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종로 삼겹살 숯불 그릴링에 공기밥·꼬들한 특제라면, 후발대 대구종로점
한 줄 요약
후발대 대구종로점은 대구 중구 종로 큰길에 있는, 부산 서면에서 시작된 삼겹살 고기집이다. 평일 저녁 6시에 웨이팅 후 1인분 150g인 황토 삼겹살 3인분과 메뉴판에 없는 공기밥, 특제 시그니처 라면을 먹었고, 숯불에 직원이 끝까지 구워주는 그릴링 서비스와 바질·허니감자 조합이 인상적이었다.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숙성 삼겹살을 즐기고 싶다면 후발대 대구종로점을 추천한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중앙로역 1번 출구 · 도보 4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주소
- 대구 중구 종로 50 1층
- 영업시간
- 17:00 ~ 다음날 00:30
- 주차
-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한성유료주차장, 무아유료주차장)
- 예약
- 네이버예약 추천
- 황토 삼겹살
- 1인분 150g / 14,900원
- 특제 시그니처 라면
- 6,900원
- 공기밥
- 메뉴판에 없지만 주문 가능
- 좌석
- 전 좌석 4인 테이블
- 사이드 메뉴
- 20분 전 주문 안내 (라면은 금방 나옴)
2026. 7. 15. 방문자 기준
후발대 대구종로점은 어떤 곳이고 웨이팅은 얼마나 있나?
후발대 대구종로점은 대구 중구 종로 50 큰길가에 있는 삼겹살 고기집으로, 평일 저녁 6시에도 웨이팅이 있어 살짝 기다렸음. 영업시간은 17:00부터 다음날 00:30까지이고, 예약은 네이버예약을 추천하며 주차는 인근 유료주차장(한성유료주차장, 무아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됨.

대구 종로에도 정말 많은 고기집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항상 웨이팅이 있어 궁금했던 곳. 부산 서면에서 시작되어 유명해지면서 대구까지 온 매장이라 더 궁금했음. 종로 큰 길거리에 있어 찾기 쉽고, 이미 대구 종로 고기집으로 유명한 만큼 평일 저녁 6시에도 웨이팅이 있어 살짝 기다림.

웨이팅이 늘 있는 곳인 만큼 매장 입구에 대기의자가 엄청 많았음.

입구에 메뉴 안내도 되어있는데 요즘 다른 고기집들과는 다르게 메뉴가 간단함.

선수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한데 입구부터 사진들이 한가득.

후발대 대구종로점 매장 내부와 좌석
후발대 대구종로점 매장 내부 공간은 생각보다는 작은 편이고, 모두 4인 테이블로 되어있음. 곳곳에 보이는 선수분들의 흔적. 아무래도 테이블이 크다 보니 매장이 작아도 편하게 먹고 즐기기에는 괜찮았음.
자리마다 가방이나 옷 등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바구니도 두시는데 센스 있게 덮는 수건도 있음.


후발대 메뉴는 뭘 주문했나? 삼겹살 3인분과 공기밥
후발대 대구종로점은 고기 1인분이 150g 기준이라 삼겹살 3인분과 공기밥으로 우선 주문함. 공기밥은 메뉴판에 없지만 주문 가능하니 참고.
앉으면 테이블마다 준비된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면 되고, 앞서 말했지만 메뉴는 간단한 편. 이게 오히려 선택하기에도 좋고, 더 자부심 있어 보이는 느낌.

기본 상차림: 당귀·허니감자·바질과 특제소스
후발대 대구종로점은 모든 세팅을 마친 상태에서 손님을 불러주시는데, 딱 고기와 먹으면 좋을 핵심적인 반찬들과 당귀, 허니감자, 바질 등 특별한 반찬까지 한상 가득 차려져 있음.

소스도 각자 주시는데 저 빨간 소스가 익숙하지 않으면서도 고기랑 아주 잘 어울리고 맛있는 특제소스였음.



차려진 한상 뒤에 나오는 저 새콤시원한 물김치는 내가 생각하는 킥.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고기의 맛을 싸악 내려줌.
후발대 대구종로점 서비스는 어떤가? 앞치마부터 숯불까지
후발대 대구종로점은 자리에 앉으면 앞치마부터 먼저 챙겨주시고, 명이나물처럼 떼어먹기 손 많이 가는 반찬이나 비벼야 하는 파절임 같은 걸 먼저 나서서 해주셔서 내가 뭔가를 할 게 단 하나도 없음. 이 매장이 서비스가 진짜 좋음.
처음에는 불판 보고 가스불인가 했는데 화력이 엄청난 숯을 넣어주셨음.
고기가 아닌 반찬들도 특징적인 것들은 먼저 설명해주시는데, 다른 고기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바질, 당귀 등이 나와서 놀랐음(결론적으로는 완전 잘 어울리는 조합).

고기가 나오기 전, 기본으로 나오는 이곳의 시그니처 같은 허니감자들과 버섯, 마늘, 고추, 순대 등을 올려 구워주시기 시작. 미리 말하자면 후발대는 그릴링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으로 진짜 편하게 맛있는 고기를 맛볼 수 있음.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 짜글이
이것도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 짜글이. 김치찌개와 짜글이 사이의 점도이고 다른 재료 없이 김치만 들어있는데 맛은 또 너무 좋음. 고기랑 안에 들어있는 김치를 먹기 위한 의도 같으나 그냥 짜글이만으로도 맛있고, 완전 밥반찬임.

테이블에 맛있게 먹는 법도 나와있음.

황토 삼겹살(150g 14,900원) 맛은?
후발대 대구종로점의 황토 삼겹살은 1인분 150g에 14,900원이고, 3인분을 주문함. 1+ 등급 암퇘지만을 고집해 168시간 숙성시킨 한돈 황토 삼겹살이라고 하고, 고기가 나오면 즉시 직원분께서 구워주심.


유명한 고기집답게 구워질수록 맛있어지는 비주얼. 구워지면서 불판으로 나오는 삼겹살의 기름이 진짜 맑은 기름이어서 좋은 고기구나 싶었음.
어느 정도 익고 썰어주실 때 고기의 크기도 괜찮은지 물어봐주시는 섬세함에 감동.


이렇게 기다림의 시간을 거쳐 맛있게 구워진 삼겹살. 직원분께서 여러 테이블을 오가며 구워주시지만 굽기가 완벽함.

다 익은 건 이렇게 다른 판 위에 올려주셔서 너무 바싹 익지는 않으면서도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음.

직원이 만들어주는 첫 점 조합
후발대 대구종로점은 고기가 다 구워지면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주시는데, 테이블에 있는 모든 인원에게 설명과 함께 맛있는 첫 점을 만들어주심. 바질 + 특제양념을 듬뿍 찍은 고기 + 허니감자 + 명이나물 + 와사비 + 짜글이 속 김치까지, 과하지 않고 새로우면서도 잘 어울려서 이 조합으로 계속 먹었던 것 같음.
내 맘대로 다양하게도 먹어봤는데, 개인적인 의견은 바질은 꼭 먹어봤으면 좋겠고 달달하면서 고소한 감자쌈도 맛있었음. 고기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부드럽고, 잡내도 전혀 없고,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완벽했음.

겉바속촉으로 구워진 순대도 특제소스와 잘 어울림.

후발대 특제 시그니처 라면(6,900원)은 어떤 맛?
후발대 대구종로점의 특제 시그니처 라면은 6,900원으로, 볶음밥·냉면·라면 중 고민하다가 선택한 메뉴. 모든 테이블이 기본으로 라면은 다 먹고 있었는데 먹어보니 이해가 되었음.
사이드 메뉴는 20분 전에 주문하라고 나와있는데, 라면은 금방 끓이는 메뉴여서 그런지 시키고 금방 나왔던 것 같음.
특제라면이 얼마나 다를까 싶었는데 뭔가 익숙한 것 같으면서도 새로운 맛이었고, 파채와 콩나물이 들어가 시원함을 더해줌. 국물은 걸쭉한 편에 가깝고 라면이 엄청 꼬들하게 나오니 참고.
후발대 대구종로점 총평
좋은 등급의 돼지를 숙성시켜 부드러우면서도 풍미가 가득하고, 바질이나 허니감자 같은 곁들여 먹는 새로운 조합들이 재밌고 너무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음. 그릴링 서비스에 사소한 것까지 다 챙겨주셔서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음. 대구 종로·중앙로에서 삼겹살 고기집을 찾는다면 추천하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