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로제파스타 크림에 라구 직접 섞기, 키 큰 친구 머리 찧은 입구 성수다락
한 줄 요약
성수다락은 성수역 3번 출구 근처 무신사 메가 스토어 옆,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2~3층 양식당이다. 소품샵과 팝업 구경 뒤 점심으로 하얀 크림소스에 라구 소스를 직접 섞어 먹는 다락 로제 파스타와 다락 오므라이스, 파인애플 모양 잔의 다락 에이드를 먹었다. 성수다락은 담음새와 먹는 재미까지 챙긴 성수 브런치 장소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성동구 뚝섬로9길 20 2층, 성수역 3번 출구 도보 10분 내, 무신사 메가 스토어 바로 옆
- 좌석
- 2층·3층 두 개 층
- 대표 메뉴
- 다락 오므라이스(일본식 오믈렛)
- 그 외 메뉴
- 차돌박이 들깨 파스타, 매콤크림파스타, 납작까르보나라, 다락 로제 파스타, 리조또, 찹목살스테이크, 옥수수 뇨끼, 사이드 메뉴
- 음료
- 탄산·에이드, 맥주, 하이볼
- 주문한 메뉴
- 다락 오므라이스, 다락 로제 파스타, 다락 에이드 파인애플
- 편의
- 일회용 앞치마 비치
2026. 10. 3. 방문자 기준
성수에서 브런치 맛집을 찾는 분들께 성수다락을 소개합니다. 특히 파스타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맛과 비주얼까지 만족스러운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공간 분위기, 메뉴,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이용 정보, 데이트나 점심 약속 장소로 어떠했는지도 정리해 드릴게요.

성수에서 소품샵과 팝업을 구경하다 든든하게 점심 식사할 곳을 찾았어요. 몽글몽글한 오므라이스와 먹음직스러운 파스타가 기분 좋았던 성수다락으로 방문했는데요. 음식마다 담음새도 재미있었고, 성수에서 약속이나 데이트가 있을 때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성수다락 가는 길은?

성수다락은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내 거리, 무신사 메가 스토어 바로 옆에 있어요. 성수동 카페거리를 걷다 방문하기 좋은 위치였어요.
주택 개조 공간, 입구에서 머리 조심

성수다락은 오래된 주택을 새롭게 개조해 아기자기한 구조가 재미있는 양식당이었어요.

입구부터 비밀의 공간으로 입장하듯 액자 프레임같이 생긴 문을 열고 살짝 허리를 숙여 들어가야 합니다. 키가 큰 제 친구가 들어가다 그만 머리를 찧고 말았는데, 조심해 주세요. ㅎㅎ

계단을 한 층 올라가면 2층부터 식당 공간이 펼쳐집니다.

3층까지 더해, 총 두 층에 걸쳐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슬쩍 오픈되어 있는 주방도 깔끔해 보이고 일회용 앞치마도 배치되어 있었어요.


하얀 벽에 커튼, 우드 톤 가구 포인트로 전체적으로 밝고 아늑하며 아기자기한, 쾌적하게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성수다락 메뉴 구성은?

따뜻한 한 끼로 일상의 긴장을 풀고 미소를 나누었으면 한다는 소개 글을 보니 매장 내부를 채우고 있는 채광처럼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더라고요 :)

성수다락의 대표 메뉴는 부드러운 일본식 오믈렛을 올린 다락 오므라이스이고, 그 외 파스타, 리조또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파스타도 차돌박이 들깨 파스타부터 매콤크림파스타, 납작까르보나라까지 다양했고, 고기파 분들을 위한 찹목살스테이크와 옥수수 뇨끼, 함께 나누어 먹기 좋은 사이드 메뉴도 있었어요.

음식에 곁들이기 좋은 탄산 및 에이드와 주류로는 맥주와 하이볼도 있어서 취향에 맞게 한 상 구성하기 좋은 성수 브런치 맛집이었어요.

이날은 다락 오므라이스와 로제파스타, 그리고 다락 에이드 파인애플을 선택했어요.
다락 로제 파스타, 소스를 직접 섞는 재미

성수다락의 다락 로제 파스타는 처음부터 분홍빛 소스로 나오는 게 아니라, 하얀 크림소스에 라구 소스를 직접 버무리는 재미가 있었어요. 예쁘게 담겨 나와서 섞기 전에 한 번 감상하게 되더라고요.

면을 풀어가며 두 가지 소스를 섞으면 점차 부드러운 로제 색감으로 바뀝니다. 크림의 고소함에 라구 소스의 감칠맛이 겹치고, 중간중간 잘게 씹히는 고기가 식감에 포인트를 주는 요리였어요.
다락 오므라이스, 칼로 가르는 순간이 하이라이트

다락 오므라이스는 볶음밥 위로 매끈한 노란 오믈렛이 올라가 있고, 접시 주변에 소스가 넉넉하게 둘러져 있었어요. 아니, 이거 일본식 오믈렛인데 왜 여기 일본여행객 분들이 이렇게 많이 오시는 거죠? ㅋㅋㅋ
하이라이트는 칼로 달걀 가운데를 가르는 순간이었는데요! 봉긋하던 오믈렛이 양옆으로 스르륵 퍼지며 촉촉한 속이 밥알을 사악 감쌉니다.

한 숟가락 뜨면 몽글몽글한 달걀을 볶음밥의 고슬고슬한 식감이 받쳐주고, 진한 소스를 조금씩 묻혀 먹으며 달큰하고 짭조름한 풍미를 즐기기 좋았어요.

소스를 전부 섞어두기보다 취향껏 조금씩 떠먹으면 재료 본연의 맛을 더 선명하게 즐길 수 있어요. 성수에서 든든한 브런치가 당길 때, 빵 대신 밥으로 채우고픈 분들이라면 만족할 만한 브런치 메뉴입니다.
다락 에이드 파인애플, 파인애플 모양 잔

음료는 다락 에이드 파인애플을 곁들였어요. 로즈 골드 컬러 파인애플 모양 잔에 담겨 나오는 귀여운 음료였는데요. 테이블에 올려두니 오브제 같은 존재감을 뽐냅니다.

뚜껑을 열면 얼음을 채운 에이드가 들어 있고, 파인애플의 새콤달콤한 맛과 탄산의 청량감이 더해져 브런치와 잘 어울렸습니다.
성수 브런치로 성수다락을 추천하며

비밀스러운 문을 열고 들어가듯 맛있는 한 끼에 소소한 재미가 더해졌던 아지트 같은 아늑한 공간, 성수다락에서 든든한 브런치 메뉴로 성수 나들이를 기분 좋게 다녀와 보시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