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반달섬 물회 맛집 앞집 이웃과 한여름밤 모둠 물회·쏘맥, 어촌계1번지

한 줄 요약

어촌계1번지는 안산 반달섬에 있는 대형 횟집으로, 연중무휴 새벽 1시 30분까지 영업합니다. 작성자는 물회를 좋아하는 앞집 이웃과 평일 늦은 저녁에 찾아가 모둠 물회를 먹었는데, 활어회와 멍게·해삼·전복이 푸짐하고 소면도 넉넉해 둘이서 사이드 메뉴 없이 배를 채웠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갈치속젓까지 맛있어 무더운 여름밤 물회 한 그릇으로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안산 반달섬 횟집 어촌계1번지 매장 외관

확인된 핵심 정보

영업시간
연중무휴 11:00~01:30
라스트 오더
00:40
주문 메뉴
모둠 물회 (광어·우럭·숭어·도다리 물회도 있음)
기본 제공
미역국, 세비체 소스·표고와사비·특제 막장·갈치속젓
기타
메뉴 100여 가지, 1인용 미니 메뉴, 포장·배달 가능
주차
건물 지하주차장

2026. 7. 25. 방문자 기준

물회 좋아하는 앞집 이웃과 어촌계1번지로

장마철 무더위에 기운이 빠지던 평일 저녁, 물회를 좋아한다는 앞집 이웃과 함께 안산 반달섬 횟집 어촌계1번지에 모둠 물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아파트에 살다 보면 앞집, 옆집, 위 아랫집에 누가 사는지도 잘 모르고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무색하도록 삭막함을 느끼게 마련인데, 저희 앞집에 얼마 전 새로 이사 온 어린 두 아이를 둔 젊은 부부는 인사성도 밝고 친화력이 좋아서 어느새 서로 왕래를 하고 아이들 아빠와는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장마철에 기운이 쫙쫙 빠지는 요즘 우연히 대화를 나누다가 물회를 엄청나게 좋아한다는 얘기를 접수하고 바로 한 사발 때리러 갑니다.

안산 반달섬 어촌계1번지 방문 첫 사진
반달섬 횟집 어촌계1번지 주변 모습
안산 반달섬 횟집 어촌계1번지 매장 외관

어촌계1번지 매장 분위기와 수조

어촌계1번지는 안산 반달섬 맛집 횟집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는 곳으로, 거대한 지하주차장만큼이나 광활한 매장 규모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평일 늦은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걸 보니 반달섬이 요즘 핫한가 봅니다.

넓은 어촌계1번지 매장 내부 전경

생새우를 비롯하여 다양한 해산물들이 깨끗한 수조에서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생새우 등 해산물이 담긴 어촌계1번지 수조
어촌계1번지 수조 속 해산물

어촌계1번지 영업시간은?

어촌계1번지는 연중무휴로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 30분까지 영업하고, 라스트 오더는 밤 12시 40분입니다. 늦은 시간에 물회 한 그릇 하러 가기 좋습니다.

· 연중무휴 11:00~01:30 · 라스트 오더 00:40

어촌계1번지 매장 안내와 메뉴 관련 사진
어촌계1번지 메뉴 관련 사진
어촌계1번지 메뉴판 관련 사진
어촌계1번지 다양한 메뉴 안내 사진

메뉴 구성: 100여 가지 메뉴와 미니 버전

어촌계1번지는 30년 경력의 일식 셰프가 10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메뉴를 내놓는다고 합니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 버전도 준비되어 있고 포장에 배달까지 가능하니 근처에 사는 분들은 정말 부럽습니다.

활어회가 주력인데 저희는 물회를 먹으러 작정하고 왔으므로 인내력을 발휘하며 눈을 질끈 감습니다. 매장 곳곳에 활어회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는 것을 보니 다음에는 꼭 경험을 해봐야겠습니다.

어촌계1번지 활어회 즐기는 방법 안내 관련 사진
어촌계1번지 매장 곳곳의 안내 관련 사진
어촌계1번지 기본으로 나오는 미역국과 물

기본으로 나오는 미역국과 소스 4종

어촌계1번지에서는 자리에 앉으면 미역국과 물, 기본 찬과 소스가 나옵니다. 소박하지만 맛 좋은 미역국으로 빈속을 좀 달래고 아마도 헛개를 우린 듯한 물 한 잔으로 미리 해장을 시도하는 동안 기본 찬과 소스가 준비됩니다.

어촌계1번지 기본 찬과 소스 상차림

올리브유와 레몬즙으로 만든 세비체 소스와 표고와사비, 특제 막장, 갈치속젓이 트레이에 담겨 나오는데 모두 간이 적당하고 맛있습니다. 활어회가 아니어서 찍어 먹을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아 조금 민망합니다.

세비체 소스·표고와사비·막장·갈치속젓 소스 트레이

어촌계1번지 모둠 물회, 양과 구성은?

어촌계1번지 물회는 광어, 우럭, 숭어, 도다리 등 종류가 다양한데 저희는 모둠 물회를 주문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이웃 동생이 현란한 솜씨로 기가 막히게 배합해 준 쏘맥 한 잔을 받아 일단 원샷.

모둠 물회가 등장하자 이걸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싱싱한 활어회와 멍게, 해삼, 전복 등이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고소한 콩가루를 뿌려주는 센스까지 돋보입니다.

활어회와 멍게·해삼·전복이 담긴 모둠 물회
콩가루를 뿌린 어촌계1번지 모둠 물회

소면 역시 둘이 먹기에 충분한 양으로 넉넉하게 제공되어 다른 메뉴도 하나 추가할까 했는데 일단 보류합니다.

모둠 물회와 함께 나온 넉넉한 소면
모둠 물회를 섞어 마는 모습
잘 섞은 어촌계1번지 모둠 물회

모둠 물회 맛: 시원한 국물과 실한 해삼

모둠 물회는 국물이 시원하고 간도 잘 맞고 해산물들도 큼직큼직 신선해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쏘맥을 말아주는 것도 심상치 않은데 또다시 현란한 손놀림으로 물회를 말아주는 솜씨를 보니 이웃 동생은 물회 마니아가 맞는 것 같습니다. ㅋㅋ 특히 제가 좋아하는 해삼이 실한 것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갈치속젓이 특히 맛있었던 이유

비록 활어회는 아니지만 아쉬우니까 물회 건더기에 막장도 올려 먹어보고 갈치속젓도 곁들여 봅니다. 둘 다 갈치속젓 맛에 감탄했습니다. 아주 맛있는 갈치속젓 맛입니다. 흰쌀밥에 얹어 먹으면 극락이겠습니다.

갈치속젓을 곁들인 물회 건더기 한 점
막장과 갈치속젓을 올린 물회 해산물

적당히 건더기들을 건져 먹고 나서 소면을 말아서 시원하게 잘 마무리했습니다. 무더운 한여름밤에 즐기는 물회는 언제나 특별합니다.

소면을 말아 마무리한 모둠 물회

모둠 물회만으로 둘이 충분할까?

어촌계1번지 모둠 물회는 사이드 메뉴 없이도 둘이서 푸짐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혹시 양이 적을까 봐 사이드 메뉴를 추가하려고 마음먹고 방문했던 것인데 물회만으로도 배가 불러 의도한 바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메뉴가 100가지나 된다니까 다음에는 골고루 맛보고 싶은 가성비 좋은 반달섬 맛집 횟집 어촌계1번지에서 좋은 이웃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반달섬 횟집 어촌계1번지 방문 마무리 사진

1차만으로 아쉽다고 기어이 2차를 쏴주신 이웃사촌 동생분께 심심한 고마움을 전합니다. ♥

위치

어촌계1번지Eochongye 1beonji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엠티브이17로 23 109, 110, 111, 112호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