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낙지 연포탕, 아이와 먹은 하얀거에 칼국수 추가 을왕리짱구네

한 줄 요약

을왕리짱구네는 인천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낙지 전문 한식당입니다. 성인 둘과 아이 한 명이 맑은 연포탕인 하얀거 2인분을 먹고 남은 국물에 칼국수를 추가했는데,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낙지가 부드러워 아이도 잘 먹었습니다. 을왕리에서 조개구이 말고 아이와 함께 먹을 한식을 찾는다면 을왕리짱구네의 하얀거와 칼국수 추가가 좋은 선택입니다.

을왕리짱구네 하얀거 연포탕 상차림

확인된 핵심 정보

메뉴
빨간거(낙지전골) 1인분 30,000원 / 하얀거(연포탕) 1인분 30,000원
주문
성인 둘, 아이 한 명이 하얀거 2인분 + 칼국수 추가
영업시간
10:00~21:00, 수요일 휴무
좌석
4인석부터 단체석까지
주차
주차 편함
반려동물
동반 가능(예방접종 확인, 이동장 또는 유모차 필수)
위치
을왕리 해수욕장 바로 근처

2026. 6. 3. 방문자 기준

주말에 가족들이랑 영종도 나들이 다녀오면서 저녁 먹으러 어디 갈지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을왕리짱구네에 다녀왔어요. 을왕리 쪽은 조개구이나 해산물 맛집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 아이랑 같이 먹기 좋은 든든한 한식 메뉴 찾는 분들도 많잖아요. 을왕리짱구네는 이름은 익숙했는데 처음 방문해봤고, 결론부터 말하면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을왕리짱구네는 어디에 있고 분위기는 어떤가요?

을왕리짱구네는 을왕리 해수욕장 바로 근처에 있는 낙지 전문점이라, 식사 후 바다 구경까지 같이 하기 좋은 위치였어요. 외관은 생각보다 오래된 현지 맛집 느낌이었는데 입구부터 낙지 전문점 분위기가 딱 느껴졌어요.

을왕리 해수욕장 근처 을왕리짱구네 외관

메뉴도 단순해서 오히려 선택하기 편하더라고요.

을왕리짱구네 매장 앞 안내문

반려동물 동반과 주차

을왕리짱구네 매장 앞 안내문을 보니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한데, 예방접종 확인과 이동장 또는 유모차 필수 조건이 있었어요. 반려견과 같이 여행 오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주차도 편해서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괜찮아 보였어요.

가족 식사하기 좋은 좌석

을왕리짱구네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정겨운 분위기였고, 4인석부터 단체석까지 다양해서 가족외식이나 회식으로 방문하기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을왕리짱구네 내부 좌석
을왕리짱구네 가족석과 단체석이 있는 홀
깔끔하고 정겨운 을왕리짱구네 실내

을왕리짱구네 메뉴와 가격, 빨간거와 하얀거 차이

을왕리짱구네 메뉴는 빨간거와 하얀거 두 가지로, 둘 다 1인분 30,000원이에요. 낙지전골을 먹고 싶으면 빨간거, 연포탕으로 먹고 싶다면 하얀거로 주문하면 된답니다.

을왕리짱구네 빨간거 하얀거 메뉴판
  • 빨간거(낙지전골) 1인분 30,000원
  • 하얀거(연포탕) 1인분 30,000원

저희는 성인 둘, 아이 한 명이라 하얀거 2인분으로 주문했어요. 아이랑 같이 방문한 거라 매운 빨간거 대신 하얀거를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만족했어요.

하얀거 연포탕은 어떻게 나오나요?

을왕리짱구네 하얀거를 주문하니 밑반찬부터 가져다 주셨는데요, 배추김치와 물김치, 그리고 찍어 먹을 소스까지 정말 간단하게 나와요.

을왕리짱구네 하얀거 연포탕 상차림
하얀거 주문 후 나온 상차림

먼저 맑은 육수와 야채가 듬뿍 담긴 냄비가 나와서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렸어요.

배추김치와 물김치, 찍어 먹는 소스 밑반찬
을왕리짱구네 기본 밑반찬

아이가 신기해한 산낙지

그리고 수조에 들어 있는 산낙지를 가져다 주시는데, 꿈틀거리는 낙지를 아이가 신기해하니까 직접 만져보라고도 해주시더라고요:)

맑은 육수와 야채가 담긴 연포탕 냄비

탕이 끓으면 낙지를 두 마리나 통째로 넣어주시는데 비주얼부터 시선 강탈이었어요. 직원분이 직접 손질해주시면서 먹기 좋게 잘라주셨는데 보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연포탕에 통째로 넣은 산낙지 두 마리
직원이 냄비 속 낙지를 손질하는 모습
먹기 좋게 자른 낙지가 든 연포탕

맵지 않은 연포탕, 아이도 잘 먹을까?

을왕리짱구네 하얀거는 맑은 국물인데 생각보다 깊은 맛이 있었고, 낙지에서 우러난 시원함이 정말 좋았어요. 부추, 팽이버섯, 배추, 무 등 야채와 버섯도 넉넉하게 들어있고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랑 같이 먹기 부담 없었어요.

야채와 버섯이 넉넉한 맑은 연포탕
끓고 있는 하얀거 연포탕 냄비
연포탕 속 부드러운 낙지
앞접시에 덜어낸 낙지와 국물

낙지는 질기지 않고 정말 부드러워서 아이도 맛있다며 정말 잘 먹더라고요! 처음 먹어보는 낙지랑 국물, 채소까지 잘 먹어서 가족 외식 메뉴로 선택하길 잘했다 싶었어요.

연포탕 아래 들어 있는 조개

아래쪽에는 조개도 듬뿍 들어있어서 시원한 조개탕처럼 즐길 수도 있답니다. 보통 관광지 음식은 분위기만 좋고 맛은 아쉬운 경우도 있는데, 을왕리짱구네는 음식 자체 만족도가 높았어요.

조개와 낙지가 담긴 연포탕 한 그릇

청양고추 넣기와 낙지 먹물 별미

아이 먼저 덜어준 후에 청양고추를 요청드려서 국물에 넣어서 먹으면 훨씬 더 시원하고 칼칼하게 먹을 수 있어요. 낙지는 간장에도 찍어 먹고, 초고추장에도 찍어 먹고 몸보신 제대로 되는 기분이었어요.

소스에 찍어 먹는 연포탕 낙지

낙지 머리는 더 익힌 후에 먹기 좋게 잘라주시는데, 먹물을 터트려서 먹으니 이게 또 완전 별미더라고요! 저는 국물은 맑게 먹고 싶어서 따로 먹었는데, 먹물을 일부러 국물에 풀어서 더 고소하게 즐기시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먹기 좋게 자른 익힌 낙지 머리

을왕리짱구네 칼국수 추가, 꼭 해야 할까?

을왕리짱구네에서 진짜 포인트는 마지막 칼국수 추가였어요. 처음에는 양이 많아 보여서 고민했는데 칼국수 추가 안 했으면 후회할 뻔했어요. 낙지랑 채소 먹고 남은 국물에 칼국수를 넣으니까 완전히 다른 메뉴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남은 연포탕 국물에 넣은 칼국수

국물이 이미 진하게 우러난 상태라 면에 국물 맛이 쫙 배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아이도 면을 좋아해서 같이 나눠 먹기 좋았고, 가족끼리 오면 칼국수 추가는 거의 필수 코스 같아요.

국물이 밴 칼국수 한 그릇

을왕리 가족 외식으로 추천할 만할까?

을왕리짱구네 하얀거는 국물 요리라 자극적이지 않고, 자리도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을왕리 오면 조개구이만 떠올렸는데 이렇게 깔끔한 한식 메뉴도 괜찮다는 걸 다시 느꼈어요. 영종도 드라이브 가거나 을왕리 해수욕장에 놀러 갈 때, 가족 외식 장소 찾는다면 다녀와보시길 바랄게요:)

위치

을왕리짱구네Eurwangni Jjanggune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서로274번길 13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