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홈플러스 맞은편 냉쌀국수, 분짜 같은 살얼음 육수 라이첸 칠곡점

한 줄 요약

라이첸 칠곡점은 대구 북구 칠곡3지구, 칠곡 홈플러스 주차장 입구 맞은편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이에요. 일요일 이른 저녁에 둘이서 여름 신메뉴 냉쌀국수와 족발밥, 반쎄오를 주문했는데, 냉쌀국수는 살얼음 육수가 새콤달콤해 쌀국수보다 분짜에 가까운 맛이었어요. 뜨거운 국물이 부담스러운 여름날, 라이첸 칠곡점 냉쌀국수는 집 나간 입맛을 살려줄 메뉴예요.

냉쌀국수와 족발밥, 반쎄오가 차려진 한 상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팔거역 3번 출구 · 도보 2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위치
칠곡 홈플러스 주차장 입구 맞은편, 투썸플레이스 옆
주차
가게 앞 도로변 주차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
휴무
매주 월요일
주문 메뉴
냉쌀국수(여름 신메뉴), 족발밥, 반쎄오
셀프 코너
양파절임, 고추지 밑반찬
음식 나오는 시간
주문 후 10분 정도

2026. 6. 14. 방문자 기준

이제 대구 날씨, 한낮은 물론이고 해가 진 뒤에도 후끈하죠. 지난 일요일에도 저녁때가 됐는데 시원한 음식이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라이첸 칠곡점 방문 글 첫 사진
더운 날 찾은 라이첸 칠곡점 여름 신메뉴 냉쌀국수

냉면은 너무 익숙하고 콩국수는 그날따라 안 끌리고, 뭔가 색다른 메뉴 없을까 찾다가 라이첸 대구에서 여름 신메뉴로 나온 냉 쌀국수를 발견했어요. 쌀국수는 여태껏 뜨끈한 국물로만 먹어봤지 차갑게 먹는 건 처음이라,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바로 다녀왔습니다.

라이첸 칠곡점 위치와 주차는?

라이첸 칠곡점은 칠곡 홈플러스 주차장 입구 맞은편, 투썸플레이스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는 가게 앞 도로변에 했습니당!

칠곡 홈플러스 맞은편 라이첸 칠곡점 외관

영업시간과 매장 분위기

라이첸 칠곡점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예요. 저는 일요일 오후 6시가 되기 전,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러 방문했는데도 식당 안은 이미 손님들로 꽤 북적이고 있었어요.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부터 아이와 함께 주말 외식 나온 가족들까지 손님이 많은 편인데도, 전체적인 분위기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느낌이라 식사하기 좋았답니다.

천장에 걸린 은은한 라탄 조명과 원목 테이블, 잔잔한 패턴의 커튼이 어우러져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더라고요. 벽면에는 베트남 전통 모자인 농과 야자수 소품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어 마치 현지 식당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라이첸 칠곡점 메뉴판 구성

라이첸 칠곡점 메뉴판 첫 페이지
라이첸 칠곡점 쌀국수 메뉴판
라이첸 칠곡점 메뉴판 페이지
라이첸 칠곡점 밥 메뉴가 담긴 메뉴판
라이첸 칠곡점 메뉴판 다음 페이지
라이첸 칠곡점 메뉴판 마지막 페이지

라이첸 칠곡점 메뉴판을 살펴보면 기본 하노이 스타일부터 남부식, 중부식, 얼큰, 내장까지 쌀국수 종류가 다양했고, 그 외에 족발 밥이나 돼지고기 덮밥, 새우볶음밥, 칠리새우덮밥 같은 밥 메뉴 선택지도 넓은 편이었어요.

라이첸 칠곡점 전체 메뉴판
[ 메뉴판 크게 보기 : 이미지 클릭 ]

메뉴마다 선명한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이 있어서, 베트남 음식을 자주 접해보지 않은 분들도 취향 따라 고르기 좋겠더라고요.

라이첸 칠곡점에서 둘이 주문한 메뉴

저희는 둘이서 라이첸 여름 신메뉴 냉쌀국수와 함께 족발밥, 반쎄오까지 넉넉하게 주문해 보았습니다.

라이첸 칠곡점 홀의 셀프 반찬 코너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홀 한쪽에 마련된 셀프 코너에서 양파절임과 고추지 밑반찬을 세팅해두면 돼요.

냉쌀국수와 족발밥, 반쎄오가 차려진 한 상

주문하고 10분 정도 얘기를 나누다 보니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어요.

라이첸 냉쌀국수는 어떤 맛일까?

라이첸 칠곡점 냉쌀국수는 살얼음 낀 새콤달콤한 육수에 면을 담고, 불향 돼지고기와 채소를 따로 곁들이는 구성이에요. 쌀국수가 식은 맛이 아니라 오히려 분짜에 더 가깝게 느껴졌어요.

무 피클 올린 살얼음 육수 냉쌀국수

냉쌀국수는 살얼음 낀 육수에 무 피클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고, 그 아래 쌀국수 면이 담겨 있었어요. 국물 안에 숙주는 따로 들어있지 않더라고요.

냉쌀국수에 곁들여 나온 불향 돼지고기와 채소

대신 불향을 입혀 바싹 구워낸 돼지고기와 상추, 양배추가 접시에 따로 나왔어요. 취향껏 국물에 적셔 먹거나 곁들여 먹는 방식입니다. 저는 고수 러버라 고수도 요청해서 받았어요.

고수를 곁들인 라이첸 냉쌀국수

인생 첫 냉쌀국수라 냉쌀국수는 과연 어떤 맛일까, 쌀국수가 식어버린 맛일까 궁금했는데 전혀요. 숟가락으로 살얼음 육수부터 한 입 떠먹어봤는데, 입에 닿는 순간 시원함이 퍼지면서 더위가 싹 달아나는 기분이었어요.

냉쌀국수 살얼음 육수를 떠먹는 모습

보통 여름에 더우면 뜨거운 쌀국수는 오히려 입맛을 떨어뜨리기도 하는데, 라이첸 칠곡점에서 맛본 냉쌀국수는 더위 먹고 집 나간 입맛도 살리겠더라고요. 육수가 기분 좋게 새콤달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돌아서, 개인적으로는 쌀국수보다는 분짜에 더 가깝게 느껴졌어요.

냉쌀국수 면발과 돼지고기를 함께 집은 모습

육수가 차가우니 금방 퍼지지 않고, 쫄깃 탱글한 면발에 프레시한 야채, 그리고 진한 불향 품은 돼지고기 조합이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처음 먹었을 때보다 먹으면 먹을수록 착착 감기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라이첸 족발밥, 히든 메뉴인 이유

라이첸 족발밥은 푹 익힌 족발에 흰쌀밥, 국물, 반찬이 한 쟁반에 나오는 한상차림이에요. 라이첸은 쌀국수 잘하는 칠곡3지구 맛집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아는 사람만 아는 찐 히든 메뉴가 바로 이 족발밥이에요.

라이첸 칠곡점 히든 메뉴 족발밥

예전에 다른 지점에서 먹어보고 반해서 또 주문한 건데, 역시나 맛있더라고요.

족발과 밥, 국물, 반찬이 담긴 족발밥 쟁반

큰 쟁반에 족발, 흰쌀밥, 국물, 반찬이 한상차림 구성으로 깔끔하게 나왔어요. 큼직한 족발 뼈에 살코기가 튼실하게 붙어있는데 비주얼부터 압도적! 얼마나 푹 익혔는지 따로 집게나 가위도 필요 없고, 젓가락을 대기만 해도 살이 스르르 떨어질 정도였어요.

젓가락으로 떼어낸 부드러운 족발 살

부드러운 고기 속에 단짠단짠한 양념이 쏙 배어있어서 이건 진짜 한 입 먹자마자 도파민 터지는 맛.

흰쌀밥 위에 올린 족발 한 점

그냥 고기만 먹으면 조금 짭조름했는데, 흰쌀밥 위에 올려 먹으니 간이 딱 잘 맞았어요.

반쎄오는 어떻게 먹나요?

라이첸 반쎄오는 상추, 라이스페이퍼, 무피클, 느억맘 소스와 함께 나오고, 먹는 법은 테이블 태블릿 위에 붙어 있어요.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시지 않고 그대로 싸 먹는 게 포인트예요.

상추와 라이스페이퍼를 곁들인 반쎄오
  •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시지 않은 상태로 손바닥에 깔기
  • 상추 한 장, 반쎄오 올리고 말기
  • 느억맘 소스에 푹 찍어 냠냠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 반쎄오 쌈

얇고 바삭, 튀겨지듯 구워낸 반쎄오 안에는 아삭한 숙주, 부드러운 돼지고기, 탱글한 새우가 꽉 채워져 있었어요. 그런 반쎄오에 라이스페이퍼의 바삭함과 상추의 싱그러움이 더해지니 식감 대잔치. 자칫 기름질 수 있는 부침개 맛을 느억맘 소스가 깔끔하게 잡아줘서, 마지막 한 조각까지 질릴 틈 없이 해치웠어요.

위치

라이첸 칠곡점Raichen Chilgok Branch

대구광역시 북구 동천로23길 30-23 1층 108호, 109호

장소 · 음식점