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화동 브레이크타임 없는 파스타 오후 3시 반 미트볼 리조또, 플레이트
한 줄 요약
플레이트는 대전 중구 선화동 중앙로121번길에 있는 이탈리안 파스타 레스토랑입니다. 작성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는 점을 보고 한적한 오후 3시 반에 방문했습니다. 클래식 미트볼 볼로나를 리조또로 바꾸고 베이컨 카쵸에페페를 세트로 주문했고, 스프·샐러드·빵(생크림 리필 가능)까지 나왔습니다. 애매한 오후 시간에 선화동에서 든든한 파스타를 찾는다면 플레이트가 좋은 선택이라는 후기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중앙로역 6번 출구 · 도보 5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7일 기준)
- 위치
- 대전 중구 중앙로121번길 30 1층
- 브레이크 타임
- 없음(작성자 기준)
- 방문 시간
- 오후 3시 반
- 주문 메뉴
- 클래식 미트볼 볼로나(리조또로 변경), 베이컨 카쵸에페페
- 세트 구성
- 스프 + 샐러드 + 빵(생크림 곁들임)
- 생크림
- 리필 가능
- 메뉴 옵션
- 미트볼 볼로나는 면 대신 리조또로 변경 가능
2026. 6. 14. 방문자 기준

선화동 플레이트는 어떤 곳인가요?
플레이트는 대전 중구 선화동에 있는, 아늑한 공간에서 정성 가득한 이탈리안 요리를 내는 파스타집입니다. 대전의 오래된 정취와 새로운 감성이 공존하는 선화동은 골목골목 숨은 맛집을 찾는 재미가 쏠쏠한 동네인데, 그중 최근 파스타 매니아들 사이에서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 바로 '파스타 플레이트'예요. 이른 점심도, 늦은 오후의 식사도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선화동의 숨은 아지트 같은 곳이죠.

선화동 플레이트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나요?
플레이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는 점입니다. 대다수의 선화동 레스토랑들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문을 닫아 애매한 시간에 배가 고프면 발을 동동 구르기 일쑤인데, 파스타 플레이트는 언제든 열려 있어 여행자나 늦은 식사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되어줍니다.

한적한 오후 3시 반, 여유로운 걸음으로 플레이트에 들어서니 은은한 조명과 따뜻한 나무 톤의 인테리어가 마음을 편안하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무엇을 주문했나요? 미트볼 볼로나 리조또와 베이컨 카쵸에페페
이날 플레이트에서 고른 메뉴는 클래식 미트볼 볼로나와 베이컨 카쵸에페페, 플레이트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두 가지 요리입니다. 클래식 미트볼 볼로나는 깊고 진한 고기의 풍미를, 베이컨 카쵸에페페는 치즈와 후추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메뉴예요. 특히 미트볼 볼로나는 면 대신 리조또로 변경이 가능해서, 밥알의 식감과 소스의 조화를 온전히 느껴보려고 리조또로 커스텀해 주문했습니다.

플레이트 세트메뉴 구성: 스프+샐러드+빵
세트메뉴로 주문한 거라 스프+샐러드+빵이 나와요.

완전 가성비가 좋은데 맛도 있어서 최공..👍🏻

빵은 생크림과 같이 나와요.



생크림은 리필도 가능합니다.

클래식 미트볼 볼로나를 리조또로 바꾸면 어떤 맛인가요?
플레이트의 클래식 미트볼 볼로나 리조또는 붉은빛의 진한 볼로네제 소스 위에 큼직한 미트볼이 올라간, 묵직하고 풍성한 한 접시였습니다. 잠시 후 테이블에 놓인 순간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어요. 큼직하고 동글동글한 미트볼들이 탐스럽게 올라가 있고, 면이 아닌 쌀로 변경했더니 소스를 가득 머금은 리조또 베이스가 더욱 묵직하고 풍성한 느낌을 자아냈습니다.

먼저 큼직한 미트볼을 스푼으로 부수어 보았습니다. 단단해 보였던 겉모습과 달리 속은 놀라울 정도로 부드러워 숟가락이 부드럽게 들어갔어요. 입안에 넣는 순간 가득 퍼지는 육즙과 고기 본연의 고소함이 일품이었습니다. 잡내 하나 없이 깔끔하게 치대어 만든 수제 미트볼의 정성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맛이었습니다.

플레이트 베이컨 카쵸에페페는 어떤가요?
플레이트의 베이컨 카쵸에페페는 치즈와 후추로 맛을 내는 로마 전통 파스타에 두툼한 베이컨을 더한 메뉴입니다. 볼로나 리조또의 묵직함에 감탄하고 있을 때 또 다른 매력을 뽐내며 등장했어요. 이탈리아어로 카쵸는 치즈를, 페페는 후추를 뜻하는데, 이름 그대로 오직 치즈와 후추, 그리고 면수의 완벽한 에멀전을 통해 맛을 내는 파스타예요. 플레이트는 여기에 두툼한 베이컨을 더해 풍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면을 크게 돌돌 말아 한입에 넣으니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 특유의 짭조름함과 고소함이 혀를 감싸고, 뒤이어 통후추의 매콤한 타격감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크리미함을 싹 잡아주었습니다. 여기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진 베이컨 조각들이 씹힐 때마다 훈연 향과 짭짤한 감칠맛을 더해 주어, 오리지널 카쵸에페페보다 훨씬 다채롭고 한국인의 입맛에 착 붙는 훌륭한 파스타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