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산책 후 혼술 나폴리탄과 가위바위보로 날린 2천원, 간빠맥주 광안2호점
한 줄 요약
간빠맥주 광안2호점은 부산 광안리 광안로62번길에 있는, 의자 없이 전부 서서 마시는 스탠딩 맥주집입니다. 작성자는 광안리 산책 뒤 예약 없이 들러 차갑게 식힌 잔에 생맥주 한 잔과 체다치즈를 올린 일본식 나폴리탄을 먹고, 영수증 리뷰 뽑기 5등으로 가위바위보 할인 도전까지 해봤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빠르게 마시고 가고 싶은 사람에게는 재밌지만, 다리가 피곤한 날에는 신중하게 고르라는 결론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광안역 3번 출구 · 도보 9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로62번길 10 1층 101호
- 영업시간
- 매일 18:00-02:00
- 좌석
- 의자 없음, 전부 서서 마시는 스탠딩 방식
- 주문 방식
- 입구에서 메뉴판 보고 첫 주문 후 입장
- 주문 메뉴
- 일본식 나폴리탄, 생맥주 한 잔
- 이벤트
- 종소리 울리면 생맥주 새것으로 교체, 영수증 리뷰 참여 시 뽑기
- 매장 밖
- 입구 앞 벤치 있음
2026. 10. 13. 방문자 기준
어느 오후, 오늘의 발견은 광안리에 위치한 이상한 맥주집 간빠맥주 광안2호점입니다.


간빠맥주 광안2호점 위치와 영업시간
간빠맥주 광안2호점은 부산 수영구 광안로62번길 10 1층 101호에 있고, 영업시간은 매일 18:00-02:00입니다.

간빠맥주 광안2호점에는 정말 의자가 없나요?
간빠맥주 광안2호점에는 의자가 없고, 손님 모두 서서 맥주를 마십니다. 입구에서 메뉴판을 보고 첫 주문을 한 뒤 안으로 들어가는 시스템이에요.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직원 분들이 반겨주시고요. 일단 자리를 잡고 앉고 싶어서 "저 좀 앉아서 주문해도 될까요?" 하니 "저희는 의자가 없습니다." 엥? 왜 그런 장난을? 하며 슬쩍 안을 들여다보니 전부 서서 맥주를 마시고 있네요. "아 너무 피곤한데,"
그럼 누워서는 안 될까요. 저 정말 너무 돌아다니다 와서 의자가 필요하다고요.
슈퍼멤버스로 예약 없이 바로 방문
할인권을 제공 받았다 하니, 미리 사전에 이야기가 되고 갔을 텐데? 싶으시죠. 슈퍼멤버스는 예약을 해야 하는 곳도 있지만 다른 체험단과는 달리 예약 없이 바로 방문할 수 있는 매장이 많답니다. 광안리 산책을 좀 하다가 맥주 한잔이 간절해져서 슈퍼멤버스 어플을 뒤지다가, 예약 없이 바로 방문 가능한 맥주집이 딱 보여서 오호 이거다 하면서 직진했단 말이죠.
눈을 반짝반짝하며 기다리시는 직원 분들을 뒤로하고 돌아나갈 수가 없기도 하고, 맥주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그냥 일단 메뉴판을 봅니다. 일본식 정통 나폴리탄이 메뉴에 보이네요. 출출하던 차에 맥주랑 먹으면 딱이다 싶어 나폴리탄과 맥주 한 잔을 주문합니다.






간빠맥주 광안2호점은 맥주잔을 눈앞에서 식혀 줘요
간빠맥주 광안2호점에서는 생맥주를 따르기 전에 손님 눈앞에서 맥주잔을 다시 세척하고 잔 온도를 낮춰 줍니다. 차가워진 잔을 직접 만져보라고 권하기도 해요.
안으로 들어가려 하니 아직 안 된다고 하시네요. 뭐가 더 남았지요?

맥주잔을 눈앞에서 다시 한 번 세척해주시고, 맥주잔의 온도를 낮추는 작업을 하시고, 차가워진 잔을 만져보라고 하시네요.
저 너무 목말라서 현기증 날 것 같거든요? 맥주 그냥 빨리 한 잔 주실래요?



받자마자 선 채로 한 모금 마셔봅니다. 어차피 자리로 가도 앉을 곳 없기는 마찬가지니 어디서 마시든 똑같지요.
안내해주신 자리로 가서 섭니다. 전부 다 서서 재밌게 이야기도 나누시고, 혼자 오셔서 맥주와 안주를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이상한 나라입니다. ㅋㅋㅋ


오픈 주방 앞 자리에서 본 일본식 나폴리탄
간빠맥주 광안2호점에서 작성자는 오픈 주방에서 음식하는 걸 바로 서서 볼 수 있는 자리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주문한 나폴리탄이 팬에서 너무 맛있게 조리되어가고 있습니다.
나폴리탄 스파게티는 소시지와 케첩이 들어간 일본식 파스타인데요. 일본에선 분식점에서도 팔고 레스토랑에서도 파는 대중적인 메뉴이지요. 저는 넷플릭스 일드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에서 처음 접하고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먹어봤었는데요. 맛있었습니다. 아직 밖에서 사 먹어본 적은 없었는데,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됩니다.



종소리가 울리면 생맥주를 새것으로
간빠맥주 광안2호점은 종소리가 울리면 생맥주를 모두 새것으로 바꿔주신다고 하네요. 재밌는 이벤트예요.
체다치즈 올린 나폴리탄 맛은?
간빠맥주 광안2호점의 나폴리탄은 네모난 체다치즈 한 장을 올려 나오고, 테이블로 가져오는 동안 치즈가 적당히 녹았습니다. 오호호 나폴리탄이 나옵니다. 제가 만들었던 것보다는 색이 좀 더 갈색이긴 합니다.

자,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치즈와 야채들을 적당히 올려서 한 젓가락 들어올려봅니다. 연기가 폴폴, 나폴리탄의 달큰한 소스 향도 퍼집니다.


영수증 리뷰 뽑기와 가위바위보 할인권 도전
간빠맥주 광안2호점에서는 영수증 리뷰 이벤트에 참가하면 뽑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는 5등이 나와 직원과 가위바위보로 할인권 도전을 했어요.
맥주와 나폴리탄을 정신없이 먹고 있는데, 직원 분이 뽑기판을 들고 오십니다. 한 번 시도해봅니다. 아직 1, 2등이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두구두구


과감하게 한 큐에 딱 집고 뜯어봅니다. 오등!!
직원분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길 때마다 천 원 할인권을 주는데요. 비기거나 지면 누적된 할인 금액은 모두 날아갑니다. 도박이죠. ㅋㅋㅋ
가위바위보!! 오오오 이겼습니다. 가위바위보!! 오오오 이천 원. 못 먹어도 고입니다. 가위바위보!!! 아아, 졌어요. 이천 원은 날아갑니다.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사장님 저, 리뷰 이벤트 먹튀 당한 것 같은데요.
간빠맥주 광안2호점 밖에는 벤치가 있어요
간빠맥주 광안2호점 입구 밖에는 벤치가 있습니다. 더 먹고 싶었지만 이제 저 다리가 후들후들하는걸요. 저는 이제 그만 나가보겠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벤치가 있어요. 벤치를 발견하자마자 앉습니다. 어어 좋군요. 집으로 갈 힘이 없습니다.

간빠맥주 광안2호점은 누구에게 맞을까?
서서 마시는 신기한 컨셉의 간빠맥주 광안2호점은 시원한 맥주 한 잔 후룩 마시고 가고픈 분들께 좋을 공간입니다. 심신미약, 노약자들은 들어오시기 전에 신중하게 결정하셔요.
어느 오후, 오늘의 발견은 튼튼한 다리가 필요한 간빠맥주 광안2호점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