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시민의숲 아침 9시 여는 막국수집, 공휴일 친구와 늦은 점심 선바위메밀장터
한 줄 요약
선바위메밀장터 양재점은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매헌)역 2번 출구 근처에 있는 메밀 100% 막국수 전문점이다. 공휴일 시민의숲 나들이 뒤 친구와 늦은 점심으로 동치미막국수, 들기름막국수, 명태회수육을 먹었고, 과천 본점에서 느낀 감동이 그대로였다. 매일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가게 앞 무료 주차가 돼서 아침·점심 나들이 식사로 두루 좋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양재시민의숲역 2번 출구 · 도보 4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7일 기준)
- 위치
- 양재시민의숲역 2번 출구 근처,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8길 15-11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시~오후 9시, 휴무일 없음
- 주차
- 가게 앞 전용주차장 무료, 약 5대
- 대기
- 방문 당시 웨이팅 없음, 입구 테이블링으로 휴대폰 번호 입력
- 좌석
- 2인·4인석 위주, 테이블 붙여 6인석 가능, 2층 홀+룸
- 동치미막국수
- 11,000원
- 들기름막국수
- 12,000원
- 명태회수육
- 23,000원
2026. 6. 9. 방문자 기준

과천 선바위 쪽에는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아 원정 먹방을 하러 자주 가곤 하는데, 드디어 차 타고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가까운 우리 동네 양재 쪽에 분점격으로 메밀장터가 새로 오픈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공휴일에 매헌시민의숲 쪽으로 친구랑 나들이를 갔다가, 더운 날씨에 늦은 점심으로 냉면과 수육을 먹게 되었는데 본점에서 느꼈던 감동이 절로 전해져와 너무 맛나게 먹었던 식당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선바위메밀장터 양재점은 아침식사도 될까? 영업시간과 위치

선바위메밀장터 양재점은 양재시민의숲역 2번 출구 바로 근처에 있는 메밀 막국수 전문점으로,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그래서 아침, 점심, 저녁 언제든 먹으러 가기에 좋았는데, 특히 오전 9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양재 시민의숲에 오전 일찍 나들이를 간다면 아침식사를 하러 가기에도 최적인 음식점이었다.

메밀장터 양재점 주차는 무료일까?
메밀장터 양재점은 가게 바로 앞이 100% 전용주차장이라 식사하는 동안 주차비 없이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보다시피 2층짜리 건물을 통으로 사용하는 남다른 클라스를 보여주고 있다. 대충 세봤는데 한 5자리 정도 가능했던 것 같고, 어차피 가게에서 쓰는 곳이다 보니 평행주차까지 한다면 더 넉넉하게 사용 가능할 것 같다.

웨이팅은 테이블링으로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선바위 본점에서는 맨날 웨이팅이 필수였는데 양재점은 아직까지 웨이팅 없이 그냥 들어갈 수 있었다. 입구 바로 앞에 테이블링 시스템이 있어서 편하게 핸드폰 번호만 입력하면 기다릴 수 있다.

공중파, 지상파 가릴 거 없이 진짜 TV에 단골로 나오는 매헌시민의숲 맛집인데, 메밀 막국수로 유명한 음식점들이 지방에도 참 많지만 서울 근교 쪽에서는 거의 시조격이라 보면 된다.


매장 내부와 좌석, 단체 모임도 가능할까?
선바위메밀장터 양재점은 2인석·4인석 위주에 테이블을 붙이면 6인석도 마련해주고, 2층에는 홀과 룸이 있어 단체 모임도 가능해 보였다. 안으로 들어서니 이미 양재천이나 시민의숲에 바람 쐬러 갔다가 식사하러 온 손님들이 많았는데, 아이와 함께 온 부모님들도 있었고 연령대가 참 다양했다. 건물 한 동을 통으로 써서인지 매장은 넓고 쾌적했고,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 인테리어도 쨍하니 깔끔했다.
좌석은 2인석, 4인석이 주를 이루었는데 보다시피 인원수에 따라 테이블끼리 이어붙여 6인석 등도 마련해주시기 때문에 4인 이하로 오거나 그 이상의 단체로 와도 무방해 보였다.

가게가 2층 규모라 테이블 순환도 빠를 거라 생각했는데, 한 층 올라가 보니 홀 + 룸으로 구성된 공간이 있어서 만약 2~30명 정도 회사나 모임에서 단체 회식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미리 예약 문의하면 모임도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주방은 오픈형이라 안쪽에서 조리하는 모습을 손님들도 그대로 볼 수 있었는데, 이렇게 개방된 식당은 대체로 위생적으로 깔끔한 편이 많으니 나중에 어른들 모시고 오기에도 좋다고 느껴졌다.
메밀장터 메뉴와 가격, 둘이서 뭘 시켰나



둘이서 동치미막국수(11,000원), 들기름막국수(12,000원), 사이드로 명태회수육(23,000원)을 주문했다. 메밀장터의 가장 큰 장점은 메뉴가 번잡스럽지 않고 딱 정형화되어 있어서 시키기 수월하다는 점이었는데, 크게 쌈닭류로 닭요리 3가지가 있고 그 외 가장 주된 메인요리는 메밀 100%로 만든 막국수(들기름, 명태회, 동치미)다. 더운 날씨에 최적인 시원한 냉면 요리로 동치미막국수, 가장 잘나가는 들기름막국수를 골랐다.
- 동치미막국수 11,000원
- 들기름막국수 12,000원
- 명태회수육 23,000원
셀프 메밀차와 위생 앞치마, 물김치

입구 쪽에는 뜨끈한 메밀차 기계가 셀프로 받아갈 수 있게 설치되어 있어서, 종이컵에 한 잔씩 받아와 식전 애피타이저 격으로 마시니 입맛도 돋우고 아주 좋았다.

매장 한켠에는 일회용 위생 앞치마가 있어서 원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먹다 보면 옷에 튈 수 있으니 하나씩 착용하기로 했다.
밑반찬으로는 시원한 물김치가 나오는데, 역시 냉면이나 막국수랑 먹을 때 궁합이 너무나 좋은 기본 반찬이다.


명태회수육(23,000원) 맛은?
메밀장터의 명태회수육은 명태회와 보쌈무채가 곁들여 나오는 게 특징이다! 먼저 나왔던 수육은 새빨간 비주얼만 봐도 입에서 군침이 제대로 돌 만했다.
야들야들하게 아주 잘 삶아진 수육 비주얼도 합격! 입에서 고소함이 절로 느껴지는 명태회를 보들보들한 수육과 함께 싸 먹으면 정말 절로 감탄이 나오는 맛이었는데, 만약 차를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막걸리 시켜서 한잔하고 싶을 정도였다.


들기름막국수(12,000원)와 동치미육수 먹는 팁
메밀장터 들기름막국수는 들기름 특유의 고소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원픽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집과 차별화되는 건 메밀장터만의 꼬숩한 들깨가루가 아주 흥건하게 뿌려져 있다는 점인데, 그 꼬소함이 아주 넘사벽이라 할 만했다.
동치미육수가 함께 나오는데, 처음부터 붓지 말고 면을 다 먹은 뒤 육수를 반 정도 넣어 저어 먹으면 감칠맛이 대박이다.

순도 100% 메밀면은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함이 느껴져서 어른들 모시고 오기에도 충분했는데, 들기름이랑 충분히 비벼서 한 입 먹으면 그 고소함이 이루 말을 못 해 계속 먹게 된다.


양재시민의숲 냉면으로 동치미막국수(11,000원)는 어땠나
메밀장터 동치미막국수는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나와서, 해가 쨍쨍해 땀이 삐질삐질 날 때 더위를 확 가시게 할 최적의 음식이라 할 만했다. 다음으로 양재시민의숲 냉면 격인 동치미막국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역시나 메밀 함량이 최고조에 달하는 면은 건강함을 느끼기에 아주 충분했는데, 시원한 육수와 함께 들깨가루도 들어 있어서 그 조합이 너무나 잘 맞았다.
아삭한 무채와 살얼음을 숟가락으로 한 움큼씩 같이 퍼서 먹으니 더위가 싹 가셔서, 역시 양재 쪽에서 냉면을 찾을 때 1순위라 생각해도 될 만했다.


식초·겨자로 맛 바꾸기, 그리고 총평
선바위메밀장터 양재점은 테이블마다 식초와 겨자소스가 비치되어 있어서 조금씩 넣어 감칠맛을 더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게 장점이었다. 앞으로는 과천까지 따로 가지 않아도 서울 양재 쪽에서 편하게 막국수를 먹을 수 있어서, 다음에도 더울 때 냉면 먹으러 또 오고 싶은 매헌시민의숲 맛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