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스테이크 국립중앙박물관 뒤 딸과 저녁, 스테미나 스테키, 이치규 서울역점
한 줄 요약
이치규 서울역점은 서울역 LG빌딩 지하 1층에 있는 규카츠·스테키 전문 일식당입니다. 주말에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온 뒤 딸과 이른 저녁으로 스테미나 스테키(17,000원), 규카츠 채끝살(19,000원), 기린 생맥주를 먹었고, 딸은 철판에 나온 채끝살 스테이크 한 덩이를 다 먹었습니다. 부드러운 채끝살 스테이크와 화로에 구워 먹는 규카츠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이치규 서울역점의 두 메뉴를 모두 추천할 만합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역 10번 출구 · 도보 2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2일 기준)
- 위치
- 서울 중구 후암로 98 지하1층 (서울역 LG빌딩), 서울역 10번 출구 101m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 좌석
- 2인석·4인석 위주, 좌석마다 규카츠 굽는 화로
- 규카츠 안심
- 23,000원
- 규카츠 채끝살
- 19,000원
- 스테키 채끝살
- 19,000원
- 스테미나스테키
- 17,000원
- 채끝 스테키동
- 19,000원
- 탄탄멘
- 11,000원
- 일본식카레
- 13,000원
- 주류
- 기린 생맥주, 한입 맥주 200ml
2026. 7. 4. 방문자 기준
국립중앙박물관 데이트 후 찾은 서울역 이치규
이치규 서울역점은 서울역 LG빌딩 지하에 있는 규카츠·스테키 전문점이에요. 지난 주말 딸아이와 이촌역 국립중앙박물관 데이트를 다녀온 뒤 맛집을 서칭하다 규카츠 맛집을 찾아 방문했어요. 규카츠뿐 아니라 스테이크도 꽤 유명한 맛집이었습니다.

이치규 서울역점 위치와 영업시간
- 위치: 서울 중구 후암로 98 지하1층 (서울역 LG빌딩)
- 서울역 10번 출구에서 101m
- 영업: 매일 11:00 - 21:3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이치규는 고급 소고기 부위를 사용해 부드럽고 육즙이 제대로 살아있는 규카츠 전문점이에요. 안심, 채끝살 등 맛있는 부위로 만든 규카츠이다 보니 맛있을 수밖에 없어요. 채끝살 스테키도 일본에서 먹는 것처럼 철판에 나와 식사하는 동안 식지 않고 맛있고 따뜻한 채끝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치규 서울역점 매장 분위기와 좌석

이치규 서울역점은 서울역 엘지타워 건물 지하에 위치한 식당으로, 2인석과 4인석이 주를 이루고 좌석마다 규카츠를 구울 수 있는 화로가 놓여 있어요. 주말에는 조금 한산한 느낌이었는데, 제가 이른 저녁을 먹으러 방문해서 그랬나 봐요. 30분 정도 지나니 손님들이 가득했어요.

이치규 서울역점 메뉴와 가격
이치규는 규카츠, 스테키 전문점이지만 그 외에도 트러플규동, 탄탄멘, 구름우동, 채끝스테키동 등 다양한 일식 메뉴를 고를 수 있어요.
- 규카츠 안심 23,000원
- 규카츠 채끝살 19,000원
- 스테키 채끝살 19,000원
- 스테미나스테키 17,000원
- 채끝 스테키동 19,000원
- 탄탄멘 11,000원
- 일본식카레 13,000원

스테미나 스테키(17,000원)는 어땠나요?
이치규 서울역점의 스테미나 스테키는 17,000원으로, 채끝살 큰 한 덩이가 달궈진 철판에 사각 버터와 함께 나와요. 딸아이가 시킨 메뉴인데 채끝살 한 덩이를 다 먹더라구요.

채끝살은 소의 등 부위 중에서도 등심의 뒤쪽이자 안심을 둘러싸고 있는 허리 뒷부분 고기예요. 소 한 마리에서 딱 8킬로만 나오는 부위로, 등심보다는 육질이 조금 부드러운 편이라 스테이크로 인기가 많다고 해요.

채끝살 큰 한 덩이가 잘 구워져서 사각 버터와 나오는데, 철판이 잘 달궈져 있어서인지 먹는 내내 따뜻하게 적당한 온도로 먹을 수 있었어요.
같이 나오는 브로콜리나 옥수수도 철판에 잘 익어 나오니 좋아요. 따로 제공되는 스테키 소스를 부어 먹으면 더더욱 맛이 좋았어요. 등심보다는 육질이 부드러워서인지 정말 잘 시킨 메뉴 같아요. 아이가 시킨 메뉴인데 채끝살 한 덩이를 다 먹더라구요.

철판에 자글자글 버터가 녹으면서 채끝살에 버터 풍미가 더해져서인지 진짜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이치규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픈 메뉴였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미소장국, 밥과 함께 한 그릇 뚝딱했어요. 스테이크를 보시면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게 미디엄으로 구워졌어요. 기호에 따라 뜨거운 철판에 옆면을 살짝 익혀서 먹어도 좋습니다.

요렇게 쓱쓱 썰어서 입으로 가져가면 바삭한 스테이크의 겉면과 달리 부드러운 육즙이 느껴지는 채끝살이 입안에 느껴져요. 퍽퍽함 1도 없이 진짜 부드러웠습니다.

규카츠 채끝살(19,000원)과 기린 생맥주
이치규 서울역점의 규카츠 채끝살은 19,000원이고, 저는 이날 시원한 기린 생맥주도 추가했어요. 진한 첫 보리맥아만 사용하는 맥주라고 해서인지 정말 맛이 진하고 깊었습니다.

저처럼 옆 테이블에서도 기린 생맥주를 주문하더라구요. 기린 생맥주를 판매하는 곳이 흔치는 않아서 방문하시는 분들께 주문을 추천합니다. 한입 맥주 200ml도 있어요.

규카츠는 아주 오래전부터 일본에서 먹던 음식이래요. 요즘은 돼지고기를 사용한 돈카츠가 더 대중적이지만, 처음에는 소고기에 얇은 빵가루를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소고기의 부드러움을 살린 규카츠를 일본에서 먼저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이치규 규카츠는 어떻게 구워 먹나요?
이치규 규카츠는 겉만 바삭하게 익혀져 나오고, 자리에 준비된 화로에 이즈니 버터를 듬뿍 넣고 한 점씩 구워 먹으면 돼요. 어떻게 겉만 저렇게 바삭하게 나오는지 너무 궁금했어요.
튀김옷은 정말 얄상하고 채끝살이 큼직하게 들어가서 느끼함 없이 맛있습니다. 같이 나오는 약간 묽은 형태의 특제 규카츠 소스도 별미였어요. 한 점은 그냥, 한 점은 특제소스에, 한 점은 와사비랑 이렇게 다양하게 규카츠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고급 이즈니 버터로 굽다 보니 버터 풍미가 더더욱 특별했어요. 마블링이 적당하고 확실히 등심보다는 부드러운 맛이 살아있으면서도 너무 느끼하지 않아서인지 저는 채끝살이 제 입맛에 잘 맞더라구요. 특히 규카츠는 튀김옷이 있는 스타일이라 채끝살과 잘 어울려요.

일본여행 간 것처럼 열심히 규카츠를 굽굽했습니다. 화로에 한 점씩 구워 먹으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이거 일본에서 보던 화로 스타일인데 한국에는 이런 규카츠 전문점 찾기가 쉽지는 않은 거 같아요.


버터 듬뿍 넣고 채끝살 규카츠를 적당하게 앞뒤로 뒤집어 가며 구워줍니다. 진짜 채끝살이 두툼하게 들어가 스테이크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규카츠였어요.

이번에는 세 개를 한 번에 구워봅니다. 기린 생맥주랑 규카츠 조합 너무 맛있었어요. 맛있을 수밖에 없는 조합이죠. 이날 너무 많이 걷기도 하고 날씨도 저녁까지 정말 더웠거든요.

이치규 서울역점, 무엇을 시키면 좋을까?
이치규 서울역점에서 규카츠와 생맥주 한잔 먹었더니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이었어요. 육즙이 제대로 살아있고 부드럽고 마블링도 적당했던 스테미나 스테키, 규카츠 채끝살 둘 다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