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돼지고기 336시간 숙성 4부위와 누룽지 숭늉, 거북이동네
한 줄 요약
거북이동네 군포산본점은 산본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숙성 돼지고기 전문 고깃집입니다. 퇴근길에 부부가 들러 커플세트 500g(삼겹살 200g, 항정살·가브리살·목살 각 100g)에 가마솥밥과 된장찌개를 곁들였고, 336시간 숙성 고기는 잡내 없이 육즙이 살아 있었습니다. 밥을 뜬 솥에 물을 부어 만든 누룽지 숭늉까지 마무리하면 지친 퇴근 후 한 끼로 충분합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커플세트 500g
- 32,500원 (삼겹살 200g, 항정살·가브리살·목살 각 100g, 모듬버섯)
- 갓지은 가마솥밥 2인분
- 4,000원
- 된장찌개
- 4,000원
- 버섯 추가
- 3,000원
- 상차림
- 5,000원 (테이블당)
- 위치
- 산본역 3번 출구 도보 5분 이내, 건물 2층
- 주문 방식
- 키오스크 주문
2026. 8. 12. 방문자 기준

퇴근하고 집에 가려다가 갑자기 고기가 너무 당기는 거예요. 남편이랑 종종 찾는 단골 고깃집이 딱 떠올라서 바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산본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도 안 되는 거리라 접근성도 정말 좋아요.

거북이동네 군포산본점 위치와 매장 분위기
거북이동네 군포산본점은 산본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이내, 건물 2층에 있습니다. 2층에 올라가면 탁 트인 넓은 공간이 반겨줍니다.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워서 편안하게 앉을 수 있습니다.
부부 단골 조합, 커플세트 주문과 가격
우리 부부의 단골 조합, 오늘도 역시 이걸로

메뉴판을 봐도 고민이 없어요. 남편이랑 올 때마다 시키는 그 조합으로 키오스크로 바로 주문 완료.
- 커플세트 500g 32,500원
- 갓지은 가마솥밥 2인분 4,000원
- 된장찌개 4,000원
- 버섯추가 3,000원
- 상차림 5,000원
각 테이블마다 상차림비 5,000원이 있습니다. 풍성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생각하면 상차림비가 전혀 아깝지 않아요.

커플세트는 삼겹살 200g에 항정살·가브리살·목살 각 100g, 모듬버섯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 번에 다양한 부위를 골고루 즐길 수 있어요.
셀프바 쌈채소와 반찬은 어떻게 챙길까
셀프바에서 야무지게 챙겨와 고기 먹을 준비 완료
고기 나오기 전에 거북이동네 셀프바에서 쌈채소랑 반찬을 골고루 챙겨왔어요.

종류는 많지만, 양은 먹을 만큼만 조금씩 가져오는 것을 권합니다. 먹다가 부족하면 또 가지러 가면 되니까요.

버섯, 상추, 깻잎 쌈 채소를 세팅하고 마늘은 은색 종지에 담아 참기름 둘러서 불판 한쪽에 올려뒀습니다.


셀프바 관리가 항상 깔끔하고 종류가 넉넉해서 올 때마다 매우 흡족합니다.
336시간 숙성 고기, 네 부위는 어떤 맛일까
336시간 숙성 고기, 부위마다 매력이 달라

특허기술로 336시간 숙성한 고기라고 해요. 불판에 올리자마자 잡내가 없고 육즙이 살아있어요.

항정살
항정살은 특유의 쫄깃한 식감에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올라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위예요. 한 점씩 먹다 보면 어느새 다 없어져 있어요.
가브리살
가브리살은 마블링이 예쁘게 들어가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으면서 기름기가 사르르 녹아드네요.

식감이 부드럽고 진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목살
목살은 기름기가 적어서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아요.


느끼함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명이나물, 무쌈 등 쌈 싸 먹을 때 특히 잘 어울려요.
삼겹살과 구운 김치
삼겹살은 역시 고기집의 정석입니다. 겉은 바삭하게 익고 속은 촉촉한 육즙이 살아있어서 한 점 먹으면 절로 만족스러운 소리가 나옵니다.

불판에 올려둔 구운 김치랑 같이 먹으면 조합이 정말 맛있어요.

감자와 어묵, 떡까지 구워 먹을 수 있어 재미도 있고 식감도 다양하고 즐거운 식사시간입니다.
가마솥밥과 된장찌개, 마무리 누룽지 숭늉
솥밥이랑 된장찌개, 고기 맛을 두 배로 올려주는 조합

거북이동네 가마솥밥(2인분 4,000원)은 미리 주문해두면 고기 먹는 타이밍에 딱 맞게 나와요. 뚜껑 열면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데 갓 지어서 찰지고 밥알 하나하나가 탱탱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밥이 맛있으니까 고기도 된장찌개도 더욱 맛있게 느껴집니다.

밥을 뜨고 솥에 물을 부었다가 식사 마무리 즈음 누룽지 숭늉으로 먹으면 아주 기가 막힙니다.
된장찌개는 청양고추가 들어가 칼칼하게 매콤한 맛이 있는데 된장 특유의 구수하고 깊은 맛이랑 어우러져서 진짜 맛있어요. 고기 먹다 느끼해질 타이밍에 한 숟갈 떠먹으면 느끼함이 싹 잡히고 다시 고기가 당기는 마법 같은 찌개예요.
식사를 마친 후에는 달달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마무리하면 기분이 아주 좋아요. 저는 아이스크림 쌓는 재주가 없네요. 하하하...

퇴근 후 지친 몸에 이런 한 끼면 다시 살 것 같아요. 산본에서 맛있는 돼지고기 찾으신다면 거북이동네 군포산본점 적극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