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역 돈까스 맛집, 닭칼국수 세트와 로스치즈 반반카츠 온도온

한 줄 요약

온도온 충무로본점은 충무로역 5번 출구 인근 건물 2층에 있는 돈카츠·면 요리 전문점이다. 닭칼국수&돈카츠 세트 15,000원과 로스&치즈 반반카츠 13,500원, 생맥주 5,000원을 주문해 국수와 카츠를 한 상에서 함께 먹었다. 서로 먹고 싶은 메뉴가 다른 날 가기 좋은 곳이다.

온도온 충무로본점 돈카츠와 닭칼국수 한 상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35, 2층
위치
충무로역 5번 출구에서 약 294m
영업시간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1:00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닭칼국수&돈카츠 세트
15,000원
로스&치즈 반반카츠
13,500원
카스 생맥주 500ml
5,000원
돈카츠 단품 시작가
10,000원

2026. 8. 21. 방문자 기준

온도온 충무로본점 돈카츠와 닭칼국수 한 상

아직 낮에는 여전히 덥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찬바람이 살짝 부니 남편은 뜨끈한 국수가 당긴다고 하고, 나는 간만에 바삭바삭한 카츠가 당겼다.

국수도 먹고 싶고 돈카츠도 먹고 싶은데 둘 다 먹을 수 있는 곳 없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이 충무로역 맛집 돈까스 온도온 충무로본점이다.

온도온 충무로본점 위치와 영업시간

온도온 충무로본점 위치 안내

온도온 충무로본점은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35 2층에 있고, 충무로역 5번 출구에서 약 294m 거리다. 영업시간은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1:00, 정기휴무는 매주 일요일이다.

충무로 건물 2층 온도온 입구

우리는 을지로 힙지로 골목을 천천히 걷다가 충무로로 넘어왔다. 힙지로가 개성 있는 분위기와 골목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면, 충무로는 오래된 노포부터 든든하게 한 끼 즐길 수 있는 맛집까지 다양하게 모여 있는 동네다. 온도온은 충무로 중심부 건물 2층에 있다.

온도온 내부 분위기

온도온 충무로본점 매장 내부
한산한 브레이크타임 직후 매장 내부

브레이크타임이 끝난 직후에 들어가서 매장은 아직 한산했다.

우드톤 테이블과 초록색 소파 좌석

우드톤 테이블과 초록색 소파가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다.

오픈 주방이 보이는 여유로운 테이블 간격

테이블 간격도 여유가 있고 오픈된 주방이 보여 내부가 답답하지 않았다.

온도온 메뉴 구성

온도온 단품과 세트 메뉴판

온도온 메뉴를 보니 단품과 세트 구성이 다양하다. 돈카츠는 10,000원부터 시작하고 로스카츠, 치즈돈카츠 등이 있으며 김막국수, 닭칼국수 같은 면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세트 메뉴다. 김막국수, 닭칼국수, 냉모밀 등에 돈카츠를 함께 먹을 수 있어 이것저것 맛보고 싶은 사람에게 괜찮은 구성이다. 국수집을 갈까, 돈카츠집을 갈까 고민할 필요 없이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

전골과 철판요리 등 안주로 즐기기 좋은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서 퇴근 후에 가볍게 한잔 하기에도 좋아보인다.

우리의 주문

  • 닭칼국수&돈카츠 세트 15,000원
  • 로스&치즈 반반카츠 13,500원
  • 500ml 카스 생맥주 5,000원

로스&치즈 반반카츠 13,500원

로스&치즈 반반카츠 한 접시

로스와 치즈, 하나를 못 고르겠다면 반반! 나는 돈카츠 먹으러 가면 늘 고민한다. 기본 로스카츠를 먹을까, 치즈카츠를 먹을까. 그런데 온도온에는 로스&치즈 반반카츠가 있다. 이런 메뉴 아주 반갑다.ㅎㅎ

돈카츠와 함께 나온 스프와 장국

스프와 장국도 함께 나와 돈카츠를 먹는 중간중간 곁들이기 좋다.

부드럽고 고소한 스프 한 그릇

특히 스프가 생각보다 맛있다. 부드럽고 고소해서 자꾸 손이 간다.

치즈가 늘어나는 두툼한 치즈카츠

치즈카츠는 두께감부터 장난 아니다. 치즈가 쭈욱~ 100% 자연치즈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고소하고 진한 치즈 맛이 제대로다.

돈카츠와 곁들인 카스 생맥주

여기에 시원한 생맥주 한 모금 들이키니 아주 상쾌하다. 역시 돈카츠와 생맥주는 잘 어울린다.ㅎㅎ

9가지 과일과 채소로 만든 데미그라스 돈카츠 소스도 맛있다. 농도가 꽤 진하지만 인위적으로 달지 않아 좋았다. 돈카츠를 푹 찍어 먹으니 새콤달콤한 소스가 카츠의 고소함을 더 살려준다.

데미그라스 소스에 찍은 돈카츠

바삭한 튀김옷을 입은 로스카츠는 와사비를 살짝 올려 먹어본다. 알싸한 와사비가 고기의 고소한 맛을 깔끔하게 잡아줘 잘 어울린다.

와사비를 올린 로스카츠 한 조각

소금에도 콕 찍어 먹어보니 담백한 고기 맛이 더욱 잘 느껴진다.

소금에 찍어 먹는 로스카츠

그래도 역시 돈카츠는 소스에 푹 찍어 먹는 맛을 빼놓을 수 없다. 와사비, 소금, 돈카츠 소스를 번갈아 곁들이니 한 가지 맛만 계속 먹는 것보다 질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돈카츠 소스에 푹 찍은 카츠
양배추 샐러드와 따뜻한 장국

아삭한 양배추 샐러드와 따뜻한 장국도 함께 나와 중간중간 곁들이기 좋았다.

닭칼국수와 돈카츠 세트 15,000원

닭칼국수와 돈카츠 세트 상차림

닭칼국수에 카츠와 샐러드까지 함께 나와 잘 먹는 남편에게도 양이 제법 넉넉해 보였다.

닭고기와 대파가 올라간 닭칼국수

닭칼국수는 12시간 동안 푹 끓여낸 닭육수를 사용한다고 한다. 보기에도 국물이 진해 보이고 닭고기와 대파가 넉넉하게 올라가 있어 한 그릇만으로도 든든해 보인다.

붉은 고추가 들어간 매콤한 칼국수 국물

붉은 고추가 들어가 살짝 매콤한 맛까지 더해진다.

젓가락으로 들어올린 칼국수 면
뜨끈한 닭칼국수 국물

면을 후루룩 먹고 뜨끈한 국물까지 떠먹으니 속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다.

칼국수에 곁들인 바삭한 돈카츠

여기에 돈카츠가 함께 나오니 더 좋다. 국수만 먹으면 살짝 아쉬울 수 있는데 바삭하게 튀긴 돈카츠를 한 점씩 곁들이니 식감도 달라지고 한 끼가 훨씬 푸짐해진다.

국수파와 돈카츠파 모두 만족

사실 이날 온도온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단순했다. 남편은 국수, 나는 돈카츠. 서로 먹고 싶은 게 완전히 달랐는데 한 곳에서 둘 다 해결했다.ㅎㅎ

뜨끈하고 든든한 닭칼국수부터 바삭한 로스카츠, 고소한 치즈카츠까지 한 상에서 골고루 즐길 수 있다는 게 온도온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우리처럼 서로 먹고 싶은 메뉴가 다른 날 찾아가기 괜찮은 곳이었다.

위치

온도온 충무로본점Ondoon Chungmuro Main Branch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27길 35 2층 온도온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