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맞이길 양식 뚜벅이 마을버스, 먹물 봉골레와 뇨끼 투톱 부엌간
한 줄 요약
부엌간 해운대점은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언덕 위 건물 2층에 있는 파스타·피자 전문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뚜벅이 여행 중 마을버스를 타고 찾아가 밝은 쪽 창가석에 앉아 트러플 버섯크림 뇨끼, 먹물면 봉골레파스타, 해산물 토마토 뚝배기 파스타,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 페스츄리 스프까지 여럿이 나눠 먹었다. 뇨끼와 봉골레가 이날의 투톱이었고, 분위기만 좋은 곳인 줄 알았는데 음식까지 제대로 맛있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117번나길 200 2층 (동백초등학교 옆 오르막길)
- 영업시간
- 11:00~21:00, 20:30 라스트오더
- 브레이크타임
- 15:00~16:30
- 층별 구성
- 1층 카페·차이니즈, 2층 이탈리안(파스타·피자·뇨끼)
- 트러플 버섯크림 뇨끼
- 22,000원
- 봉골레파스타
- 20,000원
- 해산물 토마토 뚝배기 파스타
- 19,000원
-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
- 22,000원
- 페스츄리 스프
- 10,000원
- 알배추 시저 샐러드
- 16,000원
2026. 9. 24. 방문자 기준
부산여행에서 분위기 좋은 양식집을 찾다가 방문한 부엌간 해운대점. 분위기 좋고, 뷰 좋고, 인테리어 예쁘고 직원분들도 친절했는데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어서 만족했던 해운대 맛집이다.



파스타와 피자, 뇨끼부터 스테이크까지 메뉴가 다양해서 해운대 데이트나 가족식사 장소로도 괜찮았음.

부엌간 해운대점 위치와 영업시간, 뚜벅이는 마을버스로
부엌간 해운대점은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117번나길 200 2층, 동백초등학교 옆 오르막길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은 11:00~21:00(20:30 라스트오더)이고 15:00~16:30은 브레이크타임이다.
우리는 뚜벅이 부산여행 중이라 마을버스를 타고 방문했다.
건물 전체가 부엌간인데 층마다 콘셉트가 다르다. 1층에는 카페와 차이니즈, 2층에는 우리가 방문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 파스타와 피자, 뇨끼 등을 먹으려면 2층으로 올라가면 됨.


밝은 공간과 아늑한 공간, 창가석 분위기
해운대 맛집 파스타 피자 전문 부엌간 해운대점은 들어가자마자 깔끔하다, 라는 인상. 분위기도 좋고 인테리어도 예쁘다.
재미있는 건 하나의 매장 안에서도 공간 분위기가 확실하게 나뉜다는 것.
한쪽은 밝고 화사하고 다른 한쪽은 조도를 낮춘 듯 조금 더 어둡고 아늑하다.
그날 기분이나 취향에 따라 마음에 드는 쪽에 앉으면 될 듯.
우리는 밝은 쪽을 선택해서 창가 앞에 자리 잡았다. 바깥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어 낮에는 개인적으로 이쪽이 마음에 들었다.
브레이크타임이 거의 다 되어가는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손님이 제법 있었다. 심지어 우리 뒤로 한 팀이 더 들어옴.


애매한 시간인데도 손님이 계속 들어오는 걸 보니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겠거니 싶었는데 음식을 먹어보니 납득. 매장도 깨끗하고 응대도 매우 친절해서 식사하는 내내 편안했다.
부엌간 해운대점 메뉴와 가격
파스타와 피자만 있는 게 아니라 수프와 샐러드, 리조또, 뇨끼, 필라프, 스테이크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다. 우리는 여러 명이 방문해서 파스타와 뇨끼, 피자 등을 다양하게 주문했다. 이럴 때 여럿이 여행하는 게 좋다. 다양하게 많이 시킬 수 있잖아요.

- 단호박 스프 8,000원
- 고구마 프라이스 8,000원
- 페스츄리 스프 10,000원
- 알배추 시저 샐러드 16,000원
- 버섯 그릴 샐러드 16,000원
- 쉬림프 엔초비 오일파스타 18,000원
- 까르보나라 19,000원
- 바질 페스토 크림파스타 18,000원
- 해산물 토마토 뚝배기 파스타 19,000원
- 봉골레파스타 20,000원
- 쉬림프 로제 파스타 20,000원
- 전복 크림 리조또 20,000원
- 라자냐 21,000원
- 트러플 버섯크림 뇨끼 22,000원
- 쿵파오 치킨 필라프 22,000원
- 페퍼로니 피자 17,000원
- 바질 마르게리따 19,000원
-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 22,000원
- 트러플 머쉬룸 피자 22,000원
- 잠봉피자 24,000원
- 부엌간 안심 스테이크(200g) 58,000원
- 부엌간 안심 스테이크(400g) 109,000원
가장 반응 좋았던 트러플 버섯크림 뇨끼
먹어본 메뉴 중에서 평이 가장 좋았던 건 트러플 버섯크림 뇨끼(22,000원). 다양한 버섯에 트러플 풍미와 치즈를 더한 감자 뇨끼다.
일단 뇨끼가 쫀득쫀득하다. 크림소스에 버섯도 섭섭하지 않게 들어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상당히 푸짐함. 버섯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만족할 만한 메뉴.

여러 가지를 주문했지만 이날 식탁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메뉴가 뇨끼였다.

먹물면 봉골레파스타, 면 익힘이 좋았다
그리고 봉골레파스타. 뇨끼와 함께 이날의 투톱이었다.
새우와 모시조개가 올라간 먹물면 봉골레인데 무엇보다 면 익힘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뭐라고 해야 하나. 면이 입에 착 달라붙는 느낌.

너무 퍼지지도, 덜 익지도 않고 딱 맛있게 씹히는 식감이었다. 파가 들어가는데 이것도 의외로 잘 어울린다. 상큼한 느낌이 더해지면서 봉골레의 맛을 산뜻하게 만들어줌.

해산물 토마토 뚝배기 파스타
해산물 토마토 뚝배기 파스타는 장시간 끓인 토마토 소스에 새우, 조개, 홍합을 넣은 해산물 토마토 뚝배기 파스타. 이것도 맛있었다.
다만 뇨끼와 봉골레가 워낙 맛있어서 같이 주문한 메뉴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가장 평범하게 느껴졌음.

하지만 저는 그 평범한 토마토파스타를 좋아합니다. 익숙한 토마토소스의 맛이라 오히려 계속 편하게 먹게 된다. 맛있게 호로로로록.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와 초록색 소스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는 루꼴라와 프로슈토를 올린 담백한 피자.
여기서는 토핑도 토핑인데 개인적으로 도우가 마음에 들었다. 쫀쫀하게 씹히는 도우가 맛있음.

피자와 함께 초록색 소스가 나왔는데 타바스코처럼 매운 소스가 아니라, 맵지는 않고 산미가 있으면서 살짝 짭짤한 듯한 독특한 맛.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신기했다.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에 곁들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먹을 수 있었다.

시그니처 페스츄리 스프와 알배추 시저 샐러드, 싱글자몽
부엌간의 시그니처 스프인 페스츄리 스프. 따뜻한 단호박 스프 위에 페스츄리를 올린 메뉴다.
페스츄리를 스프와 함께 떠먹는 방식이라 그냥 단호박 스프만 먹는 것보다 식감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파스타나 피자를 기다리면서 가볍게 나눠 먹기 좋은 메뉴.

알배추 시저 샐러드는 구운 알배추 위에 썬드라이 토마토와 베이컨칩, 양파 후레이크, 치즈를 올린 알배추 시저 샐러드.
파스타, 뇨끼, 피자를 여러 개 주문했다면 중간에 곁들이기 좋은 메뉴다. 특히 크림 뇨끼처럼 묵직한 메뉴와 함께 주문하면 구성이 한결 다양해진다.

음료 중에서는 싱글자몽이 예상외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세트에 추가하는 음료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자몽을 그대로 착즙한 것처럼 자몽 맛이 진하고 신선하게 느껴졌다.
세트 추가 음료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건가요. 음식 먹으면서 산뜻하게 마시기 아주 좋았음.
총평
분위기만 좋은 레스토랑인 줄 알았는데 음식까지 제대로 맛있었던 부엌간 해운대점.

-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예쁜 해운대 양식 맛집
- 밝고 화사한 공간과 어둡고 아늑한 공간
- 창가에서 여유롭게 식사하기 좋음
- 매장이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함
- 메뉴 선택지가 다양함
- 해운대 데이트나 가족식사 장소로도 괜찮은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