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횟집 점심 물회·해물비빔밥·회비빔밥 세 그릇 비교, THE 방파제
한 줄 요약
THE 방파제는 부산 광안리 민락동에서 1982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횟집입니다. 점심에 물회, 해물비빔밥, 회비빔밥을 하나씩 주문해 비교했는데, 해물비빔밥은 큼직한 회와 전복내장소스로, 회비빔밥은 신선한 회와 과하지 않은 양념으로, 물회는 탱글한 회와 새콤달콤한 육수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듬회가 아니어도 THE 방파제의 식사 메뉴만으로 광안리 점심을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294번길 24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 라스트오더
- 20:30
- 해물비빔밥
- 28,000원
- 회비빔밥
- 21,000원
- 물회
- 21,000원
- 공간
- 1층 테이블, 2층 프라이빗 룸, 3층 연회장
2026. 10. 2. 방문자 기준
부산에 오면 역시 한 번쯤은 회나 해산물을 먹어줘야 하잖아요! 이번에는 광안리 민락동 쪽에서 점심으로 깔끔하게 먹을 만한 곳을 찾다가 THE 방파제에 다녀왔어요.
1982년부터 민락동 한자리를 지켜온 곳이라고 해서 더 궁금했던 곳이에요. 부산시 지정 향토음식점이자 백년가게로 알려져 있고 블루리본도 여러 해 이름을 올린 곳이라, 광안리에서 오래된 횟집을 찾는 분들이라면 다 알 만한 곳!! 드디어 방문해봤어용.
THE 방파제 위치와 영업시간
THE 방파제는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294번길 24에 있고, 매일 11:30부터 22:00까지 영업해요. 브레이크타임은 15:00 - 17:00, 라스트오더는 20:30이에요.
- 주소: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294번길 24
-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라스트오더: 20:30
THE 방파제에는 모듬회 말고 어떤 식사 메뉴가 있나요?
THE 방파제는 물회·비빔밥·덮밥·탕·요리류까지 식사 메뉴가 다양해요. 횟집이라 모듬회가 메인일 줄 알았는데 식사 메뉴 선택지가 생각보다 정말 다양했어요.

물회와 해물물회부터 회비빔밥, 해물비빔밥, 산낙지비빔밥이 있고 모듬회덮밥, 고급 모듬회덮밥, 전복장덮밥, 생연어덮밥 등 덮밥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매운탕과 맑은탕 같은 탕류부터 회장김밥, 타다끼, 통우럭구이, 초고등어구이, 모듬튀김, 생선까스, 전복내장죽 등 요리류까지 있어서 회를 잘 못 먹는 사람이 함께 방문해도 메뉴 고르기가 어렵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주류도 다양하게 있어용.
THE 방파제 내부는 층별로 어떻게 나뉘어 있나요?
THE 방파제는 1층 테이블석, 2층 프라이빗 룸, 3층 연회장으로 나뉘어 있어요. 규모가 생각보다 상당히 큰 편!


1층은 물회, 비빔밥, 모듬회 등 단품 메뉴와 코스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테이블 공간이고, 2층에는 소규모 모임이나 코스 식사를 하기 좋은 프라이빗 룸, 3층에는 단체 회식이나 가족 행사에 이용하기 좋은 연회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물회·해물비빔밥·회비빔밥, 세 그릇 비교 주문
이날 THE 방파제에서는 물회 1개, 해물비빔밥 1개, 회비빔밥 1개를 주문했어요. 저희는 고민하다가 식사 메뉴 위주로 골라봤는데, 비슷해 보이면서도 들어가는 해산물과 먹는 방식이 조금씩 달라서 세 가지를 같이 주문해서 비교해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처음에 따뜻한 숭늉도 내어주시는데요. 본격적으로 식사하기 전에 따뜻하게 한입 먹으니 속도 편안해지고 좋았어요.
해물비빔밥 28,000원: 회가 큼직하게 올라간 화려한 한 그릇
THE 방파제 해물비빔밥은 28,000원으로, 개인적으로 세 가지 메뉴 중 비주얼이 가장 화려했던 메뉴예요! 한 그릇 안에 여러 가지 해산물과 채소가 정갈하게 담겨 나오는데 재료들이 알록달록해서 나오자마자 사진부터 찍게 되더라고요.

보통 해물비빔밥이라고 하면 회나 해산물이 잘게 썰려서 채소 사이에 섞여 나오는 모습을 생각했는데, 더방파제는 완전히 달랐어요. 커다란 그릇 위에 연어부터 흰살생선회, 새우 등 여러 종류의 회와 해산물이 한 점 한 점 큼직하게 올라가 있어서 처음 봤을 때는 모둠회덮밥인가 싶을 정도!

연어도 얇지 않고 도톰하게 썰려 있었고 흰살생선회 역시 넓고 큼직하게 올라가 있어서 회 자체의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흰살회는 탱글하면서 쫄깃하고, 새우는 달큰하면서 탱글한 식감이 있어서 한 그릇 안에서도 먹을 때마다 식감이 달라지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리고 전복내장소스도 따로 함께 내어주시더라고요! 처음에는 회와 해산물을 각각 맛본 다음, 밥에 전복내장소스를 조금씩 넣어 비벼 먹어봤는데 이 조합이 꽤 좋았어요.


와사비를 살짝 올려 먹으면 알싸함이 더해져 깔끔하고, 전복내장소스를 곁들이면 훨씬 녹진하고 고소해져서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회비빔밥 21,000원: 신선한 회와 과하지 않은 양념
THE 방파제 회비빔밥은 21,000원으로, 신선한 회에 아삭한 채소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요. 더방파제가 제철 회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그런지 회비빔밥 역시 회가 꽤 신선하게 느껴졌고, 밥과 양념을 넣고 골고루 비벼 먹으면 되는데요.
한입 먹으면 먼저 채소가 아삭하게 씹히고 뒤이어 쫄깃하고 찰진 회의 식감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양념도 회 맛을 완전히 덮어버릴 정도로 강하지 않아서 재료 자체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답니다.


중간중간 김에 싸 먹으면 고소한 맛까지 더해져서 계속 손이 가요.

물회 21,000원: 새콤달콤 살짝 매콤한 육수
THE 방파제 물회는 21,000원으로, 커다란 그릇에 회와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비주얼이었어요.

얇게 썬 채소와 신선한 회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국물과 골고루 섞어 먹으면 되는데, 새콤달콤하면서 살짝 매콤한 육수가 입맛을 확 살려주더라고요.

회가 흐물거리거나 작게 잘려 있는 게 아니라 씹었을 때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이 제대로 느껴지는 편이라, 역시 횟집에서 먹는 물회는 다르구나 싶었어요.
THE 방파제 식사 메뉴 기본찬은 어떻게 나오나요?
THE 방파제 식사 메뉴에는 해파리냉채, 김치, 오이피클, 김이 기본찬으로 나왔어요. 횟집이라고 해서 스끼다시가 잔뜩 나오는 스타일이라기보다는 메인 식사 메뉴와 같이 먹기 좋은 반찬들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었답니다. 새콤하면서 꼬들꼬들한 식감이 좋은 해파리냉채부터 김치, 아삭한 오이피클, 김 등이 함께 나왔어요.

광안리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횟집답게 회와 해산물의 신선함은 물론이고 식사 메뉴까지 만족스러웠던 THE 방파제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