아, 포레누아, 솔티 카라멜 밀푀유, 피스타치오 페스티벌 이렇게만 남아 있었어요. 시그니처 블랑, 마스카 베리도 넘 궁금했는데 아쉽게도 품절이더라구여🤣 그래도 다행히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2가지는 남아 있어서 서둘러 픽 ✔
배꼽이 통통하게 올라온, 예쁘게 잘 구워진 마들렌까지! 다양한 맛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사실 마음 같아서는 네 가지 모두 하나씩 포장할까 싶었는데 🤣 솔티 카라멜 밀푀유는 들고 오는 동안 모양이 흐트러지기 넘 쉬워 보였고, 왠지 매장에서 바로 먹는 게 훨씬 맛있을 것 같아서 아쉽지만 요건 빼고 나머지 세 가지만 포장을 부탁드렸어요.

노틀던 음료 메뉴는 어떤 게 있나요?
노틀던 음료 메뉴는 커피와 티 종류, 과일에이드에 밀크티·말차라떼·딸기라떼·초콜릿라떼 같은 논커피까지 다양했어요. 원래 아묻따 아아파인데, 발로나 다크초콜릿 라떼가 넘 궁금해서 다음엔 꼭 음료까지 먹어봐야지 싶었잖아요🥹? 커피를 이미 마시고 온 상태라 아쉬웠지만 참고, 궁금했던 케이크 3가지만 포장했어요.
- 시그니처 누아 13,000원
- 피스타치오 페스티벌 12,500원
- 포레누아 12,000원
노틀던 케이크 포장은 어떻게 해주나요?
노틀던은 케이크를 아이스팩과 함께 보냉백에 꼼꼼히 담아주고, 2시간 이내에 냉장보관하지 않을 경우 하루 뒤에 먹는 걸 권해주셨어요. 아마 완전히 다 차가워진 상태에서 먹는 게 가장 온전한 그대로의 맛이라 그러신 게 아닐까 싶었음-!
케이크 하나하나 흐트러지지 않게 꼼꼼히 포장해주시던 친절하신 직원분 🙏 건너편에서 열심히 케이크를 만들고 계시는 셰프님의 모습도 보였고, 유리창에 뭐가 적혀 있는 것 같아 자세히 보니 뚝섬 카페 디저트 핫플답게 유명인분들의 사인으로 가득했어요.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꺼내어 본 케이크. 하나하나 정성 가득 예쁘게 담아주시고, 꺼낼 때 헷갈리지 않도록 케이크 종류도 상단에 메모로 표시해주셔서 일일이 열어보지 않아도 되어 편했어요.

더운 날 들고 다닌 피스타치오 페스티벌, 모양은 무너져도 맛은?
노틀던 피스타치오 페스티벌은 더운 날 하루 종일 들고 다녔더니 아이스팩을 넣어주셨는데도 녹아서 예쁜 형태가 무너져버렸어요. 다음날 오전, 커피 안주로 가장 먼저 골라본 픽이 피스타치오 페스티벌....이었는데요? 두둥... 충격과 공포 + 당황스러움...😂
흑흑 그..래도 정신 단디 붙잡고 리뷰는 해봐야겠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온 날 바로 먹은 게 아니라 하루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 후 다음 날 오전에 꺼낸 거라, 형태는 무너졌지만 그 상태로 다시 차갑게 굳어 맛은 똑같이 최고였슴다..🥺


피스타치오 페스티벌 (12,500원)
노틀던 피스타치오 페스티벌은 피스타치오(미국), 생크림(프랑스), 초콜릿(프랑스)으로 만든 케이크예요. 극찬하는 후기들을 너무 많이 봐서 가장 기대했던 디저트 중 하나였는데, 한 입 넣자마자 입안 가득 퍼지던 고소한 피스타치오 풍미 ✨
흘러내린 건 초콜릿 시럽인데, 열심히 포크로 샥샥 긁어가며 곁들여 먹었어요 🤣 피스타치오 + 초콜릿 조합이라니 이건 맛없없일 수밖에 없잖아요 🥺 무엇보다 피스타치오 향이 정말 진해서, 그동안 먹어보고 맛있다고 느꼈던 두쫀쿠들이 급 저렴한 맛으로 보이는 매직..;; 이게 제대로 진하고 고소한 피스타치오 맛이었구나..😂 여러분 두쫀쿠 드시지 말고 노틀던 피페를 드세염..


남편과 티타임에 먹은 노틀던 포레누아와 시그니처 누아
그리고 저녁에 남편과 함께 티타임 간식으로 포레누아와 시그니처 누아를 꺼냈어요. 피스타치오 페스티벌 덕에 예상했지만... 얘네도 역시나 모양이 무너져 있었어요 🤣



포레누아 (12,000원), 나의 1픽
노틀던 포레누아는 체리(미국), 다크초콜릿(프랑스), 스타아니스(베트남)로 만든 케이크로, 이날 먹은 세 가지 중 제 1픽이에요. 첫 입은 오 맛있는데? 정도였다가 두 번째 한입을 더 먹는 순간.. 오 얘가 내 1픽이다 싶었던ㅋㅋㅋㅋ
씁쓸하다 싶을 정도로 진한 다크초콜릿에, 부드러운 크림과 촉촉한 빵 사이로 체리 조각들이 씹혀요. 요 씁쓸한 단맛 + 상큼한 체리 조합이 진짜 미쳤음ㅠㅠ 또 뭐랄까 브라우니처럼 꾸덕하지 않고 무스처럼 부드러운데도? 이렇게 진한 다크초콜릿 맛이 날 수 있다니 넘 신기했달까여? 정말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먹는 느낌이었음.
먹는 순간 기분이 좋아질 만큼 아주 찐-한 단맛이라 아메리카노와도 찰떡궁합 ☕🍫 초코덕후인 분들이라면 꼭 먹어보길! 추천하는 노틀던의 포레누아 🍒


시그니처 누아 (13,000원), 남편의 1픽
노틀던 시그니처 누아는 밀크초콜릿(프랑스), 아몬드(미국), 위스키(미국)로 만든 케이크로, 남편의 1픽이에요 🙌 포레누아와는 또 다른 매력의 아주 부드러운 밀크초콜릿 맛이었는데, 딱 정석으로 맛있는 헤이즐넛초콜릿?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설명을 보니 아몬드 조합이었네염!
안에는 바삭바삭 크런치한 식감까지 있어서 더욱 조화롭고 맛있었어요. 뭐랄까? 스초생을 호텔 디저트 버전으로 아주 고오-급지게 만든 맛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표현을 이렇게 저렴하게밖에 못해 뎨동합니다..

달달한 디저트에 진심인 분이라면 꼭 한 번쯤은 들러 보길 추천하는 뚝섬 카페 디저트 맛집, NOTRE DON 노틀던이에요. 더운 날 포장한다면 바로 냉장고에 넣을 수 있게 동선을 짜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