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부경대 옛날 삼겹살 와사비잎 절임에 반접시 추가, 돈나무집
한 줄 요약
돈나무집은 부산 남구 대연동 경성대·부경대 근처에 있는 테이블 다섯 개짜리 지리산 흑돼지 옛날 삼겹살집입니다. 웨이팅 끝에 동생과 지리산 삼겹살 한접시(37,000원)를 먹고 반접시(19,000원)를 추가했으며, 촌 된장찌개와 뒤늦게 나온 와사비잎 절임, 리뷰 이벤트 비빔국수까지 맛봤습니다. 냉동삼겹 같은 옛날식 삼겹살을 좋아한다면 돈나무집은 후회 없는 선택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부산 남구 용소로7번길 53-1 (대연동), 경성대·부경대 근처
- 지리산 삼겹살 한접시
- 37,000원
- 지리산 흑돼지 반접시
- 19,000원
- 촌 된장찌개
- 6,000원 (방아 추가 여부 주문 시 요청)
- 햇반
- 1,500원
- 기타 메뉴
- 김치찌개(한정 메뉴), 특미밥(곤드레+표고 밥)
- 좌석
- 테이블 5개의 작은 가게
- 웨이팅
- 만석 시 연락처를 남기면 자리가 날 때 연락해 줌
- 리뷰 이벤트
- 영수증 리뷰 작성 시 메뉴판에 없는 비빔국수 제공
2026. 9. 28. 방문자 기준
경성대·부경대 근처에 진짜 맛있는 돼지고기집, 돈나무집 이야기예요. 옛날식 삼겹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추해요.





돈나무집 삼겹살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돈나무집 삼겹살은 냉동삼겹인 듯 생삼겹살인 옛날 삼겹살이에요. 두툼한 삼겹살이 느끼한 사람에게 잘 맞는 두께예요.
만여는 대부분 대패삼겹이 자주 땡기고, 그중 꽃삼겹을 정말 좋아해요. 반면 두꺼운~ 두툼한 삼겹살은 선호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어느 날은 느끼하게 느껴지기 때문이에여 ㅋㅋㅋㅋㅋ 물론 만여의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그래서 대패 삼겹살 다음으로 냉동삼겹살을 좋아하는데! 냉동삼겹인 듯 생삼겹살인 옛날 삼겹살 맛집 돈나무집을 찾았어요!


경성대 돈나무집 웨이팅은 어떻게 하나요?
돈나무집은 테이블이 총 다섯 개인 자그마한 가게라 만석이면 연락처를 남기고 기다리면 돼요. 만여가 방문했을 때에는 만석이라서 잠시 웨이팅했어요.
연락처를 남기고 근처 인형뽑기집에서 시간을 때우니, 사장님이 연락 주심. 자리가 뺏길세라(?) 호다다닥 달려가서 착석 완료! 젊은 사람들의 모임이 한창이었어요. 얼른 가서 웨이팅을 피해보자구여.
돈나무집 메뉴와 가격
경성대 옛날삼겹살 맛집 돈나무집 메뉴는 삼겹살 한접시와 반접시가 끗이에요. 메뉴인데 뭐 없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김치찌개, 촌된장찌개가 있어요. 또 특미밥이라고 곤드레+표고 밥이 있는데, 요게 별미로 보였는데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어서 만여도 모르게 흰밥으로 주문함. 까비.
지리산 삼겹살 한접시(37,000원)와 밑반찬
돈나무집 첫 주문은 의심하지 말고 지리산 삼겹살 한접시(37,000원)로 주문하세요. 고기랑 같이 나오는 밑반찬들도 대박이에요.
- 잘 익은 김치 1/n 포기
- 달달한 파절이
- 구이용 야채: 마늘쪽, 감자, 표고버섯
- 쌈 야채와 방아잎


그리고 쌈 야채에 방아잎까지, 다 맛잘알 사이드 반찬이라서 기분 째져유. 만여가 어르신 입맛이라서 그런가염? 😋😋😋
그리고 주인공 삼겹살이에요. 지리산 흑돼지는 말해 모해. 지방과 기름의 분포가 고루고루고루, 꽤나 괜찮은 삼겹살 비율이에요. 특히 고기 두께가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서 고소하게 느껴질 맛이 상상돼요.
김치로 기름 막고 직접 굽는 옛날 삼겹살
돈나무집은 주문 즉시부터 불판을 달궈놔서 고기가 나오면 바로 올려서 구워요. 따로 구워주는 사람 필요 없어요. 내가 구울 수 있음.
챠르륵 고기 굽히는 소리는 금방 침샘을 자극해여. 불판 한쪽엔 구워 먹을 야채들도 올려요. 진심 하나하나 만여가 다 좋아하는 거라서 입꼬리가 내려가지 않아요.
김치 구워 먹는 거 좋아하는 동생 니즈에 맞춰서 기름이 흐르는 아래쪽에 김치로 막아버려! 잘 익은 김치라서 구울수록 더 맛있는 돈나무집 김치. 적당히 기다리면 고기도 금방 익어요.
우리가 어릴 때 가족들이랑 모여서 계곡이나 바다에 가서 구워 먹는 딱 옛날 삼겹 비주얼이에요. 본격적으로 즐겨보는 한입들 떼샷!


돈나무집 쌈장은 우리가 아는 시판용 쌈장이라기보다 된장에 가까움. 그래서 짠 만큼 진한 맛이 느껴져요. 정말 어릴 때 먹던 삼겹살이에요. 같이 구운 야채들도 곁들여 먹는데, 표고버섯 향이 진하게 느껴져서 별미였어요.


요즘 유행하는 양파쌈(?)도 해 먹었는데 존맛탱.


돈나무집 와사비잎 절임은 뭔가요?
와사비잎 절임은 돈나무집에서 식사 중 뒤늦게 내어준 와사비 잎 장아찌예요. 와사비 향이 사악 도는데 식감은 명이나물 같아요.
구운 김치도 존맛탱. 그렇게 먹다가 보니 뒤늦게 은밀하게 무언가를 내어줘요. 와사비잎 절임이래요!

네? 와사비에 절인 거라구요? 아니아니! 와사비 잎이에요. 그걸 장아찌 만든 거예요. 신기하게 정말 와사비 향이 사악 도는데 식감은 명이나물.
주변 테이블에도 동시에 제공이 되었는데 다들 탄성이 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지긋이 자리에 앉아서 먹으니 와사비잎 절임도 받아먹고, 재쑤에요 아주 재쑤! 그렇게 맛있게 먹다 보니 한접시를 다 먹어치워서 반접시를 후딱 주문하는 만여에요.
지리산 흑돼지 반접시(19,000원) 추가
돈나무집 반접시는 19,000원이에요. 반접시엔 하얀 기름이 더 많아 보여서 걱정했는데, 아휴 존맛탱이에요.

또 야채도 요청드렸는데 처음보다 더 많이 주심‼️ 잘 먹으면 더 후하게 대접해주는 돈나무집이에요 🤣 반접시도 후딱 올려서 굽굽해 먹어요.

너무 맛있어.. 너무 행복해요.. 계속 먹어도 물림 없이, 느끼함 없이 잘 먹었어요.
촌 된장찌개(6,000원)는 어떤가요?
돈나무집 촌 된장찌개는 6,000원이고, 방아 추가를 원하는지 주문할 때 같이 말하면 돼요. 큰 두부와 왕감자가 들어간 진한 촌된장 스타일이에요.
방아를 좋아하지 않는 남동생 때.문.에 만여는 추가 못함. 대신에 쌈으로 입안 가득 방아향 채움 ㅋㅋㅋㅋ

진한 된장찌개 냄새를 맡자마자 바로 햇반(1,500원)도 추가해요 ㅋㅋㅋㅋㅋㅋ 큰 두부가 들어 있어서 숟가락으로 잘라 먹는 재미도 쏠쏠해요.
진한 촌된장 향이 가득한데, 안의 재료도 촌된장 스타일. 바로 왕감자가 들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큰 감자가 포슬하게 익기 위해선 찌개를 오래 끓여야 하잖아여????? 그래서 더욱 존맛탱인 돈나무집 된장찌개!
김치찌개가 한정 메뉴라고 해도, 촌 된장찌개의 첫인상이 너무 좋아서 다음에도 된찌 시킬 듯. 흰밥에 된장 듬뿍 올려서 자박자박 말아 먹으면 아주 그냥 소주 도둑놈이 되는 거예여.

돈나무집 리뷰 이벤트 비빔국수
돈나무집은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메뉴판에 없는 비빔국수를 줘요. 돈 주고는 주문할 수 없는 메뉴예요.
글 쓰는 지금도 침이 고이네여 😋 그리고 이어서 리뷰 이벤트로 비빔국수도 받아여. 영수증 리뷰를 2개 써야 받을 수 있는데…! 요즘 영수증 리뷰 가짜로 쓰면 큰일 나거든요! 근데 같은 영수증으로 두 개 쓰는 거니까 안심하세요. 내가 먹은 실제 영수증으로 후기를 쓰는 거라서 괜춘‼️
그렇게 맛있게 받아먹은 비빔국수에여. 빨간 양념이 겁나게 많아서 겁나게 맵진 않을지, 겁나게 짜진 않을지 걱정했는데, 겁나게 감칠맛 나는 새콤달콤 비법 소스라서 굿이에요.

탱글하게 잘 삶아진 국수 면발에 빨간 양념 듬뿍인데 촉촉하게 넘어가는 비빔국수는 메뉴판에도 없어서 돈 주고 주문 못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영수증으로 쓰는 후기를 솔직하게 남기면 되니까 꼭 리뷰 쓰시고 비빔국수도 받으세여 😁 그렇게 아주 잘 먹은 만여에요.
계산대 야구르트까지, 돈나무집 총평
다 먹고 나오니 돈나무집 계산대에서 야구르트를 줍니둥. 우리의 후식까지 챙겨주는 마무리까지 완벽했던 돈나무집.

경성대·부경대 삼겹살 맛집 찾는다면, 특히 옛날 삼겹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후회 없을 집, 돈나무집 강추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