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스타필드 카페 20대와 나눈 대화, 래밍턴·더티초코쿠키, 정지영커피로스터즈

한 줄 요약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스타필드수원점은 수원 장안구 스타필드수원 2층에 있는 지역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대표 메뉴 코코넛커피에 래밍턴, 더티 초코 쿠키를 곁들이고 소년에서 청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대해 오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수원역 AK플라자점에서 마시던 원두 향이 스타필드수원에서도 그대로여서 멀리 가지 않고 익숙한 커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지영커피로스터즈 브랜드 로고와 매장 풍경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스타필드수원 2층
주문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코코넛커피, 래밍턴, 더티 초코 쿠키
대표 메뉴
코코넛 크림과 커피를 섞어 마시는 코코넛커피
브랜드
2009년 수원 정자동에서 시작해 17년 된 수원 로스터리 브랜드
다른 지점
수원역 AK플라자점, 행궁동

2026. 8. 6. 방문자 기준

수원 스타필드 맛집 정지영 로스터즈, 지역 원두 생활권 카페. 래밍턴과 더티초코쿠키, 코코넛커피.

스타필드수원 2층 정지영커피로스터즈 매장 전경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스타필드수원점 입구 모습

안녕하세요 풀피리입니다. 이날의 만남은 커피를 마시기 위한 자리에서 20대가 10대에 익숙했던 태도에서 조금씩 벗어나, 자신의 선택과 행동을 책임지는 청년으로 걸어가도록 마음을 북돋워 주어야 하는 날이었습니다.

카페 테이블에 놓인 음료와 디저트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스타필드수원점 좌석 풍경

스타필드수원 2층, 멀리 가지 않아도 되는 정지영커피로스터즈

마침 정지영커피로스터즈가 스타필드 수원에 입점해 있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얼마 전에는 수원 AK플라자점에서 포장해서 마셨는데, 이번에는 스타필드에서도 같은 원두의 익숙한 향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주문 카운터와 메뉴판
매장에 진열된 원두 패키지

지역 브랜드가 생활 가까이 들어온다는 것은 주민에게 이동의 편리함뿐 아니라, 언제 찾아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맛을 내어주는 든든함을 선물하는 일인 듯해요.

스타필드수원 2층 카페 내부 분위기
정지영커피로스터즈 디저트 쇼케이스

아이스 아메리카노·코코넛커피에 래밍턴과 더티 초코 쿠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부드럽고 달콤한 코코넛 커피를 주문하고, 래밍턴과 더티 초코 쿠키도 함께 골랐어요. 쌉싸래한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사이에 두고 우리는 성장에 관해 오래 이야기했습니다. 소년과 청년을 가르는 것은 단지 나이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코코넛커피 두 잔
테이블에 놓인 래밍턴과 더티 초코 쿠키

소년은 남녀 상관없이 누군가 자신의 마음을 먼저 알아주기를 기다리지만, 청년은 자신의 마음을 정확한 언어로 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소년은 실수했을 때 상황과 타인을 탓하기 쉽지만, 청년은 자신의 몫을 살펴보고 다음 행동을 바꿉니다.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는 자유만큼,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일을 감당하는 책임도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컵에 담긴 래밍턴 클로즈업
코코넛 크림이 올라간 코코넛커피

커피잔 앞에서 꺼낸 청년의 네 가지 덕목

청년에게 필요한 첫 번째 덕목은 책임감을 위해 알아보며, 선택의 결과를 미루지 않고 자신이 감당하려는 자세예요. 두 번째는 절제, 순간의 기분과 자존심에 끌려가기보다, 지금의 행동이 내일의 자신에게 어떤 흔적을 남길지 생각하는 힘입니다.

커피와 디저트를 올린 카페 테이블

세 번째는 존중입니다. 자신의 감정이 소중한 만큼 상대의 시간과 마음에도 무게가 있음을 아는 태도이지요. 마지막은 꾸준함입니다. 사람은 한 번의 멋진 결심보다 매일 반복한 작은 행동으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정지영커피로스터즈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정지영커피로스터즈는 17년 됐어요. 찾아보면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하던 카페를 인수하면서 커피업을 시작해 소년 나이가 된 브랜드죠. 2009년 수원 정자동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한 뒤 교육과 창업 컨설팅까지 경험을 넓혀 수원에서 먼저 뿌리를 내린 곳입니다.

정지영커피로스터즈 브랜드 로고와 매장 풍경
더티 초코 쿠키 포장 스티커

다만 소년을 버린다는 말이 어린 마음을 모두 지운다는 뜻은 아닙니다. 호기심과 웃음, 순수한 열정은 간직하되 의존과 회피, 무책임한 자존심은 내려놓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변화는 갑자기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흔들릴 때마다 다시 방향을 고르는 일입니다. 이날 건넨 말들이 당장 눈앞의 답이 되지는 않더라도, 언젠가 선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작은 기준이 되어주기를 바랐어요. 커피가 천천히 식어가는 동안 자신의 생각을 말했고, 저는 이 날 그 말 속에서 이미 시작된 청년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천천히 식어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초콜릿 아메리칸 쿠키 단면

이날 주문한 메뉴 정리

  • 아이스 아메리카노
  • 코코넛커피 – 코코넛 크림과 커피를 섞어 마시는 대표 메뉴
  • 래밍턴 – 컵에 담긴 디저트로, 초콜릿을 입힌 케이크 조각에 코코넛 가루를 풍성하게 묻힌 메뉴
  • 더티 초코 쿠키 – 포장 스티커에 ‘DIRTY CHOCO’, 초콜릿 아메리칸 쿠키로 중간중간 알알이 박힌 진한 초코맛 포인트

이제 수원의 여러 생활권에서 같은 브랜드의 익숙한 맛을 만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지역 브랜드가 넓어질 때 주민이 누리는 가장 반가운 변화가 아닐까 싶어요.

스타필드수원 카페 창가 자리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스타필드수원점 테이블 마무리 컷

행궁동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수원의 커피

스타필드 수원까지 들어온 것이 꽤 반가웠어요. 예전에는 행궁동까지 일부러 찾아가야 한다는 것이 강했지만, 이제는 수원역 AK플라자에서도, 화서역 인근 스타필드에서도 만날 수 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익숙한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지점이 달라도 좋아하던 원두의 향과 커피 맛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도 좋았어요. 낯선 장소에서 주문하더라도 이미 알고 있는 맛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든든한 일입니다. 얼마 전에는 수원 AK플라자에서 마시고, 이번에는 스타필드에서 다시 마시니 정지영커피가 어느새 특별히 찾아가는 카페를 넘어 일상 가까이에 자리 잡은 수원의 커피가 되었고, 청년이 되어가는 연습처럼 커진 듯한 공간에서 의미 있는 대화를 했어요.

위치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스타필드수원점Jeong Jiyeong Coffee Roasters Starfield Suwon Branch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스타필드수원 2층 정지영커피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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