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감삼역 수육백반 한 상과 차가운 냉제육 첫 경험, 웅진달서돼지국밥

한 줄 요약

웅진달서돼지국밥은 대구 달서구 감삼역 3번 출구 근처에 있는 돼지국밥·수육 전문 한식당이다. 수육백반(12,000원)과 냉제육을 함께 먹었는데, 국내산 한돈 앞다리살 수육은 잡내 없이 부드러웠고 간이 안 된 사골 국물은 취향껏 맞춰 먹기 좋았으며, 처음 먹어본 냉제육은 탱글하고 고소한 별미였다. 웅진달서돼지국밥은 감삼역·광장코아 인근에서 푸짐하고 가성비 좋은 한식 한 끼를 찾는 사람에게 맞는 곳이다.

웅진달서돼지국밥 매장 외관과 간판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감삼역 3번 출구 · 도보 3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주소
대구광역시 달서구 당산로38길 5 1층
찾아가는 길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 3번 출구 도보 2분(약 165m), 서대구세무서에서 도보 5분 이내
영업시간
09:00 ~ 익일 01:00 (라스트오더 00:00)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주차
가게 앞 1~2대, 뒤편 주차장 이용 가능 (만차 시 인근 두류3동 임시공영주차장)
가마솥 돼지국밥·전통고기순대국밥·내장국밥
각 9,000원
얼큰국밥·특모듬국밥
각 10,000원
수육백반
12,000원
주문 옵션
살코기만 변경 요청 가능, 얼큰하게 +1,000원, 곱빼기 +2,000원
리필
밥·국물 리필 가능
포장
사골국물·국밥 조리/비조리 선택 포장 가능
편의
아기의자 구비, 수저 개별 포장, 물 대신 끓인 차 제공

2026. 6. 5. 방문자 기준

요즘 부쩍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그런지 뜨끈한 국물 생각도 자주 나고, 속을 뜨끈하게 채워줄 든든한 한식 한 끼가 간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감삼역 근처에 사는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직장인들이랑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국밥집이 있다고 알려줘서 얼른 다녀와봤어용^-^

서대구세무서와 광장코아에서도 정말 가까운 웅진달서돼지국밥이라는 곳인데, 기대했던 것보다 양도 엄청 푸짐하고 가성비까지 완벽해서 먹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왔답니다!!

웅진달서돼지국밥 위치·영업시간·주차

  • 주소: 대구광역시 달서구 당산로38길 5 1층
  •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 3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 (약 165m)
  • 영업시간: 09:00 ~ 익일 01:00 (라스트오더 0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게 앞 1~2대 주차 가능 및 뒤편 주차장 이용 가능 (만차 시 인근 두류3동 임시공영주차장 활용 편리)

웅진달서돼지국밥 매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웅진달서돼지국밥 매장 외관과 간판
감삼역 근처 웅진달서돼지국밥 입구 모습

웅진달서돼지국밥은 서대구세무서에서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멀리서도 큼직한 간판이 한눈에 들어와서 헤매지 않고 바로 찾을 수 있었어요!ㅎ 입구 쪽에 파워냉방이라고 크게 쓰여 있는 것을 보고 안으로 들어갔더니, 정말 추울 정도로 내부가 시원하고 쾌적하더라구요~ 무더운 날 뜨거운 국밥을 먹어도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당!! ㅎㅎ

웅진달서돼지국밥 매장 내부 모습
웅진달서돼지국밥 오픈형 육수실과 홀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오픈 주방 형태로 마련된 육수실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는데, 육수 만드는 공간을 따로 두신 것을 보니 사장님이 음식에 얼마나 진심이신지 신뢰감이 확 생겼습니다^-^

매장 자체도 생각보다 훨씬 넓고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워서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안쪽에는 조금 더 아늑하고 분리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 식사나 단체 모임을 하기에도 참 괜찮아 보였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넓은 웅진달서돼지국밥 홀 좌석
웅진달서돼지국밥 안쪽 분리된 좌석 공간
웅진달서돼지국밥 내부 테이블 배치
웅진달서돼지국밥 매장 내부 전경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아기의자도 잘 구비되어 있었고, 위생적으로 수저가 하나씩 개별 포장되어 나오는 점도 마음에 쏙 들었어요. 직원분들도 다들 너무 친절하셨어요!! 물도 일반 생수가 아니라 고소하게 끓여낸 차를 내어주시는 세심한 센스에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졌답니다ㅎㅎ

웅진달서돼지국밥 메뉴와 가격은?

웅진달서돼지국밥의 기본 메뉴인 가마솥 돼지국밥과 전통고기순대국밥, 쫄깃한 내장국밥은 모두 9천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용^0^ 요즘 물가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참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얼큰한 맛을 원하시면 얼큰국밥이나 특모듬국밥을 만원에 즐기실 수 있고, 제가 주문한 수육백반은 만이천원이에영!!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개인의 취향에 맞게 주문을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고기 비계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살코기로만 변경을 요청할 수 있고, 천원을 추가하면 얼큰한 맛으로, 이천원을 추가하면 곱빼기로 든든하게 변경이 가능해요.

웅진달서돼지국밥 메뉴판과 가격

무엇보다 메뉴판에 밥과 국물이 모자라면 언제든 편하게 리필해 주신다는 문구가 크게 적혀 있어서 눈치 보지 않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밥집이랍니다!!ㅎ

매장에서 정성껏 끓여낸 진한 사골국물이나 국밥은 조리와 비조리 상태를 선택해서 따로 포장 구매도 가능하다고 하니, 밥하기 귀찮은 날 집에 사 들고 가서 편하게 끓여 먹기에도 참 좋을 것 같아용ㅎㅎ

웅진달서돼지국밥 수육백반(12,000원), 양과 맛은?

깍두기·겉절이·새우젓 등 국밥집 밑반찬

밑반찬과 매일 버무리는 김치

주문을 마치면 아삭아삭한 깍두기와 새우젓, 다대기 양념, 양파와 고추, 쌈장, 그리고 신선한 겉절이 김치가 밑반찬으로 정갈하게 차려져요. 고춧가루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든 식재료를 신선한 국내산으로만 사용하신다고 해요.

매일 당일 소진을 원칙으로 오전과 오후 하루 두 번씩 매장에서 직접 김치를 버무려 내어주신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김치와 깍두기가 무르지 않고 아삭함이 살아있어서 국밥에 곁들이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버무린 김치와 깍두기

국내산 한돈 앞다리살 수육

수육백반은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팔팔 끓는 뚝배기 국물과 뽀얀 흰쌀밥, 그리고 윤기가 반질반질 흐르는 수육이 한 상 가득 차려졌어요. 음식이 나오자마자 이게 정말 만이천원이 맞나 싶을 정도로 고기의 양이 기대 이상으로 푸짐하더라구요ㅋㅋㅎ 수입산 저가 고기가 아니라 국내산 한돈 앞다리살만 사용하신다고 해서 먹기 전부터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한돈 앞다리살 수육이 담긴 수육백반 한 상

사실 국밥집에서 파는 수육은 가끔 특유의 잡내가 스치는 경우가 있어서 살짝 걱정하기도 했는데, 웅진달서돼지국밥 수육은 잡내가 정말 단 1퍼센트도 없이 너무나 부드러워서 입안에 넣자마자 살살 녹아내렸어요!! 매장 회전율이 워낙 좋다 보니 고기가 퍽퍽하게 마르거나 차갑지 않고 방금 삶아낸 듯 야들야들함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서 감탄하며 먹었답니당ㅎㅎ

특히 수육 접시 한가운데에 새우젓과 송송 썬 고추, 마늘, 쌈장이 맛있게 섞인 특제 양념 소스가 함께 곁들여 나오는데 이 소스의 짭조름한 감칠맛이 아주 대단했어요. 부드러운 고기 위에 이 양념을 살짝 올리고 상추쌈에 마늘까지 얹어서 크게 한 쌈 싸 먹으면, 고기의 기름진 맛을 매콤 짭짤하게 싹 잡아주면서 질릴 틈 없이 계속 들어갔어요. 고기 조각이 넉넉하게 담겨 나와서 쌈을 쌀 때마다 고기를 두 점씩 얹어 먹어도 마지막까지 부족함 없이 배부르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제 양념을 곁들인 수육 쌈

간 안 된 가마솥 사골 국물

수육백반에 세트로 나오는 뚝배기 국물은 1080분 동안 가마솥에서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고 오직 사골로만 푹 고아 낸 찐 육수라고 해요! 가마솥이 활활 끓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신뢰감이 배가 되었습니다. 인위적인 엑기스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국물 뒷맛이 텁텁하지 않고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하더라구요.

기본 간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정직한 사골 본연의 국물이라 테이블에 놓여 있는 소금, 후추, 들깨가루나 새우젓, 다대기를 취향껏 가미해 내 입맛에 딱 맞게 조절해 먹을 수 있는 점이 오히려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국물 안에도 큼직한 고기 건더기가 섭섭하지 않게 들어있어서 밥을 푹푹 말아 먹으니 온몸이 따뜻해지면서 속이 아주 든든해졌습니다.

수육백반에 나오는 뚝배기 사골 국물

웅진달서돼지국밥 냉제육은 어떤 맛인가요?

얇게 썰어 낸 웅진달서돼지국밥 냉제육

웅진달서돼지국밥 냉제육은 고기를 차갑게 굳혀 얇게 썰어 내는 메뉴로, 이번에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함께 곁들여봤어요. 차갑게 식혀 먹는 제육 요리는 처음 접해보는 거라 맛이 어떨지 무척 궁금했는데, 한 입 먹어보고는 안 시켰으면 정말 서운했을 뻔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숨은 매력이 가득한 별미였습니다! 평소 쫄깃쫄깃하고 꼬들한 식감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반할 만한 맛이랍니다^-^

담백한 살코기와 고소한 지방 부위가 아주 황금비율로 섞여 있더라구요. 따뜻한 고기와는 다르게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매력이 있어서 씹으면 씹을수록 고기 본연의 고소한 풍미가 진하게 올라왔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전용 소스에 콕 찍어서 아삭한 야채와 같이 곁들여 먹으면 새콤달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완전 좋았지요!ㅎㅎ 매장에서 직접 담근 매콤한 겉절이 김치에 싸서 먹어도 맛있었답니당ㅎ

차가운 고기 특유의 매력이 확실해서 요즘처럼 날이 점점 풀리는 계절에 가벼운 안주로 즐기기에 이만한 메뉴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를 운전해서 오지만 않았어도 그 자리에서 바로 소주 한 병을 외쳤을 만큼 매력적인 비주얼과 훌륭한 맛이었습니다!ㅎ

웅진달서돼지국밥, 누구에게 추천할까?

수육백반과 냉제육을 차린 식사 테이블

잡내 없이 군더더기 깔끔하고 깊은 가마솥 사골 육수부터 야들야들함의 진수를 보여준 한돈 수육, 그리고 탱글하고 고소한 식감이 매력적이었던 냉제육까지 무엇 하나 아쉬울 것 없이 대접받는 기분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쳤습니다.

웅진달서돼지국밥은 국물 맛이 누린내 없이 맑고 깔끔한 스타일이라 돼지국밥 특유의 거친 냄새 때문에 평소 국밥을 잘 못 드시던 분들도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어린아이와 함께 오면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따뜻한 국물과 부드러운 살코기를 따로 챙겨주시는 훈훈한 배려까지 있는 곳이라서,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의 외식 장소로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삼역이나 두류동, 광장코아 인근에서 속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밥집이나 가성비 훌륭한 한식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웅진달서돼지국밥에 꼭 한번 발걸음 해보시길 권해드려요. 정말 기분 좋게 추천해 드립니당!! ㅎㅎ

위치

웅진달서돼지국밥Ungjin Dalseo Dwaeji Gukbap

대구광역시 달서구 당산로38길 5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