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안덕 숲속 책방 티하우스 조릿대차 다도 체험, 에가톳 라이브러리
한 줄 요약
에가톳 라이브러리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에 있는 책방 겸 티하우스로, 한국 명칭은 숲속 명상 도서관입니다. 작성자는 예약제 다도 체험에 참여해 한라산 자생 조릿대차를 직접 우려 마시고, 큐레이션 책장에서 고른 책을 읽으며 큰 창 너머 제주 풍경을 즐겼습니다. 조용히 쉬고 싶은 제주도민과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한 힐링 공간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266 가동 1층
- 영업시간
- 매일 11:00 ~ 17:00
- 다도
- 예약제 운영
- 다도 차 종류
- 고수백차, 고수홍차, 한라산 자생 조릿대, 호지차 (따로 구매 가능)
- 음료
- 말차라떼, 호지라떼 별도 판매
- 디저트
- 귤빛 다과 세트, 동자석 파운드
- 편의시설
- 내부 화장실, 실내용 슬리퍼
2026. 6. 30. 방문자 기준
오늘은 서귀포 근처 책방이자 티하우스, 다도로 유명한 ‘에가톳 라이브러리’에 다녀왔습니다.
에가톳 라이브러리 위치와 영업시간은?
에가톳 라이브러리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266 가동 1층에 있고, 매일 11:00부터 17:00까지 운영해요. 다도는 예약제로 운영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인스타 계정도 운영 중이에요.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어요.


에가톳 라이브러리는 굉장히 외진 곳에 있어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어요. 옆에 숙소도 있고 웰니스센터도 있더라구요.


숲속 명상 도서관, 에가톳 라이브러리 내부
저기 보이는 게 에가톳 라이브러리인데요. 힐링하러 온 장소답게 입구부터 굉장히 조용했어요. 저희는 다도를 예약하고 와서 시간에 맞춰 입장했어요. 정문으로 입장해서 실내용 슬리퍼로 갈아신어줬어요.
에가톳 라이브러리의 한국 명칭은 숲속 명상 도서관인데요. 삶의 속도를 낮춰 반복되는 일상 속 무감해진 나의 감각을 깨움과 동시에,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여 나만의 시간을 권하는 공간입니다.
굿즈도 판매하고 있어요. 향이 굉장히 좋더라구요.



여행자끼리 책을 바꿔 읽는 큐레이션 책장
에가톳 라이브러리의 책은 주제별로 나눠져 있어요. 마음을 비우며 몸과 마음을 하나로 일치시켜줄 책 한 권을 고르고, 다도를 배우기 전 내부를 구경하며 여유를 즐겼어요. 큐레이션 책장이라고, 여행자들이 책을 서로 바꿔서 읽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새 책은 아니지만 헌책에서 오는 감성과 타인의 생각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쪽엔 미술 작품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내부에 화장실도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내부도 굉장히 깔끔했어요.



창가 좌석은 어떤가요?
에가톳 라이브러리에는 바깥을 볼 수 있는 큰 창 앞에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데요. 자리마다 각기 다른 시야가 펼쳐져 있어 자리를 고르는 재미도 있었어요.

에가톳 라이브러리 다도 차 종류와 메뉴
다도에서 만들 차는 고수백차, 고수홍차, 한라산 자생 조릿대, 호지차 네 가지예요. 따로 구매할 수도 있어요.

말차라떼나 호지라떼도 따로 판매 중이에요. 디저트로는 귤빛 다과 세트, 동자석 파운드도 판매 중입니다.

에가톳 라이브러리 다도 체험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예약 시간이 되면 다도 강의를 먼저 듣고, 자리에 가 있으면 선택한 차를 가져다주십니다. 순서가 많이 헷갈렸지만 삶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외우려고 노력하고, 모든 과정 속 의미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저는 한라산 자생 조릿대차를 골랐어요. 제주의 맑은 바람과 안개 속에서 자란 조릿대의 청량하고 산뜻한 기운을 담았다고 하네요. 운전을 하느라 두통과 피로가 느껴져서 숨을 고르고 싶었거든요.
아까 배웠던 과정이 뒷면에 적혀 있는데요. QR을 찍으면 영상으로도 설명해주시니 이해하고 따라 하기 편했어요. 과정에 따라 차를 우려 마실 수 있었어요. 무언가를 배우고 집중할 수 있는 과정이라 유익하고 좋았어요.


차와 함께 나온 귤빛 다과 세트
귤빛 다과 세트는 서비스로 주셨는데요. 차랑 잘 어울리는 디저트더라구요. 귤을 껍질까지 먹어본 건 처음인데 식감도 특이하고, 차만 마셨으면 심심했을 것 같은데 센스 넘치는 디저트 서비스였어요.


책과 차로 보낸 에가톳 라이브러리에서의 시간
저는 『협상의 공식』이라는 책을 읽으며 차를 마시고 몸과 마음을 한곳에 집중시켰어요. 눈, 코, 입, 귀 등 모든 감각이 이 에가톳 라이브러리에 위치한 것 같았어요. 잡생각을 떨쳐내고 온전히 이 시간에 집중했어요.



날씨도 좋았고 제주도스러운 뷰를 볼 수 있었어요. 차를 직접 우려 마시며 오랜만에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어요. 지친 일상 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제주도민이나 제주도 여행객에게 에가톳 라이브러리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