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구 한식 퇴근 후 저녁 겨자냉채와 고등어 두 마리, 영월애곤드레 안산점

한 줄 요약

영월애곤드레 안산점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프라움씨티 2층에 있는 곤드레밥 한정식집이다. 평일 저녁 퇴근 후 둘이 방문해 제육·강된장·고등어구이가 함께 나오는 영월 무릉 도원 정식을 먹었고, 이날은 고등어 크기가 작아 두 마리로 나와 각자 한 마리씩 먹었다. 겨자냉채로 입맛이 살아나고 셀프바 곤드레밥까지 든든했던 저녁 한 끼였다.

2인 기준으로 차려진 영월 무릉 도원 정식 한상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경기 안산시 단원구 당곡로 33 고잔프라움씨티 2층
주문 메뉴
영월 무릉 도원 정식 (2인 모둠 한상 - 제육, 강된장, 고등어구이)
메뉴 구성
불고기 정식, 금게장 정식, 고등어구이 정식, 남도 새꼬막무침 정식 등
셀프바
밑반찬, 흰밥·곤드레밥 두 가지, 매실차·식혜
좌석
2~4인 테이블부터 단체석, 분리된 룸 공간
주차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
기타
입구 개수대, 밑반찬 판매 공간, 수초어항이 있는 대기 공간

2026. 9. 19. 방문자 기준

할인받아 다녀온 리뷰. 안산 맛집 한식 '영월애곤드레' 안산점.

영월애곤드레 안산점 대표 이미지

퇴근 후 평일 저녁, 영월애곤드레 안산점 주차부터

요새 부쩍 입맛이 없어서 오랜만에 제대로 된 한식이 먹고 싶어 찾아온 곳. 이날도 목성양반과 평일 저녁 퇴근 후 든든하게 저녁을 먹으려고 방문했다.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왔는데 주차공간도 생각보다 여유로운 편이라 퇴근 후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도 편했다.

고잔프라움씨티 2층 복도와 영월애곤드레 안산점 입구

복도를 따라 들어가니 바로 영월애곤드레 매장이 보였는데, 입구부터 규모가 꽤나 커 보여서 살짝 놀랐다. 매장 앞쪽에는 기다릴 수 있는 소파가 길게 마련되어 있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느낌이었다.

매장 앞 길게 놓인 대기용 소파

안쪽으로 들어가니 웨이팅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는데 한쪽에 커다란 수초어항이 자리하고 있어서 눈길이 갔다. 초록초록한 수초가 가득한 어항 덕분인지 그냥 대기 공간이라기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다.

수초어항이 놓인 웨이팅 공간

입구 한쪽에는 간단하게 손을 씻을 수 있는 개수대도 있었다. 식사 전후로 손을 씻고 싶을 때 굳이 화장실까지 가지 않아도 되니 이런 부분도 은근히 편리하게 느껴졌다.

입구 한쪽에 마련된 손 씻는 개수대

옆쪽에는 밑반찬을 따로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밑반찬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공간

매장 분위기와 룸·단체석

영월애곤드레 안산점 매장 안으로 들어오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넓은 모습.

넓게 펼쳐진 영월애곤드레 안산점 홀 내부

전체적으로 우드톤을 많이 사용해서 따뜻하면서도 깔끔했고 창가 쪽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바깥 풍경까지 시원하게 보였다. 평일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식사하고 있는 손님들이 꽤 많았다.

우드톤 인테리어의 통유리 창가 좌석
평일 저녁 손님들이 식사 중인 홀 풍경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룸 공간이었다. 일반 테이블뿐만 아니라 이렇게 따로 분리된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편하게 식사하기에도 좋아 보였고 여럿이 모이는 회식이나 단체 식사 장소로도 괜찮겠다 싶었다. 2~4인 정도의 테이블부터 여러 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자리까지 좌석 구성이 다양하게 되어 있었다.

분리된 룸 형태의 식사 공간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단체 좌석
2~4인용 테이블이 놓인 좌석 구성

영월 무릉 도원 정식 주문, 2인 모둠 한상

그리고 본격적으로 메뉴판 구경! 불고기 정식부터 금게장 정식, 고등어구이 정식, 남도 새꼬막무침 정식 등 한식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하나씩 따로 주문해서 먹을까 하다가 여러 가지 메뉴를 골고루 맛보고 싶어서 우리는 2인 모둠 한상으로 구성된 영월 무릉 도원 정식을 주문했다.

불고기 정식과 금게장 정식이 적힌 메뉴판
영월 무릉 도원 정식이 소개된 메뉴판 페이지

셀프바 - 밑반찬, 곤드레밥, 매실차와 식혜

셀프바를 한번 둘러봤는데 밑반찬 종류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고 필요한 반찬은 먹을 만큼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밑반찬이 정리된 셀프바
흰밥과 곤드레밥을 담을 수 있는 셀프 밥 코너

밥은 흰밥과 곤드레밥 두 가지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었다. 식사 후에는 매실차와 식혜까지 준비되어 있어 마지막 후식까지 셀프로 챙겨 먹을 수 있는 구성이었다.

매실차와 식혜가 준비된 후식 코너

제육·강된장·고등어구이, 한상 차림 맛은?

셀프바를 구경하고 자리로 돌아오니 어느새 주문한 영월 무릉 도원 정식이 한상 가득 차려졌다. 반찬부터 메인 메뉴까지 하나둘 올라오니 2인이 먹기에도 꽤나 푸짐한 한상이 완성됐다.

2인 기준으로 차려진 영월 무릉 도원 정식 한상

우리가 이 메뉴를 주문한 이유는 제육, 강된장, 고등어구이까지 메인 메뉴를 세 가지나 한 번에 맛볼 수 있기 때문!ㅋㅋ 한 가지 메뉴만 먹기 아쉬울 때 이런 모둠 구성은 역시 좋다.

제육과 강된장, 고등어구이가 함께 놓인 상차림

입맛 살려준 겨자냉채

입맛을 확 살려줬던 겨자냉채! 새콤하면서 알싸한 겨자향이 은근하게 올라와서 담백한 반찬들 사이에서 확실하게 포인트가 되어줬다. 요새 입맛이 없어서 한식을 찾았는데 이런 상큼한 반찬을 같이 먹으니 식욕이 슬슬 살아나는 느낌이었다.

새콤한 겨자냉채 한 접시

고등어구이가 두 마리로 나온 날

원래는 큼직한 고등어 한 마리가 나오는 구성인데 이날은 고등어 사이즈가 조금 작아서 두 마리로 준비해주셨다고 한다. 덕분에 오히려 둘이 사이좋게 하나씩 먹기 좋았음.ㅎㅎ

두 마리로 나온 고등어구이

향긋한 곤드레밥에 고등어구이 살을 올려 함께 먹으니 담백한 밥맛과 고등어의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잘 어울렸다.

곤드레밥 위에 올린 고등어구이 살

강된장과 제육

강된장은 구수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잘 느껴졌고 밥에 살짝 올려 비벼 먹으니 역시 밥도둑이었다. 자극적으로 짜기만 한 맛보다는 구수하고 깊은 맛이 있어서 곤드레밥과도 잘 어울렸다.

뚝배기에 담긴 강된장과 곤드레밥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날 제일 맛있게 먹었던 제육! 양념이 적당히 매콤달콤하면서 고기에 불향이 은근하게 배어 있어서 씹을 때마다 불맛이 느껴지는 게 좋았다.

상추에 제육과 채소를 올린 쌈

그냥 밥 위에 올려 먹어도 맛있지만 신선한 상추에 제육과 채소를 함께 올려 쌈으로 먹으니 한층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오랜만에 건강하고 든든한 한식으로 한 끼 잘 먹고 왔다. 입맛이 없어서 찾아온 곳인데 덕분에 입맛도 조금 살아난 것 같고, 곤드레밥부터 다양한 반찬까지 부담 없이 먹기 좋았던 식사! 매장도 넓고 룸도 잘 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방문하기에도 좋아 보였다. 다음에는 부모님들 모시고 와서 여유롭게 한상 차려 먹어봐야겠다.

영월애곤드레 안산점 위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당곡로 33 고잔프라움씨티 2층.

위치

영월애곤드레 안산점Yeongwolae Gondre Ansan Branch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당곡로 33 고잔프라움씨티 2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