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 피맛골 스시 쓴맛 우니 교체와 갑오징어 사시미, 최우영스시야 종로점

한 줄 요약

최우영스시야 종로점은 종각역 피맛골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초밥·사시미 전문점입니다.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고 친구와 저녁으로 프리미엄 극상초밥, 성게알 100g(19,000원), 갑오징어 사시미, 우동, 관자튀김을 먹었고, 성게알에서 쓴맛이 난다고 하자 새 성게알 한 판을 흔쾌히 내어주었습니다. 극상초밥은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신선했고, 플레이팅만 조금 아쉬웠던 종각역 스시 저녁이었습니다.

다시 찍은 프리미엄 극상초밥 전체샷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서울 종로구 종로5길 7 지하1층 104호 (피맛골 건물 지하 1층)
특선초밥
15,000원
특선 카이센동
19,000원
성게알(사이드)
100g 19,000원
좌석
나란히 앉는 바 형태 좌석(1인 가능)과 테이블석
주문·결제
테이블에서 주문과 결제 가능
기본 제공
생강, 락교, 최우영씨푸드 수제간장

2026. 9. 29. 방문자 기준

최우영스시야 종로점, 어떤 곳이고 왜 갔나

최우영스시야 종로점은 종각역 근처 피맛골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스시집이에요. 대학로에서 망고 친구가 나오는 연극을 오랜만에, 진짜 뭐 거의 십년만인가 보고 근처에 먹을만한 곳이 어디 있나 찾던 중, 종로까지 가서 같은 건물의 리사르 커피를 마시고 최우영스시야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 taste | 두말하면 입아픈 신선한 재료
  • price | 특선초밥 15,000원, 특선 카이센동 19,000원
  • info | 숙성회부터 초밥까지 입맛대로
최우영스시야 종로점 대표 사진

피맛골은 어떤 곳일까

최우영스시야가 있는 종로 피맛골은, 원래 대로는 양반들이 많이 다니던 길이라 평민 이하는 그때마다 몸을 숙여야 해서 말을 피하려고 뒷골목으로 돌아가던 길이라 피맛골이라고 한대요. 2009년 즈음 재개발을 하면서 D타워 같은 새 건물들이 들어서게 된 건데, D타워가 새로 올라가던 때는 기억나는데 그 이전엔 어땠는지 왜 기억이 하나도 안 나지.

재개발 전 종로 피맛골 골목 모습
출처: 중앙일보

이게 재개발 전 피맛골의 모습이라고 해요.

최우영스시야 종로점 찾아가는 길과 좌석

피맛골 건물 안 최우영스시야 가는 길
피맛골 안에서 보이는 최우영스시야 안내 간판

피맛골 안으로 들어서면 요런 간판이 보이는데, 최우영스시야는 지하 1층에 있어요.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입구의 화려한 디스플레이

화려한 디스플레이를 지나

지하로 내려가면 보이는 최우영스시야 매장

내려가면 한눈에 보여요. 최우영스시야 간판은 뭔가 장인의 느낌이 물씬. 참치를 잡고 있는 건가?

최우영스시야 종로점 간판과 매장 입구
나란히 앉는 바 형태 좌석이 있는 매장 내부

최우영스시야 종로점은 다찌석은 아닌데 다찌석 느낌이 나는 자리가 있어서 옆으로 나란히 앉을 수도 있고, 1인 손님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당연히 테이블석도 있어요.

최우영스시야 종로점 테이블석
테이블 위 주문 기기와 기본 세팅

역시 트렌드에 발맞춰 테이블에서 주문하고 결제하고 다 가능해요. 생강과 락교, 최우영씨푸드 수제간장도 있어요.

생강, 락교와 수제간장이 놓인 테이블

주문을 하고 인내심 있게 기다리는 중.

주문 후 음식을 기다리는 테이블

둘이서 무엇을 시켰나

최우영스시야에서 둘이 메뉴를 꽤 많이 시켰어요. 프리미엄 극상초밥에 사이드로 성게알, 갑오징어 사시미 하나, 우동 하나, 그리고 관자튀김.

프리미엄 극상초밥과 사이드 메뉴가 차려진 상

우동은 양이 넉넉한가

최우영스시야 우동은 생각보다 큰 사이즈라서 놀랐어요. 하지만 거의 다 먹었지. 스시야 와서 좀 배가 찰 만한 메뉴를 찾는다면 우동 추천이에요.

큰 그릇에 담긴 최우영스시야 우동

성게알 100g 19,000원

사이드 성게알은 100g에 19,000원으로 괜찮은 가격이었어요. 내가 육회만큼이나 좋아하는 성게알! 원산지가 어디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사이드로 주문한 성게알 100g
성게알 사이드 메뉴 가까이 본 모습

관자튀김은 메뉴판에 있나

관자튀김은 망고가 먹고 싶다고 해서 시켰는데, 네이버상에서 보이는 메뉴에는 없네잉. 따끈따끈할 때 바로 잘라서 망고랑 나눠 먹었는데 쫜득쫜득.

따끈할 때 잘라 나눠 먹은 관자튀김

갑오징어 사시미 식감

그리고 이거슨 바로 갑오징어. 갑오징어회는 또 진짜 오랜만인 것 같은데, 입에 들어가니 쫀득쫀득한 게 딱 내가 좋아하는 식감에 약간 떡 같은 식감도 느껴지고 맛있었어요.

쫀득한 식감의 갑오징어 사시미
갑오징어 사시미 한 접시

프리미엄 극상초밥에는 무엇이 나오나

그리고 드디어 최우영스시야의 프리미엄 극상초밥.

최우영스시야 프리미엄 극상초밥 한 판
프리미엄 극상초밥 구성 가까이 본 모습

메뉴 분석은 제미나이에게 맡기기로 했어요. 아래는 AI가 사진을 보고 정리한 구성이라 실제와 다를 수 있어요.

1. 군함말이 및 특수 부위: 성게알(우니) 군함말이, 네기토로(참치 다짐살) 군함말이, 타코와사비 또는 내장류 절임 군함말이, 게살 초밥. 2. 흰살·붉은살생선: 참치 적신(아카미), 광어 지느러미(엔가와), 껍질도미(마스카와) 또는 광어, 양파와 흰 소스를 올린 연어. 3. 패류·갑각류·기타: 게우소스 올린 전복, 토치로 아부리한 관자, 우니를 약간 올린 단새우(아마에비), 게우소스 올린 갑오징어/한치, 타레 소스 장어, 계란말이(타마고).

다시 찍은 프리미엄 극상초밥 전체샷

아쉬우니 전체샷도 한 번 다시 찍었어요. 사진상으로는 생선들이 약간 건조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고 완전 신선했어요. 극상초밥 세트라 그런가 고급 재료들이 많이 사용돼서 역시 먹을 맛이 났어요. (다만, 조금 더 플레이팅이 예뻤으면 사진 찍을 때 더 예쁘게 나왔을 텐데!!! 아쉽) 종각역 스시 맛집인 이유가 있었어요.

게맛살과 유부가 들어간 우동

우동 안에도 게맛살이 들어 있어서 우동면이랑 유부랑 게맛살이랑 김 올리고 파랑 같이 먹으니 굿.

우동에 김과 파를 올려 먹는 모습

우니에서 쓴맛이 나면? 새로 내어준 응대

최우영스시야 종로점에서 성게알을 2~3줄 정도 먹었는데, 망고랑 나랑 둘 다 쓴맛이 난다고 했더니 흔쾌히 새로 한 판 내어주셨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좋은 우니는 기본적으로 단맛이 나는 게 맞는데, 형태 보존과 갈변 방지를 위해 쓰는 명반이 쓴맛을 낼 수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레몬을 이용하거나 와사비랑 같이 먹거나 김에 싸 먹으면 쓴맛이 좀 덜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제철 우니를 먹으면 명반 처리도 최소한으로 할 수 있어서 단맛이 극대화된 우니를 맛볼 수 있다고 해요.

우니 제철 (제미나이 정리, 오류 있을 수 있음)

  • 보라성게: 5~8월(특히 6~7월). 한국 남해안·동해안·제주에서 흔하고, 밝은 노란 알에 단맛이 강하고 깔끔하며 단단한 식감
  • 말똥성게(바훈): 11~2월. 가시가 짧고 알이 진한 주황·붉은빛, 알은 작지만 녹진하고 고소한 풍미와 단맛이 강함
  • 홋카이도산 북방보라성게: 6~8월, 알이 크고 담백함
  • 홋카이도산 에조바훈: 12~2월 및 여름 일부, 녹진하고 붉은빛이 도는 최고급 우니

제미나이가 말하는 우니별 제철 정리라 당연히 정보의 오류가 있을 수 있어요.

최우영스시야 종로점, 누구에게 추천하나

망고랑 나는 저녁에 방문했지만, 점심에 간다면 지갑이 가벼운 직장인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만원대 초밥에 사이드로 스시나 튀김을 추가하는 것도 추천해요. 광화문이나 종각에 놀러 와서 데이트하고 저녁으로 신선한 스시를 맛보고 싶을 때 추천해요.

위치

최우영스시야 종로점Choe Uyeong Sushiya Jongno Branch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길 7 지하1층 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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