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가츠나베정식 혼밥, 등심카츠와 왕새우튀김, 종로돈부리 연남
한 줄 요약
종로돈부리 연남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 골목 반지하에 있는 돈부리 전문점입니다. 작성자는 다찌석에 혼자 앉아 가츠나베정식(17,000원)과 사이드 맛보기 타라코를 먹었고, 두툼한 등심카츠와 새우맛이 살아 있는 왕새우튀김, 짜지 않은 명란에 만족했습니다. 친절한 응대와 햇살 드는 분위기 덕분에 종로돈부리 연남은 데이트로도 혼밥으로도 다시 가고 싶은 곳이라는 결론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홍대입구역 3번 출구 · 도보 9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9 B1,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경의선숲길 따라 걷다 골목 안
- 주차
- 매장 주차 불가, 인근 연남3 공영주차장 이용
- 가츠나베정식
- 17,000원
- 가쓰오히레나베정식
- 18,500원
- 에비나베정식
- 17,000원
- 가츠동
- 12,000원 (돈부리류는 15,000원 전후)
- 좌석
- 2~4인석, 오픈키친 다찌석, 안쪽 좌석 두어 개
- 화장실
- 매장 내부, 깨끗함
- 주류·음료
- 생맥주, 하이볼, 탄산음료
2026. 10. 20. 방문자 기준

오랜만에 돈부리가 먹고 싶어서 연남동 종로돈부리에 다녀왔다! 예전에 종로에서 사람들이 항상 줄이 길어서 나중에 한 번 먹어봐야겠다고 눈여겨본 곳인데, 연남에도 생겨서 드디어 먹어봤다. 사케동과 가츠동, 우동 등을 판매하는 돈부리 맛집인데 나는 가츠나베정식과 맛보기 타라코를 먹었다.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도 아주 친절하셔서 연남 데이트 식당으로도, 혼밥 식당으로도 추천하는 곳이다.
종로돈부리 연남 가는 길과 주차
종로돈부리 연남은 연남동 골목길 안,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경의선숲길을 조금 따라 걷다가 골목으로 들어오면 금방 도착하는 위치다. 매장 주차는 불가해서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좋다. 인근에 연남3 공영주차장이 있음!
외관: 반지하 우드톤 일본 감성


골목길을 따라 들어오면 살짝 반지하에 종로돈부리 연남이 있는데, 우드톤으로 일본 감성 낭낭하게 꾸며져 있었다. 벽에 종로돈부리라고 쓰인 간판도 달려 있고 귀여운 입간판도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

매장 앞에 이미지가 포함된 메뉴판도 있어서 밖에서 미리 뭘 파는지 보고 들어가기에도 좋았다. 종로돈부리는 돈부리 전문점이고 사케동, 가츠동, 규동, 텐동 등을 판매 중이다!
종로돈부리 연남 내부와 좌석은 어떤가요?


종로돈부리 연남 내부는 햇살이 비쳐서 너무너무 감성 넘쳤다. 뭔가 여행 온 기분도 들고 매장이 예뻤음! 들어와서 왼편에는 2~4인석이 준비되어 있었고, 오픈키친을 따라 다찌석도 있었다.


나는 들어오자마자 오른쪽 벽 쪽에 있는 다찌석에 자리를 잡았다. 안쪽에도 자리가 두어 개 있었고 화장실까지 있어서 좋았다! 화장실이 아주 깨끗한 점도 마음에 들었다.
종로돈부리 연남 메뉴와 가격

종로돈부리 연남의 돈부리는 12,000원짜리 가츠동을 시작으로 더블가츠동, 믹스가츠동, 에비동, 히레가츠동, 부타동, 규동, 텐동이 있었고 가격대는 15,000원 전후였다! 나베는 가츠나베정식(17,000원), 가쓰오히레나베정식(18,500원), 에비나베정식(17,000원) 총 3가지였다.
우나기동, 사케동, 연어뱃살덮밥, 연어사시미, 사케타라코동, 뱃살타라코동, 타라코동까지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다. (참고로 타라코동은 명란 덮밥이라고 보면 된다!) 밥이 안 땡긴다면 에비덴뿌라우동, 규우동, 붓카케우동도 있었고, 사이드로 가라아게, 왕새우튀김, 감자크림고로케, 낫또, 맛보기타라코, 온센타마고도 맛볼 수 있었다. 생맥주와 하이볼, 탄산음료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메뉴 이미지를 보고 싶으면 메뉴판 뒷장에 사진이 있어서, 생소한 이름이더라도 사진과 설명을 보고 쉽게 주문할 수 있었다! 나는 가츠나베정식과 맛보기 타라코 주문!
기본 반찬과 장국

주문하고 바로 내어주신 기본 반찬은 마늘쫑, 단무지, 할라피뇨 같은 절임류와 장국이었다. 장국 그릇이 가벼워서 숟가락을 넣으면 그릇이 엎어질 수 있다고 미리 말씀해주셨다.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셨다!
가츠나베정식(17,000원) 맛은 어땠나요?

오늘의 메인은 종로돈부리 가츠나베정식이었다! 나는 안심보다 등심을 더 좋아해서 히레나베가 아니라 기본 가츠나베를 주문했다. 짭짤하고 달달한 양념에 등심카츠와 새우튀김, 계란과 양파가 가득 올라가고 밥은 따로 내어주신다.


기대 안 했던 왕새우튀김
그리고 기대도 안 했던 왕새우튀김!! 나는 새우튀김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가츠나베에 들어간 새우튀김은 일단 크기가 정말 컸고 새우살이 두툼해서 맛이 정말 잘 느껴졌다. 새우튀김은 보통 튀김옷 맛만 나고 새우 맛이 잘 안 느껴져서 싫어하는 건데, 이렇게 새우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튀김은 너무 좋다!!


두툼한 등심카츠
가츠나베 가장 안쪽에는 두툼한 등심카츠가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려 들어가 있었다. 두께가 정말 두꺼워서 씹는 맛이 좋았고, 질기지도 돼지 잡내가 나지도 않았다. 밥에 돈가스 한 조각과 계란, 양파, 양념을 조금 얹어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었다.
사이드 맛보기 타라코(명란)는 어떻게 먹나요?

타라코덮밥이라는 걸 처음 봐서 가츠나베정식과 고민하다가, 사이드로 맛보기 주문이 가능하길래 같이 주문했다! 맛보기 타라코는 김과 명란, 와사비, 마요소스와 함께 바삭한 튀김옷(?)이 같이 나온다.

일단 명란이 짜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좋았고, 마요소스를 찍으면 명란마요가 돼서 맛있었다ㅎㅎ 나는 김에 밥을 조금 얹고 명란, 와사비, 마요, 튀김가루를 얹어 먹었는데 씁쓸하면서도 고소한 명란에 빠삭한 튀김가루, 그리고 김이 정말 잘 어울렸다. 다음에 가면 타라코동을 먹고 싶어졌다!
종로돈부리 연남 총평
연남동 골목길 안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정갈하고 깔끔한 돈부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직원분도 정말 친절하셔서 재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홍대 맛집을 찾고 있거나 돈부리, 사케동, 우동 맛집을 찾고 있다면 종로돈부리 연남 추천한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