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칼국수 11시 오픈런 2인분 버섯칼국수, 해목정 대부도점
한 줄 요약
해목정 대부도점은 경기 안산 대부도에서 해물찜·갈비찜 같은 해산물 요리를 하는 전문점입니다. 11시 오픈 7분 전에 도착해 버섯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는데, 곧 단체 손님이 몰려 주차장과 식당이 순식간에 찼고 가장 먼저 음식을 받아 기차 시간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대부도에서 바지락칼국수 말고 담백하고 얼큰한 국물을 찾는다면 해목정 대부도점 버섯칼국수가 답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메뉴
- 버섯칼국수 2인분
- 가격
- 1인당 만원 이하
- 평일 점심특선
- 6,900원(안내받은 내용)
- 오픈
- 11시
- 주차
- 주차장 있음(오픈 직후 만차)
- 주요 메뉴
- 해물찜, 갈비찜 등 해산물 요리
2026. 9. 16. 방문자 기준
대부도 마지막 점심으로 해목정 대부도점
엄마가 본가로 돌아가는 날, KTX 시간이 좀 남아서 그냥 있기는 아쉬워 놀러간 대부도! 일정을 마치고 가기 전 마지막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린 곳이 대부도맛집해산물 전문 해목정이다.
주말에 대부도라면 시화나래휴게소 쪽이 어마어마 하게 막힌다는건 유명하다..ㅎ 그래서 조금 서둘러 일찍 들어왔는데 이미 출발할 때도 차가 많았지만 그래도 막히는 정도가 아니라 수월하게 왔다. 나중에 보니 조금 지나면서부터는 엄청나게 막히고 주차하기도 힘들어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대부도는 언제나 사람들이 참 많이 찾는 곳인거 같다 :) 온김에 향기테마파크도 구경하고 유명한 대부도찐빵도 사먹었다.



왜 바지락칼국수 대신 버섯칼국수였나
대부도맛집해산물 전문 해목정은 해물찜이나 갈비찜과 같은 해산물 요리를 하는 전문점인데, 나는 오늘 여기 버섯 칼국수를 꼭 먹어보고 싶어서 오게 되었다. 사실 대부도 오면 대부분은 바지락칼국수나 다른 것들을 먹게 되는데 왜 버섯칼국수에 꽂혔나~~ 사진만 봐도 어떤 맛인지 그 얼큰함과 개운함이 상상이 갔다고 해야 하나 ㅎㅎ 전 날에 이미 많은 것을 먹어 이 날의 음식 니즈에는 버섯칼국수가 딱이겠다 싶어 선택했다 :)
11시 오픈이라 한 7분 정도 빨리 도착했는데, 내가 들어오고 나서 이어 단체 손님이 우르르 들어오고 어느새 주차장과 식당이 다차버렸다. 주문 조금 늦게 하면 큰일 나겠다 싶어 바로 주문을 했고, 가장 먼저 음식을 받을 수 있었다! 자칫...기차 시간 놓칠뻔했다는....ㅎ


버섯칼국수 2인분, 가격은 얼마
해목정 대부도점 버섯칼국수는 1명당 만원도 안하는 가격일 뿐더러 평일 점심특선으로 오면 6900원이라고 하니 이만한 가성비가 어디있을까?? 잠시 기다리니 버섯칼국수가 나왔고, 냄비 안에 버섯과 채소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웠다.
테이블에서 끓이면서 먹는 스타일이라 국물이 끓기 시작하니 버섯 향이 은은하게 올라왔다. 칼국수는 역시 주문하고 바로 먹는 것보다 보글보글 끓이면서 국물이 우러나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또 하나의 재미인 것 같다. 들어간것은 진짜 심플한데 국물 한번 먹어보면 진짜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먹어본 얼큰한 칼국수 계열 중에서는 세손가락 안에 들만큼 너무 맛있었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미쳤다. 대부도맛집해산물 전문 해목정 앞으로도 좀 쭉 유지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ㅎ


국물과 버섯 맛은 어땠나
팔팔 끓인 뒤 먼저 국물을 떠서 먹어봤는데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편이었다. 버섯에서 나오는 향과 채소의 담백한 맛이 어우러져서 속이 편하게 먹기 좋은 국물이었다.
칼국수는 국물이 너무 무겁거나 짜면 먹다 보면 금방 질리는데, 이날 먹은 버섯칼국수는 비교적 담백해서 계속 숟가락이 갔다. 버섯도 넉넉히 잘 들어가 있고, 물에 오래 끓여진 버섯은 부드러우면서도 특유의 식감이 살아 있는점이 좋았다. 버섯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지 하나씩 건져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채소도 같이 들어 있어서 칼국수만 먹는 것보다 중간중간 건더기를 같이 먹으니 식감도 다양했다.



2인분 양은 둘이 먹기에 충분한가
해목정 대부도점 버섯칼국수 2인분은 둘이서 먹기에 괜찮은 양이었다. 처음에는 2인분이면 양이 많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버섯과 채소를 먼저 건져 먹고 칼국수 면까지 먹으니 생각보다 배가 꽤 불렀다.
그리고 역시 칼국수의 핵심은 면!! 국물이 어느 정도 우러난 뒤 면을 넣고 끓여서 먹었는데 면이 국물을 머금으면서 맛이 더 진하게 느껴졌다. 쫄깃한 면을 국물과 함께 먹으니 한 끼 식사로 든든했고, 면발과 국물이 너무 잘 어울리는 식감이라고 해야하나~~
대부도에서 드라이브하고 나서 따뜻한 국물 음식이 생각날 때 먹기 좋은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날씨가 조금 쌀쌀하거나 바람이 부는 날 대부도에 방문했다면 더 잘 어울릴 것 같았다. 바닷가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생각보다 몸이 차가워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따뜻한 국물에 칼국수까지 먹으니 속까지 든든하게 채워지는 느낌이었다.



누구에게 잘 맞는 메뉴일까
개인적으로는 버섯칼국수가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담백하고 따뜻한 국물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맞을 것 같았다. 버섯이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버섯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진짜 감칠맛이 미쳤다 싶은 국물맛이고 누구나 먹어도 맛있다고 말할법한 국물 이라고 생각한다 :)
대부도에는 워낙 먹을 곳이 많아서 어디에서 식사를 할지 고민하게 되는데, 이날은 해목정 대부도점에서 버섯칼국수 2인분을 먹고 나니 메뉴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이서 따뜻한 국물 요리를 나눠 먹으면서 편하게 식사하기 좋았고, 대부도에서 해산물이나 바지락칼국수 말고 다른 메뉴를 찾고 있을 때 선택해도 괜찮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 버섯과 채소가 들어간 국물에 칼국수까지 함께 먹으니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든든해서 좋았다.
대부도에서 드라이브하거나 바다 구경하고 출출할 때 따뜻한 칼국수가 생각난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었다. 확실히 일찍 오면 차도 안막히고 유명 찐빵집도 웨이팅 없이 바로 살 수 있으니 여러모로 좋은듯!! 주말에 대부도 간다면 서두르시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