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라멘 브레이크타임 없는 한여름 아사리 소유라멘, 류센소 동성로점
한 줄 요약
류센소 동성로점은 대구 중구 공평로 대로변에 있는 정통 일식 라멘집으로, 브레이크 타임 없이 매일 11:30~21:00 운영합니다. 바지락 육수의 류센소 아사리(소유 라멘)와 돼지사골 돈코츠 류센소, 사이드 굴튀김을 주문해 맑은 국물과 묵직한 국물을 나란히 비교해 봤습니다. 한여름 애매한 오후 시간에도 문이 열려 있어 시내 혼밥이나 일행 식사 모두 편한 곳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대구 중구 공평로 57 1층 류센소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라스트오더 20:30)
- 휴무
- 브레이크 타임 없음, 연중무휴 (명절 당일만 휴무)
- 주차
- 전용 주차장 없음 · 성내동 공영주차장, 길 건너 국채보상공원 주차장 이용
- 대중교통
- 지하철 중앙로역 도보 7~8분, 228기념중앙공원 정류장 도보 3분
- 좌석
- 주방 둘러싼 다찌석(바 테이블), 4인석 테이블 3개 정도
- 주문 방식
- 착석 후 메모지에 메뉴·옵션 직접 적어 제출
- 주문 메뉴
- 류센소(돈코츠 라멘), 류센소 아사리(소유 라멘), 굴튀김
2026. 8. 14. 방문자 기준
가끔은 제대로 우려낸 진하고 강렬한 일식 라멘 한 그릇이 당기는 날이 있죠. 오늘은 동성로 라멘 힙플, 대구 시내 류센소 동성로점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류센소 동성로점 위치와 주차 꿀팁
대구 시내 류센소는 대구 중구 공평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가 정말 편합니다. 전용 주차장은 없어서 저희는 성내동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왔어요.
- 주소: 대구 중구 공평로 57 1층 류센소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라스트오더 20:30)
- 쉬는 시간: 브레이크 타임 없음, 정기 휴무 없음 (연중무휴, 명절 당일만 휴무)
- 주차장: 없음 (성내동 공영주차장 이용)
길 건너 국채보상공원 주차장은 공간도 넓고 주차 요금도 저렴한 편이죠.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약 7~8분 정도. 228기념중앙공원 버스정류장에서 3분 거리에 있어요.
국채보상 주차장에서 나와 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바로 매장이 나타나서 동선이 정말 편리해요.


특히 여름철 시내에서 식당 찾을 때 제일 난감한 순간이, 애매한 오후 시간대 브레이크 타임에 걸리는 건데요. 이곳은 쉬는 시간 없이 연중무휴로 운영돼서 한여름 아무 때나 편하게 들를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입니다.
매장 분위기와 좌석, 세심한 편의시설
매장에 들어서면 전형적인 일식 라멘집 특유의 개성 있고 힙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끌어당깁니다.
입구 오른쪽에는 감성이 살아있는 웨이팅 존이 마련되어 있어 대기하는 동안 밖을 내다보며 숨을 돌리기에도 좋더라고요.

웨이팅 존에서 밖을 내다 본 모습

화장실 가는 길

주방을 둘러싼 바 테이블(닷찌석) 구조가 눈에 띄는데, 혼자 와서 부담 없이 라멘 한 그릇 하고 가기 딱 좋은 분위기예요.

저희처럼 일행이 있는 손님들을 위한 4인석 테이블도 3개 정도 마련되어 있구요. 옆 자리엔 이미 다른 손님들이 계셔서 저희는 가운데 자리에 앉았어요.

이렇게 왼쪽으로 고개만 돌리면 주방 입구가 보여요.

자리에 착석하면 작은 메모지를 주시는데, 원하는 메뉴와 옵션을 직접 적어서 제출하는 방식이라 주문 오류 없이 깔끔했습니다. 돼지사골로 국물을 낸 류센소와 바지락 국물 베이스인 류센소 아사리, 그리고 굴 튀김을 주문했어요.


저희는 돼지사골을 푹 우려낸 류센소(돈코츠 라멘)와 바지락 국물 베이스의 맑은 류센소 아사리(소유 라멘),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굴튀김을 주문했습니다.

머리끈이나 앞치마 같은 소소하지만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고, 배달 및 포장 주문도 계속 들어오는 걸 보니 동성로 라멘 맛집이 맞구나 싶었습니다.


테이블마다 비치된 양념통과 마늘, 생강절임(쇼가), 갓절임(타카나) 등이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 청결 점수에서 합격점을 주고 싶었습니다.

류센소 아사리(소유 라멘) 맛은?
자리를 잡고 기다리던 라멘이 나오자마자 특유의 구수하고 진한 육수 향이 코끝을 확 자극했습니다. 삿포로 스타일의 소유 라멘 아사리입니다. 맑은 국물, 보이시죠?

바지락으로 국물을 내서 그런지 육수가 투명하고 맑은 편인데요. 한 입 떠먹어보니 조개 특유의 시원하고 깊은 감칠맛이 입안 가득 감돌았습니다. 묵직한 돼지육수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 아주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깔끔한 맛이에요

돈코츠 라멘 류센소와 굴튀김
다음은 후쿠오카 하카타식 정통 '돈코츠 라멘(류센소)'입니다.

국물부터 한 입 맛보았는데, 묵직하고 진하게 우려낸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짭조름한 감칠맛이 입안 전체에 퍼졌습니다. 여름철 땀 흘리고 기운 없을 때 염분과 에너지를 한 번에 꽉 채워주는 듯한 기분 좋은 묵직함이었어요.

면발의 식감도 적당히 꼬들꼬들해서 씹는 맛이 살아있었습니다. 야들야들한 차슈와 간이 짭조름하게 배어있는 반숙 계란(아지타마고)을 면과 함께 싸서 먹으면 조합이 아주 훌륭합니다. 다음으로 굴 튀김이 나왔어요.
타르타르 소스에 콕 찍어 한 입 베어물면 겉은 바삭 소리가 나고 속은 촉촉한 굴 향이 입안 가득 물씬 풍깁니다. 라멘의 묵직한 국물 맛과 바삭한 튀김의 고소함이 서로를 잘 잡아주어, 사이드로 굴튀김이나 가라아게는 꼭 하나쯤 추가해서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진한 육수 라멘도 훌륭하지만, 여름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상큼하고 시원한 여름 별미도 맛있을 거 같아요. 다음 기회에......

총평과 방문 팁
대구 시내 류센소 동성로점은 힙하고 개성 있는 매장 감성 속에서, 제대로 우려낸 정통 일식 라멘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폭염에 입맛 없다고 매번 차가운 음식만 찾다가 이렇게 매장 안에서 에어컨 바람 쐬며 진한 라멘 한 그릇 먹어주니 이열치열로 속이 확 풀리는 기분이 들었어요.

시내에서 혼밥 장소 찾으시거나 일식 라멘 좋아하시는 분들은 브레이크 타임 걱정 없이 언제든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