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DMC 스몰안주 장어 양념구이와 해물 누룽지탕, 하나마토
한 줄 요약
하나마토 상암DMC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근처에서 2층 건물을 통째로 쓰는 이자카야예요. 작성자는 따뜻한 도쿠리 사케에 장어 양념구이, 토마토 모짜렐라 샐러드, 13,000원짜리 해물 누룽지탕, 염통·닭다리살 꼬치, 시샤모구이를 조금씩 시켜 맛봤어요. 하나마토 상암DMC는 양이 적은 대신 가격이 착한 스몰안주를 여러 개 시켜 나눠 먹기 좋은 곳이에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8번 출구 · 도보 6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위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4길 16 1층, 2층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 해물 누룽지탕
- 13,000원
- 영업시간
- 작성자 기준 새벽 3시까지
- 리뷰 이벤트
- 염통 꼬치, 은행 꼬치, 하이볼 등 중 선택
- 기본 안주
- 직접 튀긴 알새우칩
- 테이블 비치
- 기꼬만 간장, 시치미
2026. 7. 27. 방문자 기준
하나마토 상암DMC는 어떤 곳인가요?
하나마토 상암DMC는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근처에 있는 2층짜리 이자카야예요. 1층은 주방, 2층은 손님을 위한 이자카야 공간으로 쓰이고 있었어요.

이날은 상암동으로 떴다. 이층 건물 전체가 하나의 이자카야이다. 사장님 통도 크시지, 건물을 통째로 사 버리셨나보다 ㅋㅋㅋ 라고 생각하고 들어가 보니 일층에서는 음식을 만들고 이층이 제대로 된 손님들을 위한 이자카야 공간이었다. 일층이 통째로 주방이라고? 요리사분들 요리하기 편하시겠다.


상암 DMC에서 새벽 늦게까지 하는 술집인가요?
하나마토 상암DMC는 새벽 세 시까지 영업해서 밤늦게까지 편하게 술 마실 수 있어요. 요즘에 홍대 쪽 말고는 새벽 세 시까지 하는 술집이 드문 편이라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겠다 싶었어요.


일 층과 2층 분위기예요. 위치가 상암 DMC 감성 맛집이다 보니까 회사 퇴근하고 저녁 시간을 즐기러 오신 분들, 데이트하러 오신 분들, 남성 직원분들끼리 오신 팀들도 굉장히 많았음. 다 방송국 관계자들인가요? 조금 궁금했으나 물어볼 수는 없었다.

리뷰 이벤트와 기본 안주는 뭐가 나오나요?
하나마토 상암DMC는 리뷰 이벤트로 염통 꼬치, 은행 꼬치, 하이볼 등을 줘요. 리뷰 쓰고 싶게 만드는 메뉴들이네요. 리뷰 쓰는 데 1분밖에 걸리지 않으니 무조건 참여하세요.
기본으로 나오는 과자부터 맛있네? 이거 무슨 과자인지 아시죠? 알새우칩인데 튀기기 전 과자를 대량 주문하셔서 직접 튀겨 주시나 봅니다. 나도 이거 1번 주문해서 튀겨 본 적 있는데 저렇게 예쁘게 안 나오더라고 ㅋㅋㅋ

생맥주가 먼저 나왔어요. 메뉴가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늦지도 않고 직원분이 빠릿빠릿하셔서 여느 술집처럼 속 터지지는 않는답니다.
테이블에 기꼬만 간장과 시치미가 있는 곳은 무조건 뭐 좀 아는 집입니다.


따뜻한 도쿠리 사케는 어땠나요?
하나마토 상암DMC에서 따뜻한 도쿠리 사케를 주문했는데 의외로 아주 맛있는 사케였음. 무슨 사케인지는 모르겠지만 맛이 꽤 훌륭하네요.

하나마토 장어 양념구이, 진짜 장어 맞나요?
하나마토 상암DMC의 장어 양념구이는 크기는 좀 작지만 진짜 장어가 나와요. 가장 먹고 싶었던 메뉴였는데,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진짜 장어 나오는 거 맞나? 의심할 정도였는데 진짜 장어 맞습니다요.
편의점 가면 새우 어묵바라고 새우 모양이 어묵 위에 그려진 편의점 간식이 있는데, 나는 그거 처음에 보고 진짜 새우인 줄 알았잖아. 근데 식용색소를 이용해서 어묵 위에 새우를 그려놨더라고 ㅋㅋㅋ 아, 완전 속았네??

맞아요, 맞아요 장어. 크기가 좀 작긴 하지만 가격 대비하면 아주 착한 장어랍니다. 맛도 딱 우리가 아는 양념 장어 그 맛이에요. 초생강과 생 와사비 어여쁘게 올려 주셨네.

양배추 샐러드 위에 장어 한 점 올리고 와사비 살짝 올려서 맛있게 먹겠습니다. 기도하고 먹어요. 장어님~~~ 저를 위해서 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게다가 민물 장어야~ 고맙다 ㅎ


혼술할 때 일인안주로 시키기 좋나요?
하나마토 상암DMC의 안주는 가격이 착한 대신 양이 좀 적어서 혼술할 때 일인안주로 여러 개 시키기 좋아요. 토마토 모짜렐라 샐러드에는 생 모짜렐라가 들어간답니다. 이것저것 시켜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아요. 혼술하러 혼자 오시는 분들은 더 좋을 듯. 한 번에 안주 이삼인분 먹기 힘들잖아요.

먹어 보니 아주 담백하고 상큼하다. 토마토가 약간 절여져 있고 모차렐라는 담백 그 자체. 아주 그냥 조화로워요.

누가 장어는 꼬리가 제일 맛있다 그랬어? 이거 언제부터 나온 말이야? 나는 몸통도 맛있고 꼬리도 맛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먹을 때는 꼬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양보해야지 ㅎ

해물 누룽지탕 13,000원, 맛과 양은?
하나마토 상암DMC의 스몰안주 해물 누룽지탕은 13,000원이에요. 이거 10년 전에도 15,000원 넘었던 거 같은데, 와, 이렇게 저렴해도 되는 건가 싶었는데요.

여러 개, 3가지 주문해도 주문 가격 얼마 안 나와요. 도쿠리도 무척 저렴한 편. 안주로 한 끼 식사 완전 쌉가능.
국물이 굉장히 걸쭉한데요, 전날 술 많이 마셔서 속 쓰리신 분들 이걸로 해장하세요. 한 번에 쏵 풀립니다.

누룽지는 국물을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그냥 먹어도 바삭하니 너무 고소하더라고. 반은 찍어 먹고 반은 그냥 먹었어요. 찍먹 반 그냥 반.


조개랑 해물들이랑 탱글한 우동 면이 들어가서 밀도가 있는 작은안주입니다.

딱 좋게 삶아져서 탱글한 우동 면발과 걸쭉한 국물이 조화로웠어요. 인상적인 누룽지탕이었음.
꼬치와 시샤모구이도 시켜봤어요
하나마토 상암DMC 리뷰 이벤트로 받은 염통 꼬치는 살짝 기름기를 입혀 고소했어요. 원래 염통은 기름기 없이 담백한데, 이건 살짝 기름기를 입히셨는지 아주 고소하더라구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시샤모구이도 등장. 시샤모는 대학교 때 처음 먹어 봤는데, 먹어 보고 알이 이렇게 많다니 엄청난 엄마구나 하고 대단해했던 적이 있어요. 시샤모는 정말 엄청난 엄마 물고기예요.

닭다리살 꼬치 등장. 닭은 닭다리살이지. 허벅지 살, 종아리 살 다 맛있구요. 닭 부위 중에 가장 인기 많은, 그래서 치킨 하나 시키면 다리는 누가 먼저 먹어야 되나 눈치 봐야 하는 그런 상황이 비일비재하잖아. 눈치 안 보고 닭다리살 실컷 뜯을 수 있어요 ㅎㅎ

하나마토 상암DMC, 누구와 가면 좋을까요?
하나마토 상암DMC는 안주 취향이 제각각인 친구들 모임에 잘 맞아요. 이렇게 완전 다양하게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평소에는 소주를 시켰는데 이번에는 도쿠리도 시키고 만족감이 너무나 큰 상암 DMC 감성 맛집 하나마토였습니다. 친구들이랑 모임 있을 때 친구들이 안주 취향이 너무 각각이다 하면 여기서 모이면 딱 좋을 것 같아요. 너는 이거 먹고 나는 저거 먹고, 이것저것 시켜서 테이블 한가득 주문해놓고 파티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